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좋아해서 여러가지 운동하고 드럼도 치고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는 울사위가 축구하다 다친 무릎이 자주 말썽을 일으키더니 화요일 관절 내시경 으로 시술하게되었다.
이때다 나는 또 케리어를 들고 기차를 탔다.
열살된 둘째 발발이가 태어나던 해 사위의 근무지 평택 미군부대로 거주지를 옮겨 패스까지 내서 자유롭게 부대를 드나드는 평택시민이 되었던 때도있었다.
대구와 평택을 오가며 바쁘다바빠 할때가 생각난다.
발바리 어린이집 대려가고 손많이가는 갖난쟁이도 돌봐주곤 했을때 호출 전화가 오면 잽싸게 달려가도 피곤한거 하나없고 신이났었다.
미군부대 마트에서 물건들을 싸게사는 재미와 부대안 식당에는 손바닥만한 스테이크, 햄버거, 비싼 소고기 요리들을 맘껏먹어도 갈비탕 한그릇값 재미있었다.
청주 공군부대는 아름다운 공원처럼 호수가 있고 곺프장이 있어 볼거리 구경거리가있는곳 가로수가 멋지고 넓은 운동장은 잔디가 좋아 걷고 산책하기도 좋다.
부대안의 예쁜 성당에 살아계신 예수님께서는 당신께로 오는 군인들에게 힘이되어 주시고 용기가 되어주실것이다
두발바리는 학교가고 학원가고 어두워서야 돌아와서 스스로 씻고 숙제하고 나의 손길은 별로 필요치 않게되었다.
이제 딸냄집 가는것도 나들이가되었다.
어제저녁 치킨한마리를 배달시켜 할머니 감사합니다로 인사받은 촌스런 할매 ㅋ
첨성대 성당의 예수님
호수위에 비친 가로수
첫댓글 감사드립니다.
하느님안에서 뜻 깊은 시간
보내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