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의 여담
1.도토리가 우리의 토요일 고정 예약을 받아줌
-11시부터 비워 놓겠다 했음,, 먹을 안주만 미리 주문하래,,,
*궁이야,, 이동전 토리와 얘기하렴
-여름날,, 다소 더운게 이 공간의 아쉬움이지만,, 먹성이 느무 좋은 우리는 다른데 안가도 되서 무척 신남
*좋은 손님 되기 위해 테이블도 대충이나마 우리가 치웠다,, ^^
2.초중급, 준중급 성비 100% 맞음
-적절한 결석으로 2개 수업 모두 짝이 맞았다,,
-앞으로도 이런 묘미의 적절한 결석이 이뤄질라나 후훗,,,,
3.초중급, 준중급 개강 !! 수업 빡씸! 준중급 조교로 착출!!
-적자를 면하기 위해.. 준중급 까지는 괜찮을줄 알고 남자 선생님만 모셨는데,,,,
여자 선생님 대신 그 조교 역활로 초중급은 아테나가,, 준중급은 내가 하게 됨
난 적당히 시범 상대만 하는줄 알았는데,,
이게 시종일관 선생님과 홀딩하며 다른 수업자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현실이 엄청남 부담과 긴장으로 와 닿음,,
평생,, 수업이고 강의고 회의건,, 반이상 딴 생각 하는 나로서는 ,,완전 화들짝 ~~
최근 ,, 난 몸치만 면했을뿐,, 춤엔 소질이 없군,,
스스로 인정하며 긴장감 0의 살사 생활에 익숙해지던 나라,, 더욱더 화들짝~
이전에 수업 들을때 선생님과 홀딩 차례가 오면 설레이고
포인트 지적도 받고 몹시 좋았다,,
그러나,,, 선생님과 1시간 홀딩한 소감이 어떠냐고 묻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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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지옥 이었어요,,,, ㅠㅠ
암튼 난 최선을 다했고,,
(수업후,, 촬영하는 수업 영상에도 담기다니,,,,
너무나 당연한데,, 완전히 예상 못했다,ㅜㅜ )
1시간 초집중 했던 몸을 쉬고자,,
보니따에서만큼은 하늘 보리 매니아인 내가,, 맥주를 한잔 들이키게 되었따는,,,,
그리고 소셜 출때도 자세에 신경쓰며 한곡 한곡 성의를 다하는
나의 변한 모습을 발견했다
(하지만 선생님과 소셜을 추진 않았다,,,,, ㅡㅡ;;;;)
*초중급 수업도 빡시다,
옆에서 지켜 봤는데,, 살사 2개월 ~ 6개월을 모다 놨떠니,, 편차도 있고
이전 진행된 우리 자체 수업이 진도 중심이다 보니 기본기 뽀록도 나고,,,
음,, 현재 나의 살사 수준 맨살이,, 드러났따고나 할까요,,,,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몫이어요~~ 수업 빠지지 마시고 집중하시고,, 소셜도 추셔요~~
헐렁한 인생, 노는 인생을 추구하는 나로서는 '열심히' 라는 말은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일단 재밌으려면,, 너무 수업 수준에서 벗어나면 안되므로,,
그리고 선생님이 강조하는 기본기는 너무나 소중하므로,,,
초중급 열분~~ 홧팅!!!!
기본기 연습해 보아요(다양한 베이직 스텝들, 롸잇턴,레프트턴, 인사이드,아웃사이드턴)
다음주에 이 기본기 연습 쭉쭉 한다고 하셨는데 이 날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성의를 보여 보아요 ~~
*그리고 이제 앞으로 초급 2.0은 기본기 충실한 수업으로 매뉴얼 변화를 줄 예정이다
*또한,, 이 기회에 나도 준중급 선생님 도우미 역활에 집중해 볼 것이다
7주후,, 먼가 갱장한 변화가 생길것 같다 (김치국,, 쩌는 안나,)
암튼 엄청난 자극이 된 수업이었다
4.저조한 컨디션,, 사과 말씀
금요일 늦게 잔데다
모처럼 일찍부터 약속(12시,, 그나마도 1시에 도착했지만은,,) 이 있어,, 수면 부족,,,
그리고 부동산으로부터,, 같은 건물 2개 집에서 강아지 짖음 민원 들어왔다고
성대결절,, 운운하시길래,, 급스트레스,, 급다운,,
일주일에 반이상 집에 체류하며 홍대 살며 야간 외출도 끊고
이 건물 좁은 주차장에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 세입자이며(애초에 나 차 없다고 건물주가 좋아함)
마더에게 교육 받은데로 분리수거도 ,, 완전 잘하는데,,,
유진오빠 집을 제외한 10개 집에, 선물 공세라도 해야 하나,,
혼자 있어도 짖지 않는 훈련을 받아야 하나,,
이사 후 첫 위기랍니다,,,
(목동 아파트에서는 5년 넘게 살아도 ,,, 항의를 받은적이 없었는데,,, 그곳이 그립네요)
암튼,, 이런 스트레스로,,
필요 이상의 하이톤의 목소리..
미모사군의
"누나 수업때 보니 배 나왔떠라,, 옛날에 몸매 좋았짜나'
이런 말에 웃어 넘기지 못하고,, 욕멘트로 응수한점,,
미모사야~~ 미안 ~~
그리고 그거 원피스가 좀 배가 도드라 보여 오는 옷이라 그래 ^^
암튼,, 함께 하는 길,, 보호자의 길은,, 쉽지가 않음을 다시 느끼며
당분간 더 집 체류 시간을 늘이며,, 묘안을 찾아보아야겠어요,,
주변 경험담 있으심 대환영 ~~
참,, 맥주 한잔에 쓰러진, 풍산개야,,,
괜찮니??
*참!! 이날 뒤풀이는 보니따 얼굴담당 민조군이 동석했는데요
"제가 보니따에서 2년 일하면서,, 리얼살사 공연은 참 인상적이예요"
???
"진짜,,,,,,,,,,,,,머랄까,, 평균 이상으로 성장한 사람들이,,,,많아요
일동:???
안나: 지금 글래머 많다는 얘기 하는거야?
'네,,
누나,, 회원 모집할때,,,,, 면접 보는거 아녜요,,"
저는 글래머 많은 리얼살사가 자랑스럽습니다
나도 분발해야지,, (분발,, 어떻게 ㅋㅋㅋㅋ, 머 요즘엔 도움 주는 제품들 많으니까요 ㅋㅋ)
*로시에르,, 수정 흡족??
첫댓글 새벽 5시에 일어나 요즘 버릇인 리얼살사 방문하여....리얼 후기를 읽다보니 푸욱 빠져들어욧!! 새벽부터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
아참 도토리도 가보고 싶고 (안주 맛있다는) 갈매기살 도 먹고싶고(거긴 어디?) 담엔 저도 데꼬 가줘요?!!! 근데 도토리는 또 어디임?!! 프레디군 업고 간다고 하셨으니 담주엔 진짜 업고 가야됭
내가 언제 글래머가 많댔어~~!!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시네!!!
당장 수정해주세요!!!!!!!
다른동호회에 비해 평균적으로 아이들이 잘 컷더라..... 라고 했지요!!!
ㅎㅎㅎ안나 언니가 의역했구만~
그래서 그 자리 사람들도 못 알아 들어서 내가 콕 집었자나,,, 먼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만 수정해주지^^
안나 언니의 후기를 읽고 있노라면 정모 참석 못한 나도 참석한 느낌~ㅋㅋ 그래서 난 언니 글이 좋아요~ 근데 사진은 별로!!!ㅋㅋㅋ
초중급 여자가 많데 ㅋㅋㅋ나도 들어갈까 ㅋㅋ
반값할인행사 없나요 ㅋ
후기 잘 읽었습니다~ 너무 간만에 살사 다시 하니 다음날 종아리가 살짝 쫄깃하네요 ㅋㅋㅋ 올만에 넘 재밌었어요~ 앞으로 진짜로 열심히 해볼려구요~ ㅋㅋㅋ 일단 살사화 부터 찾아야 한다능 ㅠㅠ 수업시간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을줄은 몰랐어요
예전 리얼살사 초창기때 잠깐 보다가 지금의 리얼살사를 보니 운영진 분들이 정말 많은 고생을 하셨구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누낭~ 몸매 예기는 농담이었어요~ ㅎㅎ 언제나 날씬하고 활동적인 안나누나의 모습 보기 좋아요~ 근데 정모날은 조금 피곤해 보이시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능...ㅠ 힘내시구요~ 앞으로 혹시라도 도우미 필요하면 언제든지 참석할께요~ 못하지만..ㅋㅋㅋ
나중에 초급 도우미 부탁할께 ^^ 이 멘트 기억하고 있을께 ㅎㅎㅎㅎ 땡스 떙스 복받을껴 ~~
참! 도토리 음식 너무 맛났어요~ 도토리형님 멋져용~~^^ 궁이, 산적형님 그리고 모든 리얼살사 여러분들 만나서 반가웠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집에서 한시간 자고 멀쩡해져서 비밥깨워서 수다 떨었어요! 걱정 끼쳐드린거 같아 죄송요 ㅠ
몸은 괜찮으신거죠? 다들 걱정했어요~ 술 조심 하세요~~~^^ㅋ
놀랬네요....허헝
"선생님과 홀딩한 1시간... 그건 지옥이었어요. "
지옥탈출을 꿈꾸며... 안나
지옥을,, 특별한 기회라 여기기로 함 ^^ 식은땀 나는 특별한 기회 ㅎㅎㅎ
나도 지옥 경험 함 해보고싶어ㅠㅠ 그런 지옥이라면 ^^
하하핫 누님 저 사진 역시 술먹고있는겁니다요 왼손으로 국을 떠먹진 않아요ㅋㅋㅋㅋㅋ
즐거운 밤이었어용
그래,, 이제 티켓팅 여부도 매번 되묻는 붕어 안나에,,, 눈도 침침해져가는구나,, 음,, 조금 슬프군,,
초중급 첫 수업에 멘붕을 느끼고 학원에서 베이직 연습하는데...몸뚱아리가 말을 안들어요 ㅋㅋ 아톰쌤의 첫 수업을 듣고나서 생각이든건 절대 빼먹지 말아야 한다는ㅋㅋㅋ
수요일에 턴&베이직 기본ㄱ연습할 자리를 만들어야 겠어,, 흐름 끊이지 않게,,암튼 은지 홧팅!
^^ 덕분에 일욜 오전이 또 사라져버렸지만.. 너무 맛있는 도토리표 볶음밥과 더운데 모여 와글와글 떠드는 사람들 덕분에 행복한 뒷풀이었어요. 앞으로 풍산언니 술은 내가 먹는걸로~ ㅎ
초중급 아톰쌤의 꾸물럭꾸물럭 거리는 어깨와 베이직을 보고 감탄사가 나오더라구요... 다음 수업이 기대됩니다~!!
그래 토요일 뒷풀이 장소 도토리고정 맘에 든다 ... 지칠땐 먼저 가서 있어도 맘편하구 ㅎㅎㅎ
아톰쌤... 빡시게 돌리셨그나... 여전엔 안그랬던거 같은데 ^^;;
안나언니네 개님이 아마도 달라진 환경때문에 그러한듯 해요.
분리불안 인거 같은데 산책 자주하고 문열고 나갔다가 짖으면 문열고 들어가고
또 나갔다가 짖으면 들어가고 또 하고 또또 하면어 3일정도... 하시면 많은 효과가 있으나
사람이 개님을 능가하는 포악성이 발휘될수도 있다는 부작용이 있어요.
부디... 개님께서 조용해지기를....
목동에서도 혼자 놔두면 짖음,,ㅡ.ㅡ 훈련 잘못시킨 무지한 주인탓인데,, 어제는 니 말대로 나갔따 들어오는걸 수차례하다 ㅋㅋ 지쳐 ,, 낮에 뻗고 말았따는 ㅋㅋㅋ 하지만 스프링 말에 힘을 얻어 다시 해보겠소!! 적당히 의존해서 잘 살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