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화장실의 사자성어
1) 푸세식 변소에 10원 짜리 동전이 빠지면 : 수수방관
2) 오백원 짜리 동전이 빠지면 : 에이쓰벌
3) 천원 짜리 지폐가 빠지면 : 우왕좌왕
4) 오천원 짜리 지폐가 빠지면 : 안절부절
5) 만원 짜리 지폐가 빠지면 : 이판사판
6) 십만원 짜리 수표가 빠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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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잠수
그 아버지에 그 아들
한 꼬마가 있었다.
그 꼬마는 토마토를 먹을 때마다
항상 토마토 케찹을 발라 먹었다.
그러자 아버지가 이상하게 여겨 묻자,
그 아이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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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아빠는 왜 고추장에 고추 찍어 먹어?
성적표 받아오던 날
내 성적표를 가지고 갔다...
그러자 아버님 께서는.. .
구더기 송충이 엑기스를 드신것 같은 얼굴이 됬다...
흐흐...
잡히는게 무기 였다...
흥분하신 아버지는 곰돌이 인형을 내리쳤다...
그러자 곰인형이 하는말.........
"알라뷰~ 알라뷰~" -_-;;
순간 아버지와 나 사이엔 짧지 않은 정적이 흘렸다. ( -_-) (-_-;;)
동생의 한마디....
수능당일 수험생인 오빠가 초조한 마음으로
집은 나설 때였다....
어머니는 마지막 까지 자식을 위해 기도를 하고,
아버지는 두 손을 꼭 잡으며 잘보길 기원했다
그리고 동생도 오빠가 수능 잘 보기를 기원하며
한마디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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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100점맞구 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
세상에서 사람의 힘으로 하기 어려운 일들이 너무 많다
그런 일들중 어려운 것이....
하늘에 별을 따는 것이다...
그런데..
그 어려운...
하늘에 별따는것보다
더 어려운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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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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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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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에 똑딱삔 꽂기........
병무청장에게 보내는 편지
귀관이 보내준 ‘입영통지서’ 잘 받았소.
하지만 본인은 이미 오리지널을 거쳐 부르드워까지 18번에
비밀작전수행(Mission)을 성공시킨 바 있고,
4만명의 SCV에게 노동을 시켰으며
약 2만명 해병(Marine)의 진격을 선두지휘하였소.
아,물론 때에 따라선 서플라이가 모자라서 한두 명쯤 내 손으로 죽인 것도
사실이오.
또 5,000대의 탱크를 지휘하였으며
1,000대의 상대 폭격기(Wraith)를 격추시켰는데
이제 와서 한낱 SCV 잡병으로 다시 들어가 2년2개월 동안 미네랄만 캐라는 말이오.
지금까지 수천시간 동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마우스를 한손에 잡고
테란병력의 공격력과 방어력 향상을 위해 애써온 나에게 이럴 수 있소?
내가 간다면 밀려오는 저글링+럴커 조합은 뭘로 막을 것이고
셔틀에서 내리는,소리만 들리고 보이지도 않는 다크는 무엇으로 막는단 말이오.
군입대….
사양하겠소.
어느 뜨거운 여름날...
어느 뜨거운 여름날이었다.
사내는 마루에 앉아 책을 보고 있었는데
살포시 열려있는 담장 쪽대문 너머로 한 아가씨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었다.
그녀는 호박밭에 다소곳이 앉아 일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의 이마엔 땀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고, 그 모습이 마치 아침 이슬같이 생각되었다.
사내는 생각했다.
' 그래! 바로 저 여자야... 내가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그런 여자! '
사내는 망설이다가 슬그머니 그녀에게 다가가서 수줍은 목소리로 말했다.
" 저, 당신의 일하는 모습을 보고 전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러자 호박잎을 따고 있던 아름다운 그녀가
깜짝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사내를 쳐다봤다.
그리고는 당황스러웠는지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었다.
잠시 정적이 흐른 뒤 땅만 쳐다보던 그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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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금 똥누는 중이거든요. 나중에 말씀하세요..."
쳅스틱 ...
어느 겨울날 아침 등교하라고 어머니가 우리를 깨우셨다.
" 맨날 늦을래? 빨리 일어나! "
" 엄마 3분만 " "엄마 1분만"
내가 먼저 일어났고 동생은 계속 자고있었다. (역시 의지의 한국인^^)
결국은 부엌에 있던 어머니가 동생을 깨우러 방에 들어가셔서 동생을 흔들기 시작했다.
" 어머, 얘 입술좀 봐. 다 헐었잖아. 그러게 항상 바르고 다니라니깐...."
그러면서 동생책상에 있던 쳅스틱을 가지고와 자는 동생에게 억지로 발랐다.
" 우 브브브브 "(이리뒹굴 저리뒹굴)
" 가만있어봐. 움직이니까 잘 안발라지잖아. 날씨가 차가워서 굳었나?"
그러면서 더욱 눌러서 자는 동생에게 억지로 발랐다.
고문아닌 고문에 동생은 일어났고 어머니는 다시 주방으로 가셨다.
내가 세수를 하고 나오자 동생은 이불에 앉아 멍하니 있었다.
" 야, 학교 안갈거야? "
동생은 대꾸도 없이 손에 들고있는 쳅스틱만 바라보며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동생 : ㅠ.ㅠ 음....읍........읍...
"장난하지 말고 빨랑 학교 가.~~
"동생이 조용히 나에게 챕스틱을 건내줍다.. -.-;;
완전히 저 뒤집어 지는줄 알았슴다....
나 두 같이 눈물을 흘림다...... 넘 웃는라고. ^^:; 거기엔 이런 문구가 있더군여.. -.-;;
"소리 없이 강합니다.무엇이든 1분이면 다 붙습니다." --.--;;
쳅스틱 모양의 초 강력 순간 접착제 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