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개요]
◈ 산 행 명 : 제184회 정기산행
◈ 산 행 지 : 천등산(706.9m)
◈ 소 재 지 : 전북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산북리, 장선리
◈ 산 행 일 : 2008. 9. 21(일)
◈ 산행방식 : 워킹(횡단)
◈ 산행코스 : 장선리→감투봉→천등산→고산촌
<천등산 상세도>
◈ 산행거리 : 약 5.2km 정도(도상거리)
◈ 산행시간 : 약 4시간 35분 정도(중식 30분 및 중간 휴식시간 포함)
※후미 기준이며 선두와 시간차이는 20분정도임
◈ 산행일지
- 07:00 : 대구 성서농협하나로클럽 출발
- 09:40 : 원장선 마을 도착(스트레칭 10분정도)
- 09:55 : 산행시작
- 12:05 : 천등산 정상(최종 후미 12:25분도착)-후미 올 때까지 단체 사진찍기 위해서 기다림
- 12:30 : 안부에서 중식
- 14:30 : 고산촌 하산완료
- 15:00 : 금산 발효흑삼 제조공장 도착하여 흑삼의 효능 설명 듣고 산악회 발전지원금 받음
- 15:50 : 강경으로 이동
- 16:50 : 강경 오양젓갈도매점에 도착
- 16:50~17:50 : 하산주 및 젓갈 구입(소주와 막걸리는 오양젓갈 도매점에서 무한 제공)
- 20:10 : 성서홈플러스 도착
◈ 교 통 편 : 45인승 관광버스
◈ 산행참가 : 29명
<연회비납부 회원 및 가족> - 20명
안근호님 부부, 김광열님, 박수용님 부부, 이채원님, 권영래님, 심규섭님, 조채영님, 노정균님,
장윤녕님, 권용우님, 장상호님, 권기정님, 김성권님과 이은희님, 박종수님, 배강호님, 김원구님
<일반회원> - 9명
권경희님, 신영옥님, 차은희님, 박말숙님, 황선영님, 김춘자님, 김순남님, 안병영님, 김영숙님
[산행지해설]
대둔산의 암봉줄기가 남쪽으로 뻗어내리면서 유구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지각변동과 풍화작용으로 바위가 떨어져 나가고 골이 파이고 계곡을 만들어 옥계천이 흐르게 되었다. 옥계천과 나란히 운주면에서 산북리와 배티재를 넘어 금산으로 빠지는 국도를 가운데 두고 북쪽이 대둔산, 남쪽이 천등산이다.
옥계천과 남쪽의 용계천으로, 휘어감긴 천등산(天燈山)은 후백제를 세우기 위해 견훤이 돌을 쌓고 전주성을 치려는데 연못 속에서 용이 닭 우는 소리를 내고 산신이 환한 빛을 발하여 앞길을 밝히므로 승리를 거두었다는데서 그 이름을 따온 것이다.
산은 온통 큰 덩치의 골산으로 이루어졌고 계곡에는 절벽과 폭포, 그리고 바위 사이를 뚫고 나오는 소나무들로 하나의 거대한 산수화가 된다. 여름엔 시원한 폭포수와 함께 용계천, 옥계천 계곡이 피서지로 인기가 많고 가을엔 암봉과 암벽 사이의 단풍으로, 겨울엔 흰 눈에 덮인 거대한 은빛 바위와 계곡에 활짝 핀 설화 등으로 선경을 이루어 길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신비경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도립공원 대둔산에 가리워 빛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나, 배티재 너머 오대산 권율 장군의 유적지와 대둔산도립공원, 그리고 동남쪽의 용계천계곡과 쑥고개의 탄현성, 용계원의 용계산성을 한데 묶어 개발하면 관광지 겸 청소년 학습장과 극기 훈련장으로 더없는 명승지가 될 것이다.
[산행모습]
※ 젓갈도 구입하고 업체에서 제공한 술로 하산주도 하고 하니 일석이조죠^^
미리 예기하면 하산주를 동태탕, 국수 등을 공짜로 푸짐하게 준비 해준다고 함..
그 대신 젓갈을 구입하여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