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집니다
내일부터 더 추워진다는데
얼굴에 수분공급충분히 해야겠어요
안그래도 뻣뻣한 나의 게껍질같은 피부 ㅠㅠ~~
다이어트시작했슴다..
올해가 가기전에 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그래서인지 요즘 기운도없고...의욕도없고....
키워야할 자식들은 못키운채
다크써클만 키워가고있는중....
오늘밤엔 할일이 많아서 애들재워놓고
조청유과를 한봉지먹었는데
세상에나 칼로리가 500이 넘네..........
죄책감에 오늘은 새벽2시쯤에나 자야겠음요....ㅠ.ㅠ~

심신안정을위해 요즘 시간날때마다 식물세밀화를 그리고있는데
당최 집중이 잘 안되서하나 그리는데 2주씩 걸리고 ...
마무리쯤엔 막 집중도 안되고 당떨어지고 ....

가끔 급하게 당일 택배를 보내고 받아야할땐
요렇게 웨건끌고 터미널 마실다녀오기..

가게에서는 요래 다육이 잎 옮겨심어서 번식시키고
점점 자연인이 되가는 듯한 느낌..
나이들수록 자연이 좋아진다더니
요즘 난 자연그대로의 날것이 좋다...........

요즘 정말 말 안듣는 쌍딩이..
바쁘게 일하고 일하면서 얻은 힘듬과 스트레스는
가게가면 식물키우고 보고 그리면서 마음다스리는데
집에갈때쯤이면 다시 찾아오는 심장쿵쾅거림,
오늘도 집에들어온 오후5시부터 9시 잠들기까지 고작4시간여동안
얼마나 많은 고함을 질렀던가...ㅠ.ㅠ...
휴.................

종이접기하면서 성격이 좀 차분해지길 바라며 사온 이순신장군종이접기세트.
왜....
내가 접고있는 종이가 더 많은거지....
아들놈은 내가 접어준거 붙이기만하고...
막대기나 허리띠같은거나 접고있고.......
괜히 할일하나 더 만들은 기분.

그래도 방에서 혼자 들어가서 뭘 꼼지락거리더니
엄마에게 줄 선물이있다며 들어와보라고 하여 들어간 방에..
서프라이즈~~~~~
그래...
지난 1년간 바둑학원 보낸 보람이있다 이눔자식아.....ㅠㅠㅋㅋㅋㅋ
나도 사..사....사ㄹ.... 사이좋게지내자-
피스~!
첫댓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익사이팅한 삶을 살아가고 있구만! ㅎㅎㅎ 간혹 잊지않게 삼촌할아버지 이름도 복습시키도록. ^_______^
ㅋㅋㅋㅋㅋ중앙시장에 옷가게지나가다가 밀리터리점퍼를 가만히 보더니 왠지 삼촌할아버지스타일같다고하더군요!!!!ㅎㅎㅎㅎ
사랑스런 나날이군
그렇죠..그러하죠...그러해야하죠...ㅠ.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