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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天者生知覺人 : 하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자는 살아남으니 지각 있는 군자이니라.
地天者死無智覺 : 땅에서 하늘인가 알고 따르는 자는 죽을 것이니 지혜가 없고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니라.
信天者從木 - 하늘의 가르침을 믿고 따는 자는 동방청룡갑을 목운의 주인을 따를 것이고
信地者像拜 - 땅에서 하늘인가 여기고 따르는 자는 허상에다 절 하느니라.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유정유일(唯精唯一) 오로지 하나뿐인 하느님의 정기기운(精氣氣運)을 뜻하는 원일기운(元一氣運)이니 조금도 잡스러운 티끌이 섞이지 않는 강건한 마음을 견지하는 가운데 하느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원일의 충성밧줄 원일승색(元一繩索)이 단절되지 않은 원일부절(元一不絶)의 충성 줄에 몸과 마음 그리고 목숨을 매달아 놓고 조금도 벗어남이 없어야 하는 것이야말로 원형이정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렇다면 이미 성인이며 도덕군자라 하겠고, 원일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남이 있다면 성인이며 도덕군자에는 미급이며 미달이라 하니 이렇게 성인이 되고자 하거나 지극한 도덕군자가 되고자 하는 가르침 가운데 인희보감이 아니라 오랜 된 주역에 하늘 건(乾)을 설명하는 글에도 사대오상 가운데 사대 원형이정에 관한 가르침이 있으니 그것을 배워보고자 한다.
원(元)은 선지장(善之長)이요 형(亨)은 가지회(嘉之會)이며 이(利)는 의지화(義之和)이고 정(貞)은 사지간(事之幹) 가르침에서 원은 착하신 어른이요 형은 아름다운 모임(謀臨)이며 이는 의로운 화합이며 정은 일의 줄기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설명들은 모두 하늘의 근본을 설명하는 말이니 나름대로 해석을 보충해 보면, 건이라는 것은 이 우주에 둘도 아닌 오로지 하나 밖에 없는 하늘을 뜻하고 내가 지금까지 하나뿐인 하늘 하나만을 고집하며 어떠한 것과도 타협이나 야합하지 않았으니 착한 어른의 모습을 보였기에 원일에서 부절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렇게 절대적으로 고집하였음에 따라 하늘과 뜻이 하나로 통하고 있으니 이를 두고 형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원과 형을 이룬 곳에 의사열사 도덕군자들이 모여 꾀를 도모하게 되는 자리는 아름답게 회합하는 모임 자리가 되니 오로지 옳고 바른 것을 들고 나와 꾀를 도모하는 자리에 임하게 되면 옳고 바른 것은 옳고 바른 것을 알아보게 되어 통하게 되기에 서로는 하나로 화합해 들어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입신양명(立身揚名) 승승장구(乘勝長驅) 등 이로움이 자연스럽게 따르게 된다는 가르침이다.
그렇게 올바르게 행하여 이로움을 얻고자 하는 일은 흔들림이 없이 곧은 절개를 지켜가며 해야 하니 이를 가리켜 일의 근본 되는 줄기라 하며 利는 또한 하늘의 법도를 행하는 착한 사람들 의사열사 도덕군자들이 서로 모임(謀臨-도모에 임하다)을 꾀하는 자리에서는 곧을 貞 자와 같이 곧은 절개를 지켜 가며 일하는 바를 뜻한다.
알게 모르게 하늘의 올바른 가르침에 따라 올바른 뜻이 머물거나 올바른 뜻을 세우는 쪽으로 마음이 가고 몸이 가는 사람들은 설혹 원형이정이라는 뜻을 미처 세세히 배우지 않아 잘 알고 있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미 타고났으니 의사열사들이며 도덕군자들이고 원형이정을 알고서도 지켜내지 못하고 원일 단절된 자들 보다는 훨씬 상급이다.
인희보감 대경강목(大經綱目) 편은 주역에서 건괘(乾卦)를 설명하는 원형이정(元亨利貞)을 비롯하여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사대오상(四大五常) 구절신조(九節信條)를 해설해 주신 글이며 이 구절신조에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로 가는 이치가 담겨 있음을 일러주신 가르침이다.
大經綱目曰(대경강목왈) 天政通寶(천정통보) 元界法憲(원계법헌)에
대경강목을 말하자면 하늘 정치가 통하는 보배이니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의 근본 되는 헌법이며
四大五常(사대오상)인 元亨利貞(원형이정) 仁義禮智信(인의예지신)
네 가지 큰 것과 다섯 가지 떳떳한 것 원형이정과 인의예지신이니라.
此九節信條(차구절신조)가 爲原本圖籍(위원본도적)하야
이 아홉 가지 믿고 따라야 하는 조항으로 원본의 도서와 호적으로 삼아
治國平天下之(치국평천하지) 大道也(대도야)라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화롭게 하는 대도이니라.
是故(시고)로 四大五常(사대오상) 解譜寶言曰(해보보언왈)
이러한 까닭으로 사대오상 원형이정과 인의예지신 계보를 풀어내고 보배로운 말씀을 하자면
元爲(원위) 一矣(일의)니 一曰(일왈) 天也(천야)라 天爲(천위)
원은 하나 일이니 하나 일을 말하자면 하늘 천이니라. 하늘 천은
至高無上故(지고무상고)로 廣大無邊(광대무변)에 仰望不及故(앙망불급고)로
더 이상 높은 곳이 없고 지극히 높기에 테두리가 없으며 넓고 커서 우러러 바라봐도 도저히 미치지 않느니라. 이러한 까닭으로
首下者(수하자) 皆抱容追從(개포용추종)하야
아래에 머리를 두고 있는 자들을 모두 포용하고 추종하도록 하여
終始歸一之(종사귀일지) 原本主上也(원본주상야)라
끝내는 점과 시작하는 점이 둘이 아니라 하나로 돌아가도록 만들어 내는 도략에서 그 원본을 가진 주인어른 주상이니라.
亨謂(형위) 通矣(통의)니 消息傳也(소식전야)라
형을 이르자면 통하는 것이니 소식을 전하게 되는 것이니라.
天有日月五星(천유일월오성)하야 光明照曜(광명조요)하며 地有五行萬物(지유오행만물)하야
하늘에는 해와 달 금목수화토 오성이 있어 광명을 비추어 빛나는 것이고 땅에는 금목수화토 오행을 가진 만물이 있어
料理致中(요리치중)하고 風運動息(풍운동식)과 氣槪欠伸(기개흠신)하니
이치를 헤아려 가장 가운데 다다르게 되는 것이며 바람이 불어 숨 쉬며 기개를 펼치도록 크게 들어 마시게 되니
如是乎(여시호) 自然感化之(자연감화지) 呼應消息也(호응소식야)라
이와 같아야 하지 않겠는가. 자연스럽게 감동 받게 되어 호응하게 되는 소식들이니라.
利謂(이위) 福也(복야)니 福曰(복왈) 善與(선여) 順也(순야)라
이를 이르자면 복이니 말하자면 착할 선과 더불어 도리를 따르는 순이니라.
善順則(선순즉) 德化生氣(덕화생기)하야 泰然和氣(태연화기)하고
착하고 순한 것이면 땅의 덕을 입게 되는 생생한 기운이 일어나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는 기운들이 일어나는 것이니라.
融滿乾坤(융만건곤)에 富有四海之(부유사해지) 德高名重(덕고명중)하야
하늘과 땅이 녹아 가득하고 그 풍성함은 사해에 덕이 높으며 이름은 중하게 되는 것이니
千秋遺史也(천추유사야)라
천년동안이나 흘러가는 역사에 길이 남게 되느니라.
貞謂(정위) 正矣(정의)니 正曰(정왈) 直也(직야)라 如箭矢也(여전시야)라
곧을 정은 바를 정이니 바를 정을 말하자면 곧을 직이니라. 마치 화살과도 같은 것이니라.
面前有關革版局(면전유관혁판국)하야 的中者(적중자) 合格(합격)이요
얼굴 앞에 하늘관문에서 땅을 개혁하는 개벽판국이 펼쳐져 있으니 제대로 마음을 일으켜 맞추는 자는 합격이요
不的則(부적즉) 失格故(실격고)로 興亡得失之差於(흥망득실지차어) 是左右故(시좌우고)로
제대로 맞추지 못한 자는 실격하느니라. 고로 흥하고 망하고 얻고 잃게 되는 차이에 따라 바로 합격여부가 좌우가 되느니라. 고로
君子之道(군자지도)는 正直(정직)을 爲本也(위본야)라
군자의 도는 정직을 근본으로 삼아야 하느니라.
仁謂(인위) 核心矣(핵심의)니 核心曰(핵심왈) 本性也(본성야)라
어질 인을 이르자면 사건사물의 핵심이니 핵심을 말하자면 근본 성품이니라.
本性淸則(본성청즉) 正義立而(정의입이) 剛直守本故(강직수본고)로
근본성품이 맑은 즉 올바른 정의를 세워 강직하게 근본을 지켜낼 수 있느니라. 고로
水火風雲(수화풍운)이라도 不變其志(불변기지)하고 霹靂(벽력)도 不毁其節(불훼기절)하야
물과 불 벼락으로 바람과 구름이 되어 몰아치더라도 그 의지를 변하게 하지는 못할 것이고 벽력이라도 그 절개를 훼손하지 못할 것이니
自大以(자대이) 統于四端(통우사단)하고 兼於萬善(겸어만선)하야
스스로 대인의 모습을 갖추게 됨으로 인의예지 사단을 거느리게 되고 만 가지 착한 짓을 겸해서
能行于(능행우) 至善之止也(지선지지야)라
능히 지극히 착한데 그치는 일을 행하느니라.
義謂(의위) 宜也(의야)니 宜曰(의왈) 當然意合也(당연의합야)라
옳을 의를 이르자면 마땅할 의라. 마땅할 의를 말하자면 당연하게 뜻을 합하는 것이니라.
如是則(여시즉) 相對糾合(상대규합)하야 繃帶於(붕대어) 四海之衆(사해지중)하니
이와 같은 즉 상대를 규합하여 사해의 모든 백성들을 붕대로 칭칭 감아
一繃帶之(일붕대지) 通常往來也(통상왕래)라
한 붕대에서 통상적으로 오고 갈 수 있게 하느니라.
可不義哉(가불의재)아
가히 옳지 아니한가.
先施於義(선시어의)하야 萬古不滅之(만고불멸지) 精華也(정화야)라
먼저 옳은 것을 시행하면 만고의 역사에도 멸하지 않는 하늘의 정기 기운이 빛나게 되느니라.
禮謂(예위) 節制行式也(절제행식야)라
예를 이르자면 절제행식으로 정도에 맞게 제한된 격식을 행하는 것이니라.
節制曰(절제왈) 範圍規劃(범위규획)하고 規度有數之(규도유수지) 器量通測(기량통즉)하야
절제를 말하자면 범위를 법칙으로 기획한 것이고 규칙과 법도는 계량기구로 량을 헤아리고 측량을 통하는 역수를 가졌으니
越過於(월과어) 不足不及之限也(부족불급지한야)라
넘어서고 초과하더라도 부족하거나 모자라지 않는 한계를 가지는 것이니라.
行式曰(행식왈) 通常去來之(통상거래지) 度量衡器(도량형기)니
행식을 말하자면 통상적으로 거래하는 저울대 잣대 말과 되 등 도량형기니
公用天下之(공용천하지) 原本道具也(원본도구야)라
공변되게 사용하는 천하의 원본 되는 올바른 도의 기구이니라.
曰此道具(왈차도구)는 天許公器(천허공기)니
말하자면 이 도구는 하늘에서 허락하는 공변된 기구이니
不文律者(불문율자) 自退於世外(자퇴어세외) 沈淪之患也(침륜지환야)니라
글과 법률을 무시하며 살아가는 자들은 세상 바깥으로 스스로 물러나게 되면서 빠지고 빠져들어 가는 (예절 없이 못된 짓을 자행하다가 죽게 되는) 근심을 만나게 되느니라.
可不懼哉(가불구재)아
가히 두렵지 않겠는가.
故(고)로 禮本(예본) 爲主也(위주야)라
고로 예를 근본으로 하여 모든 일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하느니라.
智謂(지위) 識像矣(식상의)니 識曰(식왈) 知府也(지부야)라 聖哲之道存矣(성철지도존의)요
슬기로울 지를 이르자면 식상이니 식을 말자면 지식의 부소이니라. 성인과 철인의 도가 존재하는 것이니
此中(차중)에 天地自然(천지자연) 大道之根原(대도지근원)은
이 가운데 하늘과 땅 자연적인 대도의 근원은
爲化生萬物之(위화생만물지) 理數算通也(이수산통야)오
조화하며 생성되는 만물의 이치와 역수를 셈하며 통하도록 하느니라.
像曰(상왈) 道體精華也(도체정화야)라
상을 말하자면 도체정화이니라.
道體曰(도체왈) 原本龜鑑之(원본귀감지)大自在天(대자재천) 釋井出現也(석정출현야)오
도체를 말하자면 원본 귀감의 대자재천 석정께서 출현하게 되신 것이니라.
精華曰(정화왈) 無極旗旌(무극기정)으로
정화를 말하자면 무극깃발을 휘날리며
大光明於(대광명어) 天下之通泰和一合一也(천하지통태화일합일야)라
천하를 모두 하나로 화합하고 하나로 합하여 대 광명으로 빛나게 하느니라.
是謂於(시위어) 聖哲英雄之(성철영웅지) 致格達成也(치격달성야)라
성인철인 영웅의 격에 치달아 이루게 된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니라.
信謂(신위) 誠也(성야)니 誠則(성즉) 至天感應(지천감응)하사 正氣來合故(정기래합고)로
믿을 신을 이르자면 정성 성이니 정성을 다한 즉 지극하신 하늘에서 감응을 하시어 똑 바른 정기 기운이 내 몸에 와서 합치게 된 것이니라. 이러한 까닭으로
地靈至氣之(지령지기지) 化生靈光(화생령광)하야 造化無窮(조화무궁)하며
지극한 땅의 영기 기운으로 조화하고 생성되는 영의 광채가 발하여 조화가 다함이 없이 무궁하게 되느니라.
萬能左右之(만능좌우지) 得能能力(득능능력)하야 統制乾坤(통제건곤)에
만 가지를 능하게 좌우하는 능력을 능히 얻게 되어 하늘과 땅을 통제하며
綱紀條理之(강기조리지) 如意輪回也(여의륜회야)라
벼리의 법과 기강을 이치에 맞도록 잘 헤아리게 되는 여의륜 바퀴를 굴리며 가는 것이니라.
可不奇哉(가불기재)아
가히 기이하지 않으신가.
故(고)로 信誠一念(신성일념)으로 能引天地之(능인천지지) 元氣也(원기야)라
고로 믿고 정성을 다하는 오로지 한 마음으로 능히 하늘과 땅의 원기를 끌어 잡아당길 수가 있느니라.
아미타불하느님의 인희보감 선도술(仙道術) 글에는 신선은 어떠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인가 또한 신선의 역할에 관한 가르침이 담겨있고 천하통일은 신선의 신비도술로 이뤄내게 됨을 일러주셨다.
通於古今世上本自然淵源道之所在處仙也
옛날이나 지금 세상을 모두 통하여 본 자연의 연원이며 도가 있는 곳에 신선이 있었느니라.
故曰斯仙也者 在於人間最高權能天賦使命所有者也
그러한 까닭으로 말하자면 그 신선이라는 사람은 인간들 가운데 있으니 최고의 권능을 가졌으며 천부적 사명을 가진 사람이니라.
自太初以來至于現今仙道術原本圖籍出版登錄者未曾有之事實
태초로부터 시작하여 오늘 날 현재에 이르기까지 선도술책을 담아낸 원본 그림과 서적을 출판 등록한 사람은 전혀 있지도 않았던 미증유의 사실이니라.(인희선도 이외의 모든 종교 수도 단체들은 이제 다 소용없으시다는 가르침이다.)
唯我立天定人臨御中極主宰官紀辭令于萬全齊一文武道德開昌時代
오로지 인간 세상에 하늘을 똑 바로 세우기 위하여 하늘에서 정해 놓은 사람 나 인희주재관의 법기로 만 가지를 온전하게 하나로 가지런한 말씀을 령하는 것이니 문술과 무둔으로 도덕을 열고 번창시키는 시대가 된 것이니라.
維新旗旌建中天下統引四海之一統聯合態勢大勢至行也
새로운 혁신개벽의 깃발을 중심에 세우고 천하에 사해만방을 끌어당겨 거느리며 연합하여 하나로 거느리는 태세이니 큰 대세에 이르게 행하느니라.
是故至行曰能力矣有能力者以行于天下大事之道術國土統一也
이러한 까닭으로 지행을 말하자면 능력이니 능력을 가진 자가 능력(신비도술)을 행하여 천하의 대사라 하는 도술국토로 천하를 통일하느니라.
在於道術非神不知不識非仙無能無用
이 모든 것이 도술에 있다할 것이니 신이 아닐 것이면 알지도 못하고 식별할 수도 없으며 또한 신선이 아니라면 능함도 없고 쓸모도 없느니라.
故唯至神至仙者之眞人本自然根基本神定位者
따라서 오로지 신선에 이른 사람만이 진인이니 본 자연에 뿌리와 토대를 가지고 하느님 본신의 자리에 정해진 사람이니라. (하느님의 본신 자리에서만 천하를 통일하고 통치할 수 있다)
아미타불하느님의 인희보감 공정벌(攻征伐) 글은 스승님 앞에 하늘의 신명으로 대사마장영(大司馬將營) 대도독부(大都纛府) 대원수(大元帥) 주운명감대장(朱雲明鑑大將)께서 하신 말씀의 글이며 여기 주운명감대장의 운기는 천상의 총독 운기이니 지상에서는 대원수폐하 아미타불의 보섭 미륵불 진주의 운기와 같다
(前略)天攻地征人伐罪作業中世紀交易事役大掃除大非常戰慄行關猛烈武勇展開
(전략) 하늘은 공격하고 땅은 쳐 버리며 사람은 베 버리는 죄에 관한 작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세기를 바꿔치기 하는 일의 역할로 대 소제 하느니라. 대 비상으로 전율이 짜릿하게 개벽하는 행관에서 맹렬한 무관들의 용맹을 전개하느니라.
故人類世上未曾有之事實今日世宇公正大化不可抗於力量
따라서 인류 세상에서 전에 없었던 처음 있는 사실이니 오늘 날 세상우주에서 공정한 것이 크게 화하는 역량은 아무도 막아서지 못하느니라.
最高度神秘道術萬能造化力專任專一行事武勇全權釜鉞拜承
최고도의 신비도술로 만 가지 능하게 부리는 조화력은 오로지 하나를 맡아 일을 행하며 무용 전권이(비상계엄 공벌에 필요한 모든 권한) 담긴 부월 도끼를(생살여탈권) 엎드려 절하며 받드느니라.
今夫維新世界大革命作戰天兵地卒諸大將軍兵士統領本將都元帥都纛府令
오늘 날 대저 혁신개벽 세계에 대혁명하는 작전으로 천병과 지졸 그리고 제대 장군과 병사들을 모두 거느리는 본 장군 도원수 도독부령
大司馬將軍武士魂魄精一執中和氣登天滿布天下殉國殉忠以身殉命世立大功
대사마 장군은 무사의 혼백으로 정을 하나로 집중시켜 화합시키느니라.
그 기운은 하늘에 올라 천하에 가득 차도록 펼쳐내며 나라를 위하여 죽거나 충성을 바치다가 죽고자 하는 몸이니라. 목숨을 바쳐 세상을 똑 바로 세우는 큰 공을 세워
天下平定兵機(器)洗滌於老江邊下永世安樂之安養國家綺羅城壁之忠魂將星神兵
천하를 평정하느니라. 그 병장기 무기들은 태상노군 하느님의 강가에서 깨끗이 씻어 버리고 영원하게 안락한 세상 안양 국가를 건설하느니라. 비단을 펼쳐 놓은 듯이 성벽에 충혼을 바친 장성들과 신병들 그리고
英靈散華貞烈孟嘗君之輔弼手足(下略)
산화한 영령들은 곧은 정열로 인군에 앞서 수라를 미리 맛보며 인군을 보필하는 수족이 되느니라. (이 아래는 생략 함 )
비기 해월유록의 시구에는 중국 군사들로부터 환영받는 진주에 관한 가르침이 담겨 있다.
天聲鞭電駕風裏 : 하늘에서 채찍질 소리와 같이 번개가 번쩍하며 바람 속에 천자의 가마가 나아가고
胡命破竹迎刃中 : 우렁찬 호령이 대를 쪼개듯하니 칼날 같이 무서워하더라도 환영일색이로다.
能仍三捷斬阿犖 : 거듭 세 번의 싸움에서 산비탈의 얼룩소를 잡아냈구나.
不發一箭降劉聰 : 화살 한 발도 날리지 아니하고 항복을 받아낸 유방과 같이 총명하니
爭稱吾父棄甲胄 : 갑주와 투구를 벗어던지고 서로 다투어 우리 아버지라고 말들을 하느니라.
비기 임하유서(林下遺書)에는 인희선도의 궁을명중 주문으로 천하는 태평성대가 된다는 가르침이 담겨있다.
運數따라 修道하면 - 군자들이 타고난 운수를 깨닫고 수도를 한다면
太平盛代 更來로다 - 태평성대는 다시 찾아오느니라.
靑槐滿庭 알지만은 - 파란 홰나무가 정원에 가득하다는 뜻을 다 알고 있겠지만 (민주자본주의 세상에서의 관료들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에서 청렴한 재상 벼슬아치들이 조정에 가득하게 됨을 알아봐야 한다는 가르침)
白楊無芽 뉘알소냐 - 하얀 버드나무 백양은 싹이 없어도 잘 자란다는 뜻을 그 누가 알겠는가. ( 백양은 부산상고의 표상이고 백양의 꽃이며 싹이랄 수 있는 노무현 대통령을 누가 꺾어버렸음을 뜻하며 또한 백양은 싹이 없더라도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는 나무임을 알아봐야 한다는 가르침.)
無極大道 있지마는 - 무극대도가 세상에 나와 있음을 다들 알고 있겠지만
無爲而化 뉘알소냐 -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조화됨을 누가 알겠는가.
無爲而化 알지만은 - 설혹 무위이화을 알아본다고 하더라도
天意人心 뉘알소냐 - 하늘 뜻이 곧 착한 사람들의 마음임을 누가 알겠는가.
天意人心 알았으면 - 그 천의인심을 알아보았다고 한다면
世上萬事 알아보소 - 세상만사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알아보시게.
道人外에 뉘알소냐 - 도인이 아니면 그 누가 알아볼 수가 있겠는가.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였다고 하더라도 인간들의 마음이 어떻게 변할지는 잘 모를 것이다.)
사람마다 알게 되면 - 만약에 사람마다 다 알아보게 된다면 하늘에서
죽을사람 전혀없어 - 내리시는 벌칙의 천연 재앙 앞에 죽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니라.
天地開闢 있을소냐 - 천지개벽도 필요 없을 것이니라.
人皆爲之 願誦하면 - 사람들이 모두다 궁을명중 주문 외우기를 원한다면
國泰民安 절로된다. - 나라는 넉넉하고 백성들 편안함은 저절로 이뤄진다.
인희보감 중화절(中和節) 글에 천하대혁명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하늘에서 주최 주관하여 행하는 것이며 또한 천하대혁명은 이 한국 땅에서 먼저 일어나게 되지만 천하를 평정하고 나면 천하의 중심 중국 낙양성에서 천하를 다스리게 된다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中和節 十一月 十三日
天長九萬里眞宗皇極之大人星光中天光明矣
하늘은 구만리 길게 뻗었고 참된 종주 할아버지 황극 대인의 별빛이 하늘 가운데서 환하게 광명하며
地濶三千界大地宗土主人開基崑崙來儀之洛陽勝景皇國大達矣
땅은 탁 트이게 넓어서 삼천 가지 법계로 나뉘었고 대지 종주 할아버지 땅 주인께서 곤륜산에 거동하여 터를 잡아 열었으니 낙양성 좋은 경치에 세우게 되는 황국 나라 대달국이요.
人在十字位以定於人之立天祖宗矣
그 주인공 사람은 십자 중극 자리에 올라앉으실 분으로 하늘이 세워 놓은 종주 할아버지로 정해진 분이시라.
救世主人造物神光之中極主宰也
구세 주인이시며 조물주 신의 광채가 빛나는 중극주재관이시니라.
是爲天地人三極之體道自大而行于極功也
이것은 하늘, 땅, 사람 셋이 천극, 지극, 인극에 세우는 형체 가진 도라 할 것이니 (선도 불도 유도를 극한극치에서 합을 이뤄내는 도이니)스스로 대인이 되어 극도에 달하는 공을 행하는 것이니라.
三極曰天神地靈人精也神爲節矣
삼극을 말하자면 하늘에는 신이며 땅에는 영이요 사람한테는 하느님의 정기를 입고 살아있는 정이니라. 신은 절기 보내는 것이요.
日光火帝合陰吐陽之理誕于碩果是爲物之心一心花果
햇빛광채를 가진 불 임금이 그늘 음을 합하여 양 기운을 뱉어내는 이치에 따라 태양의 열매 석과 구슬을 태어나게 하는 것이니 이것은 물건의 마음이요 한 마음으로 이루어진 꽃과 열매이니라.
資生於天地萬物之壽生生之謂也
또한 하늘과 땅에 의지해서 살아가니 만 가지 생물들의 수명이라 할 것이며 생생하게 살아가는 것을 이르는 것이니라.
靈爲氣也月色水宮配陽布陰之理生于璜精
영은 땅 기운이니라. 달빛의 색깔이며 물속의 궁전이니 햇빛 양을 짝으로 맞이하여 그늘 음을 펼치는 이치이니라. 달에서 정기를 모은 황정 서옥을 생산해 내는 것이니라.
是爲物之血一脉精血保養于天地萬物之命存存之謂也
이것은 물건들의 피라 할 것이니 하나의 맥줄에 하느님 정기 기운으로 흐르게 되는 피니라. 하늘과 땅 만물들의 목숨을 지켜주고 길러내서 오래 동안 생존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을 일러 말하는 것이니라.
精爲生矣陰陽造化之理也
하느님의 정기 기운 정은 살아있는 생이니 음양이 조화하는 이치이니라.
火水未濟日月合度陽極陰勝之上順下逆矣內化外合之物體成實一成結實
불이 물 위로 건너가면 미처 건너지 못하는 주역의 이치와 같이 해와 달이 순행 법도에 합을 이루어 양이 극하여 음을 이기게 되면 위로는 순방향이 되고 아래로는 역방향이 되느니라. 안에서 조화를 부리고 바깥에서 합을 이루는 물체는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니 한 번 결실을 이루게 되면
爲四海之糧道以糧道救天下之窮命無窮之謂也
천하 사방이 먹고 살아가는 양식의 도 양도가 되느니라. 이러한 양도로 천하의 궁핍한 목숨들을 구제하는 것이니 이렇게 하늘에서 만물을 먹여 살리는 것이 무궁하다는 것을 이르는 것이니라.
水火旣濟陰陽交泰陰極陽勝之上逆下順矣外化內應之物形生態一生姿態
물이 불 위로 건너가면 무난하게 건너갈 수 있다는 주역의 가르침과도 같이 음양이 교태하여 음이 양을 이기면 위에서는 역방향으로 가고 아래에서는 순방향으로 가느니라. 바깥에서 조화하고 안에서 호응하게 되어 물건들은 형체를 이루어 살아가는 태도를 짓느니라. 이렇게 한 번 생성된 자태로
爲天下之同氣以同氣相濟於四海之精華也
천하의 모든 만물들이 똑 같은 기운을 가지는 것이니 이렇게 똑 같은 기운으로 천하 사방 사해의 뭇 생물들이 서로서로 건져내어 하느님의 정기 기운에 화려하게 꽃을 피우게 되느니라.
如是以本自然大界之天地人一體一氣化合無爲以自在存生之日月節氣
이와 같음으로 본 자연의 대계는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들이 한 마음 한 뜻 한 몸이니 한 기운으로 조화하면서 합을 이루느니라. 어떻게 하라고 시킴을 받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구애를 받지 않을 만큼 스스로 이으니 만물을 생존시켜주는 해와 달의 절개를 가진 기운이니라.
陰陽造化之理無窮變化作用實能體察實驗體得然後以立于體道可行于極功也
음양조화 하는 이치가 무궁하게 변화하는 작용을 실지로 능하게 몸으로 체찰 하고 실험을 체득한 연후에 도의 몸을 갖추는 체도를 세우고 지극한 공을 가히 행하느니라.
都在於大自然之所致也
더 없이 모두는 대자연의 소치에 있느니라.
若非聖人此理不可得也
만약 성인이 아니라 할 것이면 이 이치를 가히 얻어내지 못했을 것이니라.
亦非於眞人此道法難可行矣
역시 진인이 아니라 할 것이면 이 도법을 가히 행하기가 어려울 것이니라.
在天所爲非人所行也
하늘에서 하는데 있는 바이고 사람이 행하는 바가 아닌 것이니라.
是以中和節時聖人來時之鳳鳴宇世也
이래서 참된 정의가 살아 숨 쉬는 가장 높은 중심 하나로 화합하는 절기가 흐르는 때라 할 것이고 성인께서 오신 때에 맞추어 봉이 우는 우주 아래 인간세상이니라.
비결참서 초창록에는 세상을 구원하는 성인군자의 복은 하나 밖에 없다는 가르침이 있고 이에 부합한다할 만큼 진주는 어릴 때 시골의 빈곤한 집안에서 출생하였고 성장하는 동안에도 그러하였다.
天地之理本無兼備故有史以來富貴家中不出大智大仁又不保家矣
천지의 이치는 본래 두 가지를 한꺼번에 겸하도록 함이 없느니라. 따라서 역사가 생긴 이래로 부귀로 사는 집에는 큰 지략가 어진 선비가 태어나지 않으며 또한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보전할 수가 없는 집안이 되기도 하느니라.
聖賢君子英雄豪傑志士奇才多出於困窮之家天何富貴者其人又兼奇才乎
성현군자와 영웅호걸 그리고 뜻있는 선비와 기이한 재주를 가진 자들은 대체로 가난하고 곤궁한 집에서 많이 태어나느니라. 하늘이 어찌하여 어떠한 사람을 부자와 존귀한 삶을 살도록 해 놓고 또다시 기이한 재주를 가진 사람으로 살도록 하여 두 가지 복을 겸하도록 하겠는가.
是以有角無爪也
이래서 뿔 난 짐승한테는 사나운 손발톱까지 붙여주지 않는 바가 있느니라.
비결참서 징비록(徵秘錄)에는 정도령 진주가 어떠한 가문에서 일어나는가에 관한 가르침이 담겨 있다.
沁曰以鄭爲姓者起於何處耶 - 심께서 묻기를, 정씨 성을 가진 사람은 어느 곳에서 일어나는 것입니까.
鄭曰朝鮮成胎四角虛虧世家良族簪纓不虞寒門布衣不及雲梯 - 정감께서 말씀에 주시기를, 조선한국에서 탯줄을 키우고 사각(재산)이 텅 비었고 이지러진 세상 가문에 비녀 꼽고 갓끈을 매기도 하였던 양반가 족벌이었으나 불우하여 가난한 집안이 되었으니 청운의 벼슬길에는 미치지 못하였느니라.
天意環轉人心思亂行商丐乞 不恥門閥 - 하늘의 뜻은 운명의 고리를 전환시켜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어지럽게 하여 행상을 하거나 날품팔이를 하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문벌로 살게 하였느니라.
이렇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 난 元天眞君 震長男의 법신은 과거에 伊尹, 孔子, 文殊菩薩, 孟子, 耶蘇菩薩, 魚無迹, 栗谷, 水雲, 甑山의 화신으로 태어난 사람으로서 태어나 살아가는 동안에 영화를 누리기보다는 갈고 닦는 일에 매진하며 살았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었으니 아래 맹자 부자님의 고자장구(告子章句) 가르침에 대부분 부합하는 것이다.
天將降大任於是人也 必先苦其心志 勞其筋骨 餓其體膚 空乏其身
하늘에서 장차 똑 바른 그런 사람한테 커다란 임무를 내려주시려고 하실 적에는 반드시 그 심지를 괴롭게 하며, 그 근골을 수고롭게 하며, 몸과 살갗도 굶주리게 하며, 그의 몸을 텅 비우고 궁핍하게 하기도 하며,
行拂亂其所爲 所以動心忍性 曾益其所不能
그가 하려는 것을 망가뜨리고 어지럽히는 것이니 그렇게 함으로써 마음을 분발시키고 성징을 참게 하여 그 능하지 못한 부분을 거듭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니라.
천년 전 최치원(崔致遠) 성부자(聖夫子)님의 최고운결(崔孤雲訣)에는 고운께서 천년 후에 다시 탄강 환생하시는 아미타불 인희 스승님과 아미타불의 인희보감을 풀어왔었던 진주에 관한 가르침이 있기로 풀어본다.
必符受日月之瑞 : 해와 달의 서기가 감도는 천부인을 반드시 받아낼 것이니
有受命土之符 : 땅 기운이 서린 토부인 받음도 있을 것이니라.
紫氣霱華像月出 : 북극성 기운(북신상제)은 아지랑이 기운으로 화려해 지면 그 형상은 달이 환하게 밝아온 바와 같으니라.
淸精必生於寒門 : 그 맑은 정기는 반드시 아주 가난한 집안에서 나오느니라.
不滿二周 : 문무 양국의 공부를 두루 채우지 못하였지만
必有智椒 : 반드시 지혜롭고 산초같이 상큼함이 있을 것이니라.
應月出 : 하늘의 밝은 달도 환하게 나오느니라.
天下之基無王之際 : 천하통일의 터대는 왕 없는 무주공산(민주자본주의, 공산사회주의. 전제군주주의)에 바탕 하는 즈음이니라.
建一統則土行方 : 천하통일 만승국가 세움에 토지기운 방책을 써 먹느니라.
事類劉邦 : 한나라 세운 유방과 같이 초야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니라.
詩曰 : 시로 말하자면
刊得歸余墳 : 내가(아미타불 인희 아버지스승님) 무덤으로 돌아간 뒤에 가르침의 글을 출판할 것이니
奉命惟我賢 : 오로지 나의 현인(제자 진주)은 하늘의 명을 받들 것이니라.
時則光啓初 : 개벽할 천시가 되어 (釋井 아미타불) 광명이 크게 열릴 초기에
顯於道光元 : 석정 광채의 원주(인희선도 아미타불)을 크게 나타내는 자
傳於亟木國 : 사랑스런 동방청룡 목운이 왕성한 (진주한테) 전할 것이니
開藏是一人 : 숨겨왔었던 인희보감을 풀어내는 바로 그 한 사람이니라.
白骨千載後 : (하느님부처님의 화신 고운은)백골이 되어 천년이 흘러간 후
移藏慷慨岸 : (세상이 썩어버린 것을 보고) 원통하고 분하여 어쩔 줄을 몰라 하며 살아가는 곳(부산 광안리) 언덕에다 옮겨 숨겨두느니라.(진주의 골방)
삼한산림비기(三韓山林祕記)는 조선분야 산수강산의 지맥지기들을 살펴보며 나라의 국운이 어떻게 변해 갈 것인가에 관하여 짚어주신 가르침으로써 그 세부에서 일부 발췌하여 차츰 살펴보기로 하고 우선 말미에 게재된 다음의 문구에서 부산에서 흥하고 부산에서 소멸한다는 문구를 특별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頭陀雲密持此示余 : 강원도 두타산 운밀이 이 글을 가지고 와서 내게 보이며
爲之整理其次使合于舊 : 정리할 것을 원하였기로 그 다음에 옛날의 것과 합본하기를 맡았느니라.
更藏名山以俟後之聖人 : 다시 명산에다 숨겨두면서 훗날 찾아올 성인을 기다렸던 것이니라.
上帖末有興於釜山滅於釜山八字 : 그 문첩의 상첩 말미에 ‘부산에서 흥하고 부산에서 소멸된다.’는 그 여덟 자가 있었고 (진주가 일어난 부산과 필부로는 소멸하는 운세를 짚어주신 가르침)
下帖之首粒粒大亡 : 하첩의 머리에는 ‘립립대망’ 이라 하여 (촛불이 하나와 하나가 모여 크게 나라를 망하게 하였듯이 천하대의에 힘을 모두 다 모이게 한다면 전 세계의 민주자본주의와 금전만능주의와 무력패권주의를 망하게 한다)
文義不續以不載云 : 글이 옳다고 하더라도 연결되지 않음으로 그 문첩에는 게재할 수가 없었느니라.
격암유록 무용출세지장 편에 ‘二人橫三有一人’이라는 파자 문구에서 二人을 말하는 仁 字 위에 있을 有에서 月 없는 古字 𠂇를 올려놓고 仁 자 사이에는 서 있는 한 사람 丨자를 合하면 도울 佐와 함께 橫三으로 내 川 자가 만들어 지면서 좌천(佐川)이라는 지명이 완성되니 그 좌천이라는 곳은 동해남부선 철길 따라 동래와 울산 그 사이 딱 중간지점이고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면 좌천리이다.
이곳에서 태어난 진주는 원천진군(元天眞君)의 참 眞 자와 진장남(震長男)의 우레 震에 부합할 수 있도록 우연처럼 떨칠 振 자가 든 이름이 지어졌었으니 어느 비기에는 이러한 진주의 태생지 동래군 장안면과 직접 관련된 문구가 있어 풀어보았다.
東萊蔚山이 震湯之하니 - 동래와 울산에 우레 진이 흔들린다고 하시고
天下之兵이 皆靡之也라 하시고 - 천하의 모든 군인들이 모두 복종하는 땅이라 하시며
東萊蔚山이 振動之하니 - 또 동래와 울산에 떨칠 진이 움직인다고 하시고
四國江山이 如豆煮也라 하시니 - 천하 사방 모든 나라의 강산들이 마치 콩이 삶기는 듯이 뜨거운 세상이 된다고 하시니
此이 何意乎잇가 - 이러한 말들이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까.
曰, 東萊蔚山之其間也에 - 답해주기를, 동래와 울산 그 사이 어느 곳에
千年古木之樹이 葉發하고 - 천년 묵은 고목에 나무 이파리가 피어나고
東萊蔚山之其間也에 - 동래와 울산 그 사이 어느 곳에
萬年古木之樹이 花開니라 - 만년 묵은 고목에 꽃이 피어난다는 뜻이니라.
問曰, 俗에 有慶尙道大冶之歌하니 何以乎잇가 - 질문하기를, 세속에서 경상도 땅에 큰 대장장이 노래가 있다고 하시니 무엇으로 이런 노래가 있게 된 것입니까.
曰, 慶尙道에 醫世大冶가 出焉하나니라. - 답해 주시기를, 경상도에 병든 세상을 고쳐내는 큰 대장장이가 나오실 것이니라. ( 그 대장장이는 큰 망치를 들고 두들겨 패는 우레 천둥의 신 토르 震長男이다. )
비기 팔부지시(八不知時)와 팔급시(八急時)에서 장안이라는 지명은 중국의 호경(鎬京) 서안(西安)을 말한다 하겠지만 인군이 계시는 도읍을 상징하는 바도 있기에 이러한 비결 문구가 생성되었다고 보고 또한 진주의 출생지로 본다면 크게 어색하지 않다.
擧頭惟見月 - 머리를 들어 달을 보며 생각해 본다.
何處是長安 - 어느 곳이 장안인가
無君天地二不知 - 인군 없는 하늘과 땅이라 하니 두 번째로 모르겠구나.
鼠入鷄時退官急 - 쥐 같은 도적들이(국고털이) 조정에 들어와 닭이 홰치면 (암탉이 울면 개벽할 때가 되어서) 관료 관리들이 물러나기에 바쁠 것이다.
峰頭捲見日 - 산봉우리에 맑게 개여 해를 보게 되었으니
何處是長安 - 어느 곳이 장안인가(과거 경남 동래군 장안면) (지금의 부산 기장군 장안면)
無君太平二不知 - 인군도 없다는데 태평이라 하니 두 번째로 모르겠구나.
삼한산림비기(三韓山林祕記) 편에는 멀지 않아 민주공화국의 멸망과 장랑왕국의 신생을 알아보는 가르침과 함께 어렵게 살아온 진주의 인생을 짚어 주셨다.
漢江水赤色三日 : 한강물이 대해일로 3일동안 붉은 색을 띨 것이니
唐將卯生人率十萬兵 : 제요도당 요임금 단군환생 장군 신묘생 진주께서 10만의 병정들을 통솔하여
住鴨綠江凡十年 : 압록강 너머 요동에서 무릇 10동안을 거주할 것이니라.(요통 등 북방영토를 회복하는데 걸리는 기간)
子女南遷文士北流 : 젊은이들은 남쪽으로 내려올 것이고 남쪽의 선비들은 행정통일 군사통일 문화통일을 위하여 북쪽으로 갈 것이니라.
當此時金玬之下有異人出 : 이러한 일을 당할 때는 금과 옥 보배가 쌓인 아래(모든 재산재물을 하늘에 바친 아래) 특이한 사람 나옴이 있을 것이니
靜聽其言則可造中興之業 : 그 분의 (진주) 말씀을 조용히 듣고 따를 수 있다면 가히 민족의 중흥을 조성할 수 있느니라.
壬申年起壬辰年遷 : 임신년(경자년)에 일어나고 임진년(을사년)에 천도하면
午未樂堂堂 : 오미(병오년 정미년)에는 집집마다 즐거움이 가득할 것이니라.
丙申四方兵動 : 장차 병신(모월모일병신) 운기에 천하사방 세계 군인들이 크게 움직일 것이니라.
宗孽首事 : 종묘사직을 받들어가는 그루터기에서 가장 우두머리 일들은
螗斧永伸 : 신선 도끼로 영원히 기지개 켜는 세상이 되느니라.
理必顚越 : 반드시 전복시켜낼 것이거나 뛰어넘는 것이 이치이니라.
自此多事 : 이런 일들로 하여 많은 일들이 있을 것이고
國無名相 : 그 동안 나라에는 이름난 재상이 없었고
外乏大將 : 바깥(국경)을 지켜가는 대장들은 고달팠던 것이니라.
此皆漢山骨瘦 : 이는 모두 한양서울의 산들이 뼛속 깊이 병 들었기 때문이니
漢水多灘 : 한강의 물길에 여울들이 많았던 탓이니라.
赤猴靑馬 相爲終始 : 병신년(모월모일병신)과 갑오년(모월모일갑오)에는 서로가 한쪽은 (대한민주공화국) 마지막이 되고 또 다른 한쪽은 (장랑왕국) 새롭게 시작하는 운세를 지녔느니라.
金山丈六 出汗成血 : 금산(자하도 황극제단)에 여섯 자 보통 키 어르신께서 고생고생 땀과 피를 흘리며 이뤄놓으시는 (단군보고서 원문과 그 요약문 진주신비학)이 있으니
黃龍佛軀 什地動容 : 황룡(천하의 임금 황제) 부처님의 몸이 되어 동양서양 모든 땅을 흔들어 버리심을 용납하시니라.(천지개벽 지구대재앙 발발)
亂生六十年 : 어렵게 살아온 60년(신묘년) 생애이니라. (신묘년부터 출현 시도)
隋唐之間最爲切害君子愼之 : 수원과 당진 사이 수원 당진 서산 태안 평택 오산 안산 화성 등지가 대해일에 최고로 많이 죽거나 다침이 심할 것이니 군자들은 매우 신중히 거동하시라.(미리 강제대피가 최선)
아래 비결참서 징비록 문구로 가르침에서 알아보게 되다시피 진주는 전생에 수운 최제우이었다.
擧國二百年後 - 거국적 동학혁명을 일으키고 나서 이백년 뒤에
靑衣人自東而來 - 파란 옷을 입은 동방청룡이 가난하고 남루한 신분의 몸으로 스스로 동에서 나오느니라.
비기 마상록 동서이경 편에는 진주의 출생지가 동해남부 임을 뜻하는 가르침 등 진주를 인식할 수 있는 고유의 가르침이 있고 또한 진주를 배출한 인희선도는 치우천황 황제헌원씨가 공부한 도와 같다는 뜻이 담겨 있다.
南朝鮮白鶴船 東出南海 時事可知矣 - 남조선 백학선이 동에서 나와 남해로 가니 때의 일을 가히 알 것이로다. (동해남부)
非靑鶴洞白鶴船 不能定天下矣 - 청학동 백학선이 아닌 것은 천하를 한 분의 주인으로 정할 수 없느니라. (지리산 청학동 계곡에서 수도한 진주.)
眞主南海紅葉島紫雲山紫霞城靑鶴洞白鶴船太極棹 - 진주는 남해에서 홍엽도 자운산 자하성 청학동(聖山聖地 紫霞島)에서 백학선을 타고 태극의 노를 저어가니
自西海至東海出南海龍潭出 - 서해로부터 동해에 이르고 남해에서 나오니 용이 노니는 못에서 나오느니라. (부산 대연동 -龍淵 龍沼 龍潭 龍湖 龍塘)
此謂之眞與軒轅氏同道也. - 이렇게 일러주는 것은 참된 것이니 황제 헌원씨와 더불어 똑 같은 도이기 때문이니라.(황제 헌원씨는 치우천황이며 진주의 전생 平沼瑛평소영이다.)
중국의 금서비기 추배도(推背圖) 제22상 乙酉 兌下離上 睽(규)괘에도 진주의 출생지에 관한 가르침이 담겨 있다.
讖曰 - 예언으로 말하자면,
天馬當空 - 천마는 날아올라 하늘 공중에 당도하느니라.
否極見泰 - 천지 否에서 극에 달하면 지천 泰를 볼 것이니라.
鳳鳳淼淼 - 봉황은 물길 아득한 대양영해를 날아가니
木冓大賴 - 나무로 짠 큰 틀에 의지하느니라.
頌曰 - 조금 부풀려서 말하자면,
神京王氣滿東南 - 신께서 서울을 세우는 왕기는 동남에 가득하느니라.
(한국의 동해남부선 동래울산 중간지점 출생지 )
禍水汪洋把策干 - 홍수와 더 없이 넓은 바다를 어떻게 할 수 있는 책략과 방책을 함께 움켜쥐었느니라. (災殃은 하늘하느님과 땅 하느님께서 인간들한테 벌주심을 뜻하고 灾禍는 악한인간들이 착한 인간들을 죽이거나 손해 입히는 사건사고를 뜻하며 하늘에서 죄 많은 인간들을 벌주시기 위하여 악한인간들로 하여금 죄인한테 화가 미치도록 준동시킬 수도 있다. )
一木會支二八月 - 한 나무가 가지를 만나는 것은 2월, 8월이니라.
臨行馬色半平安 - 천마가 본색을 드러내며(진주가 자신을 드러내며) 아래 세상을 내려다보면 인간의 절반은 평안하게 되느니라. (나머지 절반은 사망, 성경에서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휴거된다는 뜻과 일치)
註曰 - 풀이하여 말하자면,
此象乃康王南渡。- 이러한 상은 강왕이 남쪽을 건너가는 형상과 같으니라.
建都臨安 - 남송의 도읍을 임안에 세우느니라.
秦檜專權 - 진나라가 회나라의 권력을 전횡하느니라.
遂成偏安之局 - 드디어 안전한 형국에 치우칠 만큼 이루게 되느니라.
當時之史實鑒之 - 이럴 때의 역사는 실제로 뚫어내는 형상이니라.
木冓,康王名構 - 나무로 짠다는 목구는 강왕의 이름 구를 뜻함이니라.
一木會支二八月者漢奸也 - 한 나무가 2월, 8월에 가지를 만난다고 함은 한성을 범하는 것이니라.
木會即合為檜 - 목 자와 회 자를 합하면 곧 회나라 檜가 되느니라.
春之一半 - 봄으로 된 것이 절반 한 조각이요
秋之一半 - 가을로 된 것이 절반 한 조각이라.
可合成秦字 - 가히 합하여 이룬 진나라 秦 자는
妙之王也 - 묘한 왕을 뜻함이니라.
송하비결에 송하유돈(松下有豚)의 송과 격암유록 송가전의 송 그리고 격암유록 도부신인에 ‘송백지화일인(松柏之化一人)과 같은 송은 경인생 신묘생의 송백목을 뜻한다.
비기 해월유록에는 진주가 70 나이로 군자 낚시에 나섰음을 짚어 주셨다.
人生七十也知稀 : 사람의 삶이 70이 된다는 것은 희귀한 일로 알고 있는데七十成功更益奇 : 70세에 성공한다는 것은 더욱이 기이한 일이로다.
莫向魚臺存晩計 : 어찌 늦은 나이에 무슨 계책이 있어 낚시터로 향하였는가?
如逢渭獵可王師 : 마치 위수 낚시로 문왕을 만나 왕사가 된 강태공 같구나.
미륵과 관련된 국보 팔십오호로 등재된 ‘辛卯銘金銅三尊立像’이라는 부처님 상에 새겨진 글에서 신묘생을 뜻하는 바로 알아보다시피 또한 아래 격암유록 갑을가로 알아보다시피 진주의 조건 가운데 출현조건을 알아볼 수 있다.
六十一歲三五運 - 61세 진갑 수에 오십토덕황제운(五十土德黃帝運)을 하늘로부터 받아낸 十五 진주운이요
名振四海誰可地(知) - 사해에 이름 진(振) 떨침을 누가 가히 알겠는가.
鷄龍山上甲乙閣 - 계룡산에 갑을(태갑 태을) 전각을 짓느니라.
紫霞貫日火虹天 - 자하도의 노을이 해를 꿰니 불 무지개가 뜬 하늘이니라.
六十一歲始作立 - 61세 환갑(신묘년)부터 세상에 일어나기 시작하느니라.
또한 성경에서 새싹을 상징하는 순(筍)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온다 하였으니 그 새싹에는 죽순 筍 이외에 성씨 尹을 상징하는 죽순 芛(순)이 있음을 알아보는 바와 같이 그리고 격암유록 말초가에 ‘隱然自出牛尾入’ 문구에서 牛尾(우미)는 쇠꼬리를 상징하여 윤씨를 상징하다시피 진주는 파평 尹씨로서 위의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성경에서 진주의 입에 개구리가 들어있다 함은 진주는 입으로 흡사 개구리 소리와 같은 ‘개굴개굴 개개굴’ 소리를 낼 수 있으니 사실과 다르지 않다.
61 세 환갑을 넘기고 오십토덕 황제의 운을 얻어가진 십오진주가 되었으되 출현이 늦어지고 있는 진주 윤상진(尹相振)은 송백목의 해 신묘년에 울주군 서생면에 종가를 두고 지금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속하지만 과거 경상남도 동래군에 속했을 때 그곳 장안면 좌천(佐川)리에서 출생하였으며 열 살까지 어린 시절은 시골에서 자라다가 나중에 부산으로 전학하여 토성국민학교를 다녔고 다시 기차통학으로 대신중학교 그리고 부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으며 논산훈련소에서 인사행정병으로 근무하다가 육군병장으로 제대한 사람이다.
격암유록 갑을가(甲乙歌) 편에는 갑을 진사 즉 갑진(甲辰) 을사(乙巳)의 운세에 따라 생사가 나눠짐을 뜻하는 가르침이 담겨 있으니 이는 동방목(東方木)의 태갑(太甲) 태을(太乙) 운기로서 동방청룡(東方靑龍)의 진목경자(震木庚子) 대세지보살 미륵보살 미륵세존 옥황상제와 서방백호(西方白虎)의 태금정사(太金丁巳) 관세음보살 대묘상보살의 운기를 뜻한다.
人間生死甲乙耶 : 인간들이 죽고 사는 것은 갑을(태갑 대세지미륵보살, 태을 관세음보살)에 달려 있음이 아니더냐.
生死結定龍蛇知 : 죽고 삶을 결정함은 龍蛇 (즉 동방청룡 진목경자 운기와 서방백호 태금정사 운기에 달려) 있음을 알 것이니라.
甲乙當運出世人 : 태갑 태을 운세를 당하여 출세하는 사람(진주) 앞에
敍者亡而屈者生 : 허리를 편자는 죽지만 굽히는 자는 살아남느니라.
自己嬌慢滅身斧 : 자기를 높이고자 교만한 자는 자신을 죽이는 도끼니라.
危險千萬十字立 : 위험천만이라 하더라도 십자영주신 하느님을 높이 세워야 하느니라.
人人敍敍自身亡 : 인간들이 (건방진 마음을 품고) 허리를 편다면 자신을 죽이는 형상이 될 것이니라.
去嬌慢心揚立身 : 교만스러운 마음을 보내버리면 입신양명이 따라붙느니라.
屈之屈之人人屈 : 굽히고 굽히며 사람들은 굽혀야 하느니라. (참되게 下心 함이 아니라 출세 위하여 가장된 하심은 화를 불러올 수 있다.)
名振四海十字立 : 아미타여래 십자영주신 하느님을 사해에 세워 이름을 떨치는 振이니라.
중국의 금서비기 추배도(推背圖) 제5상 戊辰 坤下巽上 觀(관)괘에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미리 살펴 주신 가르침이 담겨 있으니 이는 선후배 사이라는 점 이외에도 변호사 시절에 진주와 인연이 많았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讖曰 - 예언으로 말하자면,
楊花飛 - 버드나무 꽃이 날리느니라.
(백양의 꽃이 떨어지느니라. - 노무현은 죽느니라. - 살해당하느니라.)
蜀道難 - 서촉으로 가는 길이 험하여 어렵구나. (서쪽 三灑西方俱淨土, 三灑西方九淨宗土 개벽운기 받기가 쉽지 않구나)
截斷竹簫方見日 - 대나무를 잘 다듬어 퉁소 부는 방위에서 해코지를 당하느니라. (좋은 성인 정치를 하고자 하지만 해코지 한다는 가르침.)
更無一史乃平安 -한 번의 역사를 고쳐 쓸 이유가 없을 것이니 평안하리라. ( 간악한 자들이 더러운 역사를 감추고자 역사를 고쳐 썼지만 성인의 정치를 펴는 군자의 치적 역사는 조금도 미화시켜 쓸 필요가 없다.)
頌曰 - 조금 부풀려서 말하자면,
漁陽鼙鼓過潼關 - 고기잡이하기에 햇볕이 좋으니 작은 북과 큰 북을 치며 동관을 지나가느니라.
此日君王幸劍山 - 이러한 날은 군왕께서 행검산에 오른 형상이니라.
木易若逢山下鬼 - 나무들이 쉽게 산 아래에서 만약 귀신을 만난다면
定於此處葬金環 - 이 까닭에 금팔찌를 묻어두기로 정한 곳이니라.
註曰 - 풀이하여 말하자면,
一馬鞍指安祿山 - 한 필의 말에 안장을 얹은 것은 안록산을 가리키느니라.
一史書指史思明 - 한 권의 역사기록은 역사가의 생각 밝혔음을 가리키느니라. (사기는 사마천의 생각을 밝혔을 뿐이다)
一婦人死臥地上 - 한 사람의 부인이 죽어서 땅위에 누운 것은
乃貴妃死於馬嵬坡 - 이에 양귀비를 뜻하니 마외파에서 죽은 것이니라. (경국지색 양귀비가 왜 죽어야 했겠으며 오늘 날 개벽의 지표 추배도에 등장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截斷竹蕭者肅宗即位 - 대나무를 잘라내고 다듬어 퉁소를 분다는 것은 종묘를 세우고 즉위함을 뜻함이니라. (새로운 종묘사직이 출범한다는 가르침.)
而安史之亂平 - 이러니 역사의 어지러움을 보고 어찌 평화롭게 정착시키지 못하겠는가.
수십 년 동안 여러 사업체의 관리경영 분야에서 근무하였던 가운데 모 사업체의 임원으로 근무하던 무진년 이른 봄에 인희선도에 입문하여 낮에는 근무하고 밤에는 산중 수도 등 주경야독으로 2년 간 수도생활을 열심히 하다가 그 사업체에서 퇴임하여 기술개발 사업을 기업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잠정적으로 수도생활을 중지하였다.
진주는 상업학교를 나온 사람이지만 격암유록 갑을가에는 ‘哲學科學硏究者 - 철학과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이라.’ 하였고 또 격암유록 궁을론에는 ‘世人覺之科學超工 - 세상 사람들은 과학이 엄청나게 뛰어난 공업가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니라.’는 글로 알아보다시피 그 기술개발 사업으로 전자전기 제어계측 자동화 분야와 기계분야 그리고 냉동기 분야와 흡수식 냉동기분야에 이르기까지 지대한 관심을 쏟게 되어 수많은 발명특허와 실용신안을 획득하였고 여러 차례의 창업 가운데 마지막에는 발명특허에 의한 벤처기업도 창업하여 심야전력을 이용하는 빙축열 사업을 개시하였으며 그 빙축열 사업을 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열악한 자금사정 때문과 하늘의 징용으로 그만 사업을 엎어먹고 극한 극치에서 하늘의 소명을 알아보는 지천명(知天命)하게 되었다.
이후에는 오로지 도 닦아가는 자리로 다시 복귀하게 되었으나 좋은 일에는 마귀가 많이 들어 옥살이를 면치 못한다는 격암유록 아래 가르침으로 알아보다시피 숫돌에 칼 갈듯이 마음을 칼과 같이 갈아야 하였기에 감옥에 드는 것을 면하지 못한다는 가르침에 딱 부합하게 갚아내지 못하였던 그 빚들이 목을 죄어 오더니만 결국에는 우여곡절과 파란곡절로 감옥에도 다녀왔었다.
好事多魔不免獄 -좋은 일에는 마귀들이 많이 덤벼 옥살이를 면할 수 없고
如磨刀之石 - 칼을 갈아내는 돌과 같아야 하니
不免入獄 - 감옥에 드는 것을 면할 수 없느니라.
성경에서 도둑같이 온다는 그 말에도 부합하게 되었던 것이고 죽은 예수가 도적놈들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것은 엉터리 해석이었음을 확인해 주는 바이며 진주가 아닌 예수를 성경으로 배웠던 자들은 이를 깨달아야 할 것이다.
노스트라다무스 예언 속에도 진주가 감옥에 갔다 온 일이며 죽기를 각오하고 죽을 자리를 보게 되었다는 가르침이 담겨 있으니 이 가르침에서 나무라는 사업체 운영은 여러 번이고 철창이라는 감옥은 딱 한 번에 불과 하니 이 예언을 해석한 자가 철창과 나무를 바꾸어 놓은 오류가 보인다.
그는 몇 번이나 철창을 잡기도 하고 그런 다음 나무들을 잡기도 하며
그러다가 맨 처음과 같은 상태로 되돌아오리라.
그의 목숨은 잠깐 안전하다가 그런 후에 죽을 것이다.
아직 아는 방법을 모르지만 그는 죽기 위하여 목표물을 찾을 것이니라.
비기 격암유록 도부신인 편에도 감옥과 관련한 가르침과 함께 진주가 고생이 많음을 일러주신 가르침이 있다.
世上罪惡擔當코자 - 세상의 모든 죄악을 담당하고자
雙犬言中空城人이 - 개 두 마리가 말하는 가운데 (獄中) 빈 성의 사람이
晝夜跪坐望問天의 - 밤낮으로 꿇어앉아 하늘을 바라보고 묻기도 하니
一心祈禱血淚和라 - 한 마음 피눈물 기도는 만방의 융화를 불러오느니라.
寃讐惡讐救援코저 - 악독한 원수들마저 바른 길로 인도하여 구원해 주고자
紛骨碎身忍耐中의 - 몸이 부숴 지고 뼈가 가루가 되는 인내 속에
一天下之登兄弟로 - 하나하늘 아래 모두 형제로 올라가게 하려는 것이니라.
一統和가 되단말가 - 과연 세계를 하나로 거느리고 융화시켜 낼 수 있다는 말인가.
末世死運 當한者들 - 말세 종말에는 죽을 운세가 덮치니 이때의 사람들은
疑心말고 修道하소 -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도를 닦으시오.
(진주를 따라 수도 효과와 같은 천하대혁명 대열에 참여의 뜻을 세워야 하고 설혹 수도 도생이라 하더라도 여기에 벗어나면 말세사운을 벗어나지 못한다)
비기 격암유록 송가전(松家田) 편에는 진인 진주를 따라나서면 살아남을 길이 있다고 짚어 주셨다.
人口有土殺我理로 : (앉을 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스스로 죽는 이치로
重山深谷依松生을 : (민주자본 금전만능과학물질문명의)깊은 계곡에서 (나올 出) 나와서 송나무(송백목 진주)를 의지해야 살아남느니라.
見人猖獗見木卽止 : 사람 보는 것이 창궐하면(사람이 너무 많아 보이면) 나무(송백목 진주)를 보는 즉시 딱 멈춰야 하느니라. (다른 사람을 또 쳐다보지 말고 진주의 가르침에 따라야 살아남는 수를 발견한다. : 열심히 읽기를 권장한다.)
畫犢卽音松下止라.: 그림 속의 송아지는 곧 음운으로 말하자면 송하지라 하니 송백목 진주 아래 딱 멈춰야 하느니라. (다른 곳, 다른 인간을 찾아가봐야 별수 없고 소중한 생명을 보장할 수 없다.)
初亂已去再胡亂에 : 처음의 환란이(중국 오랑캐의 침입) 이미 지나갔고 다시 오랑캐의 환란이 있더라도 (중국의 군대의 북한 진군)
人心幻劫暫間일세 : 사람의 마음들은 환장할 만큼 겁을 먹기도 하겠으나 이는 아주 잠깐일세.(남북통일의 기운)
중국의 금서비결 추배도(推背圖) 제2상 乙丑 巽下乾上 姤(후)괘에는 감옥 갔다 온 진주의 소명과 관련된 가르침이 담겨 있다.
讖曰 - 예언으로 말하자면,
纍纍碩果 - 태양열매 석과(진태양 진주)는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풍찬노숙) 고달프기도 하느니라.
莫明其數 - 그 수가 얼마나 될지 더 없이 밝기만 하느니라.
一果一仁 - 과실 하나에 씨앗이 하나뿐이니라.(창조신 조물신 역할)
即新即故 - 이는 곧 새롭기도 하고 또한 옛날 그대로이기도 하다.
頌曰 - 조금 부풀려서 말하자면,
萬物土中生 - 만물은 흙 가운데서 생성되느니라.(어머니로부터 시작된다)
二九先成實 - 29는 18 나무 木자에(모월 29일 전후) 먼저 열매를 맺으니
一統定中原 - 하나로 통치하도록 정해진 중원이 되느니라.
陰盛陽先竭 - 음 기운이 극성하면 양 기운이 먼저 고갈되느니라.
註曰 - 풀이하여 말하자면,
一盤果子即李實也 - 소반 하나에 담긴 열매는 곧 자두 열매를 뜻하느니라.
其數二十一 - 그 수는 21에 해당하니 (북두칠성의 7은 천지인 3을 만나다)
自唐高祖至昭宣凡二十一主 - 당나라 고조로부터 시작하여 소선에 이르기까지 무릇 21사람의 주인을 뜻함이니라.(신비도술부터 21일간의 운세변화)
二九者指唐祚二百八十九年 - 29의 열매라 함은 당나라 역대 천자보위가 289년 이어감을 가리키는 것이니라.
(제29상 壬辰 巽下震上 恆괘) (二十九日立刀削)
陰盛者指武曌當國 - 음 기운이 극성하다 함은 무장군인들이 나라를 감당하려는 징조 보임을 가리키는 것이니라. (개벽시대 비상계엄의 조짐)
淫昏亂政 - 음탕한 계집의 기운으로 정국이 아주 혼란스럽게 되느니라.
(개벽을 앞두고 이성계조선을 이어가는 한국 청와대의 추잡한 18 풍토를 말씀하심.)
幾危唐代 - 당나라의 역대는 몇 번씩 그런 위기가 있느니라.
厥後開元之治雖是媲美貞觀 - 그 이후에 으뜸 되는 통치의 역사가 열리기 시작하고 비록 평고대라고 하더라도 잘 메어졌고 곧게 보이니 잘된 것이니라. (임시방편 미봉대책 - 비상계엄포고령이 완전한 법률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부족함이 없으시다는 가르침)
而貴妃召禍 - 그리고 귀비는 화를 불러오는 결과를 가져왔으니
乘輿播遷 - 가마(상여)를 타고 옮겨 가느니라.
女寵代興 - 여자 총애는 대신 흥하게 되니
夏娣繼之 -사촌 여동생들이 현종 총애를 이어가느니라.
(장인 최태민의 애첩을 그 사위 정윤희가 이어받느니라) (작은 딸마저 친일 발언으로 국민들의 속을 상하게 하여 국민의 미움을 사느니라.)
亦未始非陰盛之象 - 또한 아직은 음 기운이 극성하지 않은 상이니라.
비기 칠재편(七災篇)에는 감옥을 갔다 온 사람이 수풀을 지으면 왕이 된다는 가르침이 있으니 수풀은 수풀이로되 불도에서 말하는 보림(寶林)의 근원이 되기도 하고 동방진주가 청림(靑林)을 이룬다는 뜻이다.
獄出使者 - 감옥을 나온 사명 자가
有林作 - 수풀 임(林) 자 (太甲木 太乙木 配合) (震木 巽木 配合) 지어짐이 있으면
他們的王 - 그들한테는 왕이 되느니라.
격암유록 계룡론(鷄龍論)에는 진주의 성씨는 정도령의 정씨가 아님을 말해 주고 있다.
血遺島中四海通 - 핏줄 남기는 섬 가운데 천하세상 사해바다를 통하게 되고
葡隱之後寃血初 - 포은 선생의 뒤로는 원한으로 가득한 피가 처음이니라.
初逢西運再逢東 - 처음 만난 서방기운이 다시 동방기운을 만나게 된다는데.
無后裔之何來鄭 - 후손이 없었던 정씨가 어떻게 왔다는 것이요.
鄭本天上雲中王 - 정씨의 근본은 천상의 구름 가운데 왕이니라.
再來今日鄭氏王 - 오늘 날 다시 오게 된 정씨 왕이시니라.
不知何姓鄭道令 - 정도령의 성이 무엇인지 알지를 못하느니라.
鷄龍石白鄭運王 - 계룡산의 검은 바위가 하얗게 변하니 정씨 운을 가진 왕의 운세이니라.
鄭趙千年鄭鑑說 - 정씨 조씨가 각 천년씩을 해 먹는다는 정감록의 이야기를
世不知而神人知 - 세상 사람들은 모르지만 신인(진주)은 알고 있느니라.
非鄭爲鄭非趙范 - 정씨가 아닌 사람이 정씨요 조씨도 범씨도 아니니라.
나 진주는 천강신인이라는 점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도 공부하는 동안에 사나이로 태어나 그렇게 할일도 많았고 또한 사나이로 태어나 두 번 죽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한 번만 죽어야 하는데 무엇을 위하여 죽는 것이 떳떳하게 죽게 되는가를 생각해 본 사람이다.
그리고 목숨과 바꾸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바와 죽을 자리가 눈에 띄었던 바를 기쁘게 생각하여 그 점을 숨기지 아니하고 하늘이신 아버지스승님 존영 앞에서 충성 맹서부터 하게 된 사람이며 도 닦는 수도공부를 하다 보니 그만 나 자신이 천강신인임을 깨달았고 신인으로서의 값어치와 제자 값을 다하기 위하여 일로매진해 왔었다.
그와 같이 죽음을 불사하고 십자영주신 아버지스승님 존영에서 충성을 맹서하였기에 천강신인이 되어버렸는가 아니면 천강신인이기에 그와 같은 맹서를 하게 되었는가는 인간의 머리로 여러 차례 헤아려 보고자 노력해 봤지만 인간의 머리로는 도무지 헤아려지지 않았고 오로지 영감을 통해서만 그 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
비기 해월유록에는 진주를 일러 정도령과 같은 사람이라 하셨다.
先生今似鄭有人 : 진주 선생은 오늘 날 정도령이라는 사람과 같으니
天子寵汝周匪熊 : 천자께서 자네를 총애하시어 두루 이름을 날리고 빛내는 대상이 되었구나.
三更起舞祖逖鷄 : 삼경에는 일어나 춤을 추니 사당에서 먼 곳 닭들이 홰를 치구나.(삼경 야밤에 춤을 추어 닭이 홰친다함은 하루 밤새 암울한 세상이 물러가고 새로운 세상의 새벽을 불러오는 신비도술 )
하느님부처님의 화신 자하도인(紫霞道人)께서 가르침을 주신 신교총화(神敎叢話) 가르침으로 죽은 예수는 북극성으로부터 하느님의 아들 상제천자의 기운을 타고 나왔을지언정 상제천자의 시운을 타고 나오지는 못한 자이었음을 알아볼 수 있고 이 가르침으로 인하여 진주는 예수보살이 문수보살의 후생임을 깨우칠 수 있었으며 진주의 전생 예수의 존재가치를 인정하게 되었다.
以耶蘇談焉耶蘇不過是受上帝之命降于猶大亡國之際 - 예수로 말할 것 같으면 유대가 망국하게 될 즈음에 상제의 명을 받게 된 것에 불과한 것이니라.
是亦震東支派地方內以說明上帝之道 - 이 역시 동방의 진방에 속하는 지맥을 가진 지방에 속하는 것이니 이 설명으로 상제의 도가 어떠한지를 알게 하는 것이니라.
自東俎西而鼓動平等之說以警一世 - 예수는 동쪽나라(인도)에서 수도하고 서쪽(이스라엘)의 구세주에 올라앉아 북을 치는 듯이 천하를 주유하며 만인은 평등하다는 듯이 설파하며 그 당시 한 세상에 경종을 울렸던 것이니라.
(힘센 자에게 억압당하여 살아가는 약한 자들이 불쌍하여 만인은 군자 같거나 상한 같거나 금수 같아도 구분하지 않고 그냥 자유 평등을 주장하였다.)
亦不過是上帝桓因十人一日一環圍一大也之一命者而已 - 이렇게 하였더라도 그 역시 상제이며 제석천왕 한인께서 하루에 열 사람의 몫으로 우주를 한 바퀴 두르게 할 만큼 큰 사명 하나를 내려주신 것에 불과하였으니 그 사명 하나를 수행한 사람이었을 뿐이다.
其後信徒反以耶蘇妄稱上帝亦可戒其失道理也 - 그러한 후에 (천주교 기독교 등) 신도들이 도리어 그 예수를 주여 주님이라 말하며 망령되게 하느님 하나님라고 칭하는 것은 이 역시 도리를 잃은 것이니 가히 경계해야 하느니라. (성경으로 배웠던 자들은 하느님아미타불 분신행자 보체보섭 재림예수미륵세존을 잘 모른다)
尤有痛歎矣 - 더욱이 통탄해야 할 일들이 있느니라.
(악마인간들과 한패거리를 이루고 있으되 드러내지 않고 있다.)
外此各各浮浪輩之忘本而無倫喧豗之說何足道 - 이 밖에도 줏대 없이 제각각 들떠 물결치는 데로 흘러 다니는 무리들의 망각된 근본이 되었느니라. 윤리도 모르고 겉으로 시끄럽게 떠들기만 하는 설교라 하겠으니 어찌 만족할 수 있는 도라고 하겠는가.
비결참서 통천록은 서양에서 예수를 성인이라고 존칭한다고 하셨다.
耶蘇稱西聖(야소칭서성) : 東方에서 出生하고 西方에서 敎를 이룬 그리스도 예수님은 西聖이라 尊稱하고 - 동방 이스라엘 땅에서 태어났고 서방 유럽에서 종교를 이루게 된 예수님을 서양의 성인이라 존칭을 하였느니라.
註) 서방의 예수님은 북극성의 주인으로 북두칠성의 녹존성군 아들 하느님이며 원천진군 북신상제님이시되 삼위일체의 옥황상제에는 오르지 못하셨으니 구세주 그리스도에는 처음부터 미급이었다.
오늘 날 ‘기쁘다 구주 오셨다’는 성탄노래는 죽은 예수가 그 당시 태어날 때를 회상하며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반드시 만국성인 만주지주 진주가 이 땅에 크게 등장함을 뜻하는 노래이어야 하는 것이고 지금까지 그렇게 부르도록 했던 것은 십일조 가로채기 종교사기 행각이 보이지 않도록 위장하는데 써 먹고 있었음에 불과했음을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며 깨달아 보았다면 이제 무슨 노래로 성인 진주의 출현을 환영해야 할지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비기 팔공진인(八公眞人) 총담(叢談)에서 선조님의 도야말로 모든 종교에서도 으뜸임을 하늘에서 강조해 주셨으니 인간의 삿된 생각으로 오염되지 않은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 불경, 역경 등에 근간을 둔 우리 선조님의 신교 불교 등의 도는 하늘의 뜻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도이다.
曰人不知其祖先之道而 - 진인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들이 그 선조의 도를 알고는 있으되
只從他便是風麻漢 - 단지 편리한대로 다른 종교를 따르고 있으니 그들이 바로 풍마 (바람결에 날리는 삼 이파리와 같이 실속 없는 빈 껍질) 놈들이라 한다. (대한민국 사람들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또한 이 가르침은 곧 하늘에서 가장 먼저 내려 주신 가르침은 천부경 삼일신고 보다 더 오래된 동방의 고대 예언서 성경이라 하겠지만 서양에서 사악한 종교 사기꾼 인간들의 사념으로 오염되어 버렸으니 성경을 태워버려야 한다는 가르침과도 통하고 있고 실상 진주의 출현으로 더 이상 가치가 조금도 남아 있지 않는 것이다.
1만4천4백 년 전부터 시작된 유인선천에 유인씨(有因氏)께서 인류최초 미상의 천산문명과 1만8백 년 전부터 시작된 제석천황 한인씨(桓因氏)께서 일으켜주신 미상의 요하문명 속에는 지금의 히브리어 또는 점토판 상형문자가 담긴 성경이 있었을 것이고 그러한 문물들이 서방 수메르 등지로 전파되어 구약 성경의 근본자료가 되었을 것이며 또한 근래의 서양 학자들은 미상의 그 문자들을 히브리어라고 말하였을 것이고 그 점토판에 담긴 고대 미상의 상형문자를 쇄기문자라고 이름을 붙여 버렸을 것이다.
일부 학자들이 성경의 원본은 수메르 쇄기문자에서 비롯되었다는 연구학설과 함께 그 옛날에 예수는 없었다는 연구학설까지 등장하고 있으니 아찔한 학설이라 하겠지만 팔공진인님의 가르침으로 예수는 서성이었다 하셨으니 그 옛날 예수는 그리스도에는 미급이라 하더라도 공자님의 후생, 문수보살의 후생인 예수보살로서 성인의 존재만큼은 인정해야 하는 것이고 또한 그 상형의 쇄기문자를 사사로운 생각도 하지 말고 그대로 상형의 한자로 해석한다면 오늘날의 비기참서와 같아서 진주를 제대로 알아볼 것이다.
어느 누구든지 마음속에는 하느님부처님께서 존재하시니 그분 하느님부처님을 항상 생각하면서 주인으로 바르게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인가 아니면 하느님부처님께서 존재하시는지도 잘 모르고 교회나 사찰에 가야만 만나볼 수 있다고 여기거나 평소 아무렇게나 살아가는 것인지의 여하에 따라 그 사람 그 인간의 복운이 크게 바뀌게 되는 것임을 먼저 인식할 필요가 있다.
하느님부처님의 분신행자 미륵상제 재림예수 진주는 하느님부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주인께서 인간세상에서 집행하실 심판사무를 비롯하여 불국정토를 이룩하고 지상천국을 건설하는 사무를 공행하고 있다시피 이 세상에 어느 누구든지 마음속에다 반드시 하느님부처님을 모시고 살아가야 하고 특히 일상생활에서는 마음속에 하느님부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안주인 또는 그런 바깥주인으로 모시며 살아가야 하며 또한 직장에서는 하느님부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자신의 상급자도 주인과도 같이 모시며 살아가는 세상이 되어야 하는 것이고 그 이외에는 주인이 일절 없어야 하고 하느님부처임을 마음에 모시지 않는 상급자 아래에서 살아가지 말아야 하는 것이니 이를 두고 신본주의(神本主義) 원일부절(元一不絶)의 생활태도라고 한다.
진주가 하늘의 이름으로 세상 사람들을 계도함을 두고 왜곡 해석한 목사들이 하늘에 기도할 때 죽은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말했던 것은 십일조에 탐을 낸 목사들의 말장난이 덮여 있었던 허망한 기도이었으니 하늘에 기도하려면 오로지 진인사대천명 하는 자세로 지극한 정성이 담긴 자신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만이 하늘에 닿는 것이다.
‘누구든지 主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뜻은 하늘의 뜻이 아니라 성경을 오염시킨 자의 뜻이며 이 구절에 따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구원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죄 지은 자들이 목사를 主로 알고 십일조를 목사나 신부한테 납부한 것은 결코 구원받지 못함을 물론이고 어리석은 몽죄까지 덮어 섰으니 반드시 그 죄 값을 치러내야 한다.
그나마 구원받고자 한다면 主의 이름을 부르기 전에 부끄러움이 남아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고 조금이라도 부끄러움이 남아 있다면 그 부끄러움이 완전하게 없어질 때까지 해소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그런 연후에 지극 정성으로 하늘의 용서를 구하는 등 진인사대천명 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기도를 통하여 자신을 성찰하기 보다는 듣기 좋고 보기에만 좋은 기도 즉 하늘의 뜻에 어긋나는 황금만능주의 무력패권주의를 지탄하거나 버릴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은 채로 세계평화를 기원하거나 국가와 민족을 걱정하는 기도 등은 사상누각과 같이 아무런 효험 없는 기도가 될 수밖에 없었으며 오히려 시비를 분간하지 못하는 자신을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고 가는 기도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심판을 받지 않거나 받기 싫으면 그냥 죽을 것이고, 심판을 받는다면 아무런 재산재물과 어떠한 죄과에 관한 기밀 비밀 등도 없어야 하는 그 조건이 채워져야 하며 이렇게 하늘을 향하여 더 이상은 한 점의 부끄럼도 없는 향천무괴무참(向天無愧無慙)을 달성해야 하고 그런 연후에 기도해야 하며 기도로 부족하다면 수천수만 배의 절을 바치며 죄업의 잔재까지 다 벗어내는 해탈행도를 다해야 한다.
억만금의 재산재물과 처자식들의 목숨을 놓고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를 물었을 때 그 답변은 매우 궁색할 것이나 현명하다면 당연히 재산재물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내놓겠다고 말해야만 처자식이 살아남을 수 있다.
입고 있는 비싼 옷과 금붙이 장식품 생활동구 등과 처자식의 목숨을 놓고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를 물었을 때도 당연히 발가벗고 처자식의 목숨을 살려달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처자식들도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하여 한 점의 숨김도 없어야 하고 한 점의 부끄럼도 없는 몸이 되어야 하며 그것을 이루지 못하여 심판 받을 자격조차 갖추지 못한다면 살아남으려는 자구 노력이 전혀 없었기로 재산재물의 몰수와 모든 자격을 박탈당하고 하등인간으로 전락하거나 하늘의 심판에서 죽는 것이다.
만약, 처자식의 목숨을 건지고자 거짓말 하거나 자신의 재산재물 가운데 일부를 숨겼거나 중요한 기밀 비밀 등을 숨겼거나 과거의 거짓을 제대로 밝히면서 용서 구하지 않았음이 드러났으면 하늘의 심판에 앞서 하늘의 심판사무를 공행하는 검찰관 사법관, 군검찰관 군법관에 의거 처단되는 것이다.
천지개벽 선악심판 주재관 진주의 가르침에 마음이 열리어 깨닫게 된 정의지사들이 자신들의 이름으로 하늘에 기도해야 하고 또한 통이 작은 사람은 기도에 그치겠지만 통이 큰 지사 군자들은 해탈행도를 다하면서 하늘을 대신하여 하늘의 손과 발이 되겠다는 마음을 일으키고 몸을 일으켜야 한다.
만천하에 자신의 대의를 실은 글과 함께 이 글을 전송전파 하거나 공감하는 문장을 임의 발췌하여 홈피 카페 블로그 등에 이 문첩(파일)을 첨부 게시하고 트윗 페이스북 등에 전파하는 것이면 평생 동안 기도했던 것 이상의 복운이 덩굴채로 떨어지는 것이니 이는 정의로움에 마음이 열리는 지사 군자이기 때문이며 만약 이 말에 반발심이 일어나는 자가 있다면 그 자는 인간성이 타락되었기에 그러한 것이다.
진주는 아미타불의 인희선도 수도단체 태백원으로부터 스승님의 공적(功績) 인희보감을 훔치려 하는 독보적 이단이라 하여 쫓겨 나왔으니 혈혈단신(孑孑單身)이 되었고 또한 실제로 혈혈단신이 된 것처럼 처자식들을 한 번도 찾아보지 않는 불고가사(不顧家事) 비정불굴(非情不屈)로 가족들을 버린 듯이 그리고 스스로 죽어 없어진 듯이 여기게 하고 17년 수도생활과 함께 글을 썼었다.
등 따시고 배부르면 세상을 직시할 수가 없고 또한 이러한 글을 도저히 쓸 수가 없기에 하늘의 뜻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배고픈 환경과 궁핍하기 그지없는 와신상담 환경에 처해지게 되었음에 따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오로지 마음과 몸으로 인간사와 세상사를 보고 듣고 체험하는 동안 배웠던 지식을 바탕으로 삼아 글을 섰었다.
승려들 가운데는 미륵이 인도에 태어난 사람으로부터 시작해서 중국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묘사되기 하고 또한 미륵신앙은 중국에서 건너 왔다는 듯이 말들을 하고 있지만 모두가 낭설에 불과하고 미륵은 천지개벽할 적에 한 번만 나오는 아미타불의 협시 대세지보살로서 진주이다.
미륵(彌勒)이라는 말은 입을 다물게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담겨 있으니 그 두루 미(彌)는 미봉(彌縫)이라는 말처럼 두루두루 많은 사람들의 입을 꿰맨다는 뜻이 있고, 굴레 륵(勒)은 목에는 굴레를 채우고 입에는 재갈을 물린다는 뜻이 담겨 있으니 결국 이 말은 미륵 진주의 정도에 일치 합류하는 정도군자가 아니라 한다면 그 모든 동서양 인간들은 스스로 입을 다물고 있어야하고 정도를 모르고 함부로 입을 열면 사망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비기 정감록(鄭鑑錄)에는 진주의 실체를 밝혀 주신 글이 담겨 있다.
似人不人降島人 - 사람 같지만 사람이 아니라 해도에 내려온 신인이니라.
天地開闢混沌日 - 천지개벽을 집행하는 흐릿하고 어두운 날들 속에
桑田碧海海印化 - 해인의 조화로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가 되느니라.
死末生初末世理 - 죽어간 마지막은 태어날 초반이 되니 말세 이치니라.
不老永生地仙國 - 늙지 않고 오래 사는 땅에 신선의 나라를 세우니
四夷屈服次今日 - 동서남북 사방 오랑캐들이 모두 굴복한 그 다음 오늘날은
十勝大王鄭道令 - 천하사방 중심 십승 대왕이 되시니 정도령 진주이니라.
彌勒世尊十大王 - 미륵세존 십승 대왕을(왕 중 왕, 만주지주)
世人苦待此人也 - 세계 만인들이 고대하였으니 여기 이 사람 진주이니라.
진주의 법신은 오래 전에 석가모니 부처님 아래 제자 문수보살이 있었고 보리달마(菩提達磨)는 문수보살께서 환생한 사람이며 포대화상(布袋和尙)은 중국으로 들어간 달마조사가 다시 환생한 사람이니 한 사람의 법신은 변하지 않기에 죽고 태어나고 또 다시 태어나는 차안거 피안귀하며 오고 가는 삶의 한 모습이다.
소위 영생불사 하는 모습으로 보면 지금 이 세상에 태어 나오는 미륵은 수만 수천 년 동안 이 세상에 태어나고 죽고 또 다시 태어나고를 반복하다가 비로소 미륵 진주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다.
이 점을 모른다고 한다면 죽은 예수를 구세주라고 철저하게 믿고 따르는 사람들과 조금도 다름없이 죽은 포대화상을 미륵이라고 여기고 따르는 바와 조금도 다를 바 없으니 고쳐지지 않는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화상들이겠는가.
비결참서 통천록에는 진인은 스스로 진인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하셨다.
眞人非露相(진인비로상) : 眞道眞法 通達한자 眞人이라 부른다면 相을 나타내지 않는 者는 法이거늘 이에 反해 - 참된 도와 참된 법을 통달한 자를 진인이라고 부른다면 그 모습 상을 나타내지 않아야 올바른 법이거늘 이에 반하여
露相非眞人(로상비진인) : 相을 나타내는 者는 我相을 곧 나타냄이 되고 보니 이를 어찌 眞人이라 하겠는가. - 그 모습 상을 나타내는 자는 자신의 모습 상을 나타내는 것이 되니 이런 사람을 어찌 진인이라 하겠는가.
註) 아미타불하느님은 결코 스스로 부처님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으시니 이 점에 대하여 걱정할 이유가 없으되 미륵진주의 경우는 다르다.
개벽 시대가 아니라면 이 가르침과 같이 아무도 진인이라고 말하지 못한다 하겠으나 개벽시대를 맞이한 현세의 사람들은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진인을 알아보는 식견이 전무한 실정이고 설혹 한 두 사람이 알아본다 하더라도 인류가 전멸할 때까지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할 방도 없이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어서 한꺼번에 죽어가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만인을 구제하고자 나타나는 진인은 부득불 아상(我相)을 나타내 보이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음을 말한다.
부처가 될 사람이 부처될 사람이라는 말조차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이 세상에 어느 누가 부처님을 부처님으로 알아보는 안목이 있겠는가에 관한 숙제가 남게 되겠지만 아무도 이를 풀어내지 못할 것이다.
또한 수십억명이 죽어가야 할 개벽에 죽어갈 사람들을 구제해 주어야 하는 진인 미륵 구세주 진주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겠는가를 말하였을 때 그 답을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다들 죽어야 할 팔자가 되는 것이다.
또한 재림 예수라 하여 골방에서 찾아오라고 말하거나 광야에서 외친다하더라도 그 누가 재림예수를 알아볼 수 있겠는가를 생각해 보면 아무도 진주를 진주로 인정해 주지 않을 것임은 명약관화하니 진주는 진주의 이 글을 배포 전파하고 불가사의를 뚫어낼 만큼 명석한 상등기자들이 출현 보도한 뒤에 세상 만인들이 진주가 틀림없다고 말하거나 이 글을 서로서로 전파하거나 진주가 아니라고 말하는 등 가타부타 왈가왈부 말들이 많을 때 비로소 세상에 나갈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이를 딱하게 여기신 하늘에서는 동학가사 시운가(時運歌)로 그 애타는 심정을 노래하여 주셨다.
風雨霜雪 苦海中에 - 비바람에 서리와 눈이 내리는 고생 바다에
造化없이 어찌하며 - 조화 부릴 수 있는 초능력이 없다면 어찌 되겠는가.
勇猛없이 變化할가 - 사나운 용기도 없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가 있을까.
馬上寒食 非故地는 - 전장 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장수가 말을 탄 채 찬밥덩이를 먹어야 하는 신세가 되었으니
이때두고 일음이라 - 오늘 날 진주가 당하고 있는 이때를 두고 말함이니라.
欲歸吾家 게뉘알고 - 처자식들이 살아가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그 어떤 사람이 알아보겠는가.
아는사람 있지마는 - 아는 사람들이야 있겠지마는
塵土中에 묻혔으니 - 진흙탕 구덩이에 묻힌 듯이 살아가고 있으니
어느누가 알아볼까 - 그 어떤 누가 진주를 알아볼 수 있겠는가.
自然때가 되게되면 - 자연스럽게 때가 된다면
天下萬國 다알시라 - 한국뿐만 아니라 천하만국 사람들이 다 알 것이니라.
靑林道士 動出시는 - 청림도사 진주가 몸을 움직여 나갈 때는
暮春三月 花開時라 – 춘삼월이 저물고 꽃들이 피어날 때이니라.
어느 날 갑자기 지구표면이 뒤틀린다면 어느 누가 미리 인식할 수가 있을 것이고 어느 누가 인간들을 미리 대피하게 하여 살아남게 할 수가 있겠으며 암암리에 노예로 부려먹을 5억만 살아남기고 73억 지구촌 인간들 대부분을 말살코자 악인들이 공중에서 맹독가스를 뿌리려 한다면 어느 누가 악인들의 준동을 미리 인식할 수 있겠으며 전멸로부터 모면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서 방비할 수가 있겠는가.
누군가가 911테러 사건, 천안함 사건, 세월호 사건을 미리 인지하고 기자들한테 제보하였더라도 지금 세상의 모든 기자들은 외면할 것이고 보도꺼리로 삼지 않으려 하였을 것이며 설혹 보도하고 싶었어도 맞아 죽거나 쫓겨갈까봐 보도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누군가가 일본 동북지방에 대지진 대해일 원자로폭파 대재앙이 발생함을 기자들한테 미리 일러주었더라면 과연 보도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미리 대피시킬 수가 있었겠는가라는 점에 관하여 궁구해 봐야할 필요성이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이다.
있을 수 없는 말, 불가사의한 말들이라 하여 읽어볼 가치가 없다는 듯이 그냥 넘길 수도 있겠으나 정작 한 발자국 앞선 제보와 나중의 사실관계가 틀림없이 이어짐이 확인 된다면 이를 어찌하겠는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며칠 동안 자그만 재앙을 불러오겠다고 계고하면서 만약 재앙이 발생한다면 즉각 진주가 한국에서 출현했다는 보도 부탁과 함께 그 재앙은 기자들의 책임임을 밝혀둔 이후에 실제로 약식 신비도술을 집행하여 구마모토 에콰도르 등지에 대단한 지진들이 발생한 사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언반구도 없었으니 더 이상 할 말을 잊어 버렸던 바가 있었다.
기자들이 배워왔던 통상적인 상식들과 선지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과학물질 문명세계에는 과학과 형이하학적인 논리로는 도저히 풀어낼 수가 없는 종교와 예언이 엄연하게 존재하고 있음은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우선 이 말만큼이라도 조금 이해할 수 있다면 진주와 통할 수 있는 통로는 발견한 셈이 되는 것이고 또한 과거를 알아보고 현재를 짚어낼 수 있다면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지혜가 계발되기에 무척 어렵다고 보았던 신의 학문 형이상학이라 하더라도 논리적 사고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현실에 드러난 사건현장을 취재하거나 현실성 있는 제보를 받고 기사를 작성하듯이 여기 살아 있는 생령신인 진주가 농담처럼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 세상에 둘도 없이 똑 바른 정론(正論), 정담(正談), 도론(道論) 도담(道談)을 전해 주는 현실은 꿈속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 육하원칙에 조금도 빠짐이 없는 인간세계 현실 속에 일어난 일이니 만큼 보도하지 못할 까닭이 없을 것이다.
인간 수십억 가운데 진주를 진주로 단번에 알아보는 기자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어서 그 사람으로 인하여 천하 만방의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보고 진주의 설파에 귀를 기울이게 할 수 있다면 개벽의 시작은 그다지 험악하게 시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으나 아래의 비기 천웅결과 같이 진주를 쉽게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何者能知出此人 - 어느 누가 세상에 나온 진주를 알아보겠는가.
어차피 문질문명에 귀가 막히고 눈이 어두워진 지금의 인간들은 하늘의 재앙을 자초하며 살고 있는 것이며 또한 아래 비기 격암유록의 농궁가(弄弓歌)와 같이 지금 세상의 인간들은 눈앞에 진주가 나가도 모를 수밖에 없고 말해 주어도 믿지 못하니 어쩔 수 없이 재앙을 덮어써야 할 운명들이다.
天地兩神更出東 - 천황신과 지황신께서 다시 동방한국에 내려오셨으니
九變之使立大道 - 아홉 번 변화시키는 개벽사명을 띠고 대도를 세우시니라.
弓乙山水十勝坮 - 궁을 산수는 열 가지 모두를 다 이겨내는 토대이니라.
千萬星辰一時會 - 천만 별들이(각국 장군들 모두) 한꺼번에 모일 것이니라.
四象八卦白十勝 - 사상과 팔괘는 사구경신서방백호 가을절기 십승이니라.
十極世界蓮花坮 - 십승을 이루는 십극세계는 아미타불의 연화대이니라.
似人不人金鳩鳥 - 사람 같지만 사람 아닌 금 비둘기 새이니라.(평화상징)
見而不知木兎人 - 보고 있어도 알 수 없는 동방 목 토끼띠 진주이니라.
七十二氣造化理 - 72개 국가로 조화시켜내는 이치를 가졌으니
地上仙國朝鮮化 - 땅 위에 신선의 나라가 만들어 지는 조선의 조화이니라.
千年大運鷄龍國 - 천년의 대운을 가진 계룡국이니 장랑왕국이니라
四時不變永春世 - 사계절 변함없이 영원히 봄과 같은 세계가 펼쳐지느니라.
開闢以來初逢運 - 하늘과 땅이 열린 이후로 처음 맞이하는 운세이니라.
三八木運始皇出 - 동방삼팔 갑을청룡 목운으로 시조황제께서 나오시니라.
鷄龍都邑非山名 - 계룡 도읍은 산 이름이 아니니라. (巽鷄震龍-巽木震木)
誕生靑林正道士 - 손목신축 진목경자 청림의 정 도사께서 탄생하였느니라.
末世聖君視不知 - 말세 탄강한 성군을 눈으로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느니라.
其聖天地合其德 - 그 성인은 하늘과 땅에서 내려주신 그 덕을 합하시는 등
雲中靈神正道令 - 구름 속 신령스런 신인이시니 바른 道로 令하느니라.
遍踏天下朝鮮來 - 천하를 두루 밟고(전생 동서양) 이제 조선 땅에 왔으니
弓乙大道天下明 - 궁을대도를 들고 천하를 밝히느니라.
마음과 마음이 마음으로 통할 수 있는 이심전심(以心傳心)마저 둔감하게 만들어 버리는 물질문명에 오염되어버렸기에 알아듣게 하자면 부득불 진주는 스스로 진주라고 내세워서 귀에 들리고 눈에 보이도록 노력을 경주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 것이고 그래도 모른다면 뒤통수를 세차게 친다고 미리 말해 주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도 알아듣지 못한다면 부득이 뒤통수를 세차게 때리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며 그래도 고집을 부린다면 죽음의 자리에서 뛰쳐나오지 못하고 죽어가야 하는 것이다.
진주를 진주로 알아보지 못하고 이토록 캄캄하니 흔히 좋은 말로 해서는 아니 되겠다고 말하며 몽둥이를 손에 들게 되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사례와 같이 이 지구촌 모든 사람들의 정신을 한꺼번에 차리게 하자면 부득이 뒤통수를 세차게 치지 않을 수가 없음을 역지사지(易地思之)로 헤아려 봐야 할 것이다.
둔기로 뒤통수를 치면 절명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눈앞에 별이 번쩍하여 정신 차리게 되다시피 그렇게 둔기로 뒤통수를 치는 것은 미워서가 아니라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해 주려는 배려이다.
이런 말을 하지 않으면 아니 되는 것은 그 어떠한 누구라도 흉내 내지 못할 만큼의 노력을 다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니 이와 같음에도 끝내 정신 차리지 못한다면 죽음을 회피하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알아보다시피 예전과 달리 세상 사람들이 스스로 살아남고 새롭게 배워야 할 경전과 교과서를 내 보이는 과정에는 수많은 오해와 착오를 겪지 않을 수가 없는 종교적 사회적 정치적 과학적 군사적으로 방어방패막이 조성되어 있어 뚫고 들어가기가 매우 난감하게 되었기에 더욱 그러하다.
삼재팔난과 선악심판이라는 대명제를 수식하고 있는 개벽의 절차를 요하지 않는다면 미륵 진주 구세주 등에 관한 칭호가 다 무슨 상관이 있을까 마는 더 없이 중대한 개벽을 앞두고 이런 점 저런 점 따지지 말고 오로지 바른 법도만을 고집한다면 굳이 진주를 몰라봐도 될 것이다.
하지만 전혀 그런 점도 잘 모르고 제 몸 하나 간수하지도 못하는 하등 인간들처럼 아미타불 대세지보살 관세음보살 극락삼존의 강림 또는 재림주의 탄강을 알아보는 안목이 없다면 개벽으로 휩쓸려 죽고 난 뒤에 저승에 가서 죽기 전에 헛소리 한다고 보았던 그 진주가 정녕 대세지보살 미륵 재림 주이었다는 것을 비로소 알아보지 않겠는가.
비기 격암유록 사답칠두가(寺沓七斗歌)에는 진주가 근 17년 지금까지 수도하며 글을 써 왔던 것을 일러 농사에 비유하시고 가르침을 주셨다.
寺畓七斗此農事는 - 북두천기녹존성 진주가 지어가는 절 논 이 농사는
無田庄이獲得이요 - 밭과 농장이 없더라도 획득할 수 있느니라.
不久世月十年之農 - 오래지도 않은 때 해와 달 가는 10(17)년 농사이니라.
萬年食之又天萬年 - 천하 만민이 만년동안 먹을 수 있기도 하고 또 천만년 동안 먹을 수 있기도 하는 농사이니라.
비기 격암유록 출장론(出將論)에도 북두천기녹존성 성인 진주가 절 논 경작과 관련한 가르침을 주셨다.
天牛耕田田田理로 - 하늘의 소 견우가 짓는 밭농사는 원형이정 전과 인의예지 전의 이치로 ( 천하의 도덕을 가르치는 이치로 )
寺畓七斗作農일세 - 북두천기녹존성 진주가 절 논에(아미타불의 논 - 극락정토 건설에) 농사를 짓는 것이라네.
巨彌하다牛姓村의 - 두루두루 거창하구나(거대한 미륵이로구나). 견우 성씨의 촌락에
一心修道심엇던이 - 일심으로 수도하며 원형이정 인의예지 밭에다 심었더니
甘露如雨循環裏에 - 비와 같은 달콤한 이슬이 순환하는 속에
日就月將結實하니 - 일취월장하여 그 결실을 이루느니라.(단군보고서의 글쓰기를 이루느니라)
盤石湧出生命水로 - (진주신비학 단군보고서 요약문은) 암반에서 솟아나오는 생명수가 되었으니
天下人民解渴하니 -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목을 축이고 해갈하느니라.
弓乙十勝易經法이 - 궁을 진주는 십승지로 가는 주역경전에 관한 법칙으로
死中救生天恩일세 - 죽어가는 가운데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구제할 수 있게 되니 하늘의 은택을 입는 것이니라.
畫牛顧溪十勝法이 - 그림 속에 소가 계곡을 살펴보는 십승 법도에서
巽震鷄龍靑林일세 - 손계진룡은 손목신축 진목경자이니 동방 수풀을 이루는 것이로세.
自古由來儒士들이 - 옛날부터 시작하여 현금에 이르기까지 유림의 선비들이
通理者가누구누구 - 이러한 이치를 통한 선비는 누구와 누구인가.
鷄龍鄭氏海島眞人 - 계룡정씨 해도 진인 미륵상제 진주는
易數不通모르오니 - 주역의 수리를 통하지 않아서 잘 모르니
十年工夫修道者들 - 오히려 십년 넘게 공부하였던 수도자들의
前功可惜哀悽롭다 - 앞선 공로들이 가히 안타까우며 애처롭구나.
비기 격암유록 생초지락 편에는 묵묵히 개벽사무를 집행해 가는 견우의 성품을 풀어주신 가르침이 담겨 있다.
訣云 虎性無變化單性之獸 : 비결로 말씀하시기를, 호랑이들의 성품은 변화가 없는 단순한 성품을 가진 짐승이니라.
狗性亦無變化旧性之獸 : 개의 성품도 역시 변화 없이 옛날 그대로의 성품을 가진 짐승이니라.
牛性有變化難測 : 소의 성품은 변화가 있으나 측량하기가 어렵구나.
曉星天君天使民合稱者 牛性也 : 새벽의 별에 하늘의 임금과 하늘의 천사들과 백성들을 합하여 칭하는 것이 견우 소의 성품이라 하느니라.
豈如虎狗之性也 : 어찌 호랑이와 개의 성품과 같다고 하겠는가.
然則精脫其右 落盤四乳 : 그러한 것인즉 精에서 오른 쪽 靑을 벗어던지면 쌀 米 가 남으니 반석 위에 우유 네 방울이 떨어져서 이룬 글자와 같아지니 이는 팔정도와 같은 팔괘구궁 사방팔방을 뜻하느니라.
利在十勝預訣傳世 : 모든 인간들한테 주는 이익은 십승에 있다고 예언과 비결참서에 기록하여 세상에 전해 주고 있느니라.
世人不知可歎奈何 : 세상의 인간들이 알지 못하니 가히 탄식할 뿐이고 이를 어찌해야 하겠는가.
(중략)
圖書分明造化定 : 진주의 교시록은 분명하게 조화롭게 정해 주었느니라.
堯舜以后孔孟書 : 요순단군 이후에 공자 맹자의 글과 같으니라.
字字權善蒼生活 : 글자 글자마다 착하게 살아감을 권하고 창생들의 활력소가 되느니라.
傳來消息妄眞者 : 전해준 소식에 참됨을 망령되게 구는 자가 있으면
自作之孼誰誰家 : 스스로 내다버린 자식으로 전락하니 누구누구네 집안인가.
江山熱湯鬼不知 : 화려 강산은 뜨거운 열탕으로 변할 것이니 귀신도 알지 못하느니라.
鷄山石白三山中 : 계룡산의 검은 바위들이 허옇게 변하고 세 개의 봉우리에
靈兮神兮聖人出 : 영이로다 신이로다 성인이 나왔느니라.
美哉山下大運回 : 참 아름답구나. 계룡산 아래 대운이 돌고 있구나.
진주가 수도를 시작할 때 도를 닦아 올바른 사람이 되고자하는 마음 이외에는 어떠한 결과를 얻고자 하는 욕심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날에 이르게 되었으니 아래 비결참서 징비록(徵秘錄)과 같은 결과를 가져 왔다.
辰巳事可知 沁曰 何時耶 - 진사의 일을 가히 알 것이 아닌가 하니 이심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때가 언제라는 말입니까.
答曰一人挺出於六七後申年則 - 답하시기를, 특출한 한 사람을 발탁하여 육칠년 후 신년이면
李運移於我子孫 - 이씨조선의 운이 나의 자손한테로 옮겨오는 것이니라.
沁曰 然則 朴相趙將 時乎不利 - 이심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렇다면 박씨 재상과 조씨 장군한테는 때가 불리하겠습니다. 또한
六夫八元 正是豪傑可期 - 여섯 장부 장성과 중국의 두 장성들(팔장성 천하통치위원회)이거나 한국의 으뜸 8 장성이라면 더 없이 똑 바른 호걸들이 가히 (천하대혁명을) 기약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위 글에서 신년(申年)은 병신년이라 하겠으니 그렇다면 6년 7년 전이 아니라 6년과 7년을 더하여 13년에다 4년을 더한 17 년 전에 사업을 몽땅 엎어먹고 지천명(知天命)하여 대명(代命)하고자 대명(待命)하였던 계미년 갑신년부터 병신년까지 계산되는 햇수이며 정유 무술 기해년을 넘기고 경자년에 이르게 되었고 또한 이씨조선의 운이라 함은 이씨조선 28대 가정부 대한민국이 포함된 이씨조선을 뜻하는 것이다.
수도하는 동안에 불퇴전(不退轉)이라는 지엄하신 가르침에 입각하고 또한 내 마음 내 뜻과 같이 이뤄질 수 있게 하는 여의륜(如意輪) 바퀴를 굴리며 오로지 남극노인성 정남향 앞만 보고 가야 하는 지남거(指南車)를 끌고 가는 전륜성왕(轉輪聖王) 견우의 사명으로 가장 낮은 자리에서 더할 나위 없이 높은 자리를 향하여 낮은 포복으로 일관하는 노력 끝에 문장대해를 이룰 만큼 200자 원고지 2만 5천매가 넘는 글을 차곡차곡 써 모아 오늘에 이르게 되었고 일부를 발췌하거나 풀이하여 여기에 원고지 1만매 이상의 요약문을 만들게 되었다.
비기 국조진어팔임(國祚盡於八壬)에는 원효대사 제자 의상대사(義相大師)의 말씀이 실려 있으니 진주의 낮은 포복 기간 13년 동안을 일러 작은 운세라 하셨고 그 13년의 운이 쇠약해 지는 이즈음에 인간세계에 닥쳐오는 본격적인 운세를 일러주셨다.
義相曰小運似住於六七矣 - 의상대사께서 말씀하시기를, 작은 운은 흡사 육칠년 (13년) 동안 살아가는 것과 같으니라.
六七運衰之際 - 그 낮은 포복으로 수도해야 하는 기간 13년 운세가 쇠약해 지는 때에 즈음하면 (민주주의 제17대 출범 무자2008년부터 13년간을 낮은 포복기간을 보낸 경자2020년)
其暴不少名人君子 - 그 사나움은 결코 적지 아니하니 이름을 휘날리던 군자라 하더라도
不得其死 - 살아날 방도를 얻지 못하고 그렇게 죽을 것이며
及其黃羊木牛之歲 - 또한 그 기미와 을축 년도가 되면 (시기는 위장)
自朝以下豪門巨族 - 조정으로부터 시작해서 그 아래 호걸명문과 거대한 족벌이라 하더라도
盡被其災 存者十常八九 - 그 재앙재화 덮어쓰기를 다할 것이니 살아남았다 하더라도 열 사람 가운데 여덟이나 아홉 사람은
人心已去 天德似厭 - 인심이 이미 떠나가 버려서(민주주의 광대들은 인기점수를 다 잃어버려서) 흡사 하늘의 덕을 싫어하는 것만 같으니라.
비결참서 격암유록 남사고비결(南師古秘訣) 아래 가르침에서 소가 들판에서 운다 함은 견우 진주가 한국 땅에 출현하였음을 외친다는 뜻이니 보도기자들한테 내외신으로 보도요청 함을 뜻하고 지사 군자들한테 이 글을 전해 줌을 뜻하며 또한 기자들은 보도하고 지사 군자들은 이 글을 제3의 지사군자들한테 전함을 뜻한다.
天道耕田是牛性 - 하늘의 도를 들고 밭농사 짓는 것은 소성품이니라.
牛性在野牛鳴聲 - 소성품 소성품이라는 것은 들판에 소가 우는 소리니라.
天牛地馬眞牛性 - 하늘에는 소가 되고 땅에서는 말이 되는 자가 참다운 소성품이라 하느니라.
비결참서 격암유록 말운론에 견우의 소 울음소리는 사람한테 있고 그 사람은 화살로 새를 맞히듯이 진태양의 햇살로 아르고스 세상을 맞히는 신선이라는 가르침이 있고 그 화살은 햇살과 같이 암운이 드리워진 썩은 세상을 환하게 밝혀 줄 석정광명 진주의 여기 이 글을 뜻하는 것이다.
白石之化日中君 - 흰 돌로 조화를 부리는 해 가운데 임금이시니
能知三神救世主 - 천지인 삼신의 구세주 진주이심을 능히 알아볼 것이니라.
牛鳴在人弓乙仙 - 소 울음소리는 사람(견우)한테 있으니 진태양의 햇살을 세상에 보내는 신선이니라.(단군보고서를 세상에 펼쳐서 조화 부리는 신선)
활로 화살을 쏘아 날아가는 새를 맞히듯이 하느님아미타불 인희도인의 진태양 햇살은 석정광명(釋井光明)이 되어 지구촌 인간들을 낱낱이 맞히고자 천하 만방을 비춰주기 시작한다.
희희랑요(僖曦朗耀) 즉 아미타불 인희도인의 진태양 햇살이 반짝거리는 여기 이 석정광명 인희보감과 단군보고서 요약문을 남 먼저 읽어 보고 즉각 거동하는 군자들은 하느님의 햇살을 받아 명중한 사람이 되어 살아남을 수 있는 행운과 입신양명하는 행운을 누리게 되는 것이니 이를 두고 천하일치 궁을명중(弓乙命中) 가는 길이 열렸다고 하는 것이다.
또한 이는 하늘 원일(元一)과 부절(不絶)을 이루는 천하의 중심 궁을명중에다 석정광명 햇살을 받은 자신의 마음과 몸을 던져 넣어 반조(返照)함을 말하니 자신도 궁을명중을 이루는 의식을 스스로 필하는 것이며 그 의식은 천하대혁명 대열에 입참하고 하느님아미타불 인희선도 도문의 제자가 되어 세상 사람들을 구제하는데 동참하는 것이다.
하느님의 화신 노스트라다무스님의 예언에는 석정광명을 펼치는 진주에 관하여 조명해 주셨다.
500년이 넘어서야 비로소 나타날 것이니라.
- (노스트라다무스 시대로부터 500년이 흘러온 지금이야말로 천지개벽할 천시가 되는 것이다. )
시대를 영예롭게 하는 사람
- (개벽시대를 영예롭게 할 사람은 진주이다.)
문득 놀라운 빛을 가져올 것이니라.
- (놀라운 빛이라 함은 여기 단군보고서 요약문과 아미타불하느님의 인희보감을 뜻한다.)
공중을 통해 많은 옹호자를 얻을 것이니라.
-(공중이라 함은 휴대폰전파가 유동하는 공중과 전자메일이 오고가는 사이버 세상을 말하며 옹호자들이라 함은 진주의 출현을 보도하는 기자들과 육해공 전 장병들과 천하대혁명 대열에 합류하는 정의군자들을 뜻한다.)
군사강국들이 설혹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다 하더라도 많은 핵무기 생화학무기 등을 생산하여 비축해 놓고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 너 나 가릴 것 없이 함께 죽어야 함을 알기 때문에 전쟁만큼은 발발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등 엉터리 평화만 앞세우고 있으니 이는 표리부동한 이율배반적 하질 상한들의 사고방식이다.
그들의 말마따나 대량학살무기는 전쟁을 회피하도록 만들어 주는 수단이 되기에 충분하다 하겠지만 그 가운데 어느 나라가 될지 모르고 또한 어느 지도자 또는 지휘관이 될지 모르지만 첨예한 무기를 놓고 서로 힘겨루기를 시도하며 너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듯이 함께 죽기를 각오한다면 이 세상은 한 순간에 핵무기 생화학무기를 비롯한 전략전술 무기들의 총체적인 성능 시험장이 되어 버리는 것이고 그리 되면 방어무기도 소용없이 모든 인간들은 한 순간에 싫든 좋든 함께 죽어 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이는 아무런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마치 파리약 앞에 무수하게 떨어져 나가는 불쌍한 파리들과 같이 아무런 가치 없는 목숨이 되어 버리니 어느 나라 어느 한 사람의 정신 나가버린 지도자나 지휘관 혹은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적그리스도 엘리트 악마집단 빌더버그 같은 그런 검은 손길의 조종에 의하여 핵무기가 산발적으로 터져 버리거나 동양과 서양 이 지구촌 어디서든지 하늘 높은 공중에서 비상독소 맹독와사(猛毒瓦斯가스)가 살포되어 수천만 수억 수십억의 많은 목숨들이 순식간에 몽땅 죽어야 함은 말도 되지 않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결코 용서되지 않는 일이다.
또한 우리 인간들은 그 점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렇게 어리석은 짓을 자행할 만반의 준비를 충분히 갖추어 있으니 언제 그렇게 죽임을 당하게 될지도 모르는 채로 죽을 때까지 멍청하게 말없이 살아가고들 있는 것이다.
이러한 걱정을 일거에 해소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람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사람다운 삶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짐승들의 세계로 전락하였다고 말해도 조금도 이상하지 않는 말이다.
세계의 수많은 전쟁물자들 가운데 가장 많은 전쟁물자들을 비축하고 있는 미국은 세계 전쟁의 억제력을 크게 작용시키고 있음은 조금도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니 이렇게 전쟁을 억제하기 위하여 노력을 보인 결과 지금까지 전쟁억제를 유지하는데 있어 경찰국가라는 미명이 붙을 만큼 혁혁한 공로가 인정되는 미국의 영향력이라 하겠으며 그 영향력에 감사하는 마음은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의 국민들도 함께 공감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살펴봐야 할 점이 있으니 싸우는 전쟁이 무섭고 싸워서 지게 되는 것이 무서우며 또한 싸우다가 죽게 되는 것이 더욱 무서워 어쩔 수 없이 전쟁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수 없게 되는 생존본능의 지배를 받고 있으니 인간들은 무기를 잔뜩 비축하고 있는 폭력배와 같은 악마대국 미국을 무섭게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그럴 것이다.
미국의 서슬에 그슬리지 않도록 꼬리치며 슬슬 기어가는 강아지와 같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 것이고 어쩔 수 없이 그렇게라도 해야 하는 것은 강한 두목 늑대 앞에 살아남고자 하는 졸개 늑대의 삶이라도 괜찮으니 그렇게라도 살아남겠다는 것이며 평화로운 세상에서 인간들이 살아가면서 이 보다 더 굴욕적인 것이 없다 하겠으나 악마 혹은 금수와 같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악마 혹은 금수와 동류 졸개가 되어 그렇게 굽실굽실 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그럴 것이다.
정도본능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다운 사람들은 이렇게 굴욕적 양상보다는 전쟁이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게 되도록 이 세상에서 전쟁의 씨앗조차 없어져 버린 세상을 원하고 있다.
하늘에서 내려 준 도덕과 윤리 그리그 그 예절에 입각하여 위계질서를 확립하고 그 위계질서에 따라 계제서차를 정해 놓고 상하로 분위하면 아무런 굴욕감이 일어나지 않게 되고 위로 향하여 숭배하고 아래로 향하여 자애하게 되니 천하 만방의 백성들은 이러한 모습으로 진정한 평화가 찾아 들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향후 인간들의 최종 병기는 근접용으로 칼과 창이 되고 원거리 타격용으로는 활이 되며 칼 창 활과 화살 이외에 그 어떠한 무기도 용납되지 않으니 어떠한 무기든지 무기는 군인 등 공무 수행자만 공무에 국한하여 지닐 수 있고 무기 또는 흉기를 들었거나 무단 불법으로 사용한 자는 인간세계에 살아갈 수가 없다.
경주이선생가장결(慶州李先生家藏訣)에는 앞질러 미래 세상에서 개벽이 발생하였던 과거를 돌아보며 글을 남겨 주셨고 또한 이 가르침에는 진주의 고독한 글쓰기에 관하여 짚어 주셨다.
往事六十年餘之楊柳木運年 : 지나간 60 여년의 일을 되돌아보면 양류 목운의 해(임오계미)년에 (시기는 위장천기로써 지금부터 43-44년 후 임오계미 년도로 앞질러 가서 개벽하는 경자년을 회상하며) (楊柳는 백양의 楊과 동방 木 辛卯)
軍擾忽起 女主逃命 : 군대가 어지럽게 느닷없이 일어났었고 여자임금(요망한 여성 통령)은 목숨을 도피시키려 했느니라.
東南兵起 客返爲主 : 동남쪽(진주가 나온 방향)의 운기를 받은 군대가 일어났었고 재야의 손님에 불과하였던 사람을 주인자리로 돌려놓았느니라.
國之太公 滄海孤踪 : 나라의 태공 시왕태조 후보이었으니 푸른 바다 광안리를 소요하며 고독한 자취를 남기고 있었느니라.
凄涼身世 無人推尋 : 신세가 처량하기 그지없었고 아무도 찾아주는 사람이 없었느니라.(진주신비학을 받아본 지사군자들 가운데 만나 뵙기를 청하며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요청이 다수 있었으나 서로 만나 본다고 하더라도 서로 간에 위계질서를 세우지도 못하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짐작하여 연락처 제공을 거부한 사실이 많았다.)
生靈奔鼠 三綱斁絶 : 살아있는 생령 쥐새끼들은 해 먹기 아주 바빴고 삼강오륜을 귀찮아하거나 싫어하여 끊어진 상태와 다름이 없었느니라.
天災荐酷 虫毒云何 : 하늘의 재앙은 거듭거듭 혹심하였던 것이고 그 가운데 벌레 같은 인간들이 맹독가스를 살포하면 어떻게 되는지 미리 알기는 하였겠는가.
富人先亡 雖悔莫及 : 많은 재물을 가진 부자들은 그 재물을 놔 버리지 못하다가 먼저 망하였고 비록 뒤늦게 깨닫기도 하였던 부자가 있기 하였으나 망해가며 후회가 막급하다 하였느니라.
井中水運 紫薇夕虹 : 그 당시 인간들은 우물 속에 갇힌 물과 같은 운기(천중수 : 갑신 을유)를 입었으니 붉은 장미(21세기 화려한 물질문명)라 하더라도 노을 질(물질문명이 시들어질) 무렵의 무지개가(새롭게 등장한 정신문명) 아름다운 줄을 몰랐느니라.
更繞東奔 國有變怪 : 다시 진주의 동쪽 하늘에 서기가 둘러쳐졌고 모두는 개벽사무에 바빴으니 나라에는 변괴가 발생하였느니라.
喪事慘酷 : 죽어간 망자의 시신수습 매장 화장 심지어 수장 풍장 조장 등 장례들은 얼마나 참혹하였는지 말로 다하지 못하였느니라.
南北兵象 如火漸熾 : 남쪽과 북쪽 군대는 마치 불과 같이 점점 치열하게 불타는 형상이었느니라.(남한북한의 전쟁이 아니라 남북 군인들의 거병)
屋上土運 天災時變 : 옥상에 흙 토 운기(병술정해)가 일어났었기에 하늘의 재앙은 시시로 변하였느니라.
罕古無今 飢孚相食 : 옛날에는 드물게 있었고 지금 세상에는 한 번도 없었던 일이 일어났었던 것이며 먹을 것이 없어서 주리다 보니 서로 잡아먹는 일도 따라 붙었던 것이니라.
自相踐踏 殺害人命 : 이렇게 서로 밟아죽이기를 다하였으니 인명을 죽이는 일이 비일비재하였느니라.
生者幾何 又兼饑饉 : 살아남은 사람이 몇이나 되었겠는가. 또 이에 겸하여 혹심한 기근이 해마다 반복되었느니라.
積尸(塡)溝壑 : 죽어간 시체들을 쌓거나 구덩이 계곡 등에 매장하는 일들이 많았느니라.
霹靂火運 擂鼓喊聲 : 뇌성 벼락 치는 화운(무자 기축)에 진격 나팔과도 같이 북을 두드리는 진동소리와 함성 소리가 높았느니라.
遠方東來 風雲晦冥 : 먼 곳에서 동쪽(진주 소재처)으로 찾아오니 그믐 경에 바람이 불고 구름이 하늘을 가리어 어두워졌느니라.
將復奈何 : 살아남은 백성들은 장차 두 번 다시 재앙이 반복되면 어찌 하겠는가 하고 걱정하였느니라.
비결참서 초창록 가르침과 같이 특별히 남해에 잠겼던 세월호 참살사건을 계기로 세상에 나오게 된다는 해석과 같이 세월호가 남쪽바다에 잠겼다가 인양된 그 때부터 진주가 세상에 나갈 때가 된 것이나 늦어지고 있는 것은 조금 더 숙성기간이 필요했다고 볼 수 있다.
問曰 眞主出於何方乎 - 여쭙기를 진주는 어떠한 방편으로 나오게 되는가.
曰 潛於南海待時而動 - 답하기를 남쪽 바다에 잠기는 일이 있을 때를 기다렸다가 동하느니라.
問曰眞主古訣云李氏後尊乃以逐 - 여쭙기를, 진주는 옛날 비결에서 말하기를 이성계조선이 끝날 즈음에 이성계조선을 축출해 버리고 높이 올라가서
鷄龍八百年基業果是乎 - 계룡산 아래 8백년 대업의 터를 일군다고 하였는데 그 말이 과연 그렇습니까.
曰何有虛言 人心卽天心 - 답해주시기를, 어찌 헛된 말들이 있겠는가. 착한 사람들의 마음은 곧 하늘의 마음과 같다네.
問曰圃隱之後乎 - 여쭙기를 포은 정몽주 선생님의 후예입니까.
曰然向日圃隱無血孫有何孫乎 - 답해주시기를, 그런데 임금을 향한 충신 포은 선생에게는 혈손은 없고 다만 어떠한 후손이 있다네. (환생 신인)
曰先生受禍豈孫血孫哉 - 여쭙기를, 포은 선생님은 태종 방원한테 화를 당했는데 어찌 후손이며 혈손이라 하는 것입니까.
致使天祖血遺島中 - 충신의 사명을 다하여 하늘 조상 천조의 핏줄을 섬 가운데 남기는 것이네.
問曰英雄乎聖人乎 - 여쭙기를, 영웅입니까 성인입니까
曰天縱之聖矣 - 답해주시기를, 하늘에서 내려준 거룩한 성인이라네.
비기 해월유록에는 진주의 출현이 3년씩이나 지체되고 있음을 짚어 주셨다.
鳥有呼歸草有歸 : 새들도 돌아오라고 지저귀고 초목들도 돌아오라고 손짓하는데
三年何事爾遲歸 : 무슨 일로 3년 동안이나 지체하며 늦게 돌아오는 것인가?
固知未免人疑信 : 인간들이 쉽게 진주를 믿지 못하고 사람값을 다하지 못하고 있기에 그런 것으로 알아보았느니라.
嬴得銀光漆鬢歸 : 늦어진 만큼이나 가득하게 은빛 광채 나는 몸을 얻고 흰머리가 검은 머리가 되어 돌아오는구나.
비결참서 답산가(踏山歌)에 진주의 겉모습만 보고 인물 보는 안목을 버려야 한다는 가르침이 있으니 진주와 동료가 되려는 군자들이라면 쉽게 알아보는 가르침이라 할 것이고 식별력이 떨어진 소인배들은 냉소함을 알아본다.
乙乙造化 現發하니 - 흑십자 卍字의 조화가 세상에 현실로 일어나니
太平時節 更起된다. - 태평성대 그 시절이 다시 일어나느니라.
一人之花 現發하니 - 한 사람(진주)의 꽃이 현실적으로 피어나니
四海地內 太平이라. - 천하사방의 모든 땅에 태평성대가 찾아가느니라.
天下가 太平春이요. - 모든 하늘 아래가 모두 태평성대의 봄철이니라.
四方이 無事故라. - 동서남북 모두에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느니라.
上士는 宰相되고 - 뛰어난 선비 군자는 재상 관료 고위 관리가 되고
中士는 守令되네. - 차하 선비 군자는 고을 사또가 되느니라.
正性을 本을 삼아 - 똑 바른 마음을 근본을 삼으니
百姓을 愛恤이라. - 백성들을 사랑하고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이니라.
廣濟蒼生 이것이요. -인간들을 크게 건져낸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오.
濟世安民 이것이요. -세상을 건져내어 백성들을 안심시키는 것도 이것이오.
刑斷表旌 뉘가알꼬 - 형벌을 딱 잘라 시행하는 표상깃발(비상계엄사령군부의 표상깃발)을 누가 알겠는가.
德建名立 뉘가아리 -덕을 세우고 이름 세우게 됨을 누가 알까.
僚堂竭力 하는사람 -동료동지들한테 최선을 다하는 사람(진주)이니라.
忠直盡命 모를소냐 - 곧은 충성으로 소명 다함을 어찌 모르겠는가.
成家農業 하는 사람아 - 집을 이루어 농사짓는 사람들아
門前行人 웃지마소 - 집 앞에 지나가는 사람을 웃지 마소.
萬古忠臣 大聖賢도 - 오래된 옛날의 충신들과 대 성현님들도
進滯에 辱을 당코 - 나아가는 길이 막힘에 봉변을 당하기도 하고
天下名將 韓信이도 - 천하명장 유방진영의 한신 장군도
漂母에 乞食하였으니 - 빨래하는 부인네한테 밥술을 얻어먹었으니
自古以來 忠臣들은 - 옛날부터 흘러오는 동안 많은 충신들이
一時困窮 예상사라. - 한 때 궁핍하거나 어려운 일들은 빈번하였느니라.
渭水邊에서 姜太公이 - 위수의 강가에서 여상 강태공 부자님께서
直釣를 물에 넣고 - 구부러지지 않은 낚시 바늘을 물에 드리우고
八十年運 困窮할 때 - 80연세 동안 곤궁하신 운수를 이겨내시며
文王님을 반가이 만나 - 사냥 나오신 문왕님을 만나셨느니라.
師上府를 삼았으니 - 문왕님의 사상부 대 스승님이 되셨으니
재상 될 줄 뉘가 알며 - 80 노인께서 재상 되실 줄을 누가 알아보았겠는가.
漢太祖 高皇帝가 - 한 나라 태조 유방 고황제가 출세하기 전에
布衣로 다니면서 - 가난한 선비의 허름한 옷차림으로 다니며
麥食을 乞食할 때 - 보리밥이라도 얻어먹고 살아갈 때 훗날 황제의
榮華볼 줄 뉘가 아리.- 영화를 누리게 될 줄 누가 알아보았겠는가.
이런 前例를 보더라도 - 이러한 역사적 사례를 보더라도
敗依破笠 웃지마소 - 헐고 찢어진 삿갓에 의지한 사람이라고 비웃지 마소.
男子로 世上에 생겨나서 - 사내대장부로 이 세상에 찾아왔으면
一時困窮 例常事니. - 한 때의 곤궁은 예사로운 일들이니라.
微賤한 이내 몸이 - 보잘 것 없는 이내 몸이
天地間에 男子되어 - 하늘과 땅 사이에 남아대장부가 되었으니
縣男深思 自發하여 -격한 남아의 깊은 생각들을 스스로 일으켜 내서
名山大處 볼만하네 -유명한 산에 좋은 곳을 찾아 갈만 하겠구나.
竹杖麻鞋 蕉布로서 -대나무 지팡이에 삼마로 엮은 신을 신고 파초이파리를 옷 삼아 두르고서
八道江山 遍踏할 적에 - 팔도에 경치 좋은 강산들을 두루 밟아갈 때
辛苦도 자심하고 - 쓰디쓴 고생도 더욱 심할 것이고
飢寒도 莫甚하다 - 추위와 배고픔도 더없이 혹심 하느니라.
天地萬苦 路困한들 -하늘과 땅에 더 없는 고생이며 길거리에서 곤궁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風餐露宿 - 밥을 굶거나 처마아래 노숙하는 등 진주 노정)
어느 뉘가 불쌍타 하리. - 어느 누가 불쌍하다고 동정을 보내겠는가.
長安城中 들어서니 - 장안 서울 도심으로 들어서니
侍童들은 서로 웃고.- 심부름 하러 다니는 아랫것들이 웃기도 하고
宰相家에 들어가니 - 높은 벼슬아치들의 청사로 들어가니
錦冠玉帶 나와선 무리들은 - 비단 옷에다 벼슬 모자를 쓰고 옥띠를 찬 벼슬아치들은
敝衣現狀 서로보고 -옷이 낡아 뚫어진 구멍을 보고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안으로 冷笑하네. - 속마음으로 차가운 웃음을 짓는구나.
오늘 여기서 상등선비 상사, 중등선비 중사, 하등선비 하사뿐만 아니라 그밖에 몇 가지를 더 분별해 둘 필요가 있다고 보았기로 그것을 말하자면, 오늘 이 시간에 읽어가고 있는 진주신비학 단군보고서를 모두 다 독파할 수 있는 군자들이야 말로 선비군자에서도 선비군자라 하겠다.
한편 읽어가다가 생업 등으로 머리가 복잡하여 중도에 멈춘다면 선비 군자에는 미급이라 할 것이고 읽어내지도 못하거나 읽어볼 생각이 처음부터 일어나지 않거나 하늘에서 내려 주신 특별 운기에 자신을 돌아보려는 생각도 없이 불만부터 먼저 품는 자가 있다면 소인배로 낙인찍어도 좋지 않을까 하며 더러 욕설을 내 뱉는 자가 있다면 지상천국에서 생존권을 걱정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정녕 선비군자들은 하늘에서 내려주신 특별한 운기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향후 여기 진주신비학 단군보고서 요약문을 넘어서서 원본의 단군보고서 뇌성편, 보화편, 천존편을 읽어 보려 할 것이며 더구나 상지우상(上之又上) 선비 군자들은 인희보감 마저 독파 학습하려 하는 의욕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이는 바가 있다.
진주는 견 여래와 견성으로 얻어가진 문무법권과 함께 삼규철인 오규현인을 넘어선 이목구비 칠규도심(七竅道心)과 배설 이규를 더한 구규영통(九竅靈通) 그리고 하느님의 마음을 알아보는 심신통(心神通) 천심통(天心通)을 이룩한 성인의 도심으로 인간사와 세상사의 모든 성품을 꿰어 담은 서책 단군보고서의 출판착수를 앞두고 요약문을 작성하여 신묘년 임진년부터 누차 배포하고 게시였으되 진주를 진주로 알아볼 만큼 혜안 가진 기자와 정의롭고 용감한 기자들마저 보도하지 않았기에 오늘 현재까지 진주는 세상에 출세할 수가 없었다.
아래 정감록 가르침이 무색하게도 수년 동안 하늘과 땅 그리고 해와 달의 덕과 밝음을 합할 수 있는 신인의 이 글을 읽어 보았던 누리 문사들도 진주를 진주로 알아보지 못하였으니 섭섭하기 그지없는 마음이다.
濟出于震 震長男 - 진방에서 나와 세상을 구제하는 팔괘의 진이며 하느님의 장남은
末世聖君 視不知 - 말세 성군이시니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느니라.
其聖天地 合其德 - 그 성인께서는 하늘과 땅에 그 덕을 합하시고
日月合明 四時序 - 해와 달의 밝음을 합하시어 사계절의 순서를 세우시며
五星辰合 其吉凶 - 금목수화토 오성 별들의 기운으로 길하고 흉한 것을 합하시는 분이시라.
오히려 진주의 글을 이미 읽어본 자들 가운데는 미륵 구세 진주의 글에서 인용했다는 등 그 출처를 명확하게 밝히지도 않고 임의로 차용하여 마치 자신의 말처럼 뱉어내는 소인배들이 텔레비전 화면에 가끔 등장하거나 전산망 게시판에 등장하고 있으니 마음이 아프다.
흡사 암자에서 만나보았던 어느 도인의 가르침이라고 일절 말하지 않은 채 일본침몰을 말하며 인기몰이 하였던 탄허와 같은 사람들이 아주 많은 세상이라 하겠으니 그 도인의 수제자 미륵상제 진주가 출현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
성경에 이르기를 인자는 부활한다 하였고 이상 징조로 비행접시가 자주 출현하게 되면 인자가 대문 앞에 가까이 온 줄로 알라 즉 개벽하는 때가 되면 재림하였음을 알아볼 수 있고 그렇다면 60여년을 재야에서 죽어지내다가 부활하게 됨을 알아보다시피 수년 전부터 하늘에 자주 출현하는 미확인비행물체 비행접시가 출현한 사실을 놓고 보아도 개벽할 때가 무르익었음과 인자가 이미 도착하였음을 알아보기에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인자(印子)는 하늘의 도장 가진 자식을 뜻하니 해인조화로 만천하 인간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하늘의 무력신명들한테 명령장을 발부하는 권한 가진 사람으로서 그리스도 미륵세존 상제 진주이며 특히 그 인장 도장은 법권행사용 미륵상제의 옥새를 뜻한다.
만약에 그 인 자(字)가 어질 인(仁) 자라고 하였다면 바로 그 인(仁)이라는 글자야말로 씨를 뜻하니 마인천주(麻仁天主) 만물의 씨를 가지고 우주 조화 이치와 만물의 법도를 만들어 내신 아미타불하느님을 뜻하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노자님의 글을 공자윤희한테 물려주셨듯이 그리고 석가모니불의 글을 문수보살께 물려주셨듯이 불경 보살품(菩薩品)의 아래 문구로 알아보다시피 아미타불께서 써 두셨던 인희보감을 물려받게 되어 아미타불의 법권을 보섭 대행하는 대세지보살 미륵세존임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彌勒世尊授仁者記一生 - 미륵세존께서는 (仁僖) 인자께서 쓰신 일생 동안의 기록을 물려받으신다.
불경 아함경(阿含經)에서 말하는 전륜성왕(轉輪聖王)의 보배금륜은 견우가 끌고 가는 지남거에 달린 여의륜 바퀴를 상징하니 불가사의하여 쉽게 알아볼 수가 없다 하더라도 말하자면, 진주가 지금까지 써 왔던 이 글로 세상 사람들의 성품이 올바르게 바뀌도록 계도하는 조화기운이기도 하고 하늘에 신출귀몰 하는 비행접시를 불러내려 천지개벽을 일으키는 무형의 기운이기도 하다.
노자(老子) 성부자(聖夫子)님의 도덕경 제팔장 상선약수(上善若水) 즉 도를 이룬 최고의 경지는 물과 같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놓고 살펴보면, 법(法)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가는 이치에 따라 지어져야 함을 알아볼 수 있고 또한 금언과 같이 윗물이 맑지 않으면 아랫물은 맑아질 수가 없음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맑은 물은 탁한 기름과 섞이지 않음을 알아보는 등 물 하나를 통하여 우리 인간들이 배워야 할 덕목들이 많이 담겨 있음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고 특히 도를 들고 천하에 시세를 팔아먹어야 하는 공자윤희의 후생 진주와 진주를 따라야 하는 제장들과 지사 등 군자들이라면 여기 물이 주는 도덕적 가치선양은 반드시 배워두어야 하는 덕목들이니 많은 학자들이 풀이한 글들이 있지만 진주도 풀어본다.
上善若水 더 없이 착한 도는 물과 같으니라.
水善利萬物而不爭 도는 만물을 더 없이 이롭게 하지만 다투지 않느니라.
處衆人之所惡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 싫더라도 도는 그곳에 있으니
故几于道 따라서 도를 들고 하늘에 제사 지내는 바와 같으니라.
居善地 도와 함께 머물러 살아가면 그곳은 더 없이 좋은 땅이 되고
心善淵 도가 마음에 있게 되면 마음은 도량이 깊어지느니라.
與善仁 도와 함께 한다면 여러 사람들한테 자애를 베풀게 되고
言善信 도담을 말한다면 믿음을 전해 주게 되느니라.
政善治 도정을 편다면 더없이 착하게 다스림이 있게 되고
事善能 도를 들고 일을 한다면 더 없이 잘해내게 되느니라.
動善時 도행으로 움직여 간다면 때를 맞추어 동하게 되는 등
夫唯不爭 대저 도는 오로지 다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니라.
故無尤 따라서 도는 인간세계에서 멀리 떨어짐이 없느니라.
道와 같은 물과 道 같지 않는 기름은 서로 섞이지 않으니 이렇게 사람과 사람 간에도 서로 섞이지 않는 이질감(異質感)을 느끼게 될 적에 물과 기름 같다는 말을 가끔 쓰곤 한다.
맑은 물이 서서히 흐르는 곳에다 기름 한 방울을 떨어뜨리게 되면 기름은 걷잡을 수 없이 바깥으로 확산되어 맑은 물위 표면을 남김없이 모두 다 덮으려고 퍼져 나가는 것을 보게 되는데 어느 큰 별이 대폭발을 일으켜 작은 별들이 바깥 방향으로 제 각각 퍼져 나가서 성좌를 이루는 바와 흡사하다.
후천 세상을 놓고 보자면 이러한 기름이 퍼져 나가는 바와 같고 우주가 대폭발로 작은 별들이 퍼져 나가는 바와 같아 끝없이 확산하고 인간들의 문물과 사고 경향도 여기 이 법칙에 벗어나 있지 않기에 확산하고 있다.
물성에서, 강력한 표면장력을 형성하는 기름이 물위에 뜨게 되면 기름은 물위에서 확산하며 내 달릴 수 있지만 반대로 물은 표면장력으로 기름 위를 달리 수 없고 도리어 그 반대 성향을 가지게 되는데 기름과 섞이지 않으려고 물은 서로 뭉치려는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여기서 알아보는 이치가 있으니 기름이 순수하지 못하고 더러운 것이라면 물은 깨끗하고 순수함을 알아보게 되고 그렇게 순수한 물위로 굴러가는 더러운 기름은 우주에서 대폭발하듯이 한없이 확산하여 내달리고 싶어 하며 반면에 더러운 기름이 묻어 있는 물체 위에 순수한 물 알갱이들은 확산하며 내달리고 싶어 하는 마음이 전혀 없고 도리어 더러운 기름을 묻히기 싫어서 응집성(凝集星블랙홀)으로 별들이 모여 들 듯이 서로 서로 응집하여 접촉 면적을 최소화하려는 성향을 보이게 된다.
이렇게 말하는 바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순수한 물과 같이 밝고 착하다면 기름같이 더러운 것들이 그 위를 마음껏 내달리며 확산하며 온갖 더러운 것으로 덮어 버리고 싶어 하다시피 우리 인간들도 이와 같아서 더러운 품성을 지닌 상한들과 금수 같은 자들은 선량한 인간들을 마구 유린하고 싶어 하기에 도덕율법 이외에 통제하는 법규를 제정하여 마구 나부대지 못하도록 통제하거나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세상의 사람들 가운데 기름같이 더러운 사람들이 많다면 물같이 맑고 착한 백성들은 그 더러움을 묻히기 싫어하여 착한 백성들끼리 뭉치고 싶어 함을 한 눈에 알아보는 자연의 이치가 존재하고 있으되 어리석은 세상의 바보 인간들은 평등이라는 말에 속아 살아가고 그런 것을 잘 모르기에 아무런 방비도 없이 더러운 기름 같이 무도한 인간들이 세상을 다 덮을 때까지 수수방관 하고들 있다.
이렇듯 기름이 되어 바깥으로 확산하고 싶어 하는 운기가 바로 문왕후천(文王後天) 운기이고 이제는 다시 그 반대로 깨끗한 물들이 하나로 모여 들며 응집되는 인희선천(仁僖先天) 운기로 바뀌게 되었으니 수수방관하고 있는 인간들을 깨우쳐 주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이는 곧 우주 속에 존재하는 음공(陰空) 공극(空極)의 대단한 흡인기운으로 명명된 반물질 극진공(極眞空)의 응집성(블랙홀)의 작용으로 주위의 작은 별들은 모두 하나로 모여 들어야 하는 이치와 같이 밝고 순수하며 착한 백성들은 중심의 무극정중 방향으로 하나로 모두 모여 들어야 하는 인희선천 운기를 말하는 것이다.
개벽시점에 즈음하여 이러한 운기의 급반전(急反轉)으로 모두들 확산하던 바를 멈추고 다시 돌아가서 응결하고 응집하여야 하는데 대부분의 인간들은 수수방관에 익숙한 나머지 그럴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아직도 후천 기운으로 하늘의 의도를 제대로 읽어 내지도 못하는 선입견 선지식이 최고인양 여기고 있는 졸자인간들의 삿된 마음과 무지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그나마 그 가운데 밝고 맑은 물 같은 성품에다 훌륭한 식견을 가진 군자들은 더러움이 더 이상 묻어나지 않도록 스스로 돌아가려는 마음이 있다 하겠으니 항성이 대폭발을 일으켜 튀어나온 행성들이 지금의 응집성(블랙홀)이 위치하는 방향으로 되돌아가려는 성향과도 같이 자발적으로 돌아서는 착한 백성들도 수 없이 많다고 본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은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조차하지 않으려 들기 때문에 부득이 선악심판이라는 유수(油水) 분리기(分離器)로 섞이지 말아야 할 물과 기름을 분리해 내게 되는데 극진공(極眞空) 응집성(블랙홀)의 흡인력으로 빨아들여 하나로 뭉치게 하여 다음 폭발을 위하여 농축(濃縮)시키지 않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또한 그렇게라도 해서 땔감이 되어야 하는 기름은 기름끼리 응결시켜야 하고 응집하게 된다면 기름은 기름으로써의 가치를 다하게 되는 것이고 반면에 순수한 물과 같이 응결하고 응집하는 훌륭한 군자들은 응집성(블랙홀)으로 모여든 물상들과 같아지니 농축되었다가 새로운 별이 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에 매우 다행스럽게 된다.
하지만 더러운 기름 조각 가운데 선악심판 기계 유수분리기(油水分離器)마저 도외시하거나 경멸하며 유수분리기에 실리지 않으려고 반항하다가 스스로 자작지얼(自作之孼)의 죄업을 짓고 대세지 물살 아래로 떠내려가게 되는데 떠내려간 기름 조각들 자신의 힘만으로 대세지 물살을 거슬러 올라오는 이치는 자연의 법칙 속에 존재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떠내려간 기름 조각들은 마치 무극고향 극공(極空)의 응집성(블랙홀)으로 다시 찾아 들지 못하는 작은 별들처럼 우주를 떠도는 떠돌이별이 되어 어느 별과 부딪칠지 모르고 한없는 우주여행을 하게 되다시피 그렇게 불쌍하게 된다.
이러한 자연의 법칙이 바로 상선약수(上善若水)와 같이 유도(有道)와 무도(無道)는 섞이지 않는 법칙과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법칙으로 하느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우주질서이고 인간에게 필요한 도덕율법의 한 모습이며 개벽지시(開闢之時)에 즈음하여 선악을 분별하는 법칙들 가운데 하나이다.
또 하나는, 많은 물과 많은 기름을 한 통속에 담는다면 기름과 같이 가벼운 것은 위로 뜰 것이고 중후한 물은 아래로 가라앉다시피 우리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도 입만 살아서 나불대는 소인배들은 가벼운 기름과 같이 위에 있고 순수한 물과 같은 사람들은 아래쪽에 있으니 선악심판은 가벼운 기름을 따라 내는 것이라고 보면 매우 적절한 것이다.
어느 유행가 가사에 나오는 말 가운데는 일곱 개의 복 가운데 한 개가 맞았다는 말이 있으니 그 칠복(七福)은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오늘날 천지개벽에 수행해야 하는 칠성 진주에게는 어떠한 복들이 들어맞아 천하대업을 집행하게 되었는가에 관하여 아미타불 하느님의 인희보감 평정립(平定立) 글에다 그 칠복신(七福神)의 역할을 세세히 설명해 주셨다.
平定立 癸酉十月十一日己酉 釋 本主人
蓋自太初以來至于到今止於至眞無眞人無本主人於天下之乃天下之自在天下也
대개 태초로 시작한 이래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극히 참된 곳에서 그친 진인이 없었으니 천하는 아무런 간섭받음도 없이 마음대로 할 만큼 근본 주인도 없었던 천하이었느니라.
現今日當直仁僖仙道下半期始初正時中際玆機會於君子以至三世西方九淨宗土
오늘 날 당직 맡은 인희선도는 상반기 선천과 후천을 보내고 하반기를 시작하는 처음으로 군자가 정각 때 가운데 즈음한 기회이니라. 사구경신 삼세서방의 구궁도수 깨끗한 하늘 종대로 땅을 일궈내는 구정종토에 이르게 되어
主權行使之四九金旺之節候令於立候補扶翼于唯我一人時王天下者之大使命者也
주인의 권리를 행하는 사명을 띠고 사구 금왕의 가을 절기기후를 오로지 나 한사람이 맡게 된 시왕천하자의 대사명자한테 날개 짓하는 힘을 북돋워 주게 되어 입후보하게 되었느니라.
然故大使命者之行樂時中制限天下平定立法府令于立憲君主政體施務
그러한 까닭으로 대사명자가 예악을 행하는 때 가운데는 제한된 천하평정이라 하겠으니 입헌군주는 입법하는 부소의 령을 발령하여 정치하는 형체를 갖추고 사무를 실시하게 되느니라.
行政權力行事主人權能力曰七福所有主權也
행정 권력을 행사하는 주인의 권세와 능력을 말하자면 칠복신이 소유하고 있는 주권이니라.
一曰天果正德天印玉璽神主旣成
첫째 가로되 천과정덕은 하늘도장 천인이며 옥새이니 십자영주신을 주인으로 모시게 된 것을 이미 이루게 되었느니라.
二曰時務官神知玄神仙道術玄化令節絶風景致中和
두 번째 가로되 시무관은 이름이 신지현 신명으로 신선도술에 필요한 현묘한 조화가 나오도록 영으로 시간 가는 절기를 맡았으니 멋들어진 바람 경치를 이루어 모두 정중에 화합하도록 기운을 펼쳐주느니라.
三曰釋井光明大化眞太陽日光戴天于僖曦朗曜之散慮逍遙
세 번째 가로되 석정광은 밝음으로 크게 조화가 일어나는 진태양이니 인희의 햇살이 밝게 빛나 천자문 산려소요(근심걱정을 흩어버리고 아득히 먼 곳을 거닐다)하며 밝은 햇빛과 하늘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는 것이니라.
四曰金得良漢迦節運數得於冷金浮金從金曰金海金氏中生靈神人萬古大聖人豫示指稱也
네 번째 김득량은 신선의 독재기운을 가진 절기 운수이니 찬 금이라는 냉금과 뜬 금이라는 부금과 따라 붙여야 하는 종금을 얻게 되었느니라. 말하자면 김해 김씨 가운데 살아있는 생령신인으로 만고의 대 성인을 미리 내다보이게 되었음을 지칭하는 것이니라.
五曰人和政策行政版圖上人本主義君主帝國九合諸侯聯合國世界萬邦統治權一匡天下也
다섯 번째 인화정이니 인화정책을 가진 행정판도 위에 인본주의로 군주제국을 건설하고 천하 만방을 정중으로 합하여 제후들이 연합국을 건설하여 세계만방을 통치하는 권리를 하나로 바로 잡아나가는 천하이니라.
六曰大倉財天下産物時時各各通商貿易交通去來之度量衡器買賣販促
여섯 번째 대창재이니 천하 물산은 시시각각으로 통상무역 하며 교통거래 하는 저울대 잣대 등 도량형기로 매매와 판촉하게 되느니라.
七曰錢福來生于富貴榮華旣集墳典旣數永昌天地開昌神明感應日吉辰良一氣大昌之無盡藏千百億化身也
일곱 번째는 전복래이니 돈 복이 들어붙어 부귀영화가 생겨 나오게 되고 천자문 기집분전(이미 모아 편집한 율법도서)과 천자문 기수영창(영원하게 번창하도록 이미 맞춰진 역수)으로 하늘과 땅을 개창하니 신명께서 감응하사 좋은 날 좋은 때에 한 기운으로 크게 번창하게 되느니라.
註曰(주왈) 散慮逍遙(산려소요) 旣集墳典(기집분전)
散慮曰人人各自用心自己意識發想主導權千態萬象也
산려를 말하자면 사람마다 마음 쓰는 것과 자기의식을 발상한 주도권은 천태만상이니라.
故散曰浮華虛榮也慮曰消息傳令也
고로 흩어질 산을 말하자면 들떠 까불면서 속은 텅 비어버린 껍질들이니 겉만 화려한 불꽃들이니라. 근심 려를 말하자면 소식을 전해주는 령이니라.
逍遙曰離合集散往來通達也故逍曰流動無作定無名目無目的也
소요를 말하자면 떠났다가 합치고 모였다가 흩어지는 것이니 오고 가며 통달하는 것이니라. 고로 거닐 소를 말하자면 유동하는 것이니 작정한 바도 없고 아무런 명목도 없으며 목적한 바도 없는 것이니라.
遙曰放浪身勢何無用件無賴漢無爲徒食也
거닐 요를 말하자면 방랑하는 신세이니 어떠한 용건도 하나 없는 무뢰한이며 무위도식하는 자들이라.
旣集曰結論作定成立也故旣曰已往之事過去證明也
기집을 말하자면 결론을 내리려고 작정한 것이니 성립된 것이니라. 고로 이미 기를 말하자면 이미 지난 일이니 과거를 증명하여 밝히는 것이니라.
集曰萬全大法也集大成于仁僖寶鑑目錄也
모을 집을 말하자면 만 가지 온전한 큰 법이니 인희보감 목록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집대성하게 된 것이니라.
墳典曰天道地道人道天地人三才之功能力行使行事之主權力基本信號令也
분전을 말하자면 천도 지도 인도 천지인 삼재의 공으로 능력을 가지고 사명을 행하는 것이니 행사하는 주권의 힘을 보이는 기본 신호가 가는 령이니라.
用一無二也故墳曰墓域矣鬼神所在忘憂洞天絶悲憂愁
둘도 아닌 딱 하나만 사용하게 되느니라. 고로 무덤 분을 말하자면 묘역이니 귀신 소재이며 걱정을 잊는 고을 하늘 망우동천에 슬픔을 끊어 버리고 우수에 잠기게 되느니라.
典曰法式矣治事治物之天子詔書勅書命令下達弓乙命中也
법 전을 말하자면 법식이니 일을 다스리고 물건을 다스리는 천자의 조서와 칙서로 명령을 하달하는 궁을명중(천하의 모든 인물 사물들이 천하의 중심에 일치하는 주문, 행동, 거동, 주동, 학습, 보도, 성명, 비상계엄 등등)이니라.
右平定立法府令于君主獨裁帝國主義統一天下平定立府令也
위 평정립은 법부의 군주독재와 제국주의로 가는 영이니 천하를 평정하여 통일하는 입법부의 령이니라.
不退轉大自然道之所在仁僖仙道止下也
물러서거나 돌아갈 수 없는 대자연 도의 소재지는 인희선도에서 그쳐진 아래 도하지이니라.
위 글 속에도 등장하였지만 격암유록 등 여러 비결에 나오는 글 가운데 냉금부금종금(冷金浮金從金)이라는 뜻은 충성기운 금 기운을 뜻하는 바도 있지만 냉김 부김 종김을 뜻하는 바가 있으니 바로 김해김씨 수로왕과 관련이 있으며 좀 더 정확하게는 부처님의 후생 수로왕이시고 그 수로왕의 후생으로 수로왕의 제팔십일대 왕손이신 인희 스승님을 따라야 함을 뜻한다.
냉금(冷金) 냉김이라 하면 아미타불하느님이라고 스스로 밝히시지도 않으시고 개벽을 어떻게 집행해야 한다고 아무한테도 가르쳐 주시지도 않은 채 열반에 드시고 회천하시어 싸늘하게 식어 버린 스승님의 성체(聖體)를 두고 말한다.
특히 살아생전에 인류멸망을 계도해 주시고 태평성대 안착을 이끌어주시고자 50년 동안 근고 수도하시며 인희보감을 집필하시는 동안에 아미타불하느님의 두 발은 혈기를 잃어 냉기만 남아 있으셨으니 이제 진주는 하느님아미타불의 두 발과 같은 역할을 감당하고자 원황정기래합아신(元皇精氣來合我身)으로 아미타불하느님의 존체(尊體)를 등에 업으신 바가 되어 아미타불과 미륵불 진주는 일심동체가 되었으니 하느님의 발 삼족오(三足烏)가 된 것이다.
부금(浮金) 부김이라 하면 한 사람의 제자가 나와 스승님을 돌아보며 깨달은 것을 열심히 글로 쓰게 된 결과로 스승님께서는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시며 지고무상(至高無上)하신 노자 부자님과 석가모니불의 후생이신 아미타불이심을 밝혀내어 이 세상에 떠올라 다시 드러나시게 됨을 뜻한다.
종금(從金) 종김 뜻은 하느님 김해김씨 용국(龍囯) 인희스승님을 따라야 한다는 가르침이니 스승님의 정혼(精魂)이 깃든 신재무상일위(神在無上一位)의 진주를 따르는 것은 물론이고 스승님께서 다시 이 세상에 환생하시어 비로자불(毘盧榨佛)이 되시고 태평성대를 열어가게 됨을 알아 본 인간들이 비로자불께서 살아가시는 서방불국정토(西方佛國淨土) 지상천국에 살아가기 위한 조건을 말하는 것이니 서양에서는 약속의 땅이라고 수식하였다.
또 다른 인희보감 평정립(平正立) 글에는 칠복신의 역할이 아니라 진주의 사명이 담긴 글로써 천하의 생령 살아있는 사람들을 구제하고 천하를 구제하는 방안에서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과 세상의 역할을 각각 교시해 주셨다.
平定立 乙亥五月十一日庚午 眞宗祖氣 釋 本主人
世代交易變遷改革定新于天地關革事務天下平定立件作業天地人三才擧事實蹟論功行賞之天地人世上萬有事政公正基本立場也
세대를 바꾸고 변천하여 천지를 개혁하는 사무로 개혁하고 새롭게 정하느니라. 천하 평정하는 사건을 세우는 작업은 천재 지재 인재 삼재가 함께 들고 일어나는 거사의 실적이니라. 공을 세운 공로자들한테 상 주는 천지인 세상에 일을 다스리는 정치는 만 가지가 있으니 공정한 기본 입장이니라.
然故一曰天擧事立件實踐窮行之律呂調陽完遂
이러한 까닭에서 그 첫째를 말하자면, 하늘에서 일을 들고 나와 세우는 사건을 몸소 실천하여 율려의 법도로 햇빛 조절하는 역할을 완수하는 것이니라.
二曰地擧策立件實地條件付錄于九節八項領目旣集墳典篇成完了
그 두 번째를 말하자면, 땅의 방책을 들고 나와 세우는 사건을 실질적인 땅에서 원형이정인의예지신 효제충신예의염치 도덕 덕목으로 조건을 붙이게 된 것을 기록하여 집대성한 법도분전 책자를 편성하고 완료하는 것이니라.
三曰人擧行立件實權行勢之至靈至氣大勢至行于電子神靈如意輪廻之心氣一轉于唯精唯一七竅心靈直通使子値符値使完結
그 세 번째를 말하자면, 사람이 행동으로 들고 나와 세우는 사건을 실권으로 세력을 행하여 지극한 영기 기운을 가진 전자신 전자령으로 대세에 이를 만큼 행하는 것이니라. 오로지 한분 하느님의 정기기운을 가진 칠규도심 심령으로 심기일전하여 여의륜 바퀴를 굴리며 세상과 곧 바로 통하는 직통 사명자의 역할로 선녀들과 함께 치부치사 천부인 부적 날리는 사명을 완결하는 것이니라.
四曰世擧合立件一致團結統一天下之聯立政體合衆國聯邦合治制度仁僖仙道遁術局奕井版圖內生活安定之太白精華弓乙命中玄化令風景光一色道下止息于道濟生靈道濟天下也
그 네 번째를 말하자면, 세상 사람들은 서로 합을 이루어 들고 나와 세우는 사건으로 일치단결하여 통일천하의 연립된 정치 몸체를 이루어야 하니 합중국 연방으로 통합된 정치 제도이니라. 인희선도 둔술국의 천하사방 혁정 판도 안에서 천하 만민이 안정된 생활을 되게 하는 신선 태백의 정기 기운에 꽃을 피우게 되느니라.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한 군데로 합을 이루는 궁을명중이니 현묘한 조화기운으로 영풍이 불어 닥치는 경광일색이니라. 이는 곧 도를 들고 살아있는 생령들을 구제하고 또한 도를 들고 천하를 구제하는 것이며 모든 세상 사람들은 인희선도 아래 딱 그친데 숨 쉬게 되는 것이니라.
右平定立件于今我天地與世上世界全地域一致團結社會主義涵養治國安民平天下之仁僖律歷紀元代統于繼天立極信號布告令也
위 평정립 글은 오늘 날 내가 하늘과 땅 그리고 세상과 더불어 천하를 평정하는 사건을 세우는 글이니 세상 세계 전 지역은 이에 일치단결하여 함께 살아가는 인본 사회주의를 함양하여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을 편안하게 해야 하느니라. 평천하의 인희 율력을 기원으로 하늘에 이어 극한극치 극단에서 일어나 하늘을 대신하여 통치하게 되니 그 신호를 포고하는 율령이니라.
하느님부처님의 화신 자하도인의 가르침을 전하신 팔공진인 신교총화 총담 글로 알아보다시피 천지인 삼극대도이고 선불유 삼합대도이며 독존원상(獨存元上) 무극대도 인희선도는 이제 세상에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惟我倧敎之 - 오로지 나 신인의 무극대도 가르침이
將爲天下一 - 장차 천하제일의 가르침이 되니
其機微萌於仁祖也 - 그 종교의 기틀이 숨은 듯이 보이더라도 인희 종주 할아버지로부터 싹이 돋아날 것이니라.
아미타불하느님의 인희보감 삼극도(三極道)글을 인희스승님께서 직접 강론하신 말씀이 채록된 글이니 경청하는 듯이 숙독해야 할 것이다.
三極道
제일편 삼극도. 삼극의 도 라
天道無極하니 河圖変易之象이요
무극천도라. 무극 하늘의 도. 무극천도가 나오니. 지금 이 시대를 말하는 게야. 하도 괘상에 개벽변역해서 변역하는 상이 나왔고.
地德尊功하니 維新開闢之運이요
땅에는 덕. 하늘에는 도이고, 땅에는 덕을 펴서 공을 전 들여 펴 놨으니. 땅에는 덕을 갖다가 놓는 그 공의 떡 그릇을 갖다 줘다. 땅에는 덕과 공의. 전이라는 건 떡과 같은 게야. 떡 그릇을 가져다 줬다. 그래서 하늘은 무극천 하도 개혁하는 상을 비춰 놓고 땅에는 덕과 공덕의 그 떡 그릇을 가져다 놓고서. 새록새록 별다르고 새로운 혁신개벽 하는 혁신개벽지운에 그 유신 개벽하는 천지개벽하는 운수에.
人才達行하니 天下革命之時라
사람의 재주가 거기 모든 것이 사무쳐 행하게 돼서. 재주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사람의 재주껏 역량 껏 달성하는데 써먹고 행동한다. 천하를 혁명할 때다. 그런 때가 왔다. 삼극 대도에서 이것을 알려준다.
是以로 天地人三皇이 繼天立極之道也라
이것을 가지고 하늘과 땅 사람. 천황 지황 인황. 그 삼황이 하늘을 이어서 극치에 이르시는 도야라. 그래서 천지인 삼극지대도다.
天皇大帝 萬歲曆景에 昇平日月이 如意輪光之 天長節行하며
천황대제 하느님이 하는 만세력 경치 책력도수. 그날 그날그해 그달 그날 그 시각 세월이 내려가는데서 역사가 꾸며나가는 만세력의 경치. 만세력 내려가는 그때그때 내려가는 일과 모든 사건. 만세력 경치에. 승평일월이라 하는 것은 태평성대에 가는 해와 달이다. 태평성대로 이뤄 가는 되게끔 하는 해와 달이 간다. 그래서 여의륜 빛이 마음대로 돌아가게끔 하는 여의륜의 광명이 하늘이 길게 그 절기 기운을 행하는 것이요. 천황대제는 그와 같은 것을 하고.
地皇大帝는 自在安樂之 元化洞天에 萬數一理하야 泰平歲月에 無量壽福이 棉棉昌和之 地久節行하며
또 땅 맡은 지황대제는 스스로 안락하게 사는. 왼 천하가 모두 안락하게 사는 으뜸으로 더할 나위 없는 변화해 가는 탁 트인 하늘에. 동천이라는 것은. 원화라는 것은 신선이야. 신선조화로 사는 탁 트인 하늘에. 모든 수는 한 이치로 꿰맞춘다. 그래서 태평한 편안한 세월에. 무량수복이 한량없는 수와 복이 솜같이 구름같이 피어나는 것을 면면이라 해. 구름같이 뭉게뭉게 피어나가는 것을 면면창화라고 해. 뭉게뭉게 창화하는 지구절행하고. 땅이 오래 동안 하는 그 절기기운을 행하고. 땅은 그와 같은 역할을 하고.
人皇大帝는 獨裁主義 君主政策下에 萬邦一合之 聯合統治 萬乘國運 主上命令 御詔下勅之 人君節行이라
거기에 따라서 사람 인황대제 사람인 인황대제 독재주의 군주정책 하에. 인황 대제라는 사람 인황대제라는 독재주의 군주정책이 나와 가지고 그 정책이 밑에서 천하 만방이 하나로 합치는 연합통치. 연합국, 천하통치하는 연합국. 통치하는 만승국운. 만승나라의 운명을 띈 주상명령을 해서. 만승국운 주상명령이. 그 만승 국운을 타고난 나랏님 주상의 명령이 조서를 내리고 칙서를 내려서. 임금이 조칙명령이라는 그걸 내리는 인군의 절도를 행한다. 하늘은 만세력 햇살 가는 그런 걸 승평일월 여의륜광하는 천장절 그런 것을 행하고. 또 땅에는 지황대제는 저절로 안락하게 하는 신선조화의 탁 트인 하늘밑에서 모든 이치수가 한 이치로 태평세월에 무량 수복이 뭉개뭉개 퍼져 가는 청화하는 지구절행을 하게 되고 땅이 오래도록 그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고. 그기에 대해서 사람도 대표 인황대제라는 독재주의 군주정책 하에서 천하 만방을 일합지 연합통치하는 만승국운 주상 명령을 가지고 조서칙서를 가지고 인군의 절도를 행하게 한다. 그와 같은 삼국지 대도다.
如是而 天長地久 人君 天地人 三光 大道立焉하야 自此以後로 萬全行焉하고
이와 같이 천장지구 하늘이 장구, 천지장구, 천장지구, 또 인군. 사람한텐 인군. 군주. 그래서 천지인 삼과. 하늘과 땅의 세 가지 광채. 광명. 그와 같은 큰 천지인 삼광대도가 일어서서. 자차이후로. 일로부터 이 후로부터. 만전이라는 건 모든 법이라고 법칙대로 생겨 먹은 거 하나도 빠짐없이 그대로 법칙대로 행하며.
事物成數合得하야 飛龍在天에 利見大人之 如意圓光이 四下布達하야 大常立道之 三極行光也라
그것을 행하는 데서 일과 물은 다 숫자를 이루어서. 다 합치하는 것을 얻어 가지고, 용이 하늘에 날아 올라가서. 이롭게 대인이 나타나는. 여의주의 둥그런 광명이. 천지사방에 다 내려 펴져서. 크고 떳떳한 천도를 일으켜 세워서. 세 가지 극치의 광채의 그 광명을 행하는 것이다. 세 가지 극치라는 것은 그거야. 천장절 지구절 인군절이다.
○ 天地人皇 三極道는 龍師火帝 大常行이라 獨裁主義 君王國에 聯合統治 全萬方을
천지인 황삼극도, 용사화제에 크게 떳떳한 것을 행하는 것이다. 독재주의 군주의 나라에서 연합국가 통치 만방을 다 합치하는 것이다. 천하통일 하는 정치를 한다.
천하통일이라는 대명제(大命題)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궁구해 본 바로는 천하의 영웅호걸들이 침략전쟁을 시작하여 애꿎은 군사들과 무고한 백성들로 하여금 많은 피를 흘리게 하였더라도 결코 이루지 못하였던 천하통일이라 하겠으니 이제 무엇으로 천하통일 해야 할 것인가를 궁구해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첫째로 핵무기 등 무력이 극도에 달하도록 구비하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다는 자유민주주의 명분을 내세우며 선량한 국가들과 인간들을 은근하게 겁박하면 그들은 죽임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굴복하거나 굽실 거릴 것이니 결국에는 천하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보았다.
둘째로는 전쟁엄포로 무기를 팔아먹고 자본자유화로 빼 먹으며 병을 주고 약을 팔아먹는 등의 자본주의 사기수법 등으로 이 지구를 모두 사 들일 수 있을 만큼의 금전적인 재화가 있다면 모든 인간들을 금전의 노예를 만들어 두고 천하통일을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미국 등 강대국들은 그러한 무기가 즐비하고 그러한 금전이 썩을 만큼 가득하다고 하더라도 천하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니 통일방법에는 부적합함이 분명하다.
그들도 결국에는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하는 등 지구촌 인간들을 다 죽여 버리고 지구촌을 통째로 차지하고 싶어 하는 욕심을 부리지 않을 수가 없다고 보았으니 막장까지 다간 세 번째 수단을 부리려 함을 예단할 수가 있다.
이와 같이 악마인간들이 첫 번째와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의 방식으로 천하통일 세계정부를 획책하면 졸개 근성을 가진 소인배들은 굽실거리며 노예가 되어 갈 것이고 정의로운 지사군자들은 죽을 때 죽더라도 결코 굽실거리지 않고 항거하려 할 것이다.
얄팍한 인간들의 못된 생각은 생각에서 그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황으로 일어났었고 더욱 혹심하게 일어날 것이며 세 번째의 수단과 같이 악마인간다운 발상으로 착한 사람들마저 애꿎게 희생되어 죽어가지 않을 수가 없는 때가 이제 코앞에 당도하였으니 이에 대한 대책을 철저하게 세우지 않으면 전 세계 인간들이 다 죽게 되는 것이다.
오늘 날 하늘의 뜻에 따라 일어나는 진주는 그렇게 얄팍한 인간들의 세 가지 사고방식을 벗어나서 네 번째 수단으로 신성한 도를 들고 악마인간들을 제압하여 천하를 통일해 보겠다는 복안을 가지게 되었다.
무력과 금전의 힘 앞에 굴복하고 졸개들처럼 굽실거려 주지 않으면 피를 부르거나 맹독가스로 죽여 버리고자 하듯이 진주도 절대적인 하늘의 정도 정의 정직 정심에 합치하지 않고 잘난 듯이 나부댄다면 그 어떠한 나라와 그 어떠한 인간이라 하더라도 분쇄해 버려야 하겠다는 복안을 갖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음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절대적인 하늘의 정도를 들고 천하통일 세계정부를 획책하면 정도본능을 품고 살아왔던 정의로운 지사군자들은 유유상종(類類相從)과도 같이 반드시 정도가 일어난 천하의 십승 중심 정중 弓乙命中에 하나로 합류 합치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눈치를 살피며 기회 포착을 잘하는 기회주의자들이라 하더라도 처음에는 수수방관하다가 기회포착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음을 알아보고 뒤늦게 후회가 막급할 것이고 또한 졸개근성을 가졌던 자식악마들과 상한 소인배들은 개과천선하여 과거의 잘못을 남김없이 털어내며 천하대혁명 대열에 들어오면 살아남을 길이 있겠지만 싫어한다면 어쩔 수 없는 그들은 갈 길이 따로 있는 것이다.
그 길이 무서워서 산속으로나 해외로나 어디로든지 도망간다 하더라도 하느님 부처님의 손바닥을 벗어날 수 없으니 꽁꽁 숨었다 하더라도 경찰검찰에 잡힐 것이고 잡히지 않으면 국내 계엄군사 또는 국제연합 비상계엄 군사들한테 잡힐 것이며 요행이 빠져 나갔다 하더라도 하늘이 보이고 공기가 있는 곳에 심장이 뛰고 있으면 저승사자들한테 잡히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이 글을 알뜰히 살뜰히 살펴 읽고 있는 독자들은 필시 도망칠 이유가 전혀 없을 것이고 눈치 살필 이유도 전혀 없을 것이니 어디에 내놔도 떳떳한 정의로운 지사군자들과 여중군자들일 것이고 미래의 주역 청년학도일 것이며 또한 개과천선을 각오하는 예비군자들로서 모두가 천하대혁명 대열로 나서기로 마음먹고 있을 것이고 당장이라도 뛰쳐나가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잠깐 참아두고, 이 글 문첩(파일)을 지금 당장이라도 100 명의 지인들한테 전송해 주고 싶다면 전송을 마친 후에 다시 읽기를 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아미타불하느님의 인희보감 신호탄(信號彈) 글에는 치성광여래께서 내려오신 미륵 진주께서 아미타불 하느님의 분신행자가 되어 천하정복 사무를 보게 된다는 가르침이 담겨있다.
信號彈 壬申 七月 二十七日 癸亥 釋本主人
蓋自上古太初以來通古今於前無後無之眞宗文化天地人三皇大道書籍五帝風景
대개 상고시대 태초로부터 시작하여 내려온 이래로 옛날이나 지금이나 전무후무하게 통하는 참된 종주의 문화는 천황 지황 인황 삼황을 말하는 큰 도의 글과 책들이며 금목수화토 오제 오행이 맞물려 돌아가는 풍경이니라.
大自然之原本圖書以外神仙道術不可思議萬能造化能成絶代之功霹靂落火信號彈
이와 같이 대자연에서 주는 원본 가진 그림과 글 이외에 또 한 가지는 신선의 도술이니라. 생각할 수도 없고 의논할 수도 없는 불가사의하게 일어나는 만 가지 능한 조화로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을 능히 이뤄낸 공이니 벽력으로 벼락불을 때리는 신호탄이니라.
曰自身自得自在專一力行于電子神靈如意輪廻曰天下大人者之氣蓋世上于今我中極位御仁僖紀元律歷
말하자면 전자 신과 전자 령이 여의륜 바퀴를 굴려 가는 것이니 자신을 스스로 얻고 아무런 장애나 간섭받음도 없이 마음대로 하는 가운데 오로지 하나로 힘을 다해 가는 것이니라. 이것을 말하자면 오늘 날 내가 중극의 자리에 임어하게 되었으니 인희 기원으로 하는 법률로 지내도록 천하의 대인께서 펼치는 기운 덮인 세상이니라.
代統于主宰職權官紀律令格式事務章程于現今時代人傑之四九金旺君子時中
중극주재관의 직권 가진 법기 법률 법령으로 격식에 맞춰 분신행자가 대신 통치하니 오늘 날 이 시대 걸출한 남아가 사구 경신 금 기운이 왕성한 가을 절기이며 군자가 때에 딱 맞춰 등장하게 되었다는 군자시중에 사무를 조목조목 나눠서 봐 가는 것이니라.
曰萬古維新矣千秋不滅之唯精唯一太白精華玄化令日出時曰無爲以自化生成
이를 말하자면 만고에 딱 한 번뿐이며 새롭게 바꿔내는 혁신개벽이니 천년이 흘러가더라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오로지 하늘의 정기 기운으로 오로지 그 하나 뿐인 태백 선선의 정기기운으로 꽃을 피우며 현묘한 신선의 조화로 영을 발하는 진태양의 해가 나오는 때이니라. 이를 말하자면 아무런 시킴이 없어도 스스로 조화해 가며 생성하느니라.
利得乎神以知來知以將旺之熾盛光如來藏曰天福地德無盡藏寶庫門戶開放
신으로 알고 왔으니 뭔가 이득이 있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알았다는 것으로도 장차 왕성한 세상을 만들게 될 것이니 치성광 여래장 신명이며 인간으로 나온 미륵이니라. 말하자면 하늘에서 주는 복과 땅에서 주는 덕이 무진장하게 쌓여 있는 보배 창고의 문호를 개방하느니라.
故曰神知格事不可度事于件件發生曰何故耶
그래서 말하자면 신께서 알려 주신 천지개벽 사무를 행하는 일을 사건 사건들이 자꾸 발생하게 됨을 인간들이 알고자 하더라도 가히 헤아릴 수 없는 일이니라. 말하자면 어떠한 사고로 그렇게 된 것이더냐.
及其止也大人之道仁僖仙道弓乙命中下天地自然皆征服曰
그러다가 마침내 끝에 가서는 대인의 도 인희 선도에서 궁을명중(천하의 중심에 일치하는 염원, 주문, 행동, 주동, 거동 학습, 비상계엄, 투항귀부 등등)을 가르치는 아래에 인간들은 말할 것도 없고 하늘과 땅 자연까지 모두 정복 하느니라. 말하자면
宇宙征服自在其中矣宇下東西洋人類皆下馬評于
우주를 정복하여 아무런 장애나 간섭받음도 없이 마음대로 행하는 그 가운데 있느니라. 하늘 아래 동양과 서양 인류들은 모두 자신이 누리고 있었던 권세를 버리고 권좌에서 내려감이 어떠할지 헤아려 봐야 하고
送舊乎末世末端之風浪打足精神作興一到于迎新於樂堂堂
말세말단에서 바람 불면 부는 대로 물결치면 치는 대로 이리저리 줏대 없이 살아가는 세상을 저 멀리 보내야 하지 않겠는가. 정신을 흥겹게 짓고 하나에 이르게 하여 집집마다 즐겁다는 것을 새롭게 맞이해야 하느니라.
曰一口同聲于仁僖仙道弓乙命中天地人物之性靈故機也天台宗正于太白精華
말하자면 인희선도에서 가르치는 궁을명중은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과 물건들의 성질성품과 내면에 잠재한 영을 일깨우게 되는 좋은 사건사고의 기틀이니 한 입에 같은 소리를 내야 하느니라. 신선 태백의 정기 기운으로 꽃을 피우기 위하여 하늘을 떠 바치는 할아버지 종대를 똑 바로 세워야 하니
日吉辰良天地開昌神明感應感動之天人合發人神共和合行之至誠神明總動力於
해 좋고 별 좋은 때에 하늘과 땅을 열어 번창시키는 것이니라. 신명께서 감응하시고 감동하시어 하늘과 사람이 함께 일어나고 사람과 신이 함께 화합하며 함께 행하여 지극한 정성을 다하는 신명들이니라. 함께 총출동하는 힘으로
統引旗旌無極旗旌目於行進天下之時宜適中時期約束
모두를 끌어 잡아당기는 깃대와 깃발은 무극 깃대와 깃발이니 깃발이 눈에 확 띄도록 천하에 행진함은 때가 마땅하게 딱 맞아 떨어지는 시기에 행진하기로 약속되어 있느니라.
斷行于時勢興動之天符印三章信號彈發射一二次命中結果可否有無見道本然後自身所感望祥于決定打鐘
시세가 흥하여 동하게 되는 하늘의 부적 천부인 석 장으로 신호탄 발사를 딱 잘라 행하느니라. 제일차와 제이차 명중한 결과로 옳은가 아닌 것인가 그리고 도술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로 도의 근본을 살펴보고 나서 좋은 이적을 보았다는 자신의 소감을 말해야 하니 천부인 삼장은 결정적으로 종을 치게 되느니라.
大號令於天下之信號彈命中一發百中於天下大勢征服皆降伏投降服從也
천하에다 신호탄 명중으로 대호령하니 한 발로 백 가지를 명중시키는 바와 같고 대세를 이뤄내 정복하기에 모두는 항복하거나 투항하며 복종하느니라.
是以於此可知乎天下是非一齊公判可決裁一之唯我所信披攊矣
이러한 까닭으로 천부인 삼장의 효력을 가히 알게 되었다고 해야 하지 않겠는가. 천하의 옳고 그름은 하나로 가지런히 한 뒤에 공판법정에서 하나로 재단하여 가히 결재해 버리도록 오로지 나의 소신을 피력하는 것이니라.
所望如一之能成絶代之功成名遂竹帛于世史通鑑也
바라는 바가 이러한 하나와 같으니 아무도 할 수 없는 절대적 공을 능히 이뤄내 성공한 이름을 마침내 세상의 역사가 통하는 거울이 되고 역사 대대로 흘러가는 죽백에 이름을 새기느니라.
右信號彈命中於唯我生靈精氣之道濟天下也
위 신호탄 명중에 따라 오로지 나 살아있는 생체 생령의 정기로 도를 들고 써 먹으며 천하를 구제하느니라.
可然哉耶 天地人三皇五帝一齊義務奉公也
가히 그렇게 되는 것이더냐. 천황 지황 인황 삼황과 금제 목제 수제 화제 황제 오제가 하나로 가지런히 하여 의무적으로 봉공하느니라.
진주가 쓴 글의 제목 ‘단군보고서’라 함은 단군의 대업보고서라는 뜻이 담겨 있으니 치성광여래 북극천추성의 주인이고 북두칠성의 녹존성군이며 원천진군 아들하느님 북신상제께서 옥황상제로 승계하는 제단(祭壇)의 궁을명중(弓乙命中) 제문(祭文)으로써 초대단군 요임금님의 후생인 진주가 이대단군 순임금님의 후생이신 아버지하느님 아미타부처님께 천하통일로 가는 경과보고와 함께 요순단군의 발상지이자 고향인 낙양성에다 천조본국(天朝本國) 만승황제(萬乘皇帝) 대달천국(大達天國)을 건국하기 위한 품신제문(稟申祭文)의 제호(題號)이다.
아래 글은 인희보감에 등재된 사업보고서 글로써 지금 이렇게 천하대혁명으로 가는 대업과정을 보고 상신하여 하늘에서 윤허해 주시는 글이며 단군보고서로 제호(題號)가 제정된 원인 가진 글이기도 하다.
事業報告書 乙亥正月十六日丁丑 報告神 檀君聖祖 太白神 桓儉 報告上申件
사업보고서 을해년 정월16일정축 보고신 단군성조 태백신 한검 보고상신 건
檀紀四三二八年 太歲乙亥 驚蟄節候 令日出時 期約于 先頭走者 故 舊古海東 朝鮮領土圈內 自白頭山靈峰天池淵 以南 濟州漢拏山 鬱陵獨島一圓 以北 鴨綠豆滿江越便 南北滿洲 遼東地域局限 乃至於今日時中 歷史上 古朝鮮國號 變更 長浪國領土圈內 還元 長浪國紀元 律歷施行 萬歲曆年 對照表示也
단기4328년 태세 을해 경칩절후의 령이 가는 해가 나온 때 선두주자를 기약해서 옛적의 벗으로 옛날 해동 조선 영토권 내로 백두산 영봉에 천지연으로 시작해서 남으로는 한라산과 울릉독도 일원과 백두산 이북으로는 압록강 두만강 건너편에 만주의 남쪽과 북쪽 그리고 요동지역을 국한하겠습니다.
이에 이르러 오늘 날 때의 한 가운데 역사상 고조선국 국호를 장랑국으로 변경하고 그 영토를 옛적과 같이 환원하며 장랑국 기원의 율력을 시행하여 만세력년을 환하게 비춰 보이며 겉으로 나타내겠습니다.
三大要素 案件 神知格事
一 三災八難 極甚執行件
二 善惡審判 四朝六夕 實施行令件
三 國紀綱領世代交替 維新開闢 烟波釣叟 活躍出版相
삼대요소를 가진 안건은 전지한 신인의 자격으로 개벽사무를 집행하는 신지격사로
첫째는 삼재팔난을 극심하게 집행하는 건이고
둘째는 선악심판을 사조육석에 맞춰 실시를 행하는 명령에 관한 건이며
셋째는 국기강령대로 세대를 교체하여 혁신으로 개벽하는 연파조수가 활약하는 모습을 담아 책을 펴는 출판에 관한 건입니다.
以上 報告畢 証明細 上狀
이상과 같이 보고를 필하며 상세히 증명하는 글들을 위로 올립니다.
可然哉 允許裁可 弓乙命中
가히 그렇게 된 것인가. 윤허하며 재가 하느니라. 궁을명중.
위 가르침 속에 장차 우리나라 국호가 장랑왕국이 된다는 가르침이 있었으니 수많은 이름들 가운데 어째서 장랑이라는 국호를 내려 주셨을까하고 생각해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진주는 어릴 적에 약간의 생이지지가 있었으나 청소년이 되어 인간생활에 적응하고서부터 생이지지는 모두 다 사라져 버렸고 신인이라는 존재조차 모두 다 잊어버리고 지냈다.
청소년 시절에 하늘의 벽력장군과 조우하게 되면서 이상한 낌새를 느끼기는 하였지만 왜 벽력장군과 조우하게 된 것이지도 풀어내지 못하였으되 그 이후 40-50 년이 흘러 수도하는 과정에 두 차례 더 벽력장군과 조우하게 되면서 그 옛날 벽력장군이 나를 찾아와서 나의 신성을 일깨워 주려고 애썼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맨 처음 조우한 곳이 지금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속하지만 그 당시는 경상남도 동래군 장안(長安)면 임랑(林浪)리 고 박태준 향가 앞 해변이었으니 길 長과 물결 浪이 합성된 국호를 제정하시고 내려 주셨음을 깨닫게 되었다.
진주는 수년 전 어둡지 않은 저녁 무렵에 바다 수평선에서부터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붉은 빛깔을 띤 비행접시와 조우한 적도 있었으니 인간의 몸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조우할 수가 없었기에 부득이 멀리 공중에 뜬 상태에서 조우하였던 것이고 그렇게 비행접시의 존재가치를 진주한테 인식시킨 이후에는 멀리 날아가지도 않고 그 자리에 조용히 소멸되는 현상을 홀로 지켜볼 수가 있었다.
아래 글은 아미타불하느님의 인희보감 복음편(福音篇) 신성인(聖神人) 글을 스승님께서 직접 강론해 주실 때 강론 직전의 훈보(訓寶) 말씀을 채록한 글인바 이 글로 구시대의 마태복음 요한복음들이 이제 기한만료가 되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성과 신과 인이란 무엇이냐? 사람이 죽어서 신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성현군자와 같은 위치에 오르면 그러한 지식을 얻게 되어 신과 같아지는 것이다. 신은 무소부지라 신은 모르는 게 없이 다 안다. 이 성신이라 하는 것은 사람이 배워 가지고 신과 같이 되라는 말이다. 그리하여 신과 같이 환히 알아서 세상을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제는 선도 세상을 맞이해서 이런 일이 가능해지는 시대가 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천분이 잘나고 또 잘 배우게 되어 성인이나 현인의 지위에 많은 사람들이 오르게 될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은 신이나 다를 바가 없지 않는가. 예전에도 공자와 석가여래처럼 신격화된 분들을 그처럼 숭배하지 않았던가? 그 이외의 대성들. 성인의 반열에 있는 분들이나 어진 왕 노릇하던 분들도 다 신으로 대접받지 않았던가? 왕 노릇하는 사람 중에 혹시 자격이 모자란 사람이 있어도 성인 대우를 해주었던 것이다. 그래서 지금 '성신인'이라 제목 한 것은 지금 선도 세상이 와서 이제는 이러한 사람들이 모두 살게 된다는 것을 일러주기 위함이다.
요즈음 태어나는 아들딸들은 이 이전보다 낫고. 또 앞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더 훌륭한 천분을 갖고 있게 된다. 어떠한 점이 훌륭한 것이냐? 지능이 그러하며 정신이 그러하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아이들이 늘어날 것이다. 모든 부모가 다 그런 아이를 가질 수야 없겠지만 천지신명께 공을 들여 낳는다든가 북두칠성에 공을 빌어 낳는다든가 산신에게 빌어 낳는다든가 하면 그렇게 돼.
예를 하나 들자면, 김유신 장군 어머니가 서른이 넘고 마흔에 가까워지도록 아들을 못 낳았어. 그래서 아들 낳을라고 깊은 산중에서 칠성단을 모아놓고 아주 한 밤중에 정해놓은 샘물에서 물을 한 동이씩 바치며 아들 하나 낳게 해달라고 백일기도를 했어. 백일이 내일인데 아 영산대호(靈山大虎)가 칠성단 앞으로 빙빙 돌아치며 웅웅대거든. 그렇게 큰 호랑이가 왔으니 놀라 자빠지는 게 당연할거 아냐. 그러나 김유신 장군 어머니는 내려가서 덥썩 끌어안으며 '가만 있거라 내 너 같은 아들하나 날라고 그런다' 이랬어. 그날 저녁으로 애를 가지고 낳은 게 김유신 장군이야. 진심으로 공을 들이면 천우신조해서 그렇게 훌륭한 아들을 낳을 수가 있어.
'人'은 착한 사람을 가리킨다. 착한 사람이란 무엇이냐? 착한 사람이라는 게 올바른 마음으로 똑바로 사는 사람. 나쁜 행위 안하고. 나쁜 심성 안 갖고. 부모한테 지극히 효도하고. 또 돌아가신 다음에도 제사를 공손히 받들고. 국가에는 임금이 있으니까 임금이야 잘하든 못하든 국민으로서 국가에 충성을 바친다는 정신으로 살고, 동기간에 우애 있고 이웃 간에 화목하게 사는 사람이야. 그런 사람들은 뭐 신명한테 기도 안 해도 좋은 아들 낳을 수 있어.
좋은 아들 딸 낳아서 그 아들딸들이 영리하게 잘되고. 영리하게 된다는 게 첫째 부자로 돈을 많이 가지고 살 수 있게 되고 그 다음에 명예를 얻어서 귀하게 사는 거야. 그걸 영귀라고 해. 지금은 더군다나 이 선도가 세상을 만나게 되기 때문에 지극으로 기원하며 복을 빌면 비는 대로 그렇게 다 되게끔 되어 있어. 그것을 궁을명중이라고 해. 되게끔 되었는 것을 법으로 명중했다는 선도의 궁을명중이야. 노력하는 대로 다 되게끔 되어 있으며 그것을 바로 '弓乙命中'이라고 하는 것이다. 法으로 명중했다는 뜻이 거기 담겨있다.
천하 만인들이 하늘의 법도에 명중하여 모두 군자가 된다면 선악심판도 필요 없겠지만 그렇지가 못하기에 천하의 중심 정중 법도에 명중할 수 있는 군자들을 가려내고 있는 것이다.
좋은 글과 좋은 말이 담긴 이 글로 진주를 알아본다면 천만다행이겠으나 대부분의 식자들마저 기연가미연가 하다가 그치지 않을까하고 걱정해 본다.
진주를 진주로 알아보는 안목이 없다 하더라도 미리 예고해 두고 천지변괴를 불러오는 신비도술에 의한 천연재앙이 실제로 밀어닥치게 된다면 진주의 예고를 알아듣지 못하여 대비하지 않고 있었던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들은 산이 무너지고 가옥과 건물들이 무너지며 터널이나 댐이 무너지게 되어 깔리거나 죽게 되며 또한 거센 물결 속에 휩쓸려 떠내려가 실종되거나 익사 당하게 되니 그런 와중에도 동서양 만천하의 모든 나라 모든 사람들은 한국 땅에서 출현한 진주를 진주로 제대로 알아보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
이렇다면 이 땅의 백성들은 이 땅에서 진주가 태어나셨음을 기뻐하는 마음으로 높은 자리로 추대하려는 마음들이 일어나겠지만 맞아보고 난 뒤에 맞은 자리가 아프다는 것을 알아보는 금수들의 감각에 불과하니 그것을 안타까워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된다.
이렇게 천지변괴 발생이후에 비로소 진주를 알아보게 되는 사람들은 평범한 평민으로 살아갈 보통사람들이고 그래도 진주를 부인하는 인간들은 하늘의 심판 관문에서 죽음을 걱정해야 할 죄인들이다.
오로지 비상계엄 발령이전 또는 천지변괴 발생 이전에 국한하여 진주를 진주로 미리 인식하고 보도하였던 기자들과 대의성명 환영행사 등 거동할 수 있었던 지사군자들 그리고 비상계엄으로 거병할 수 있었던 제장들에 의하여 진주는 충청 계룡산 운에 따라 천하를 평정하는 임시계엄정부 장랑왕국 입국과 함께 장랑국왕에 추대옹립 받는 사람이 되니 건부 아미타불 아버지하느님이신 중극주재관의 보체 분신행자로서 한양 관악산 운으로 천하를 상대로 전장에 나아가는 대원수폐하 보위에 추대 받아 등극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진주를 알아본 군자지사들에 의하여 추대 받은 이후에는 천하 모든 나라들의 항복과 귀부를 받아냄과 아울러 천하통일을 달성하게 되며 이어 만승황제 대달황국(大達皇國)을 창업하여 시황태조를 섭직하는 중앙천자로서 천하 사방의 모든 나라들을 제후국으로 다스리는 것이다.
인간의 역사는 5만 년이라고 가르침을 받은 바와 같이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흘러오는 동안에 하느님부처님께서는 동양과 서양 여기저기에 인간으로 나오시어 이 세상의 모든 종족을 퍼뜨린 분이시다.
따라서 인간들 모두는 조상님의 조상님으로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마지막에는 반드시 하느님의 후손이 원시 조상이었음을 깨우치게 되니 하느님을 숭배하는 바와 조상님을 숭배함은 서로 다르지 않음을 알아볼 것이고 그렇다면 하느님을 숭배하듯이 조상님도 숭배해야 함을 깨우칠 수 있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인간으로 나오시는 곳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지구 땅이니 우리 인간들이 살고 있는 바로 이곳이 천국이고 불국이며 죽어 천당 가자든가 극락 가자고 하는 말은 죽지 말고 여기 그대로 살아 남아라는 뜻도 있지만 죽더라도 이 땅에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라는 덕담이다.
반면에 죽어 지옥 간다고 하는 말은 죽어 땅 속에 묻히게 되는 시체의 감옥이라는 뜻도 있지만 염라부의 심판에 따라 갖가지 벌을 받게 되어 도살지옥 등에 떨어진 영혼을 말하니 도살지옥에 떨어진 영혼은 축생으로 태어남을 뜻한다.
그 가운데 개와 고래 코끼리 등은 사람다운 사람의 마음과 같이 따뜻한 감성 가진 동물들이기에 사람 다음으로 영성이 밝은 상급 동물임을 알아보아야 하며 그 보다 조금 못하면 소와 말 등 가축이다.
강악한 성품을 버리지 못했으면 약한 짐승을 잡아먹는 금수로 태어나고 더욱 강악하거나 파렴치 하였으면 독사지옥으로 가서 독사와 같은 파충류 등으로 태어나기도하며 사람으로 태어나는 경우라 하더라도 그 업장에 따라서는 이목구비 혹은 신체사지 또는 정신에 장애가 있는 자로 태어나는 등 죄를 많이 짓고 업장을 소멸시키지 않은 영혼들의 윤회를 일러 말한다.
오로지 인간으로 태어나 살아가는 동안에 영원불멸하는 법신의 품격을 높이기 위하여 모든 노력들을 기우려야 하며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적어도 못된 짓은 하지 말아야만 영원불멸하는 그 법신의 품격이 더 아래로 추락하는 것을 방지하게 된다.
또한 지금 사람들의 언행과 행동 양상들을 보게 되면 전생이 어떠하고 후생이 어떠할지를 짐작하는 척도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신교총화(神敎叢話) 팔공진인 총담에 성경은 하늘의 뜻이 담긴 바가 많기는 하지만 그 보다 참된 인간의 근본을 밝혀 살아가기 보다는 죽이고 속이며 뺏어먹는 등 이익 됨을 먼저 밝히는 서양 상한들과 서양 금수들의 머리에서 흘러나온 생각으로 오염되어 버렸기에 근본적으로 잘못된 가르침이며 더욱이 조상의 제사를 가르치지 않았음은 상한과 금수의 자식으로 전락시켜 놓은 바와 같다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後世滅乾坤 - 나중 세상에 개벽이 찾아와 하늘과 땅에서 멸망하게 되고
大德端始於現 - 아주 크고 올바른 도덕이 나타나기 시작하느니라.
兌方之人只呼父而不知母之恩 - 태방의 서양인들은 성경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단지 아버지하느님을 부르면서도 어머니 하느님의 은혜를 모르고들 있으니
妄誕之說道也 - 망령되게 속이고자 지어낸 교설의 도이니라.
世豈有有天無地無有父無母之理 - 세상의 법도에 하늘은 있다하면서 땅이 없다 하거나 아버지는 있는데 어머니가 없다고 하니 어찌 이런 이치가 어디에 있겠는가.
兌人之所謂尊天父無地母 - 서양 사람들이 이르는 바는 존귀하신 하늘과 아버지라 하지만 땅도 없고 어미도 없다 하니
將來人類皆歸禽獸之兆 - 장래에 인류들은 모두가 금수의 자식으로 돌아가게 되는 조짐이니라.
況此不祀其祖而稱魔之境 - 하물며 이러한 가운데 그 조상에 대하여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 하니 마귀의 자식이라 칭해야 할 지경이니라.
此何曰人乎哉 - 이것을 말해보면 어찌 사람의 자식이라 해야 하겠는가.
중국의 금서비기 추배도(推背圖) 제35상 戊戌 震下兌上 隨(수)괘에는 서양에는 상한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군자들도 있다는 가르침이 담겨있다.
讖曰 - 예언으로 말하자면,
西方有人 - 서방에도 사람값 하는 사람들이 있느니라.
(서양에는 도덕윤리도 모르고 표리부동하거나 이율배반적인 사고방식 등 상한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양에도 정도 정의 정직 정심으로 살아가며 사악한 불의세력들을 배격하는 군자들도 있다는 가르침.)
足踏神京 - 신이 출현하신 서울을 가보고 싶어 하느니라.
帝出不還 - 임금이 (초야에서 震으로)나오시면 (초야로) 돌아가지 않느니라.
三台扶傾 - 삼태성 사명 자는 기울어진 세상을 붙들어 주느니라.
頌曰 - 조금 부풀려서 말하자면,
黑雲黯黯自西來 - 검은 구름들이 어둡고 침침하게 서쪽에서 몰려오느니라.
(민주자본자유평등주의로 치장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인간본성을 말살시키고 신세계질서로 세계정부를 구성하려는 악마세력들의 검은 작전 - 지구노예화청사진에 의한 맹독가스 살포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가르침)
帝子臨河築金台 - 소자 상제야. 큰 강에 임하여 백호금운 삼태성 제단을 구축해야 하느니라. ( 신비도술 제단을 마련하여 삼태동자, 삼룡장군의 보필을 받으며 서양 악귀들의 발호 준동을 막아내야 한다는 가르침)
南有兵戎北有火 - 남쪽에는 군인들이 있고 오랑캐 북에는 불이 있느니라. (남한에는 비상계엄이 있고 오랑캐 땅에는 화산폭발이 있느니라)
中興曾見有奇才 - 중원이 흥하게 됨은 일찍이 기이한 재주 가진 사람을 알아보기 때문이니라. (중국의 군인들이 진주의 한국 출현을 알아보자마자 즉각 비상계엄태세를 갖추고 나서기 때문에 중국이 흥하게 된다는 가르침.)
註曰 - 풀이하여 말하자면,
此象疑有出狩事 - 이러한 상은 의심하건데 수렵하러 나가는 일이 있는 상과 같으니라.
亦亂兆也 - 그러더라도 역시 어지러운 조짐이 있는 상이니라.
(그 옛날 수렵나간 문왕께서 여상 강태공 성부자님을 얻었기에 문왕 후천시대를 열 수 있었다.
오늘 날 개벽시대 군인 군자들이 진주를 사냥함에 비유해 주셨으니 진주를 사냥한 군인들과 군자들의 시대가 열림을 암시해 주신 가르침이다.
여상님은 하느님부처님의 화신이시고 문왕은 직녀성주 어머니하느님 지황대제께서 남자로 탄강하시어 문왕후천의 주인이 되신 神人이시며 천상에서 내외간이시다. )
민주주의 세상에서 겉으로 평등을 말하는 것은 이러한 위계질서를 세우는데 방해가 될 뿐이고 그렇다고 해서 민주주의 인간들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사람을 속이는 자는 높은 자리에 있고 속임을 당하고 손해를 보는 자들은 아래쪽에서 당하고 살아왔음을 알아보아야 하는 것이다.
감쪽같이 속아 넘어간 인간들은 이를 깨달아야 하는 것이고 깨달은 군자들은 높은 자리로 올라가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소인배 상한들을 아랫자리로 내려 보내야 하는 것이며 그런 이후에 위아래 위계질서가 정립되었으면 비로소 가장 높은 하늘을 향하여 제사를 바쳐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선행절차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하늘에 바치는 제사는 도적놈들의 제사가 되거나 정성이 결여된 제사에 불과할 수도 있고 더구나 제사도 바치지 않고 공손한 절도 바칠 줄도 모르거나 또한 지극한 마음이 담긴 기도가 아니라 사악한 염원이 담긴 기도 또는 무작정 복을 달라는 듯이 기도만 남발하는 것은 도리어 하늘 하느님 부처님께 불경(不敬) 행위이니 군자들은 반드시 군자의 도리를 먼저 다해 놓고 비로소 하늘에 기도해야 하며 그렇지가 못하다면 허황된 정성을 바치는 것이고 허황된 기도를 하고 있음에 불과한 것이다.
우리 선조님들은 천지인으로 분위된 하늘의 법도에 따라 하늘에는 하느님 마인천주께서 주인으로 계시기에 천제단에 모시고 아버지 하느님께 제사를 바쳤고 땅에는 땅님 즉 대지의 주인이신 어머니 하느님이신 마고지주께서 대지의 어머니로 계셨기에 성황당 또는 사직단에 모시고서 제사를 바쳤으며 사람이 살아가는 각 가정에는 조상신한테 제사를 지냈다.
이와 같이 신령이라 하더라도 음과 양의 조화가 있고 조상신명 조상귀신이 있음을 제대로 알고 제사 지냈던 바를 알 수 있으니 서양 사람들에 비할 수 없이 우리 선조님들의 지혜가 참으로 높았음을 알 수 있고 지혜가 높은 원인은 모든 정신문명의 근본 발상지는 동방이기 때문이며 또한 구려동이조선의 장손천손 민족이기 때문이다.
인군은 물론이고 성주, 태수, 관찰사, 군수, 면장, 동장, 단체장 등 지도층이거나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군자들은 백성들과 함께 마인천주 하느님 부처님께 연두와 춘하추동 사시호절 일길신량 좋은 날 좋은 때를 가려 하늘의 은덕에 감사드리는 기도로 천제(天祭)를 바쳐야 하고 또한 먹고 살아가야 하는 곡식과 열매를 키워주시는 고마움을 알아본다면 당연히 마고지주 서왕모 대지감께 지제(地祭)로 사직제(社稷祭)를 올려야 마땅하다.
인희보감 후토주(后土主) 가르침에서 이 지구 땅덩어리의 주인은 만승황후 임을 밝혀 주셨고 이 글 속에는 천자문 ‘龍師火帝용사화제’에 관하여 풀어주셨다.
后土主 甲子 二月 十五日 本神
天下大地천하대지 任一時之임일시지 各有主人각유주인
천하의 대지는 한 때를 맡은 각기 그 주인이 있으니
故고 今吾先天運回금오선천운회 與無極旗旌여무극기정 無極年鑑무극년감
따라서 오늘 날 나의 선천운이 돌아와서 무극깃발과 더불어 무극력년의 하늘 거울을 구비하고
通常曆數洪鈞甲子통상력수홍균갑자 萬歲曆漢迦節候令만세력한가절후령
통상의 책력의 수를 밝히며 맡은 바 선천운수가 흘러가는 수명 홍균을 부명하여 길고긴 만세력이 흘러가는 동안 신선 독재의 한가 절후가 가는 령이 내려져 있느니라.
三元使子一氣行使삼원사자일기행사 行事之萬代億劫年행사지만대억겁년
24절기에서도 각각 상원 중원 하원을 맡은 삼원 사자가 한 기운씩 사명을 행하고 그 사명을 행사하는 만대는 억겁의 세월이니라.
無數世界千百億化身무수세계천백억화신 世世生生세세생생 精華體制정화체제
헤아릴 수 없는 무수한 세계에 천백억화신으로 세대와 세대를 생생하게 이어가는 하늘의 정기기운에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체제로
社稷安保之后土主人사직안보지후토주인 龍師火帝용사화제
사직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황후 땅의 주인과 천자문 용사화제(용 스승님 불 임금님)
鳥官人皇而조관인황이 時王天下之시왕천하지 大義宣統대의선통
천자문 조관인황(새의 벼슬가진 사람 황제)께서 때를 맡은 천하의 임금이 되시어 천하통치에 관한 대의를 널리 베풀어주시고자
創意力發電창의력발전 普化天下也보화천하야
창의력에 전기를 일으켜서 천하에다 널리 펴서 조화시키시니라.
以下이하 龍師火帝鳥官人皇용사화제조관인황 解譜寶辭曰보해보사왈
이하 천자문 용사화제 조관인황의 계보를 풀어내고 보배로운 말씀을 하자면
龍師曰용사왈 龍謂용위 威嚴貴重矣위엄귀중의 獨特也독특야
용사를 가로되 용을 이르자면 위엄스럽고 귀중한 것이며 독특한 것이니라.
師謂사위 範與長也범여장야 以法敎化이법교화 尊丈崇拜也존장숭배야
스승 사를 이르자면 사범이며 더불어 어른이니라. 법으로 교화시키는 존경스런 어른을 숭배하는 것이니라.
火帝曰화제왈 火謂화위 光明矣광명의 比於太陽熱비어태양열 眼下無人안하무인 御前屈伏어전굴복 待避也대피야
불같은 임금 화제를 가로되 불을 이르자면 광명이니 태양열에 비교할 만하여 안하무인의 어전 임금 앞에는 굴복해야 하고 (사악한 자들은)대피해야 하느니라.
帝謂제위 君王矣군왕의 敬稱於至尊也경칭어지존야
임금 제를 이르자면 군왕이니 지극히 존귀한 지존으로 경건하게 칭하게 되느니라.
鳥官曰조관왈 鳥謂時物自來也조위시물자래야
조관을 말하자면 조는 일러 때를 알려주는 인물이 스스로 찾아오느니라.
時代變遷시대변천 乘時運勢扶翼也승시운세부익야
시대가 변천하면(개벽할 때가 되면) 그 운세가 개벽할 천시를 타고 갈 것이니 그 날개에 힘을 실어줘야 하느니라.
官謂관위 攝職從政섭직종정 實力及於實權行事也실력급어실권행사야
관을 이르자면, 하느님의 직무를 대리 공행하여 바른 정사를 따를 수 있도록 실력을 쌓고 마침내는 실권을 행사하는 것이니라.
人皇曰인황왈 人謂인위 三才之中矣삼재지중의 上下連結상하연결
인황을 말하자면, 인을 일러 천재 지재 인재 삼재 가운데 그 중간의 인재이니 천재와 지재 상하를 연결하는 사명과
脉絡貫通之맥락관통지 間嘗竊取간상절취 料理致中요리치중 裁一役割代表者也재일역할대표자야
(폐망세계, 망국, 망국제도 등에) 맥박과 경락을 관통케 하여 소생시키는 동안 훔치듯이 맛을 봐 가며 제반의 이치를 둘러보고 헤아려서 천하의 중심에 모두 일치할 수 있도록 하나로 재단하는 역할의 대표자이니라.
皇謂황위 君主帝國主義군주제국주의 時王天下今上陛下也시왕천하금상폐하야
황을 이르자면 군주 제국주의에서 한 때를(인희선천을) 맡은 금상의 폐하이시니라.
是以后土主中央戊己方五十土德運發翰扶翼于西王母垈地監
이럼으로써 황후의 땅 주인은 중앙 무기방 오십 토덕 운에다 한문 문화가 날개 치는 것에 힘을 더해 주어야 하는 대지의 주인 대지감서왕모(마고지주 지장보살 조황대신)를
爲始天下萬邦土壤全土統一統擧一合九州大達國稅大藏納入
위시해서 천하 만방의 토양 모든 땅 덩어리가 하나로 통일되게 들어서 거느릴 것이니 온 세상을 하나로 합쳐진 대달국에 천하 만 백성들은 세금을 큰 곳간(만승황후의 곳간)에 납입해야 하느니라.
通常規步引領통상규포인령 通商物貨통상물화 舟楫濟川之주즙제천지
떳떳하게 통할 수 있고 걸음걸이도 규정되며 요긴하게 끌어당겨 놓고 물건들과 재화들을 통상하는 바까지 모두 하나로 재단한 후에 배를 타고 노를 저어 강을 건너가니(천하통일을 이룰 것이니)
庶幾中庸서기중용 愼終宜令신종의령
천자문 서기중용(서민들은 몇 사람이나 중용의 본의를 제대로 깨우치고 있겠는가. 중용의 본의를 잘 가르쳐야 한다.)하고 천자문 신종의령(신중 또 신중하게 마땅 또 마땅하게 령을 내려 마침을 이루다.)하느니라.
右우 后土主人公후토주인공 立候登錄濟攝也입후등록제섭야
위는 후토의 주인공께서 입후보를 등록하고 섭직함을 완성한 것이니라.(섭직을 무탈하게 끝낼 수 있음을 미리 말하는 것이니라.)
하늘과 땅에 그리고 인간통치에 잘못을 저질렀으면 신속하게 망극대제를 올리며 용서를 구해야 하고 천연재앙이 몰아닥치거나 우환이 다발한다면 숨겨 두었던 그 죄과를 밝히면서 기우제(祈雨祭) 지우제(止雨祭) 등 망극대제(罔極大祭)를 올려 하늘과 땅에 용서를 빌어야 마땅한 것이다.
또한 배운 군자집안의 자식 자손들이라면 조상님께 바치는 효도와 가문의 번성을 위하여 조상님께 제사를 드려야 마땅하고 배운 군자집안의 처녀들과 며느리들, 시어머니들로서 요조숙녀 여중군자들이라면 어머니 하느님 마고지주 조황대신께 제사를 드려야 마땅하다.
이러한 천제단과 사직제단의 제형문화와 조상님을 돌아보는 제사문화를 서양에도 잘 가르쳐서 서양 사람들도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조상들을 돌아보게 해야 마땅하다.
비기 춘산채지가 달노래 편에는 조상님을 잘 돌아봐야 한다는 가르침과 자손을 잘 가르치는 조상님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子孫줄이 떨어지면 - 죽은 영혼들도 자손의 대가 끊어져 버린다면
先靈神도 滅亡된다 - 그러한 영혼들 귀신들도 멸망해 버리고 만다.
喜喜樂樂 기뻐할제 - 자손 줄을 이어가는 영혼들이 좋다고 기뻐하는 동안에
한모퉁이 痛哭이라 - 한 모퉁이에는 자손 줄이 끊어진 영혼들은 통곡한다.
뼈도없다 살도없다 - 죽은 자는 뼈도 없고 살도 없는데
靈魂인들 있을소냐 - 어찌 영혼 귀신들이 있느냐고 하겠지만
禍因惡積 되었던가 - 그렇게 여기는 허물로 인하여 악들이 쌓였던 것이다.
너의運數 可笑로다 - 그러한 너희들의 운수가 가히 우습게 되었구나.
福祿仙境 되었으니 - 반면에 복록을 받아내는 선경을 이루게 된
이내運數 장할시구 - 이내(진주)의 운수는 아주 장하다고 하지 않겠는가.
子孫을 잘못두면 - 죽은 영혼이라도 자손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으면
辱及先祖 된다하고 - 그 욕됨이 선조 조상들한테 미치게 되느니라.
子孫을 잘만두면 - 자손을 제대로 가르쳤으면
祖上餘陰 頌德이라 - 조상님의 음덕이 남아돈다고 덕을 칭송하느니라.
天地人神 大判決에 - 하늘과 땅 그리고 신인이 크게 판결하심에
善惡分揀 分明하다 - 선과 악을 똑 바로 분간하심이 분명하느니라.
모든 신화는 하늘의 별자리 가운데 천지조화 기운을 일으키는 중요한 별에 직성을 둔 하늘의 신명들에 얽힌 이야기이니 건부이신 마인천주 남극노인성 주인 겸 자미원 천황대제성주 천황대제 태상노군 제우스 아미타여래 십자영주신 하느님 그리고 곤모이신 지황대제 상천원군 직녀성주 가이아 대지감 마고지주 서왕모 조황대신 땅님 또한 천둥의 신 진장남 북극성주 원천진군 태양신 진태양 아폴로 페르세우스 아들 하느님과 직녀성주의 두 딸 궁희와 안드로메다 진태음 월궁항아 소희를 중심에 두고 인간들이 하늘에서 가르치는 법도에 따라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시는 신인들과 여신들의 이야기이다.
이러한 신화의 근본은 동양의 신화이건 서양의 신화이건 간에 등장인물은 물론이고 행동양상에서 도덕율법을 벗어나면 그것은 인간들이 날조한 신들의 엉터리 이야기에 불과하고 하느님의 신화라고 말할 수 없으며 이미 이 세상에 나와 있는 수많은 신화들 가운데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비롯하여 아주 훌륭한 신화라 하더라도 하늘에서 내려오신 신인과 여신들께서 이 세상에 오고 가는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신화들은 삭제되어야 마땅하다.
예수의 탄생이야기를 담은 신화는 하늘의 법도에도 벗어나 있고 또한 신화의 근본에 제대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그와 같이 성경은 신화의 근본을 해쳤을 뿐만 아니라 하늘의 법도에서 벗어나 있으니 삭제되어야 하는 대상에 올리기에 부족함이 없고 더구나 오늘 날에 진주의 출현으로 그 시효가 다 되어 버렸으니 이것저것 돌아볼 필요도 없이 응당 삭제대상 소각대상이다.
페루를 비롯한 중남미 인디오들의 전통적인 신앙은 태양신을 숭배하고 있으니 천지만물의 근원을 태양으로 알고 배웠던 결과이고 실상 조물신의 역할이 진태양이기에 그러하다.
하지만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데서 출발한 신앙이라 하겠으니 태양 보다 더 고귀한 신은 태양을 품고 있는 하늘이며 우주의 신이신 건부 아버지하느님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 십자영주신(十字靈主神)이심을 그들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더라도 크게 나쁘지 않다 하겠으니 이제는 진주의 가르침에 따라 태양보다는 하늘을 우러러는 자세로 고쳐 앉아야 한다.
한편 이집트에도 하느님 누 이외 전통적으로 태양신을 숭배하고 있었는데 파라오 왕은 태양신의 아들이라 하였으니 진태양 삼족오 상제의 아들을 뜻한다.
이는 곧 상제지자와 같은 말인즉 하늘의 뜻과 일맥상통한다 하더라도 하늘의 가르침은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점을 잊지 말고 진주의 가르침에 따라 새롭게 배워야 한다.
태양신을 상징하는 까마귀 삼족오는 북극성 주인을 뜻하고 주역 팔괘에서는 진장남을 상징하며 진장남은 주역에서 하느님의 발을 상징하는 운기가 있기에 인간의 두 발과 함께 도합 셋이 되어 삼족오가 되는 것이다.
또한 천하 만민을 먹여 살릴 수 있을 만큼 큼직한 하늘의 복록식기 즉 구정대려(九鼎大呂)가 쓰러지지 않게 똑 바로 세울 수 있는 솥단지의 발은 최소한 셋이라는 삼족정(三足鼎)을 뜻하기도 하니 결국 삼족오라는 말은 천하통일을 달성해야 한다는 천부적 사명을 가진 신인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리고 희랍 로마 등 서양 신화에는 신화의 근본은커녕 도무지 사람다운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만큼 불륜을 밥 먹고 차 마시듯이 다반사로 기록되어 있으니 이는 곧 신화를 지은 작가들 마음에 그와 같이 더러운 짓을 행하고 싶은 마음이 잠재되었던 탓으로 그와 같은 신화를 지어냈음에 불과하다.
하늘에서 내려온 신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주인공의 이름은 그러한 신에서 비롯되었다 하더라도 인간들 가운데 형편없이 못된 상한들이 저지르게 되는 부정(不淨)하고 부정(不貞)한 저질삼류 통속소설을 써 두고 신화라는 간판을 붙여버린 것이다.
희랍 신화에 나오는 가이아는 지구를 상징하는 여신으로 만물의 어머니라는 뜻을 가진 여신이시니 바로 마고지주 서왕모를 상징하는 최고의 여신이로되 문제는 하늘의 주재자 우라노스 이외에 가이아가 마치 그런 주재자 급의 수많은 남성편력을 가진 여성인양 통속소설을 쓰듯이 신화를 써 놓았다.
이와 함께 등장하는 모든 신들은 도덕윤리라는 개념이 조금도 없는 삼류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처럼 매도해 버렸으니 이러한 신화에 근거하여 모든 창작물이 생산되면서 정신적으로 알게 모르게 지배를 받아왔던 서양인들은 지금도 그와 같이 위아래도 없고 서로서로 반목하고 질시하며 불륜을 밥 먹듯이 저지르며 화목하지 못하고 죽이거나 경쟁하는 것을 예사롭게 여기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하늘의 법도가 무엇인지 지금까지 전혀 몰랐다는 것이니 그 동안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면모를 스스로 꾸짖어 보며 돌아보는 눈들이 멀어 버린 가운데 세월이 흘러 왔었다.
크로노스와 아내 레아 사이에 삼남삼녀가 태어났다 함은 노아의 방주에 승선한 승조원과 같고 하늘 건과 땅 곤을 비롯하여 팔괘를 이루는 진손 감리 간태를 뜻한다.
이러한 점을 보게 되면 이름에서 다소 혼란이 있고 또한 그 부도덕한 행동거지에서 상당한 혼란이 있다 하더라도 하늘에서 내려온 신인들의 이야기가 생성되는 신화의 근본에는 접근 되어 있었다.
하지만 동서양 만천하 사람들이 그토록 아름답게 여기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알고 보면 이렇듯 전혀 아름답지가 않으며 추잡하고 비도덕적이며 윤리적이지도 못하니 이렇게 부도덕 하고 비윤리적인 신화로 세상 사람들의 도덕적 관념과 개념을 형편없이 다 버려 놓았기 때문에 그 책임을 물어 이제는 사그리 지워내야 마땅하게 되었다.
희랍신화에 하느님 제우스의 아들 페르세우스가 베어버린 메두사의 목을 들고 바다괴물로부터 구해낸 안드로메다는 서방칠수(西方七宿) 가운데 규수(奎宿) 서방백호 직녀성의 작은 딸 소희이고 위기일발의 그 바다 괴물은 대해일이며 그리스도 구세주 아들 페르시우스가 안드로메다와 사람들이 사는 세상 아르고스를 구해낸 것은 천상계의 뜻에 따라 인간으로 살아가다가 인간들을 구해낸 것을 이럼이니 그 신화의 제반은 오늘 날 개벽시대에 세상을 구하고자 인간으로 태어난 진주의 역할을 그 옛날부터 그렇게 조명하고 있었다.
아미타불하느님의 인희보감 율시부(律詩部) 구세주(救世主) 율시를 직접 강론해 주신 보배 말씀을 채록한 글로써 도탄에 빠진 세계를 구제하는 구세주의 등장을 알아볼 수 있도록 깨우쳐 주시는 글이다.
救世主
그런 구세주가 나왔다. 세상을 모두 구제하는 구세주가 나왔다. 구세주가 언제 나왔느냐?
此世人間 救世主 차세인간 구세주다
이 세상의 인간으로 구세주가 왔다. 그게 누구냐.
中央十字 (正)光明 중앙십자 정광명이라
중앙에 십자 정광이 밝았다. 십자영주신이 구세주로 나왔다
立天以定 眞宗宰 입천이정 진종재하고
하늘이 세워서 꼭 정해서 내놨다. 하늘이 낸 사람이다 하는 참으로 주인의 주재관이다. 하늘이 낸 참으로 주인이 되는 주재이다
同地奉安 位御名 동지봉안 위어명이라
땅도 같이 편안히 받들어 모셔서 그 위치에 앉혔다. 음양위치에 올려 앉혀 놨다. 땅도 하늘같이 받들어서 그 음양위치에다가 봉안해 편안히 받들어 모셔 놨다.
日出東方 雷鼓動 일출동방 뇌고동하야
해가 동쪽에서 나오는 우렛소리 북소리가 둥둥 울리다. 천둥소리도 좀 크게 울려 나온다. 한국에서 그와 같은 구세주가 나왔다고 천둥치듯이 일어난다. 요즘에 가끔 천둥이 치더라도 좀 더 무서운 천둥이 치잖아? 하늘에서 이제 그렇게 신호를 하는 게야.
警鐘四海 電波聲 경종사해 전파성이라
경종소리를 사해에다가 울리는 전파소리야. 전기 파도로 그렇게 울리는 소리다. 그렇게 자꾸 하다 보면 이제 사람도 그렇게 깨우치잖아.
一場春夢 心惺覺 일장춘몽에 심성각하야
일장춘몽으로 봄꿈 꾸듯이 꾸어서 많이 깨달았다. ‘하 이것 참. 무슨 징조가 나왔구나! 하늘이 자꾸 저렇게 덤벙대고 하는 거 보니 뭔 징조가 오는 구나!’ 하고 인간들이 봄에 꿈꾸듯이 제각 각성을 하게 된다.
道濟生靈 正氣令 도제생령 정기령이라
도로서 생령을 구제하는 똑 바른 기운이 흘러가는 구나. 구세주의 기운이 흘러가는구나. 자꾸 그러다 보면 인간들도 마음을 깨달을 거다.
淸凉意氣 心神快 청량의기 심신쾌하야
맑고 서늘한 의기 기운에 마음과 신이 쾌하다. 마음과 정신이 쾌하다. 정신이 번쩍 든다.
自足知新 器量斤(分) 자족지신 기량근(분)이라
스스로 족한 마음을 알라. 구세주가. 아 이만하면 족하구나. 기량을 이제 써 먹을 수 있다. 도량형기의 법을. 대전통편의 그 법칙을 갖다 놓고 만물한테다 저울대질 하듯이 세상에다 주욱 펼쳐 놓고서 똑 같이 사용하게 한다.
無聲無臭 能聲取 무성무취 능성취하고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는데 소리와 냄새를 풍긴다. 처음에는 저게 무슨 소린지, 냄새도 없고 소리도 없고 한 게, 나중에는 소리와 냄새가 나게 한다.
不見不聞 可見聞 불견불문 가견문이라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한 걸 이제 보고 듣게 한다.
벼락 치는 소리를 내 놓고 친다. 또 눈에 보이지도 않던 걸 보이게 한다. 어떤 게 보이느냐? 비행접시 같은 것. 그전에 없던 게야. 시방 보이잖아. 비행접시 뜬 것을 본 사람은 보고, 보지 못한 사람 아 그냥 세상에서 유에프오라고 모두 떠들고 연구도 하고 우주인이 타고 댕기도 어쩌고 떠드는 소리를 모두 듣는다. 냄새도 없고 소리도 없고 하던 게 그 냄새가 다 풍긴다. 그 뭔 냄새가 풍기는가? 그전에 없던 게 다 나와. 영농방법에, 겨울에도 수박 오이를 다 따먹고. 뭐 겨울에도 고추를 재배해 먹잖아? 그 전에 다 없던 게 거든. 그렇게 다 나온다. 그런 구세주가 누구냐 하면 조물신이라. 조물신이 되어야 구세주가 나와. 구세주가 되려면 조물신을 몰라서는 구세주가 될 수가 없어.
지방 곳곳마다 민속 신앙이 있고 그러한 민속 신앙 가운데는 그야말로 하느님을 경배하는 신앙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하느님 부처님을 빙자하여 귀신을 받드는 엉터리 신앙으로 격무(覡巫)들이 굿판을 벌린다든가 占을 쳐 준다든가 선량한 백성들을 양들로 둔갑시켜 놓고 스스로 목동 놀이를 한다든가 불자며 신자들한테 뭘 거둬먹거나 얻어먹으려는 노력을 보이는 등등 무속 무술 행위로 백성들을 현혹하여 배를 불리고 있다시피 세계 여러 곳에서도 이와 같은 일들이 수 없이 벌어지고 있으며 그 가운데는 하늘의 법도에 어긋나지 않은 바도 있지만 대부분은 하늘의 법도를 벗어난 무속 무술 주술 행위를 앞세워 엄연하게 하나의 종교로 자리 잡고 있다.
하늘의 법도는 오로지 하나이니 수평선과도 같이 평평한 마고(麻姑) 대지 땅에서 마인(麻仁) 하나의 씨가 자라게 되면 땅 아래로는 지중 땅 속에다 천목은 천근 뿌리를 내리고 땅 위 공중 하늘로는 줄기 가지가 자라게 된다.
뿌리는 굵은 뿌리와 가지 뿌리가 뻗어 나가게 되고 나무는 공중 하늘을 향하여 자라면서 굵은 가지 작은 가지를 키워내어 한 없이 자라나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게 된다.
그렇게 처음 원시에서 출발한 마인(麻仁) 하나의 씨앗이 세상의 모든 정신문명과 물질문명의 근본이 되었으니 그 근본은 인간을 비롯한 만물의 근본이라 하는 하느님 할아버지의 가르침이 담긴 종교와 학문과 정치의 그 마인 씨앗으로 이 세상은 다양한 종교와 학문 문화 그리고 정치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태어나 수없이 발달에 발달을 거듭하여 수다 생명들과 수다 과학물질 문명의 꽃이 피게 되었다.
그렇게 발전한 과학 물질문명 속에서 살아가다 보니 최초에 발아한 마인 씨앗이 어떻게 생겼는가를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나무 이파리들은 극도로 무성하기는 하지만 그 나무 이파리에 어느새 단풍이 들게 됨도 모르고 있었다.
그 단풍의 순환 과정에는 낙엽이 되어야 하는 이치도 들어 있으니 여름절기에서 가을절기로 바뀌는 날 한 바탕 폭풍우가 불어 닥치게 되면 낙엽 되지 않을 수가 없고 뿌리에 거름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최초에 마인천주 원시 씨앗에서 싹이 트는 곳이 바로 천하 대지가 평평한 마고지주의 땅이고 그곳에서 뻗어 나간 위로는 공중이며 아래로는 지중이라 하니 지금 이 세상의 모든 종교 가운데 처음으로 씨앗의 싹이 트는 그곳이며 죽으면 돌아가는 길목 그곳 무극의 이치를 가르치는 바가 아니면 그것은 종교가 아니고 학문도 아니며 정치도 아니며 심지어 과학도 아니다.
그곳이 바로 좌우로 지평선과 상하로 수직선이 만나는 십자의 교차점 바로 무극원점(無極元點)이니 목숨을 바쳐 충성을 다하고 공경을 다하며 효성으로 받들어 모셔야 하는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의 마인천주(麻仁天主) 종주종부(宗主宗父) 하느님 아미타여래 십자영주신(十字靈主神)을 숭배하여 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이다.
또한 군주(君主) 하느님의 다스림이 있고 사주(師主) 하느님의 가르침이 담긴 학문학술을 배워 도덕독재 정치를 써 먹는 곳인바 원점원일(元點元一)에서 결코 벗어나지 않는 원일부절(元一不絶)의 가르침이 선 곳이다.
하늘의 뜻에 반하여 말들을 함부로 하는 사이비 성직자며 내놓고 돈을 거둬먹거나 재물을 갈취하는 종교인들도 그렇고 붕당을 지어 정쟁을 일삼는 소인배 정치인의 끄나풀이 되어 제 나름대로 한마디씩 하는 언론인들, 논객들, 기고가들 그리고 철학과 사상적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들과 일부 시민단체의 일부 회원들 가운데 잘난 듯이 각자의 주장을 펴고 있는 자들은 더 없이 지극한 중심 무극정중을 지향하는 원형이정을 벗어나 원일이 끊어져 있었으니 그들은 어김없이 소인배라는 것쯤은 가볍게 알아볼 수 있다.
이렇게 우주유일 종주 하느님의 뿌리는 하나이니 서로 그 뿌리의 주인처럼 종교적인 갈등을 빚고 있었다함은 종주 하느님 자손들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고 또한 종교적으로 다투고 있었던 그들 가운데 하늘의 자손으로 인정해 줄 만한 자손은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종주와 군주와 사주가 한 분이신 하느님의 가르침이 아니라 다양한 상징물들을 걸어두고 숭배함은 귀신을 숭상하는 바와 같은 것이고 군사부일체 종주 하느님의 종교를 더럽히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여러 가지의 정치제도와 사회제도가 난립하는 것은 군사부일체 군주 하느님의 정치사회제도를 더럽히는 것이고 여러 가지 학문학술 학파가 난립하는 것은 군사부일체 사주 하느님의 학문을 더럽히는 집단행위에 불과한 것이니 지금까지의 정치제도들과 종교들과 학문학술들도 모두 개과천선 대상이다.
여기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났거나 미처 몰랐다 하더라도 알게 되었으면 말끔하게 치워내야 하는 것이 옳은 것이고 옳은 것을 따르는 사람만이 군자가 되는 것이다.
인간의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신화는 시간과 공간을 배제한 하느님의 이야기이며 이러한 하느님의 이야기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의 모습으로 하느님의 형체를 드러내셨기에 사람 사는 곳에서는 항상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옛날에는 신인이 내려 왔다 하면 그런대로 믿어 주었지만 이제는 아시다시피 제각기 모두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이 과학물질문명을 앞세우고 눈과 귀에 보여야 하고 그것을 입으로 말하며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기에 신인으로 내려왔다고 말하더라도 믿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가운데 도리어 입을 갖다 대고 뭔가 한마디씩 하고 싶은 사람들이 수없이 많음이 안타깝다.
통상적으로 방송화면을 통하여 주역과 사주팔자 등을 말할 때는 어김없이 통계적 소산물이라고 말하거나 혹은 무속인들의 점사와 관련 있는 말을 할 때는 어김없이 개인의 의견일 뿐이라는 등으로 치부해 버리고 있다시피 우리 인간생활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형이상학적인 철학과 종교 그리고 역술과 하등의 귀신 점술이라 하더라도 그 원론적인 견해와 무속인 등이 점사를 말할 때 신령 과학적으로 말할 수 있는 태도가 구비되어 있지 않음을 심히 유감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주역 등 역경은 인간을 포함한 천지만물의 생장성쇠(生長盛衰) 생사조화지리(生死造化之理)에 관한 기본적인 절대 법칙이 담겨 있고 인간의 생활은 대부분 그 법칙에서 벗어나 있지 않음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과학의 한계를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 자세로 말미암아 하늘 하느님 부처님 대성인 대신선 대예언자의 가르침과 참다운 인간생활에서 발생한 괴리를 좀처럼 좁혀주지 못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과학물질문명이 극도로 발전한다면 제대로 증명도 하지 못한 채 신의 물질 힉스를 발견하였다하여 노벨상 타 먹었던 사례처럼 어름푸시 하늘의 법칙 역경을 인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나 아직은 그러지도 못하고 있기로 절름발이 과학에 불과한 것이고 그렇게 과학 편향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않은 자들도 절름발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옛날 어느 때의 신화 이야기와 지금 이 시대에서 일어나는 신화 이야기는 조금도 변함이 없건만 오로지 인간이 가지는 시간적 개념과 공간적 개념으로 신의 세계를 측정하려 하니 자꾸만 괴리를 느끼게 되기에 그나마 조금이라도 지혜를 가진 군자들은 다차원적 신의 세계와 신의 생각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재앙과 재화가 엄습하는 세상을 구제하기 위하여 구세주 진주의 역할이 필요한 것인가 아니면 진주의 신비도술로 재앙과 재화가 찾아오게 되는가에 대하여 어느 쪽이든지 메두사의 머리에 붙어 번뇌를 불러오는 사악한 뱀들과 같이 오염된 민주자본 과학물질 금전만능주의 사고방식 가진 인간들은 의심하기 마련이다.
그 어떠한 것이든지 그러한 인간들의 안목으로는 자신이 편리한 방편에 따라 해석하게 되니 기왕에 그럴 바에는 차라리 신격사무라는 이름으로 신비도술을 집행하여 천연적 재앙을 실현시켜 낸다는 듯이 세상 사람들의 눈앞에 천지변괴를 보여 주면서 천하의 중심 인희선도 하나로 모두 귀결귀속 시키는 편이 훨씬 바람직하다고 보았다.
비실비실 쓰러져 가는 민주주의 자본주의 집안 구석의 기둥들은 모두 썩어 버렸고 서까래도 썩었으며 벽체도 헐어 떨어져 내리니 곰팡이 잔뜩 쓴 도배가 외풍을 막아내기나 하겠으며 심지어 주춧돌마저 깨졌거나 금 간 곳이 부지기수이니 수리는 가당치 않은 것이고 대대적 보수는 엄두도 내지 못할 형편이지 않겠는가.
차라리 몽땅 무너뜨려버리고 하느님께서 천하를 직접 통치해 주시는 신본주의와 절대도덕 독재주의 그리고 하느님부처님을 우러러 봉양하는 사대봉건주의와 절대도덕에 부합하는 군자 즉 사람다운 사람들을 인재로 삼는 인재주의 인본주의로 새집을 짓는 것이 더욱 현명할 것이며 기왕 나선 김에 전 세계적으로 모두 다 허물어 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어떻겠는가를 조선한국의 국민들은 물론이고 전 세계 만방의 인민들한테 물어보고 싶은 것이다.
일부 악마인간들과 노예악마들 끼리만 살아가고자 맹독가스를 살포하려 하기에 죽어갈 착한 인간들을 구제해 주려고 이렇게 진주의 뜻을 담아 글로 배포전송 게시하고 있지만 그 어떠한 누구라 하더라도 그 고마움을 알아보기는커녕 아무도 단번에 진주를 알아보는 인간들은 극히 희박하다시피 아무리 진주가 출현하였다고 외친다고 하더라도 동서양 인간들과 국가들은 진주 앞에 단번에 승복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부득이 진주를 단번에 알아보게 하려는 목적과 함께 인간세계를 험악하게 경영하였던 강성대국들한테 제일차적으로 응징해 두고 투항과 귀부를 종용하는 산발적 재앙 절차의 진행은 불가피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초능력을 가진 전능 신선의 신비도술은 과연 어떠한 것인가를 인식시켜 주기 위하여 아미타불 하느님께서 지어주신 인희보감 율시부 신선도술만능행용(神仙道術萬能行用) 시구와 이 글을 강론해 주신 스승님의 훈보 말씀을 채록한 글을 소개한다.
題 神仙道術萬能行用 戊申 元月 八日
제 신선도술만능행용이라. 신선 도술을 가지고 일만 가지 능력을 행하고 써 먹는다. 그게 신선도술 만 가지 능력을 만능 조화를 능히 행용한다. 행하고 그걸 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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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聖大人 氣槩世 신성대인 기개세하야
신성인 대인이 기운이 세상을 덮었다. 덮을 개자야. 그전에 항우가. 옛날에 항우가 역발산하고. 힘으로 산을 잡아 빼고. 아 산 밑에 가서 산을 나오라고 호통하면 산이 물러 앉아. 역발산하고. 힘으로 산을 빼고. 기개세라. 기운으로 세상을 덮었어. 항우 당할 놈이 없었단 말이야 항우 때. 옛날에 중국에서. 그와 같이 신성 대인이 기개세하야. 신성인 대인이 기개세하야. 기가 세상을 덮었다. 무슨 기로다 세상을 덮는가 하면 요걸 가지고 한단 말이야.
仙功德立 兼三皇 선공덕립 겸삼황이라
신선의 공덕을 세워서. 신선 도술의 공덕을 세워 가지고 또 삼황 천지인 천황 지황 인황 삼황이 겸해야 된다. 천황 혼자 해도 안 되고. 지황 혼자 해도 안 되고. 인황 혼자 해도 안 되고. 천지인 삼황이 천지인이 똑 같이 합해서 겸해야 한다.
道心七竅 至靈鑑 도심칠규 지령감하야
도심의 일곱 구멍이 지극히 신령해 거울같이 내다본다. 도심으로부터. 아주 지극한 신령스럽고 거울같이 환히 내다본다. 도술 하는 술.
術策無窮 造化長 술책무궁 조화장이라
술책. 술의 계책은 무궁조화. 무궁 무궁한 조화가 장했다. 무궁 조화 술을 행한다.
萬全書籍 方圓器 만전서적 방원기하고
만전서적은 천원지방이라는. 그게 법기야. 되 박 자 저울대 무슨 이런 것. 말과 되박과 자와 저울대 이걸 가지고 나라를 다스리는 그릇이야. 그릇. 만전서적은 방원기하고. 인희보감 팔십구 권에 만들은 서적은 그 방원에. 그 천원지방의 그 법 그릇이 됐다는 말이야.
能自經綸 事業場 능자경륜 사업장이라
능히 스스로 경륜하는. 경륜하는 건 세상을 다스리는 걸 경륜이라고 해. 능히 스스로 세상을 다스리는 그 사업장에 갖다 놓고 써 먹는 게야. 사업하는데 천하 모든 만백성이 사업을 하는데. 사업하는 장소에 갖다가 그걸 이제 말과 되박 잣대 이런 걸 갖다 놓고 써 먹게 한다.
行劒龍泉 名巨闕 행검용천 명거궐이요
행용하는 행자야. 행하는 칼은 칼을 가지고 한다. 무슨 칼을 가지고 하느냐. 용천검이라 하고. 천자문에 劒號巨闕이요. 칼 검. 이름 호. 클 거. 대궐 궐이라는. 클 거. 집거는 칼 이름이고. 용천이라는 것도 칼 이름이고. 이 행검은 용천 명거궐이요. 행하는 칼은. 써 먹는 칼은 용천검과 이름난 거궐을 가지고 써 먹는다는 말이야. 용천검이고 거궐이라는 아주 훌륭한 칼. 그게 이제 말하자면 신선도술에 사용하는 칼이야.
用符如意 寶珠光 용부여의 보주광이라
부적을 사용하는 것은 여의보주를 돌린다는 말이야. 부적을 사용하게 하는 데서 여의주가 돌아가게 한다. 부적을 이제. 도술을 부리자면 부적을 써서 날리는데 그 부적을 써서 날리면 어떤 게 되는 고 하니. 여의주라는 게 춘하추동 사시절기 기운이야. 오늘같이 해가 쨍쨍 이래 잘 가는 걸. 필요해서. 전장을 상대로 해서 한다든가. 어떤 세상일을 목적해서 그 부적을 날리면 이렇게 잘 가든게 그 기가 딱 정지해 가지고 거꾸로 돌아서서 역행을 하게 돼. 그러면 아주 번복이 일어나. 급작스레 바람이 불고 아 구름이 시커매지고 뭐 해서 뇌성벽력에다가 별 발광이 다 나. 태풍 같은 것 막 몰아치게 해서. 태풍처럼 해서 이렇게 해서 어디 파괴해 맨든다든가. 마음대로 하는 게야. 자유자재로 이제 그렇게 도술을 그렇게 하는 게야. 바람 불게 하고. 급작스럽게 잘 가는 거. 꼭 필요할 때 그걸 써 먹어야 할 때는 그렇게 해서 잘 가는 걸 탁 가로 막아 정지해서 거꾸로 돌려 붙여놔. 그러면 아 어디 태풍이 일어나서 막 쓸어 문데고 뭐 마음대로 할 수 있어. 뒤잡아 쳐 놓는 거. 그렇게 해서 이제 조화를 부려서 어느 나라하고 전투를 한다든가하면 선전포고를 해 가지고 그러한 행위를 해 가지고 꼼짝 못하게.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하고. 이제해서 항복을 받는 거. 그렇게 하기 위해서 하는 거. 이제 하늘이 그렇게 하는 날. 정해진 날. 천지인 삼황이 천황 지황 인황 삼황이 공론해 가지고. 어느 지역을 상대로 해서. 어느 날 어느 시에 어디를. 그렇게 명중해야 된다. 그리되면 그 지역은 바다가 육지가 되고 육지가 바다가 되는 함락해 쑥 빠져 들어가 버려. 도술을 이렇게 그걸 하는데 맨 주먹으로 하지마는 부인장이라는 부적 석장을 날리면. 어딜 목적으로 해서. 함부로 하는 게 아니야. 꼭 필요할 때 하늘하고 사람하고 땅하고 공론하고 합작해서 그렇게 두드려 바수는 게야. 신선시대가 되기 때문에 선도세상이 되기 때문에 그런 도술이 선도에서 나오지 유도나 불도에서는 있지도 않고 없기도 하고 또 있어도 써 먹지도 못해. 선도에서만. 그런 시국을 또 만나야 돼. 그런 시국을 못 만나면 써 먹을 데가 없어. 그런 시국은 어떠한 거냐 하면 시방 같이 비상시국. 나라 나라끼리 폭발물로 싸우든가. 뭐 핵이니 뭐니 하고 지랄 발광을 하고 모두 떠들고 나돈다든가. 괜히 쓸데없이 지랄 발광하는 것들. 전투무기를 괜히 생산해서 댕기며 여기 팔아먹고 저기 팔아 쳐 먹고 해서 그걸 갖다 쌓아 놓고는 그게 위대한 거라고 자랑을 핑계대고 하고. 그걸 물건 많은 놈이 이기듯. 그게 아니야. 암만 많아도 그 까짓 것 하루아침에 다 박살 내 수가 있어. 이 도술은 맨 주먹 가지고. 저 여의주. 여의주를 돌린다는 게 사시 절기 기운을 정상적으로 가는 걸 비정상을 일으키는 것이야. 그게 좋지 않은 행위는 행위야. 그렇지만 불법한. 무도한 세상 이와 같은 비상시국을 만난 때에는. 그와 같이 그게 이제 도술로다가 부시는 것도 비상행동이야. 비상이라는 건 옳지 않은 게야. 옳지 않은 행동이지만 이 비상으로 벌비상이라. 비상시국을 만나서 그와 같이 비상한 행위로 비상시국을 정벌한다. 하기 위해서 하는 게야. 그걸 사람 혼자만이 하는 것도 아니고 하늘하고 땅하고 사람하고 삼합이 되어 가지고 공론해서 년월일시 아주 정해진 시각. 그 시각을 어느 지역에다가 어떻게 한다는 세상에다가 공포하고서 그렇게 하는 게야. 이제 선도가 나왔으니까 선도로서 세상을 그렇게 정리할 작정이야. 이제 그걸 그렇지 안할 적에는 왼 세상에다가 공포하고서 하게 되니까 누구나 다 볼 수 있어. 그럴 날이 멀지 않아서 올 게야. 그런 줄이나 알고. 용부여의 보주광이라. 부적을 사용하는데 여의주를 돌린다. 여의륜 바퀴를 돌려서 그렇게 한다. 이건 후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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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仙不老 十長生 신선불로 십장생
신선은 늙지 않고 십장생을 할 수 있다. 늘 살 수가 있다. 불로장생 하는 게 신선이다.
道術無爲 自化成 도술무위 자화성이라
도술은 무위자화로 저절로 도술을 가졌으며는 하지 않아도 저절로 돌아가는 게야. 하지 않아도 저절로 안 할라고 해도 저절로 되어 가는 게야. 그 저절로 되어 가는 게 예를 들면. 아 금년 같은. 해마둥 풍년이 들다가 이제는 삼재팔난이 일어나게 되니까 흉년이 들고 또 비가 많이 오는 나라도 있고 장마가 져서 물난리를 만나서 망하는 데도 있고 또 가물어서 타 죽는데도 있고. 또 지진 같은 게 일어나서 무더기로 멸망을 당하거나 빠지는 것도 있고. 뭐 별별 것이 다 있고. 또 이제 마지막에는 사람을 씨 지우는 괴질병 역질 무슨 전염병들이 돌아서 사람을 디립다 죽는 거.
그게 이제 곧 닥쳐. 사조육석.
내가 이번에 저 대기에 갔다가 돌아 올 적에. 이 길로는. 지금으로부터는 삼재팔난이 병발해 일어나고 사조육석도 일어나게 되었다고 내가 역설하고 왔지마는. 이제 그럴 때야. 그럴 때 잘 살아야 돼. 정신 똑 바로 채리고. 삐딱하게 나가면. 약은 똑 바른 게 약이라고 내가 전에도 했지. 똑 바로 살아야지 손톱만치도 흐릿터분 했다가는 뭐 명색 없이 어느 귀신이 잡아가는지 다 쓸어 지고 말 것이니까 또 과거에 못되게 죄지은 사람들. 두고 봐. 어떻게들 되나. 못된 죄지은 사람들. 망월동에 자빠져 있는 무고한 백성들. 또 그전에 저 여기 어디여 갔다가 봤는데 강화도. 그기 갔다가 초지진인가 덕진포인가 옛날에 전쟁하던 장터 그길 갔었는데. 그기 그때 산화된 영령들이 시퍼렇게 살아 있어. 그게 이제 원수 갚을라고 인과보응의 원수를 갚을라고 잔뜩 꼬나들고 있어. 그런 영령들이 산 사람을 상대로 해서 원수진 놈들을 상대로 해서 이제 원수 갚을 작정인데. 귀신이 산 사람 죽일라면 그 까짓것 파리 잡듯 하는 게야. 이제 그렇게 파리 죽듯 쓰러질 테니까. 두고들 지켜 봐. 내 그 때 덕진포 초지진 그기 갔다가 그 옛날에 아 몇 백 년 전 일들 아니야. 그 일노 전쟁에 모두 죽어 산화된 게야. 아 그거 몇 백 년 전에 영령호걸들. 옥사당한 승려 중들도 있고 뭐 별거 다 있었어. 나 그때 가보니까. 아 통분해 하고. 이제 원수를 갚겠다고 날 보고 저 할아버지처럼 이제 원수를 갚겠다고 잘 원수 갚도록 허락 해 주시요 하고 나한테는 달겨 붙었어. 그러는 걸 눈으로 뻔히 보고 왔어. 그거 그 때 다른 사람이 같이 보는 사람이 있었으면 참 그게 이제 흥미로울 건데 나 혼자 밖에 못 봐서 그게 유감스러워. 참 아주 살아있는 사람 유 아니야. 아주 똑똑한 정신들로다가 원수 갚겠다고 아주 울분을 터트리는 거. 내 보고 왔어. 내 그래서 울었어. 나도 같이. 신선불로 십장생. 신선은 늙지 않고 십장생 늘 살 수 있다는 말이야. 십장생이라는 십자는 한 일자에서 열십자까지 숫자가 꽉 찬 게야. 그러니까 그 숫자는 언제든지 사람들이 가지고 써 먹는 게야. 숫자대로 늘 산다.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꽉 차서 빈틈없이 살아간다. 하는 말이야.
도술은 무위자화성이라. 도술은 무위자화로 저절로 되어 가. 이 도술. 무위자화 저절로. 도술은 무위지화성이라. 그렇게 저절로 되어 간다. 그런 일은.
萬能專一 心知足 만능전일 심지족하야
만 가지 능력을 전일적으로 행하는. 일률적으로 행하는 마음이 지족했다. 족한 걸 알았다. 마음대로 한다.
行用三章 約法明 행용삼장 약법명이라
행용삼장은 약법명이라. 언약한 법이 밝았다. 약법삼장 명심 명덕 명륜 행용하는 행하고 써 먹는 석장. 명심 명덕 명륜장. 그거 석장이 밝았다. 약법은 행용삼장은 약법이 밝았다. 명심 명덕 명륜 가지고 한다.
아미타불하느님의 인희보감 대과생광(大果生光) 글에는 진주의 등장을 큰 과실에 비유하셨고 광채가 발하게 됨에 비유해 주셨다.
仙道 神仙造化 神秘道術 大果生光하니. 人類世上에 極無稀貴之事요
선도 신선조화 신비도술의 큰 열매 생광스런 대과가 나왔다. 사람 사는 세상에서 극히 드물고 희귀한 일이요.
今夫 仁僖仙道 神秘道術 萬能造化上 道人特殊異彩
이제 인희선도 신비도술 만능조화상에서 도인으로 특별히 따르는 별다른 색채는
神奇別有 大果生光으로 于先於道人特異 待優하나니
신기하고 특별함이 있고 대과생광하신 도인에게 우선적으로 특별히 대우하기 위해 준 것이다.
由是以 通泰乎世上耳目하야 一貫于聰明하고
이로 말미암아 세상 귀와 눈에 탁 트이게 보여준다. 귀로 환하게 들려주고 눈으로 보게 하고
聞消息於異域之賓하야 走馬擧鞭에 不遠千里之來에
천하만방 이역에 사는 빈객에게 소식을 들려준다. 달리는 말을 채찍질하며 천리를 멀다않고 오는데
見實相於自量心情이 不聞古今之今世初聞矣요 不見古今之今時初見也라.
현실이 나타나게 하는 자량심정이 고금에 듣지도 못하던 오늘날 세상에 처음 듣는 것이요, 고금에도 보지 못한 지금 이때에 처음 보는 것이다.
聞者傾耳而請答하야 焦心躁急하야 答言者巨口電目이
듣는 자가 귀를 기울여 청해듣고 대답하고 마음이 조바심 나고 대답하는 자가 입을 딱 벌리고 눈을 부릅뜨고 무어라 말할 수 없다.
熱意急急하야 問答耳口가 無我空中에 共劇於一章觀世音하야
열의가 급급해서 듣고 대답하는 귀와 입이 나도 없는 공중에 공동극장에서 일장 관세음 소리가 퍼져 나간다.
爾後에 區區輿論은 口空陀佛矣요 俄爾乎 道人出而 大果生光이라.
그런 뒤에 구구한 여론은 입에 공염불 타불이요. 도인이 나온 큰 과실이 생광스러운 것이 나왔다.
基督耶蘇는 昔日風鈴矣요 仁僖仙道 十字(正)光은 此世人間救世主요
기독교 야수교들은 옛날 젓가락 끝에 매달린 풍령소리로 돌아가 버리고, 인희선도 십자정광은 이 세상 인간 구세주요.
吾人世之 大人上長也라. 大人尊下에 小人卑口가 豈敢毁傷가
우리 사람 세상의 대인상장이다. 대인 높은 어른아래 소인의 나지막한 입들이 어찌 감히 헐뜯겠는가. 꼼짝 못한다.
世界人類가 不分東西 異域之別하고 一貫道心於어 脈絡貫通也라.
세계 인류가 동양이나 서양이 이역을 분별없이 한 도심(인희선도)으로 맥락이 꿰뚫어진다.
故로 曰 大果生光曰 何謂耶아! 仙道 開創에 創道者가 特新待優 現像物矣니
어찌 그런가! 선도를 개창한 창도자가 특별히 대우받는 현상물이니
不遠近日 所定約日에 道人符印信號 三章으로
머지않은 가까운 날 정해지고 언약한 날에 도인의 부인장 석장으로
雷霆一聲에 有意 自來하야 以此知悉焉하라.
뇌정일성에 뜻이 있어 스스로 와서 하니 그런 줄 알아둬라.
是以로 今日 大果生光은 道人特殊 待優 對象表示也라.
이럼으로 오늘 날 대광생광은 도인께서 특수한 대우를 받게 되는 대상이라는 것을 표시하게 되는 바이라.
律詩
大果生光 旌表示하니 道人特別 待優禀이라.
대과가 휘날리며 나오면서 광채를 표시하니 도인을 특별히 대우하는 품이라.
古今前後 都無事를 今日陽關 相見實이라.
고금 전후에 도무지 없던 일을 금일양관에 서로 현실이 나타나게 한다.
이 대과생광(大果生光)은 큰 열매가 열리고 빛을 발하게 된다는 뜻인즉 소인배들과 다름없이 살아온 필부 진주는 스승님의 가르침을 하나하나 실천궁행하는 걸음걸음마다 하나씩 깨우침을 얻게 되어 큰 열매가 열린 것에 비유해 주셨고 또한 세상을 직시하며 그것을 반조할 수 있을 만큼 맑아졌음에 따라 하늘의 거울 천감(天鑑)과도 같아져 버렸기에 이와 같은 글을 쓸 수가 있게 된 것이다.
따라서 하늘의 천감 진주는 못된 인간들이 착한 인간들을 속이려 들면 진주도 못된 인간들을 속이고 싶어 하고, 사악한 인간들이 칼을 들고 착한 인간들을 죽이려 들면 진주도 사악한 인간들처럼 칼을 들고 사악한 인간들을 죽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일어남을 말하며 또한 아래와 같은 가르침을 받았으니 속임 없고 감춤 없이 할 말을 다하는 것이다.
何事를 暗行乎 - 어떠한 일이라도 숨어서 해야 할 필요가 있겠는가.
何物을 隱匿乎 - 무슨 물건이라도 감추어 두어야 할 필요가 있겠는가.
반면에 착한 사람들이 나라에 충성을 다하고 부모님께 효도를 다하고 있다면 보다 더한 충성과 효도를 다하고 싶어 하는 것이고 군자들이 도담을 나누고 있으면 보다 진한 도담을 나누고 싶어 하니 이러한 모습은 천하 세상을 반조하는 천감 진주의 모습 가운데 진면목이다.
보잘 것 없는 무지렁이 필부 우졸지재(愚拙之才)가 인희선도 문하에서 수도하는 도생이 되어 천하에 둘도 없는 하늘의 은혜를 입고 이렇게 글을 써서 천하 만인을 가르칠 수 있을 만큼 기개를 키워 주신 분은 아버지하느님이시고 건부천부성부 아미타불 태원본존 인희스승님이시니 스승님의 은혜를 어떻게 하면 다 갚아 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 보았다.
성자 대세지미륵보살 상제 진주의 자격으로 도리를 다함은 차제하고 또한 결초보은(結草報恩)과 백골난망(白骨難忘)은 당연지사 하더라도 우선 죽지 않고 살아있는 생령신인으로서는 오로지 목숨을 바쳐 충성을 다하는 마음과 공경하는 마음 그리고 효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받들어 모시는 것은 사람으로 태어난 인간의 도리와 사람값을 다하는 제자의 도리라고 여기게 되었으니 정돈된 그 마음을 몇 자의 시구로 적어 보았다.
聖師父
天下萬姓 御皇君이요
천하 만백성에게는 다스려 주시는 황제며 임금이시고
未開蒙民 敎聖師라
미개 몽매한 백성들을 굽어 살펴 가르치는 스승님이시며
宇下黎首 慈嚴父시니
우주아래 검은머리 백성들한테 자애하신 엄한 아버지시니
生之育之 敎之之라
낳아주시고 길러주시며 가르치고 사랑해 주시는 분이시라.
仁僖寶鑑 明吾眼하고
인희보감으로 내 눈을 밝게 해 주시고
訓導寶辭 聰吾耳하며
훈도해 주시는 보배 말씀은 내 귀를 밝게 해주시었으며
禮拜獻誠 高吾鼻하니
예로 절하며 정성을 바치니 내 콧대가 높아져 버렸고
六門七竅 身意舌이라
육문칠규도심으로 몸에 뜻을 세우니 바른말 하는 혀로다.
師父訓導 至嚴重하니
아버지스승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이끌어 주심은 지극히 엄하시고 중하시니
寶辭寶鑑 是貴寶라
보배스러운 말씀과 보배스러운 글이 바르고 귀한 보물이라.
刻骨銘心 盡限命하고
뼈에 새기고 마음에 새겨 정해진 목숨이 다 할 때까지
毫釐無差 不違此라
터럭끄트머리 천분지일도 차질 없이 이것을 어기지 않으리.
一心愛育 君師父시니
애육해 주시는 인군과 스승님과 아버지는 일심동체이시니
懸命忠誠 奉敬孝라
목숨을 매단 충성심에 공경과 효성으로 받들어야 하느니라.
師父下敎 作醒文하시니
깨달은 바를 글로 지으라고 스승님께서 가르쳐 주셨으니
豈敢忘乎 師父恩가
어찌 감히 잊을 것인가 스승님의 은혜를.
모든 종교의 경전들과 비결참서에서 계시해 주시고 예시해 주시는 바와 같이 진주가 나아가야 하는 앞길에는 도진가재(道盡家在) 가르침이 있으니 이는 곧 도가 다 되었으면 천정통보전헌성장(天政通寶奠憲成章) 즉 하늘의 정치가 인간 세상에 통할 수 있는 보배 단군보고서 경전이 하느님의 마음에 흡족하게 들만큼 다 되었으면 여기 이 요약문을 전송배포유포 하고 난 연후에 천하 만방에 진주의 출현 소식이 전해지고 또한 이 요약문을 전해 주며 또 서로서로 전하고 전해 져서 이 지구상에 미륵 상제 구세 진주의 출현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이 없어 질 때까지 서방백호 여신선녀 직녀성주 딸들 규수와 루수의 주인 궁희와 소희 천상배필 아내들이 있는 집에서 단군보고서 글을 완성하게 되었음을 하늘에 고축제사를 올리고 천상배필들의 집에서 쉴 수가 있게 됨을 뜻하니 성경에 이르는 바와 같이 하느님의 뜻에 따라 글쓰기 수고를 다하게 되었던 자가 쉬어야 하는 그 까닭의 근본이다.
동학가사 궁을신화가에서 말하는 ‘경대가인(鏡對佳人)’ 그리고 마상록 아래 가르침에서 말하는 대월이 함께 합성된 진주 처 법호는 경대월(鏡對月)이니 북극오성 후궁성 주인 이화기묘 태정 법호 경대월은 지리산 청학동 인근 야영지에서 합동 수도 수련하는 동안 백호 방문을 영험하였으니 서방백호의 운세를 짊어진 여인네로 확인되었고 그런 이후에 북극오성 천추성 주인 진목경자 태갑 진주는 경대월과 혼인하여 북극오성 서자성 주인 늠름한 상제지자와 예쁜 딸을 낳았다.
無世對月農歌作 - 오랜 세월 동안 아내를 만나보는 일없이 오로지 지상천국 농법을 작성하느니라.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에는 ‘태양과 백합꽃 사이에 매우 훌륭한 왕자가 탄생한다.’고 하였으니 서자성 주인이 탄생하였음을 일러주신 가르침이라 하겠다.
비기 마상록에는 청학동에서 수도한 사람이 마음을 지켜 왔음을 다 알아본다는 가르침이 있다.
靑鶴洞納金者 - 청학동에서 서방의 금 기운을 건져낸 사람이
可以求活萬人 - 가히 활약하는 만인을(천하대혁명 입참군자) 얻느니라.
靑鶴洞人持心可知矣 - 청학동에서 수도한 사람이 마음을 지켜 왔음을 가히 알아볼 것이니라.
보다 더 이전에 성자 진주의 혼인은 이미 오래 전 병인년에 하느님이신 스승님께서 대례를 치러 주시었던 바가 있었으니 진주를 비롯한 천상의 배필들 혼인 당사 여신선녀들 그리고 대례에 참예한 제자도반들 조차 아무것도 몰랐던 대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