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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에서 보던 안나푸르나의 연봉들.. 좌측은 남봉(7,219m)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안나푸르나 트레킹의 백미인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ABC) 트레킹'은 절경의 아름다움과 순수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한 코스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바라보는 히말라야 만년설의 장관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입니다.
특히 8천미터 14좌 봉우리 중 하나인 안나푸르나 주봉(8,091m)과 남봉(7,219m), 히운출리(6,441m),
마차푸차레(6,997m)를 관망할 수 있어 멋진 희말라야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발 8,091미터의 안나푸르나 제1봉은 세계에서 열 번째로 높은 산으로 산스크리트어로 '수확의 여신'이라는 뜻입니다.
포카라 바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고, 서쪽과 북서쪽에 누워 있는 빙하들은 칼리간다키 협곡으로 흘러갑니다.
안나푸르나 산괴에는 수많은 봉우리가 솟아 있는데 그중 다섯 봉우리가 '안나푸르나'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1950년에 모리스 에르조의 원정대가 안나푸르나 제1봉을 북사면을 통해 올랐는데 이는 8,000미터가 넘는 히말라야의
봉우리 등반의 최초이기도 하였습니다.
ABC트레킹 7일차(3.12. 오후)ABC에서 담은 구름 걷치는 모습
ABC트레킹8일차(3.13. 오전) ABC에서 담은 안나푸르나 주변 모습(가이드 설명)
ABC에서 확대해 본 마차푸차레(6,997m)
마차푸차레(Machapuchare)는 두 개로 갈라져 있는 상부 모습이 마치 물고기 꼬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피쉬테일(Fish's Tail)’이라고 불리워지며, 네팔인들이 매우 신성시하는 산으로 등반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트레킹 내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며 에베레스트지역의 아마다블람(6,856m)과 유럽 알프스의 마테호른(4,478m)과
더불어 세계3대 미봉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푼힐전망대에서 마냥 바라보던 다울라기리(8,167m) 모습
푼힐(Poon hill, 3,193m) 전망대는 고레파니(Ghorepani 2,750m)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으며,
히말라야가 선사하는 최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힙니다.
안나푸르나 연봉들과 다울라기리, 닐기리, 마차푸차레가 파노라마로 펼쳐지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다울라기리의
일출과 안나푸르나의 일몰은 말이나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경이로움이다.
짧은 시간에 멋진 장관을 보고 올 수 있어 히말라야 트레킹 중에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를 다녀오는
사람들이 거쳐 가는 곳입니다.
촘롱마을(Chomrong)은 이번 트레킹 코스 중 가장 큰 마을이며,
네팔의 여러 종족 중 하나인 구릉 족의 터전입니다.
우리와 비슷한 얼굴을 가진 구릉족은 몽골계 혈통으로 안나푸르나 협곡의 비탈진 곳에 빽빽하게 계단식
밭을 일구어 온 이들입니다. 특히, 촘롱에는 한국어 간판도 있을 만큼 한국 여행자들에게 친숙한 마을입니다.
촘롱마을 마운틴뷰(Mountain View)롯지에서 본 반가운 준.희님 사진
☞ 2년 전 중국 서남부에 위치한 운남성의 옥룡설산(玉龍雪山, 5,596m)과 차마고도(茶馬古道) 호도협트레킹을
다녀온 여운이 아직 남아있는데...
지난 해 “홀대모” 송년모임 있던 날 우연히 히말라야 트레킹에 대한 이야기가 회원님간에 오가면서 기다려왔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ABC)를 다녀올 수 있는 계기가 된 셈이다.
카페 공지도 띄웠지만 일정 수의 정족수에 미달되면 한식 쿡(Cook)팀의 대동이 어렵다는 여행사측의 방침이지만
트레킹 여정 내내 한식 맛을 볼 수 있어 퍽 다행스러웠다.
이번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에는 홀대모 회원이신 기차산꾼님, 최상배님과 평택에서 오신 김삿갓(김광주)님과
함께 즐거웠던 추억을 나눌 수 있었고, 결코 짧지 않았던 지난 열이틀간의 추억을 되돌려 봅니다.
♣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일 시 : 2018년 03월 06일(화) ~ 03월 17일(토) (11박12일)
한국출발 : 2018년 03월 06일 (화) 13:25 – KE0695
한국도착 : 2018년 03월 17일 (토) 05:30 – KE0696
동 행 : 홀대모회원 비롯 4명(기차산꾼님, 최상배님, 김삿갓님, 에이원)
※ 일정요약(*푸른색은 점심식사하던 곳)
◉ 1일차(2018.03.06.) : 인천공항~카트만두공항~크라운플라자호텔
인천공항(13:25출발)~카트만두공항(18:00~19:15)~서울식당(19:53~20:30)~크라운플라자호텔 도착(20:50)
◉ 2일차(2018.03.07.) : 크라운플라자호텔~포카라~나야풀~힐레
크라운플라자호텔출발(07:05)~카트만두공항(07:24~08:30)~포카라공항 (09:05~09:25)~
노우다다(10:20~10:30)~칸데(10:50)~나야풀식당 (11:20~12:40)~비레탄티(13:05)~
간드룩갈림길(13:20)~티케둥가-9(14:12)~ 사벳(SABET)갈림길(15:28)~힐레Laxmi L(롯지)(15:47)
◉ 3일차(2018.03.08.) : 힐레~울레리~반탄티~고레파니
힐레Laxmi L출발(07:27)~울레리다리(07:46)~반탄티Machhapuchhre G.H(10:47~12:43)~반탄티Trekkers G.H
(12:52)~다리(13:36)~낭게탄티 표식(14:08)~고레파니 입구(15:17)~고레파니Green view L(15:33)
◉ 4일차(2018.03.09.) : 고레파니~푼힐전망대~타다파니~추일레
고레파니Green view L출발(05:00)~푼힐전망대(05:50~06:45)~고레파니Green view L(07:19~09:00)~
타플라 표식(10:10)~간드룩(10:52)~반탄티Gurung L(12:02~13:05)~타다파니Super viewtop L(14:22~14:55)~
추일레Mountain discovery L(15:27)
◉ 5일차(2018.03.10.) : 추일레~힐탑(지누갈림)~촘롱~시누와
추일레Mountain discovery L출발(07:24)~십롱다리(07:57)~구르중 학교(08:15)~구르중매점(08:24~08:40)~
출렁다리(08:45)~힐탑(09:32~09:42)~지누갈림길(10:25)~촘롱Kalpana G.H(10:43)~마운틴뷰 L(10:50~11:46)~
Kalpana G.H(10:48~13:05)~ACA체크포스트(13:11)~출렁다리(13:41)~시누와Himal G.H(14:18)
◉ 6일차(2018.03.11.) : 시누와~뱀부~도반~히말라야~데우랄리
시누와Himal G.H출발(07:09)~윗 시누와L(07:52~08:00)~뱀부 표식(09:17)~뱀부L(09:20~09:35)~
나무다리(09:53)~도반 표식(10:22)~안나푸르나 Approch L(10:25~11:50)~돌다리(12:06~08)~
갈림길 합류(13:07)~히말라야 표식(13:16)~히말라야 G.H(13:18~13:29)~힌쿠동굴(14:07~17)~
데우랄리 표식(14:34)~데우랄리 G.H(14:42)
◉ 7일차(2018.03.12.) : 데우랄리~MBC~ABC
데우랄리 G.H출발(07:16)~설빙지대(08:20)~MBC갈림길(09:01)~MBC갈림길 (09:25)~ABC 표식(11:18~11:25)~
ABC Paradese garden(11:31)
◉ 8일차(2018.03.13.) : ABC~데우랄리~히말라야~도반~뱀부~시누와
ABC Paradese garden출발(08:00)~MBC갈림길(08:50)~데우랄리(09:46)~힌쿠동굴(10:20)~히말라야(10:45~55)~
도반 안나푸르나Approch L(11:47~12:58)~뱀부(13:36~14:00)~계단시작(14:02)~철다리(14:39)~
상시누와(15:09~15:37)~시누와Himal G.H(15:51)
◉ 9일차(2018.03.14.) : 시누와~촘롱~지누~규미
시누와Himal G.H출발(07:48)~출렁다리(08:06)~ACA 체크포스트(08:50)~촘롱마운틴뷰 L(09:00~09:37)~
지누갈림길(09:58)~지누핫스프링Evergreen(10:37~12:37)~계곡나무다리(12:56)~란드룩갈림길(13:08)~
뉴브리지G.H(13:32~13:50)~란드룩갈림길(14:02)~규미Beehive view G.H(15:14)
◉ 10일차(2018.03.15.) : 규미~시와이~나야풀~페와호~포카라그랜드호텔
규미Beehive view G.H출발(08:02)~임도갈림길(08:31)~비레탄티갈림길(08:01)~출렁다리(08:54)~
시와이정류장(08:58~09:05)~비레탄티TIMS 체크(09:51)~나야풀(10:12~10:40)~포카라Gurans 식당
(12:15~13:10)~페와호(13:30~14:20)~포카라 관광 후 포카라그랜드호텔 도착(18:00)
◉ 11일차(2018.03.16.) : 그랜드호텔~포카라공항~카트만두공항~인천공항
포카라그랜드호텔 출발(09:15)~포카라공항(09:20~10:40)~카트만두공항(11:10~11:40)~한국사랑 식당
(12:37~14:40)~빌라에베레스트(15:42)~카트만두공항(16:30~20:30)~인천공항 도착(익일 05:30)
(클릭시 확대됨)
☞이번 여정에서 지났던 추억의 흔적(나야풀~힐레~고레파니~푼힐~추일레~촘롱~시누와~데우랄리~ABC~시누와~규미~나야풀)
여정 1일차.. 인천공항~카트만두공항~크라운플라자호텔(CROWNE PLAZA) 일시: 2018. 03. 06. 12:25~20:50(24:05, *한국과는 3시간15분 시차) |
2년 만에 나서는 해외 나들이.. 들뜬 심정으로 공항 행 리무진(08:20)에 몸 싣고 |
금년 초에 개장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세련되고 수속 절차도 단축된 느낌 |
여정을 함께하실 세분(기차산꾼님, 김삿갓님, 최상배님), 랑탕 여정(신선님) 만남 |
지루했던 첫날 여정이었지만 해외에서 맞는 첫날 밤.. 감회롭기만 하고~ |
멋진 추억의 여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
▶진행일정 : 인천공항~카트만두공항~크라운플라자호텔(Crowne Plaza)
인천공항(13:25출발)~카트만두공항(18:00~19:15)~서울식당(19:53~20:30)~크라운플라자호텔 도착(20:50)
▶이동수단 : 대한항공(KE0695), 전용차량
▶함께 하신분 : 기차산꾼님, 김삿갓님, 최상배님, 에이원(이상 4명)
*신선(이상현)님은 카트만두공항에서 헤어짐(랑탕트레킹으로~)
2018년 03월 06 오전 7시
그토록 꿈에 그리던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일정이 시작되는 날이다.
어수선한 분위기며 회사일도 있어 외유를 두고 한동안 망설이기도 하였지만 이미 내친걸음이려니
심신이나 전환해 보자는 심산에서 결행을 다짐을 해 본다.
2년 전 중국 운남성(雲南省) 옥룡설산/호도협 트레킹을 다녀오던 기억도 잠시 떠올려 지고
며칠 전부터 거듭 챙겼던 카고백 속의 여행용품을 재확인하면서 파이팅을 다짐하며 집을 나서는데 8시를 넘어서고 있다.
카고백의 짐이 무거워 택시로 망우역의 공항버스 정류장에 내려 대기 중인 공항리무진에 몸을 싣는다.
마음도 설레이지만 이 시각부터는 상념도 잠시 잊고 멋진 트레킹 여정에만 몰두해 보자고 다짐해 보면서...
버스는 수락산 정류장을 경유하여 논스톱으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데 잠시 눈을 부치는가했더니 어느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는 차내 안내 방송이 들린다.
시간은 10시 20분을 가리키고 카고백을 카트에 담고 금년 초에 새롭게 개장했다는 ‘제2여객터미널’에 들어서는데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인지 깔끔하게 단장된 모습이 세련된 느낌으로 다가온다.
여행사(하나투어) 만남의 장소인 3층 출국장 옆 ‘H카운터’에 이르니 이번 여정을 함께 하실 기차산꾼님,
평택에서 오셨다는 김삿갓(김광주)님과 랑탕 투어를 진행하시는 신선님도 오랜만에 뵙고 반갑게 마주한다.
만남의 장소에서는 간단한 여정 소개와 수속 절차 등을 안내 받고, 수하물 부치는 곳에서는 최상배님도 반갑게 만난다.
보안검색은 최신의 원형의 보안검색기를 통과하느라 시간도 단축되는 등 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 커피점에서
커피도 마시면서 여정을 소재로 꽃을 피운다.
13시경 탑승구를 나서는데 마음은 이미 히말라야에 머무는 듯..
인천공항 출항시간(13:25)에 맞추어 이륙하여 제주 상공에서 기수를 틀면서 이후 서향으로 계속 진행하는 흐름이다.
14시 35분 닭요리 기내식에 와인도 곁들이면서 허기도 달래고, 고도는 대략 10km 상공을 유지하면서 가는데
구름 사진도 담으며 지루함도 달래고 고전영화인 ‘클레오파트라’를 모처럼 길게 시청하였나 보다.
7시간 반이 넘는 긴 항로 끝에 카트만두 공항에 내리니 현지시각 18시 08분(한국시각과는 3시간 15분 늦음)을 가리키고 있다.
이층 건물의 공항 복도를 지나 길게 늘어선 은행에서 입국비자영수증($25, 15일 체류)을 받고,
‘Without Visa’ 카운터에서 비자수속을 마치고 나온다.
19시 수하물 구역에서 카고백을 찾고 공항 밖으로 나오니 이번 여정 함께 할 현지가이드(람서란)님을 만나 기념촬영도
하며 랑탕 트레킹을 진행하시는 신선님과는 귀국 날(3.16) 이곳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아쉬운 작별을 한다.
“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
가이드님으로부터 행운의 꽃다발을 받고 전용차량으로 카트만두 시내의 복잡한 거리를 30여 분 달려 한식당(서울식당)에서
삼겹살과 맥주를 마시면서 저녁식사를 마친다. 20시 14분 경 식당을 나와 시내 야경도 보면서 잠시 걷다가 차편으로
첫날 묵을 크라운플라자호텔(CROWNE PLAZA KATHMANDU SOALTEE)에 도착(20:54)하면서 바쁘고 길게 달려왔던
해외 나들이 첫날 여정은 이렇게 마무리된다.
2018.03.06 08:19 망우역 공항버스 정류장
08:20 리무진에 몸을 싣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10:21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10:23 금년 1월에 새롭게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 산뜻하고 세련된 느낌이 풍깁니다.
여행사 만남의 장소가 있는 3층 H 카운터에는 여행객들로 붐비네요.
13:25분 발 카트만두행 대한항공 KE695편이 보입니다.
H카운터 옆 여행사 데스크입니다. 이곳에서 여정관련 안내며 수속절차도 듣습니다.
저와 여정 내내 함께 할 카고백과 배낭인데 카고백 무게도 만만치 않습니다.
10:41 창가에 비춰진 이륙장면이 맘 설레이게 합니다. 잠시 후면 ~
10:58 반가운 면면을 대합니다. 신선님(좌)과 기차산꾼님..
신선님께선 랑탕트레킹을 진행하시는 관계로 카트만두 공항까지만 함께 할 예정입니다. 이미 ABC와 에베레스트(EBC) 트레킹은 다녀오셨기에...
11:19 이번 여정의 막내이신 최상배님도 만납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트레킹 총무일 보시느라 수고많으셨죠.
11:20 이번 여정에 함께 하실 평택에서 오신 김삿갓(김광주)님.. 평소 서글서글 하신 모습으로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눌수 있었습니다.
좌로부터 김삿갓님, 신선님, 최상배님, 기차산꾼님
그리고 저도 끼어봅니다.
제2여객터미널에는 원형검색기가 새롭게 선보여 수속에도 편리한 느낌이었습니다.
11:45 원형검색기와 지문인식기를 빠져 나오면~
프리존을 거닐면서
커피도 나누며 시간을 보냅니다.
12:48 탑승대기장소에 모인 사람들
12:49 이곳 탑승구로 나갑니다.
13:04 탑승구를 나가며.. 김삿갓님과 최상배님
13:19 출항 직전의 두분 모습입니다. 요사진은 궁금해 하신 준.희님께 전송해 드렸습니다.
13:25 인천공항 출발시각에 맞춘 항로표시네요.
14:35 배도 출출했던 차에 기다렸던 기내식인데 전 닭요리와 와인, 위스키까지 곁들여 먹습니다.
신선님께선 전주에서 이른 새벽 올라오셨는데 피곤한 기색이 전혀 없네요. 내일 랑탕트레킹 출발기점까지 8시간 버스로 가야한다는데~
항로는 제주에서 서쪽으로 틀어 진행되는 양상이네요.
화장실도 다녀오면서 본 기내 풍경.. 각자들 취향에 맞게 지루함을 달래는 모습입니다.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16:17(네팔시각13:02이니 우리나라와는 3시간 15분 시차가 있는 셈입니다.)
고도는 대부분 10km 상공을 유지하는 것 같았습니다.
18:15(네팔시각 15:00) 자리가 중앙부여서 지루함을 달래고자 창밖의 장관을 담아보았습니다. 멋지네요!
21:06(네팔시각 17:51) 7시간 반이 넘는 긴 항로끝에 드뎌 카트만두공항에 도착했네요.
벌써 마음은 히말라야에 머문 느낌이구요.~ 기대도 부품니다.
현지시각 18:08 카트만두 공항에 내려서니
생각보다 날씨는 많이 흐리네요.
타고온 대한항공 KE695편
네팔 국제공항은 보시는 것처럼 2층건물인데 수년 후 신청사 건립예정이라고 하더군요.
18:09 좁다란 통로를 지나~
이곳이 비자영수증 발급하는 곳인데 저희는 중앙의 대열에 서서 은행에서 발급받습니다.(미화25$, 15일 체류)
18:14
이곳은 앞의 비자영수증을 제출하여 Without Visa를 받고 나가는 곳입니다.
18:25 이렇게~
뒤돌아보니 비자영수증 발급처에 긴 줄이 이어졌군요. 서둘러 진행한 덕분에 수월하게 나왔나 봅니다.
18:36 수하물 찾으러 내려서시는 신선님
18:59 20여분 기다린 끝에 우리 카고백은 모두 회수합니다.
19:05 공항 대합실 출구로 나가니
19:06 네팔인 가이드인 람서란님을 반갑게 만납니다. 나이도 젊고 장래가 촉망되는 분으로 한국어도 능통하시네요.
19:10 랑탕트레킹을 떠나시는 신선님과는 여기서 작별하고 돌아오시는 날(03.16) 저희와 이곳에서 만남을 기약합니다.
함께 기념도 남기며~
내일 랑탕 트레킹 기점까지 버스로 8시간 가야한다는데...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19:13 전용차량에 오르기 전에 행운의 꽃다발도 받습니다.
19:36 카트만두 밤거리.. 통행 지체도 심하고 운전석이 우측에 있는 것도 신기합니다.
19:40 공항을 출발한 지 30여 분 만에 도착한 한국식당인 '서울회관'
여정을 함께 하실 분들.. 좌로 부터 최상배님, 김삿갓님, 저, 기차산꾼님
메뉴는 삼겹살인데 세계 어디에 놓아도 손색없는 자주 대하는 한식 요리입니다. 맛도 좋았습니다.
이번 여정에서 자주 먹게 된 네팔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튜보그(TUBORG)맥주
함께 화이팅도 외치면서! 무사 장도를 빌어 봅니다.
20:14 식당을 나와 차량으로 이동하면
20:36 여정 첫날 묵게 될 크라운 플라자 호텔(CROWNE PLAZA KATHMANDU SOALTEE)
제 모습도 실렸네요.
20:54 이렇게 쉼없이 먼 길을 달려온 오늘 하루를 마감하면서 내일을 향해 다함께 화이팅을 외칩니다!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 부터의 여정을 기대하면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드디어 도착하셨네요, 카투만두에, 김삿갓 님만 빼고는 저도 전부 아는 분들이네요,
최상배님도 같이 가셨구, 저도 가보고 싶은 히말라야,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감악산님 잘 계시죠?
염려 덕분에 ABC여정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쯤 다녀가고픈 곳이었는데 지나고 나니 아쉬움 가득합니다.
다가온 봄모임날 그간의 후기담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멋진 곳 가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풍경 구경 많이 시켜 주세요
몸 건강히 조심하시고 잘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도요새님 반갑습니다.
전 잘 다녀왔는데유.. ㅎ
우연한 연유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다녀가 보시길 바랍니다.
지맥 기맥과는 확연이 다른 웅장하고 거대한 산줄기를 바라보니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사정상 함께 하지못한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좋은사진 많이 올려 주십시요~~
대락님 잘 계시었죠?
히말라야 산군은 볼수록 가슴 벅찬 광경입니다.
함께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더군요.
차분히 올려놓을께요.~
장도에 오르신 방장님.기차산꾼님.최상배님 그리고
일행분 좋은추억 가득안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다녀오세요,.
푼일전망대의 일출이 눈에 선하네요....
산꾼님 잘 계시었죠?
급하게 다녀오느라 인사도 늦었습니다.
푼힐전망대에서는 일출도 보고 멋진 파노라마에 눈이 호강했던 기억입니다.
봄모임을 위해 수고 부탁드립니다.^^
3월 8일 고래파니에 계셨네요
그때 저도 고래파니에서 있었는데,, 다음날 새벽 5시에 푼힐도 올라갔었는데요
사람이 많아서 만나지 못하였나 봅니다.
아쉽네요 그때 만났으면 반가웠을텐데
명장님
그날 MBC오름길에 뵙고 무지 반가웠네요.
여전히 해외 명산을 찾으시는 모습이셨구요.
그런데 왜 푼힐에서 뵐수 없었을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