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뀌풀~꽃말 학업을 마침이라고 함

[푸른솔]

2015년5월31일

여뀌풀~꽃말 학업을 마침이라고 함

여뀌는 쌍떡잎식물로 마디풀과의 한해살이 풀로서 습지나 냇가에 흔하게 볼수있는 풀 

 여뀌의 잎을 씹어보면 매운 맛이 난다는데

여뀌의 이런 매운맛 때문에 일본에서는 생선요리에 할 때 사용한다고 함

여뀌 종류 중 개여뀌는 어독초(魚毒草)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개여뀌의 잎과 줄기를 찧어서 고기가 있는 시냇물에 풀게되면

물고기들이 잠시 기절하여 물 위로 떠 오른다네요

이렇게 물고기를 기절 시키거나 심하면 죽음까지 몰아 넣을 정도의 독성이 있다하여 어독초 라고 합니다

여뀌의 이름에 대한 유래

옛날에 보름날이 되면 달이 밝아 도깨비들이 민가에 내려와 사람들을 홀리게 한다 하여

각 집에서는 신발은 치우고 대신 문 앞에 구멍이 많은 채를 매달아 놓게 되었지요

그렇게 하면 도깨비들이 내려와 채를 보고는 이게 뭘까? 라고 이상하게 여기면서 채의 구멍을 새다가 날이 밝아

사람들을 홀리지 못하고 결국에는 도망을 가게 된다고 하지요

이렇듯 꽃의 숫자가 많은 여뀌꽃을 집 주변에 많이 심어놓으면 도깨비가 나타나서 여뀌꽃을 세느라 정신이 없고

결국에는 도깨비를 물리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도깨비를 역는다, 혹은 역기게 한다 하여 여뀌라고 하는데

확실한 근거는 없는 이야기 입니다...

[겨자씨]

작년에 공부한 것 다 까잡수시고~
언니땜시 또 한번 보게 되니 감솨하나이다!!!^^

[푸른솔]

장학생에 생 그라면 안되지 나가 고맙소이다
네발나비가 한덩굴 좋아하는것 알려주니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