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차가 사고가 나서 부산 해운대 종합정비(송정)에 차를 입고 했습니다. 그땐 경황도 없고 또 저의 보험회사에서 특별한 곳이 없으면, 송정 해운대종합정비 정비 잘한다고 추천하여 차를 맡겼드랬습니다.
문제는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차 찾기로 한날...시운전을 하기위해 운전을 해봤습니다. 그것도 기분좋게...휠얼라이먼트를 잘못봤는지...한쪽으로 쏠리더라구요..1차로에서 3차로로 바로꼽히던데...
일단 그곳에 담당자에게 이야기하니...휠얼라이먼트 본곳(타이어전문점)을 가르쳐주더라고요.
그곳에 가서 휠얼라이먼트를 보는 직원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하자 이차는 원천적으로 안됩니다. 멤버가 틀어졌습니다.
그래서 차를 다시놓고 왔습니다.. 완전하게 수리하여 다시 달라고.
그리고 그다음날 똑같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정비기사말 저보고 까다롭다는 말을하데요...나참..그래서 한마디 했죠! 차가 똑바로 가지 않는데 어떻게하냐고 다시한번. 옆에 타보고 같이 시운전가자고 했더니 얼버무렸습니다. 그기에다 핸들에서 돌릴때마다..뚜욱 뚜욱 소리가 나서 그것도 마져 봐달라고 했죠...
이틀있다가 가니 오무기어랑... 얼라이먼트를 다시 봤는지 어땠는지...차는 똑바로 갔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차출고후 일주일....이 지난후....
80킬로 이상달리니 비행기 뜨는 소리가 나지 뭡니까? 이런소리를 한달이나 듣고다니면서 여기저기 물어봤죠...
그래서 나온결론...허브베어링이 나간것 같다.는 결론하에
다시 공장에 들어갔습니다..허브베어링이 나간것 같으니. 한번 봐달라고...문제는 허브베어링을 교체한줄 모르는 나에게 있었습니다. 제가 부품청구서를 볼때에는 허브베어링이 한개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세개나 교환했더군요..그건 나중에 안 일이었습니다..앞에 2개 뒤허브베어링 조수석 1개
정비기사 : 타이어 소리입니다.
저: 사고났을때 타이어를 새것으로 다 교환하였는데 어떻게 타이어에서 소리나는거죠?
정비기사 : 충분히 날수도 있습니다. 볼보도 그런것 제가 봤거든요. 아무리 유능한 정비기사라도 타이어 소음이랑 허브베어링 나간 소리랑 잘 구분못합니다. 근데 이것은 타이어소리가 확실합니다. 허브베어링은 교환했거든요.
저 : 알겠습니다.
하고 왔습니다...그래도 의심이 나서 타이어가게에 물어봤죠 절대로 타이어소리일리가 없답니다.
그렇게 1개월여 타고다니다가...몇군데 카센타를 돌아다녔죠...정비기사왈 이건 분명 허브베어링 소리입니다..하지만 어디에서 나는 소리인지는 정확히 모릅니다..
다른곳에서도 똑같은 진단을 내렸죠....
그래서...이사실을 보험회사에게 이야기 하고 다시 해운대 종합정비에 다시 같습니다.
그것도 2번이나. 허브베어링을 바꾸었답니다. 나중에야 안 사실이었지만...바꾸지 않고 2번이나 나를 엿먹인거지요.
그래서 따졌습니다..(미친듯이) 나를 이상한사람취급하면서 입에 올릴말 못올릴만 까지 그 공장의 젊은 공장장놈이 나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2-3십만원 보험넣고 보험회사 직원이 봉이가 당신같은사람 2사람있음 정비공장 문 다닫아야 된다며...
그때 알았습니다. 앞베어링 2개 갈고 뒷허브베어링 조수석하나를 갈았고, 보험청구를 해서 돈 다타가지고 같더군요...
그래서 한번더 억지를 부렸습니다.
사고가 날때 조수석 뒷바퀴가 터진데다 차를 안전한곳으로 빼오기위해 1킬로를 주행했다 그러면 그것의 소리가 운전석인것 같다면...갈아달라고 억지를 부렸습니다. 왜냐하면 허브베어링 3개는 다갈았다고 했으므로...나머지 하나만 갈면 소리가 안날줄 알았습니다..
공장에서 직접가는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차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소리가 났습니다...환장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럼 이것이 진정 타이어 소리라는 말인가? 헉...
그래서 잘아는 타이어 전문점에 갔습니다.....제타이어가 215-55R-16 엑스타 DX였거든요.
마침 출고 타이어(205-60R-16)가 있어서 작업비 주고 교환해봤습니다...
타이어소리는 아니었습니다. 똑같은 소리가 났습니다.
다시 원상복구시키고 2주일동안 비행기소리를 듣고 다녔습니다...
아마 우리카페에 질문+답변의 소음+방음+잡음난에 비행기 소리문의하신분 리풀에도 나와있을것입니다.
결국 주변에 현대서비스센타 의 기술자 잘아는분 다리를 놔서 진단을 부탁했습니다.
결국은 조수석 허브베어링을 갈지 않았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헉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제가 3개월여 동안 고생했던것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이소리 하나를 잡기위해.....
그리고 결심했죠...정비공장을 사기죄로 고소하기로....현대서비스에 갈지않았다는 확인서 부탁한다고 했죠...
그러나 현대자동차에선 절대로 그런것은 써줄수 없고 그렇게 나간것도 없답니다..회사의 방침상...정황을 봐서 절대 교환하지않고 허브베어링이 나간것은 확신하지만......
일단 이사실을 보험회사에 연락을 하니 시큰둥...
그리고 부산 지방검찰청 동부지원 법률문의하는곳 전화를 하루종일 잡고 있는모양입니다.
소비자 상담실문의를 했습니다.
먼저 제3자가 봐서 입증되는 문서가 있어야 한답니다..내용증명을 일단 수리한곳에 띄우고 그사실을 가지고 제3기관에 갈지않았다는 확인서를 받아야 된다더군요...
나참...
그래서 동양화재의 본사와(가해자차량 과실비율 90%) 교보자동차보험(피해자차량(저) 과실비율 10%)의 본사에 있는 사실그대로를 이야기 했죠...
그제서야 보험담당자들이 움직이더군요....
일단 다른곳에서 까보기로 그래서 오늘 까보고 보험회사직원에게 확인시켜주었습니다....
보험회사직원도 인정하더군요 갈지 않았는것 같다면서...하지만..이런일로 고소를 하지못한답니다......차주님이 하신다면 도와는 주겠지만...
나참 이게 제가 고소고발할 일입니까.>?
그런데 검사받은 다른 정비공장은 다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확인서는 써주질 않더군요...
사기죄로 고소하기가 힘든모양입니다. 분명 교환안한것 같으나 그것을 입증할 자료가 없다는것이죠...
하는수 없이 교환만 받기로 했습니다.허브베어링을 말입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지 않아요..?
어떤 정비공장이 중고품을 써든지 교환을 안하고 보험금을 타 간다면 소비자만 피해보지 않습니다...그것을 소비자가 어떻게 입증시킵니까?
참으로 힘든세상입니다.....
분해서 못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