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10회 般若心經의 핵심. 中道 - 1
(영상게시 : 탄허스님 동양사상 2021.12.29.)
안녕하십니까?
문광입니다.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오늘 이 시간은 지난 시간 금강경에 이어서 반야심경을 한번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불자 여러분이 절에 처음 오시고 불교를 접하시게 되면,
거의 맨 처음 외우는 것이 반야심경! 천수경! 이런 경전들 아니겠
습니까?
반야심경이라고 하는 것을 불자가 돼서 오시면 처음부터,
“이것부터 외워라.” 왜? 이렇게 시키느냐? 그것은 지난 시간에 금강
경에서 보셨듯이 부처님의 핵심사상인 無我사상ㆍ空사상을 이해하
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가장 강력한 번뇌가 ‘뭔가 영원히 존재하는 실체가 있다.’고
하는 이 我相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無我를 철저히 증득해서 空 이라
고 하는 것을 이해를 해야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반야바라밀다가 되거
든요. 이 지혜를 통해서 차안에서 피안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반야심경을 그렇게 열심히 매번, 예불때마다 늘 외우고ㆍ사경
하고ㆍ항상 수지ㆍ독송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겠습니다.
80000대장경을 요약을 하면 화엄경이 되고,
화엄경을 다시 요약하면 금강경이 되고, 금강경을 또 요약하면 반야심
경이 되고 이렇게 되는 것이지요.
그 많은 부처님의ㆍ우리 불교의ㆍ대장경의 사상들을 ‘일시에 요약한다.’
이것은 굉장히 대단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반야심경이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정말 ‘희유의 그런 경전이 아
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듯이,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은
大智度心經(대지도심경)이다. 여기서 마음 心자는 마음이라는 뜻이 아
니고, 핵심이라는 뜻이다.
600부 반야의 핵심을 요약한 그러한 경전이다.”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반야심경이라고 하는 것을 제대로 보게 되면,
볼 때마다 그 깊이가 달라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반야심경에서,
반야심경에 대한 여러 해설이나 해석이 많이 있으니까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無我와 空에 관련된 것, 그 다음에 금강경에서 조금 나아
가서 中道에 해당하는 것을 좀 보는 형태로 진행을 해볼까 합니다.
첫댓글 _()()()_
어른스님께서 아침공부 시간에 釋대원성님 걱정 염려하시던데요. 글 올린 시간을 보니 글을 올리시느라 동참을 못하셨군요. 다행입니다...^^ _()()()_
스님이 그 많은 대중 가운데 저도 기억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언제나 아침 공부 끝나자마자 글을 올립니다.
공부 시간엔 한눈 팔지 않지요. 전화도 안 받습니다.
"다행"이라는 말씀이 참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이 말씀은 손녀가 크면 잘 설명해주면 좋겠습니다. 강추입니다. 고맙습니다. _()()()_
요전 날, 한 40대의 여인과 얘기를 하며,
무슨 말인지 몰라도 초등5의 자기 아들이 반야심경을 다 외운대요.
주문 외우듯 외우기만 했는데、한글 번역 책이 있어 참 좋대요。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어른스님께서 다른 분은 오래 안보이셔도 말씀이 없으신데 대원성님만큼은 관심이 지극히 많으십니다. 당장 안보이신다고 걱정하시네요..
반야심경의 心은 '마음'이 아니라 '핵심'의 뜻이다.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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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법석 댓글로 무탈하시기를 기원했었는데 ... 별고 없으셔서 참 다행입니다. 오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어머나¡¡¡¡¡¡ 고맙습니다。
댓글을 못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거듭거듭 고맙습니다。
오래 전 스님이 “공부가 진통제”라고 하셨듯、 저 역시。。。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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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_()()()_
대원성님,
유난히 더웠던 여름, 잘 지내셨나요?
카페 염화실에
공부하러 오는 누구라도
대원성님이 무탈하기를 바라겠지요
특히 저는 대원성님 덕분에 공부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文光스님 - 韓國學(呑虛思想) - 10- 1. 般若心經의 核心. 中道 - 1.
無我를 철저히 증득해서 空을 이해하여야 만이 진정한 般若波羅蜜多가 된다.
이 智慧를 통해서 此岸에서 彼岸으로 넘어갈 수 있다. 고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