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 어록 - 28 • 나라가 가난하였다고 하지만 정말 얼마나 가난 하였을가. 여기에 하나의 산 자료가 있다. 혁명이 나던 1961년도 민주당 정권이 내 놓은 ‘추가경정예산 안’이 바로 그것이다. 총규모 : 6,088억환 의 내용인즉 - 미국 대충자금의 총규모 : 3,169억환 (52%) - 우리 국내 자원이 : 2,919억환 (48%) 이므로 미국 대충자금이 우리 총 추가 경정액 예산액의 52%를 차지한 것이다. 즉, 나라살림의 기본이 되는 예산마저 절반이 넘도록 미국에 기대고 있었던 것이다. 독립된 국가라 하면서도 이 계산에서 보는 우리나라의 사실가치는 48%에 불가한 것이었다. 달리 말을 바꾸어 본다면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발언권은 52%를 차지 하고 우리는 그만큼 의지하며 끌려살지 않을 수 없다는 의미도 된다. - 박정희대통령 저서 ‘국가와 혁명과 나’에서 (1965.6.15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