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청량한 초여름의 계절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경포해변과 부드럽게 맞닿아 있으면서도, 한층 더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감성을 품고 있는 '사근진해변(사근진해수욕장)'입니다. '사기장사가 살던 나루'라는 정겨운 이름의 유래를 가진 이곳은 맑고 투명한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 그리고 최근 SNS에서 인생샷 성지로 떠오른 이색적인 풍경까지 더해져 가족이나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입니다.
방문객을 위한 필수 이용 정보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해안로604번길 16 (안현동)
이용 시간 : 상시 개방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주차 : 해변 인근 공영 주차 공간 이용 가능 (무료 주차)
편의시설 : 화장실, 급수대, 탈의장 구비 (해수욕장 개장 시즌 운영)
2026년 개장 기간 : 2026년 7월 10일 ~ 8월 23일 예정 (기상 상황이나 지자체 사정에 따라 세부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직전 강릉시청 홈페이지나 관광안내소를 통해 한 번 더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문의처 : 사근진 복지회관 (033-640-4925) / 경포동 주민센터 (033-660-3978)
초여름 바다를 백배 즐기는 실전 방문 꿀팁
사근진해변은 길이 600m의 아담한 백사장을 품고 있는 간이 해변입니다. 해변 뒤편으로 우거진 소나무 숲이 자연 그늘막을 만들어주어 돗자리를 펴고 시원한 솔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기에 아주 훌륭합니다. 다만 소나무 그늘을 벗어나 넓은 백사장과 바닷가 가까이서 시간을 보내실 때는 초여름의 강렬한 햇살을 피할 곳이 없으므로, 자외선을 차단해 줄 화사한 양산이나 모자, 선글라스를 미리 지참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인생샷을 건지는 최고의 포토존 명소
이곳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해변 한쪽에 자리 잡고 있는 파스텔톤의 알록달록한 테트라포드와 '사근진 해중공원 전망대'입니다. 중세 시대 성곽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전망대에 올라서면 에메랄드빛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이곳에서 바다을 배경으로 연인의 모습을 담아주거나, 빨강, 노랑, 파랑으로 예쁘게 칠해진 방파제 바위를 배경으로 셔터를 누르면 초여름 바다의 산뜻하고 톡톡 튀는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여행의 풍성함을 더하는 주변 정보
주의사항 및 머무는 팁
사근진해변은 경포해변과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접근성이 좋지만, 해중공원 전망대나 방파제 구역은 파도가 높게 치거나 이끼로 인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굽이 낮고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변의 깨끗한 자연경관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쓰레기는 반드시 지정된 곳에 버리거나 되가져가는 성숙한 여행 에티켓이 필요합니다.
많이 찾는 음식 및 식도락
주변 맛집을 찾으신다면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초당순두부마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고소하고 담백한 순두부 백반이나 칼칼한 짬뽕순두부로 속을 든든하게 채우기 좋으며, 식후에 맛보는 두부젤라또는 초여름 더위를 달콤하게 식혀줍니다. 또한 사천항 방향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새콤달콤한 살얼음 육수에 싱싱한 활어회가 가득 들어간 물회와 깊고 구수한 맛의 섭국도 입맛을 돋우는 훌륭한 별미입니다.
주변 볼거리와 아늑한 숙소
해변 바로 옆으로 경포해수욕장과 드넓은 경포호수가 이어져 있어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아기자기한 카페가 모여 있는 안목해변 커피거리까지 부드럽게 연결됩니다.
주변에는 깨끗하게 정비된 민박집과 펜션이 여러 곳 성업 중입니다. 테라스 창문 너머로 파스텔톤 바다와 알록달록한 방파제가 한눈에 들어오는 오션뷰 스파 펜션이나, 소나무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늑한 글램핑장을 선택하시면 밤새 들려오는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로맨틱한 초여름 밤의 추억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사근진해변 #사근진해수욕장 #강릉사근진해변 #강릉가볼만한곳 #강릉조용한해변 #강릉인생샷 #사근진해중공원전망대 #초여름바다여행 #강릉데이트코스 #경포대주변볼거리 #국내힐링여행 #사근진해변개장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