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 you give me a wake up call at 5 ?
다섯 시에 깨워 주시겠습니까?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일정표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데 시차 때문에
몹시 피곤하여 제시간에 일어나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유럽 파리나 런던은 약 9시간 정도 차이가 나지만 만일 미국이나
멕시코 쪽으로 간다면 밤낮이 바뀌어 낮에는 졸림을 쫓아내기 힘들고
밤이면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습니다.
특히 중요한 스케줄을 혼자서 해결하려다가는 늦잠을 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reception desk에 아침 일어날 시간을 이야기하면
정확한 시간에 호텔방으로 전화 가 옵니다. 이럴 때 사용하는 표현이
“○Can you give me a wake up call at 5? ”이며 이 의미는
“ 다섯 시에 깨워 주시겠습니까?” 라는 뜻이 됩니다. 요즘은 자동으로
전화벨이 울리는 경우도 있고 자기 호텔 방에서 매뉴얼을 보고 오전 다섯시
에 전화벨 소리를 입력하면 정확히 다섯 시에 전화벨소리가 울립니다.
그래도 제일 확실한 방법은 호텔 프론트에 정확한 시간을 얘기해 두는 것이
가장 확실 합니다. 제가 호주에 갔을 때 이러한 경우가 있었는데 전화벨이
울리는데도 제가 일어나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예 boy가
방을 따고 들어와서 깨우더군요. 골아 떨어져 잤던 모양입니다.
해외에선 과음도 줄이고 체력안배에 늘 신경을 써야 합니다....
wake: cease to sleep 이므로 자는 것을 멈추는 것 즉 잠에서 깨는 것 이고
wake up 은 일어나라는 뜻 이외에도 Listen! 또는 Pay attention! 의 의미도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의사전달을 할 때 wake up 이라고 하면 시선을 자기에게 끌어 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첫댓글 이제 점점 어려지네요... wake와 wake up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