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목)에 썰매(이동훈)님이 픽업해 주셔서 저와 동훈님 여친과 함께 양평으로 고우~!
베르님 픽업하고 강원도로 향합니다. 여기저기 바다사정 알아보려 전화하는데 주위보는
안떨어져 있으나 다이빙은 불가하게 파도가 친다는 연락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바다로
향합니다. 가면서 잔잔해 지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면서..^^ 연락은 최북단인 고성부터
울진까지 다 해봤는데 동호리 조성진강사님이 리조트에 가는중이라는 연락을 받고 저희도
그곳으로 향합니다.
도착하니 역시나 파도가 방파제를 뒤덮습니다. 에라이~~ 고픈 배나 채우자 하면서
물치항에 가서 삼만원(방어,고등어,광어,비단멍게) 일만원(간고등어,개불)를 삽니다. 가면서
양양 수협에서 일용할 목살과 닭갈비,양념갈비를 사고 이것을 조리할 번개탄,숯등을 사가지고
동호리에서 조강사님과 설화님과 주거니 받거니 파도를 보면서 한잔?을 부었습니다.
(베르님과 동훈님 덕분에 다음날 스테미너 넘쳤습니다. 감사히 먹었습니다.)
한잔을 먹고나니 남자들 발동 걸렸습니다. 노래방가서 딱 한잔만 하자하고 차몰고 낙산으로
향합니다. ㅋㅋ 딱 두시간 놀았습니다..공포분위기 속에서...왜냐구요?ㅋㅋ
낮에 회를 떠주신 아주머니 보다!!!~~!! 더 분위기 삭막한 도우미님들이 오셔서 저희는 술만
마시고 조용히 노래만 한두곡 부르다가 도망쳤습니다.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하면서 ....
다음날 바다는 파도가 약간 높은듯 했으니 다이빙은 가능..보트다이빙 2탱크를 조집니다.
몇일 다이버들이 안들어간 바다라 환경은 굳이였습니다. 요즘 느끼는건데 베르님이 술을
조절합니다. 안전을 위해서인지 한잔하고 들어가면 호흡때문인지 다음에 만나면 물어봐야
겠습니다. 저는 나이들어 힘이 부치는지 술빨로 들어갑니다. 술과 담배는 감압병의 주요인
이라고 입으로 떠들면서 입으로는 술과 담배가 ....-__- 나쁜강사입니다.ㅋㅋ
베르님 일행 보내고 보드팀(고지연,김민창)이 온다고 해서 한숨 때리면서 기둘립니다.
이번 숙소는 을지인력개발원으로 정해서 깨끗하고 따뜻했습니다. 거의 12시쯤에
보드팀 도착해서 한잔하고 취침합니다. 문제가 한잔할때 고지연님과 마지막잔에 술을
말아 버렸습니다. 맥주와 소주를...ㅋㅋ 다음날 속이 니글거립니다. 저는 속이 안좋아
아침을 물로 해결했는데, 두분은 해물짬뽕을 드셨더군요.. 자알 하셨습니다. 술먹은 다음날
라면 먹으면 바로 나오는거 많이 봐왔습니다. ㅋㅋ
23일 첫탱크는 조강사님 교육생인원이 많아서 보조강사로 도와 드렸더니
캠핑팀(트릴로님,미나미님,키세스님)과 어닝님이 홀로 무박으로 내려 오셨습니다.
도착하셔서 바로 셋팅하고 바다로 고우~! 수온좋고 바다 또한 좋았습니다.
12포인트에 쥐치떼 들어 왔었는데...ㅋㅋ 두탱크후에 캠핑팀 철수 하시고 몇시간 후에 보드팀
철수하시고...
24(일)일은 베르님과 친형님과 일행분들 내려와서 두탱크 하시고 한잔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시다가 올라가십니다. 올라가면서 차가 장난아니게 막히셨다는...
다이빙을 접을려고 하는데 이순신장군(이영렬)님이 설악산 등반을 마치고 한탱크 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기다립니다. 어닝님과 같이 입수..마성포인트라고 항상 마지막에 접을때
들어가는 포인트입니다. 환상이죠.. ^^
한잔하면서 시간을 보내시다가 또 가시고..저와 어닝님은 군것질 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올라왔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자유인님이 오시고 싶어 하셨었는데 카풀이 맞지 않아 포기 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에는 미리 말씀해 주시면 맞춰 보겠습니다.
참석한 회원님들 수고 하셨구요.. 항상 안전한 다이빙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후기 사진이나 동영상은 어닝님한테 떠 맡겨서 조만간에 올라올듯 합니다. &^^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첫댓글 날씨가 않좋타고 하여 다이빙 포기 했는데 환상이었다니 다음엔 무조건 가봐야 겐네요...
가서 눈으로 직접 확인 해야지 아쉬워라~~ 음주 조금씩 하세요 정강사님..
다들 즐따 하셨네요~~~~
함께 하지못해 아쉬웠다는..-_-
강사님이...맥주와소주 비율을 잘못 맞쳐서 그래요...다음부터는 제조 하지 마세요~~~
눼..ㅋ
ㅎㅎㅎ 그리고 우리도 올라올때 차 완죤 막혔다는..ㅎㅎ
언능 어능누나 후기 올라와야 되는데 거기서 정말 잘나온 나의 사진을 기다리는 중~~
누나 언제 올릴거에요.~
왜 너까지 강사님 닮아 가는데?왜 아이디를 바꾸고 그래?ㅋㅋ어능누나는 도대체 누구여???
헉~ 난, 어제 댓글 보고도 몰랐다는^^
지연씨 쌩유베리감솨~ 이로써 민창군 사진은 독한걸로만 올리겠삼^^
어능누나 얼릉 민창이 사진 올려주세요.. ㅋ
아~ 슬슬 후기 때문에 다이빙이 두려워지는군요...
그치만, 이번엔 시야가 정말 좋아서...필리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연말에 상품이라도 준비해야겠습니당...^^
강사님....저 요댓글 저장해 두겠습니다...
하늘땅 별땅 퉤퉤...침 뱉었으니까 두말하기 없기예요^^
저장하시와요..^^
음,,따이빙하고나면 담배가 더맛있고 더 잘빨리는데요,,,혼자서 많은생각을 했었는데,,담배를 피기위해 따이빙을 해야겠구나하고,, 참좋은 내용입니다,,즐감요~~^^
수압으로 폐속에 있는 니코틴을 밀어 버릴까요?
마이 부러워~~<---- 혼잣말입니다 ㅋㅋ
마이 안타까워~~ <--혼잣말입니다. ㅋㅋ
동훈이 여친(?)이누굴까?????
그날 이후로 여자 끊었다고 합니다. ㅋㅋ
쥐치가 있었구나,,ㅡㅡ;; 오늘은 후기 참으로 잘쓰셨습니다..오랜만에 칭찬해드리고 싶네요..ㅋ 수고많으셨습니다..
ㅇ ㅏ ㅆ ㅣ~! 먼가 이상해이상해이상해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