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차 도보순레피정이 7월 28일(토) 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순례에는 월계동성당 울뜨레아에서 15분, 개인으로 4분 참여하셔서 총 19분 참여하셨습니다.
7월부터 도보순례 피정 시스템(?)이 변경되었습니다. 송추성당에서 10시에 순례객과 후원회원을 위한 미사가 봉헌되었고,
미사후 바로 성 남종삼 요한과 황사영 순교자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 후에는 송추성당 베로니카회에서 준비해 주신 맛있고 영양 만점 점심을 먹은후에 도보순례길이 시작되었습니다.
날씨가 화창하다가 갑자기 비가 곧 쏟아질 것 같아서 순례길은 투트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어르신이 많은 월계동 성당 울뜨레아 회원분들은 차로 이동을 선택하셨고, 개인으로 오신분들은 무더위를 무릎쓰고 도보순례를 선택하셨습니다.
무더위도 가로막지 못하는 순례객들의 신앙 열정을 보고 늘 배우는 게 많습니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웃는 얼굴로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한수련 세레나, 정재은 마리아, 이군영 글라라 자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내 행복하소서. ^^
첫댓글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순교의 열정을 꽃피우는 신앙의 후손들... 봉사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미사 참석은 47명이었습니다. ^^
기찻길 도보 순례중 ~
송추역에서 ...
언제나 열정을 아낌없이 봉사하는 세례나 안내를 받으며
구름 한 가운데 십자가가 ...
늘 순례는 은혜로움과 기쁨을 기억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