|
화엄경산림 대법회 제26강 -3 (2012. 4. 2.)
大方廣佛華嚴經 卷 第十一
毘盧遮那品(비로자나품) 第六
二. 第一佛出現(제일불출현)
7. 太子의 得法(태자득법)
8. 太子의 讚佛(태자찬불) - (1) 佛出現
(2) 佛德
(3) 一切衆生의 歸依(귀의)
大威光. 뭐지요? 威德, 위덕이라는 뜻입니다. 위엄 ‧ 세력 ‧ 위력. 이럴 때 威자를 씁니다. 아주 큰 위엄과 큰 세력과 큰 위력을 가진 지혜의 광명, 大威光. 그 가 상수가 됐다.
大威光太子가 有十千夫人하니,
大威光太子가 10천 부인이 있어요. 만 명이라는 뜻이네요.
10천부인이 있으니
妙見(묘견)이 爲上首라. 妙見이라는 사람이 상수가 됐더라.
아름다울 妙자. 見볼 자. 妙見이라는 사람이 상수가 됐더라.
7. 太子의 得法(태자 득법)
爾時에 大威光太子(대위광태자)가
見佛光明已(견불광명이)에
以昔所修善根力故(이석소수선근력고)로 卽時(즉시)에
證得十種法門(증득십종법문)하니 何謂爲十(하위위십)고
所謂證得一切諸佛功德輪三昧(소위증득일체제불공덕륜삼매)와
證得一切佛法普門陀羅尼(증득일체불법보문다라니)와
證得廣大方便藏般若波羅密(증득광대방편장반야바라밀)과
證得調伏一切衆生大莊嚴大慈(증득조복일체중생대장엄대자)와
證得普雲音大悲(증득보운음대비)와
證得生無邊功德最勝心大喜(증득생무변공덕최승심대희)와
證得如實覺悟一切法大捨(증득여실각오일체법대사)와
證得廣大方便平等藏大神通(증득광대방편평등장대신통)과
證得增長信解力大願(증득증장신해력대원)과
證得普入一切智光明辯才門(증득보입일체지광명변재문)이라
爾時에, 그 때 大威光太子(대위광태자)가
見佛光明已(견불광명이)에, 부처님의 광명을 보고 나서
以昔所修善根力故(이석소수선근력고)로,
과거에 닦은 선근의 힘을 쓴 까닭에
卽時(즉시)에 證得十種法門(증득십종법문)하니,
열 가지의 법문을 증득했다. 광명을 받자마자 바로 열 가지 법문을 증득해요. 시간도 하나도 걸리지도 않아요.
何謂爲十(하위위십)고? 무엇이 열 가지 법문인가?
所謂證得一切諸佛功德輪三昧(소위증득일체제불공덕륜삼매)와,
그것을 증득한 것과 이런 뜻입니다. 一切諸佛功德輪三昧를 증득한 것과,
“증득한 것이며” 해도 좋고요.
證得一切佛法普門陀羅尼(증득일체불법보문다라니)와,
一切佛法普門陀羅尼를 증득한 것과
證得廣大方便藏般若波羅密(증득광대방편장반야바라밀)과,
廣大方便藏般若波羅密을 증득한 것과
證得調伏一切衆生大莊嚴大慈(증득조복일체중생대장엄대자)와,
調伏一切衆生大莊嚴大慈를 증득한 것과, 일체중생을 조복하는 大莊嚴 큰 자비를 증득한 것과
證得普雲音大悲(증득보운음대비)와, 普雲音大悲를 증득한 것과
證得生無邊功德最勝心大喜(증득생무변공덕최승심대희)와,
無邊功德을 내는 最勝心大喜를 증득한 것과
證得如實覺悟一切法大捨(증득여실각오일체법대사)와,
如實覺悟一切法大捨를 증득한 것과
證得廣大方便平等藏大神通(증득광대방편평등장대신통)과
廣大方便平等藏大神通을 증득한 것과
證得增長信解力大願(증득증장신해력대원)과,
增長信解力大願을 증득한 것과, 信解를 증장하는 힘, 그 大願을 증득한 것과
證得普入一切智光明辯才門(증득보입일체지광명변재문)이라.
一切智光明辯才門에 널리 들어가는 것을 증득한 것이니라. 그랬습니다.
여기 보면 三昧가 있지요? 陀羅尼 ‧ 波羅密 ‧ 大慈 ‧ 大悲 ‧ 大喜 ‧ 大捨 ‧ 大神通 ‧ 大願(원력 서원) ‧ 辯才. 이렇습니다. 이것이 불교에서 꼭 필요한 용어들이지요. 三昧. 필요합니다.
普門陀羅尼 = 많이 기억하는 것이지요. 다 외우고 있는 것. 그 다음에
般若波羅密.
大慈 ‧ 大悲 ‧ 大喜 ‧ 大捨 = 사무량심.
大神通.
大願 = 큰 원력. 그리고
辯才門 = 설법을 하고, 훌륭한 법을 가르치려면 필수적으로 辯才가 필요합니다. 辯才가 있어야 그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8. 太子의 讚佛(태자 찬불)
爾時에 大威光太子(대위광태자)가
獲得如是法光明已(획득여시법광명이)에 承佛威力(승불위력)하야
普觀大衆(보관대중)하고 而說頌言호대
太子의 讚佛. 태자가 여기 대표가 됐습니다.
그래서 태자가 부처님의 광명을 입고 여기의 부처님도량에 왔고, 또 부처님 광명을 입고는 이미 앞에서 엄청난 법을 얻었습니다. 열 가지를 증득했는데, 大慈 ‧ 大悲 ‧ 大喜 ‧ 大捨, 이런 중요한 것 벌써 다 성취했습니다.
그러니까 태자가 그냥 있을 수가 없지요. 부처님을 찬탄합니다.
爾時에, 그 때에 大威光太子가
獲得如是法光明已(획득여시법광명이)에,
이와 같은 법 광명을 획득한 뒤에
承佛威力(승불위력)하야 부처님의 威力을 받들어서
普觀大衆(보관대중)하고, 대중을 널리 관찰하고
而說頌言호대, 게송을 설해 말하다.
(1) 佛出現
世尊坐道場(세존좌도량)하시니 淸淨大光明(청정대광명)이
譬如千日出(비여천일출)하야 普照虛空界(보조허공계)로다
無量億千劫(무량억천겁)에 導師時乃現(도사시내현)이어늘
佛今出世間(불금출세간)하시니 一切所瞻奉(일체소첨봉)이로다
世尊坐道場(세존좌도량)하시니, 세존께서 도량에 앉으시니,
최초 일불입니다. 일불이 척~ 도량에 앉아 계시니,
淸淨大光明(청정대광명)이, 아주 빛나고 뛰어난 큰 광명이
譬如千日出(비여천일출)하야 普照虛空界(보조허공계)로다.
비유하자면 1000개의 태양이 동시에 떠서 허공을 환하게 비추는 것과 같더라. 어떤 구절에는 猶(유)如千日出. 그런 표현도 있고, 여기는 譬如千日出. 그랬습니다. 우리 가슴 ‧ 가슴에 불교를 제대로 깨닫거나 ‧ 불교에 제대로 감동하거나 ‧ 또 우리가 불교를 참~ 좋아하고 불교를 통해서 내가 이렇게 잘 살고 있고, 그나마 지혜롭게 살고 있다고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사실은요?
譬如千日出입니다.
우리 가슴속에 1000개의 태양이 동시에 뜬 것과 같은, 그와 같은 감동이 있습니다. 이것이 결코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화엄경의 입장 쯤 되면요? 오늘 봄날 태양이 얼마나 찬란합니까? 저런 것 1000개가 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밝겠습니까? 하지만 불교라고 하는 이 뛰어난 진리의 가르침은 마치 그 1000개의 태양 빛과 같이 내 마음의 세계 ‧ 내 정신세계에 그런 감동을 주고 있다. 아~ 대단하잖아요. 허공계를 널리 비추는 것과 같더라.
無量億千劫(무량억천겁)에 導師時乃現(도사시내현)이어늘,
한량없는 억 천 겁 중에서 導師께서, 인도하는 스승. 우리 모든 인류를 리더 하는 리더가, 말하자면 導師가 때맞추어서, 時乃現 = 때맞추어서 이에 나타났다. 盲龜遇木(맹구우목)이라. 부처님을 만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나는 것이 길고 긴 세월동안에 참으로 어려운 확률을 뚫고, 우리가 이렇게 불교를 만났다. 그야말로 눈먼 거북이가 백 년마다 한 번 물 위로 올라오는데, 올라오다 보니까 마침 큰 넓은 판자가 있어서, 거기에 또 구멍이 있어요. 그 구멍위로 머리를 내밀고 숨을 쉬고 쉴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얻은 것과 같다. 그런 표현을 하지 않습니까?
佛今出世間(불금출세간)하시니,
부처님께서 지금 세간에 나오셨으니
一切所瞻奉(일체소첨봉)이로다.
일체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 받들고 있는 바더라.
이 大威光太子가 부처님의 광명을 입고, 그 광명을 통해서 큰 법을 다 증득하고 나서 거기에 따른 어떤 감동. 이것은 오도송 이라고 해도 좋고요. 大威光太子의 오도송 이라고 해도 좋고 ‧ 감동송 이라 해도 좋고 ‧ 견불송 이라 해도 좋고 그렇습니다. 이렇게 아주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佛德입니다. 부처님의 덕.
(2) 佛德
汝觀佛光明(여관불광명)에 化佛難思議(화불난사의)하라
一切宮殿中(일체궁전중)에 寂然而正受(적연이정수)로다
汝觀佛神通(여관불신통)하라 毛孔出焰雲(모공출염운)하사
照耀於世間(조요어세간)하시니 光明無有盡(광명무유진)이로다
汝應觀佛身(여응관불신)에 光網極淸淨(광망극청정)하라
現形等一切(현형등일체)하사 遍滿於十方(변만어시방)이로다
妙音遍世間(묘음변세간)하시니 聞者皆欣樂(문자개흔락)이라
隨諸衆生語(수제중생어)하야 讚歎佛功德(찬탄불공덕)이로다
世尊光所照(세존광소조)에 衆生悉安樂(중생실안락)이라
有苦皆滅除(유고개멸제)하야 心生大歡喜(심생대환희)로다
汝觀佛光明(여관불광명)에, 그대가 부처님의 광명에
化佛難思議(화불난사의)라. 변화한 부처님이, 難思議라고 하는 말은 불가사의하게 많다 이 말입니다. 그 광명 속에 모두 ‧ 모두가 전부 부처님입니다. 하나 ‧ 하나가 전부 불교입니다. 글자 하나 ‧ 하나가 전부 부처님의 광명이요, 부처님의 가르침이고 진리의 가르침이다. 이 두꺼운 화엄경 이것이 뭐라고요? 글자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 염불에 있는 숫자는 뭐라고요?
10조 9만 5천 48자 일승원교 대방광불화엄경.
10조 9만 5천 48자, 그 글자 하나 ‧ 하나가 전부 부처님의 광명입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진리의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이 化佛이지요. 변화한 부처님입니다. 무슨 형상을, 우리는 하도 ‧ 하도 업이 그렇게... 相見衆生이라. 형상을 봐야 뭐 조금 기별이 가는 중생으로 이렇게 업이 굳어져 있어서 그러는데, 사실 相, 착 떠나버리고 이런 이야기 들으면요?
‘아~ 참 한 말씀 ‧ 한 말씀, 한 구절 ‧ 한 구절, 글자 하나 ‧ 하나, 아니, 획 하나 ‧ 하나가 그대로 부처님의 광명이구나!’ 이렇게 이해 할 수가 있는 겁니다.
佛光明化佛難思議를 그대들은 보아라. 汝觀 = 그대들은 잘 관찰하라.
一切宮殿中(일체궁전중)에 寂然而正受(적연이정수)로다.
一切宮殿中에서, 어디 한 자리에만 앉아 있는 것이 아니고 ‧ 보리수 밑에만 앉아 있는 것이 아니고 ‧ 무슨 이 법당에만 앉아 있는 것이 아니고,
一切宮殿中에, 부처님이 계시는 곳은 무조건 궁전입니다. 무조건 궁전이에요.
그래서 옛날에 조선시대에 그렇게 일반인들의 집 짓는 법을 엄격하게 해도, 부처님궁전 법당은 왕이 사는 근정전이나 왕궁하고 하나도 다를 바 없이 지어도 괜찮다고 돼있거든요. 그렇습니다. 그렇게 불교가 아주 배척을 당하고 힘든 그런 세월에도 부처님법당만은, 聖人을 모신 법당만은 왕의 궁전하고 똑 같이 지어도 괜찮도록 되어있습니다. 그 포를 올리는 것이라든지 칸수라든지 이런 것들이 전부...
一切宮殿中에 寂然而正受라. 고요히 앉아서 正受.
삼매를 번역하면 正受입니다. 우리가 선정에 딱 들었다. 선정에 들었다고 하는 의미는 뭐냐? 목석처럼 멍청하게 아무, 생각이 올 스톱 되어있다는 뜻이 아니고, 그야말로 모든 것을 바르게 받아들인다.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것이 삼매입니다. 아까 “있는 그대로 보자.” 그랬지요?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그것이 삼매입니다. 이 正受가 뭡니까? “있는 그대로 바르게 본다.” 이 말입니다. 바르게 받아들인다. = 正受. 저~~기 경봉스님께서 계시던 극락암을 경봉스님께서 “正受院이라.” 선방을 그렇게 지어놨습니다. 正受門인가? 그렇게... 선방 이름을 그렇게 지어놨습니다. 그것 참~~ 바른 말이지요. “禪院” 이런 것 보다 “正受” 바르게 받아들이라. 목석이 돼가지고 멍청히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일체생활을 아주 열심히 활동하면서 살되, 모든 것을 바르게 받아들이는 것. 바르게 받아들인다. = 있는 그대로. 그대로 본다. 正자가 그대로 이해해주고 그대로 받아들여 준다. 이 뜻입니다. 그래야지 내 감정 개입시키면 正이 아니지요. 그것은 색깔 있게, 왜곡되게 받아들이는 것 아닙니까? 내 마음의 색깔을 거기다가...
우리 “정” 이라는 말이 뭐지요? 마음 心자 옆에다가 푸를 靑자 해놨잖아요. “情” 이라는 것은 물든 마음 = 색깔 있는 마음이라는 뜻입니다.
正受. 참 좋은 말입니다. 그것이 삼매이고 선정이고 그렇습니다.
선정은 일상생활 속에서 이루어져야 그것이 진짜 禪定입니다. 제발 그렇게 알아야 됩니다. 목석처럼 앉으려고 해도 산 사람이 어디 목석이 됩니까? 안 됩니다. 되어도 잘못이지만, 되지도 않아요. 산 사람이 목석이 되어도 그것은 잘못입니다. 그런데 그것 아무리 되려고 해도 되지도 않아요. 안 되게 돼있어요. 왜냐? 살아있기 때문에... 그러면 진정한 선정은 뭐냐? 正受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그냥 그대로 살아요. 살되,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지혜 = 正受. 바를 정 ‧ 받아들일 수.
汝觀佛神通(여관불신통)하라.그대는 부처님의 신통을 보라
毛孔에 出焰雲(모공출염운)하사,
모공에서 하나하나, 낱낱 모공에서 焰雲. 불꽃 구름을 거기서 뿜어내서
照耀於世間(조요어세간)하시니, 世間을 照耀, 밝게 비추시니
光明無有盡(광명무유진)이로다. 그 광명은 다 함이 없더라 ‧ 끝이 없더라.
汝應觀佛身(여응관불신)에, 그대는 응당히 佛身에서
光網極淸淨(광망극청정)함을 보라. 그 광명의 그물이, 그 광명이 지극히 뛰어나고 ‧ 지극히 청정하고 ‧ 지극히 훌륭하고 ‧ 지극히 아름다움을 보라. 그것을 보라.
現形等一切(현형등일체)하사,
그 형상을 나타내는 것이 일체 모든 존재 그대로더라. 現形等一切.
遍滿於十方(변만어시방)이로다. 그래서 十方에 遍滿했더라.
참~ 구절 하나하나가 이것의 그 의미가 볼수록 좋아요.
妙音遍世間(묘음변세간)하시니,
거기다가 아름다운 소리가 세간에 두루 하시니
聞者皆欣樂(문자개흔락)이라.
그 소리 듣는 사람마다 모두모두 다 기쁘고 즐겁더라.
隨諸衆生語(수제중생어)하야, 모든 중생들이 말을 다 따라서
讚歎佛功德(찬탄불공덕)이로다.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 하더라.
그 말이, 중생들의 말은 각양각색일 것 아닙니까? 각양각색인 말 그대로, 북한 사람은 북한 말로 찬탄하고 ‧ 남한 사람은 남한 말로 찬탄하고 ‧ 영어권 사람들은 영어로 찬탄하고 ‧ 중국 권에 있는 사람들은 중국어로 찬탄하고 ‧ 일본 사람들은 일본어로 찬탄하고 ‧ 스페인 사람들은 스페인어로 찬탄하고,
隨諸衆生語하야 讚歎佛功德이로다.
世尊光所照(세존광소조)에, 세존이 그 빛을 비추는 바에,
정말 이 깨달음의 진리 ‧ 진정한 불교 ‧ 정법불교를 제대로 만나기만 하면요? 정말 찬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 요즘은, 서양에서는 불교에 대한 상식이 없으면 지성인으로서 ‧ 또는 지식인으로서 취급을 못 받는다고 합니다. 대화가 안 된다는 것이지요. 그만치 불교가 서구사회에 널리 보급이 됐고요. 그 전에도 언젠가 말씀드렸는가 모르겠는데, 한국 사람이 일본하고 상거래를 하는데, 일본 일상생활에서 불교용어를 너무 많이 쓰는 겁니다.
일본어는 하는데 불교를 모르고는 일본 사람들하고 도저히 상거래를 할 수가 없어서, 불교를 빠른 시간에 배우는 방법이 없냐고 답답해서 찾아온 사람이 있더라는 겁니다.
실지로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만난 스님이 기가 막혀서 저보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아니 한국에서 온 사람이 그런다고... 그런 그 말을 제가 정확하게 들은 것이 기억이 나는데요.
오사카에 “淸光 寺” 라고 있습니다. 청광 사에 정원스님이라고 여기 범어사 스님입니다. 고암스님 상좌였는데, 정원스님이 지금 거기 청광 사에 주지로 계십니다. 그 스님이 저한테 그런 이야기를 해요. 한국사람 몇이나 와서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는 겁니다. 그와 같이 불교를 제대로 알면 동 서양을 막론하고 정말 讚歎佛功德. 중생이 말을 다 따라서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한다. 불교이야기 다 한다 말입니다. “불교는 이와 같이 뛰어난 가르침이다.”
世尊光所照에 衆生悉安樂(중생실안락)이라.
세존의 빛이 비추는 바에, 불교가 가서 닿는 곳 마다 ‧ 불교에 대한 이치를 우리가 아는데 마다, 그 곳에는 衆生悉安樂이라. 중생들은 모두 ‧ 모두 안락하더라. 우리가 불교를 제대로 소화를 하면, 제대로 소화를 못하고 ‧ 감동을 못해서 아직도 苦가 남아 있고, 문제가 남아 있고, 편견이 남아 있지, 제대로 소화만 하고 ‧ 그것을 감동만 한다면 안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衆生悉安樂이라. 중생들이 다~ 다 안락하다.
有苦皆滅除(유고개멸제)하야,
고통이 있는 사람들은 다 滅除해요. 소멸해 없어요.
心生大歡喜(심생대환희)로다. 마음에 큰 환희가 난다 말입니다.
이 大威光太子가 부처님을 처음 만났고, 부처님을 처음 만나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정말 마음이 환히 밝아져서 중요한 것 많이 알았지요?
뭡니까? 첫 째 三昧 ‧ 陀羅尼 ‧ 般若波羅密 ‧ 大慈 ‧ 大悲 ‧ 大喜 ‧ 大捨, 다 만났지요? 그 다음에 大神通을 만났지요? 大 願. 대 서원을 알았지요? 거기다 辯才까지 얻게 됐습니다. 이것이 그리고 나서 한 표현입니다.
(3) 一切衆生의 歸依(귀의)
觀諸菩薩衆(관제보살중)하라 十方來萃止(시방래췌지)하야
悉放摩尼雲(실방마니운)하야 現前稱讚佛(현전칭찬불)이로다
道場出妙音(도량출묘음)이여 其音極深遠(기음극심원)이라
能滅衆生苦(능멸중생고)하시니 此是佛神力(차시불신력)이로다
一切咸恭敬(일체함공경)하야 心生大歡喜(심생대환희)라
共在世尊前(공재세존전)하야 瞻仰於法王(첨앙어법왕)이로다
觀諸菩薩衆(관제보살중)하라. 여러 보살대중들을 살펴보아라.
十方來萃止(시방래췌지)하야, 시방에서 와서 모인, 萃 = 모을 췌자입니다.
悉放摩尼雲(실방마니운)하야, 모두모두 마니구름, 보석구름을 놓아서
現前稱讚佛(현전칭찬불)이로다. 現前에서, 앞에 나타나서 부처님을 칭찬 하더라.
道場出妙音(도량출묘음)이여,도량에서 아름다운 소리가 남이여
其音極深遠(기음극심원)이라. 그 소리 극히 심원해요.
멀리까지 펼쳐진다는 말입니다. 極히 深遠해요.
能滅衆生苦(능멸중생고)하시니, 능히 중생의 고통을 소멸하시니
此是佛神力(차시불신력)이로다. 이것이야말로 부처의 神力이다.
불교의 위력이라는 말입니다. 불법의 神力이다.
一切咸恭敬(일체함공경)하야, 모든 사람들이 다~ 다 모두 공경해서
心生大歡喜(심생대환희)라. 마음에 큰 歡喜를 냄이라.
위에도 방금 心生大歡喜 있었지요?
共在世尊前(공재세존전)하야, 함께 모두들 세존 앞에 있어서.
불교 앞에서 ‧ 불법 앞에서
瞻仰於法王(첨앙어법왕)이로다. 여기는 법왕을 瞻仰한다.
부처님을 瞻仰하고 있다. 우러러 보고 있더라.
참, 大威光太子가 불교를 공부하고, 정말 훌륭한 법을 얻고, 그 표현도 아주 정말 뛰어난 그런 표현을 했습니다.
첫댓글 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석대원성님~!
건강 하시죠~???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공부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正受/ 있는 그대로 바르게 본다.' 대원성 보살님, 고맙습니다. 아프시지 않게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_()()()_
正受..고맙습니다._()()()_
대원성님 덕분에 복습 잘하고 갑니다.건강도 챙기시길...고맙습니다 _()()()_
[淸淨大光明이 譬如千日出하야 普照虛空界로다... 아주 빛나고 큰 광명이, 비유하자면 천개의 태양이 동시에 떠서 허공을 환하게 비추는 것과 같더라.][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지혜 ..正受!!]釋대원성 님! 수고하셨습니다.._()()()_
正受고맙습니다_()()()_
일상생활 속에서 그냥 그대로 살되,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지혜 = 正受 ...고맙습니다. 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진정한 선정은 뭐냐? 일상생활 속에서 그냥 그대로 살되,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지혜 = 正受.
대원성님 ! 감사합니다. _()()()_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그것이 삼매입니다...고맙습니다 _()()()_
一切宮殿中(일체궁전중)에 寂然而正受(적연이정수)로다.
삼매를 번역 - 正受
世尊光所照에 衆生悉安樂(중생실안락)이라.
能滅衆生苦(능멸중생고)하시니, 능히 중생의 고통을 소멸하시니
此是佛神力(차시불신력)이로다. 이것이야말로 부처의 神力이로다~!
佛德...._()()()_
一切宮殿中에 寂然而正受라. 부처님이 게시는 곳 그 어디든 궁전이라. 그곳에서 고요히 삼매에 들어 있는 그대로 다 받아들인다.
(삼매..正受..바르게 받아들임)
隨諸衆生語하야, 讚歎佛功德이로다. 모든 중생들이 각양각색인 말 그대로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 하더라.
_()()()_
正受...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그것이 삼매...복습 잘 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妙音遍世間하시니 聞者皆欣樂이라
隨諸衆生語하야 讚歎佛功德이로다._()()()_
道場出妙音이여 其音極深遠이라
能滅衆生苦하시니 此是佛神力이로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_()()()_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_()()()_
_()()()_
감사합니다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것이 -正受,삼매
불교를 제대로 소화를 못하고 감동을 못해서 고가 남아 있고,문제가 남아 있고 편견이 있다
_()()()_
고맙습니다
正受 ... 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형상이없으나 우주에가득하고,영원한빛 생명 법성원융하시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正受 -선정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삼매다.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
_()()()_
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
'正受/ 있는 그대로 바르게 본다.'
_()()()_
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