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어학연수[뉴욕] Kaplan midtown 후기

[halloU]

안녕하세요:)

Kaplan 미드타운에서의 후기를 올려요

참고로 저는 Kaplan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도 한달정도 있었는데 비교해서 알려드릴게요 

(카플라 엠파이어에 있을때 사진을 못찍어서 설명으로 라도 비교해 드릴게요 ㅜㅜ)

56st , 6&7ave에 있는 카플란 미드타운 점은 근처에

지하철 노선 N,Q,R,F라인이 다니고 이 노선들은 퀸즈랑 브룩클린까지 다니기 때문에

퀸즈랑 브룩클린에 집을 구하신다면 매우 교통이 편리해요

그리고 미드타운에서 조금만 가면 5ave라서 나이키 타운,바니스 뉴욕, 클럽 모나코, 아베크롬비

그리고 명품 샵들이 엄청나게 있고

위로 두세블럭만 올라가시면 센트럴 파크가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엔

수업 끝나고 산책하고 쉬기에도 너무너무 좋아요

또 근처에 맛있는 레스토랑도 많아서 수업 끝나고 친구들과 밥 먹으러 가기에도 편해요

33st , 5ave 엠파이어 스테이트도 위치는 매우 좋아요

만약에 아이클래버에서 운영하는 숙소에 머무르시는 분이라면

Path라는 뉴저지-뉴욕선 하나만 타고 가셔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20분 만에 도착해요

또 거의 옆에 B,D,M,F,N,Q,R라인과 근처에 1,2,3라인이 다니기 때문에 교통 하나는 끝내줍니다

32st에는 코리안 타운이 있어서 한국 음식점을 손쉽게 갈 수 있고

근데 그외에는 패스트 푸드 말고는 다른 식당을 많이 찾기는 어려워요

미리 앞서 말씀을 드리자면 카플란은 의대를 들어가고 싶어하는 학생들이나

변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시험준비하는 학원이기도 합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한 건물 전체가 카플란인 미드타운점은

1층과 2층은 그런 시험을 준비하는 미국 학생들이

3,4,5,6층은 국제학생들이 영어 수업을 하는 곳이에요

근데 솔직하게 미국 학생들과의 교류는 없었어요. 

3층에 미국학생 국제학생 관계 없이 휴식할수 있는 휴게실이 있어서

거기서 밥을 먹기도 하고 수다를 떨기도 하지만 서로 친구가 될 기회는 글쎄요 ^^;;

앞서 말씀드렸다시피,카플란에서는 영어수업 외에도

다양한 시험 준비 프로그램들이 있더라구요

1층에서 그런 시험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으실수 있어요

수업시간에 짬내서 찍었어요 ㅋㅋ

사람이 없어 보이지만 다들 앞자리를 싫어해서 뒤에 앉았을뿐 이랍니다.

일단 교실은 이런식으로 생겼구요 책상도 그렇게 배치되어 있답니다

카플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같은 경우에는

책상이 반원형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모두의 얼굴을 볼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하지만 여기서든 거기서든 conversation할 때 불편한 것은 느끼지 못했어요

저희 클래스랍니다

일단 카플란은 6단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처음 오리엔테이션 날에 레벨 테스트를 봐서 그걸로 반이 결정이 되요

저는 4번째 단계인 high-intermidiate로 들어가서

advanced로 학기가 끝났답니다.

일단 저희 반에서 국적비율을 살펴보자면요,

저 날 수업에 안 온 친구들까지 해서

한국인 4명, 브라질 4명, 대만 2명 , 일본 2명 , 중국 1명 , 터키 1명 ,스페인 1명

총 15명이랍니다.

솔직히 한국인 비율은 정말 말그대로 어딜가나 많은 것 같습니다.

시즌나름이기도 하지만 최소 2명은 기본인 것 같아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는 워낙 많은 학생들이 view 때문에 그리고 유명 명소이기 때문에 오는데

그대신에 짧으면 2주 길면 한달인 유럽학생들이 많아서 친구되면 가고 또 친구되면 가서

그야말로 사람 사귀는것도 힘들구나라고 느꼈는데

미드타운은 그래도 장기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한국 사람들은 물론 언제나 장기이구요 :)

그리고 이상하게 미드타운은 브라질 사람들이 그렇게 많아요

휴가차 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영어 공부하러 온 친구들도 있구

조금 오바해서 한국사람 반 , 브라질 사람 반ㅋㅋㅋㅋ

그래도 브라질 친구들이 워낙 성격이 활발하고 파티를 좋아하고 친근해서 즐거운 생활을 했어요

수업 방식을 비교해보자면

일단 레벨테스트부터 다르더라구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레벨 테스트는 리스닝, 문법이 전부 였는데

미드타운에서는 리스닝, 문법, 쓰기까지 좀더 아카데미한거 같아요

근데 결국에는 어떤 선생님을 만나냐에 따라 수업의 방식 또한 달라지기 때문에

뭐라고 정하기가 좀 어렵네요

하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다 골고루 가르칩니다.

근데 거의 대부분 대화위주에요

저는 대화하는걸 좋아했어서 오히려 문법하거나 리스닝 하려고 하면 너무 싫더라구요 ㅋㅋ

여기가 바로 3층에 있는 휴게실입니다. 꽤 크죠?

여기서 간식을 먹기도 하고 컴퓨터를 하기도 하고 점심을 먹기도 했지요

카플란 미드타운 사무실에 계시는 분들과

청결을 지켜주시는 분들의 사진 이랍니다

하필 빛에 반사되서 안나온 젠은 액티비티 담당인데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열정 100% 화이팅 100%

카플란의 가격이 비싼것은 다양한 액티비티 때문이라는 얘기들이 많아요

그래서 맨처음에 저도 완전 퐈이팅해서 한달동안 액티비티 다해야지 했는데

막상 나중에는 한달에 한번 가지도 않게 되더라구요

그냥 친구들이랑 같이 우리가 계획을 짜서 가구 ...인제 생각해보니 아까워라 ㅜㅜ

여기는 카플란 바로 맞은편에 있는 딘&델루카 입니다.

보통 딘 &델루카의 규모는 꽤나 큰데 여기는 그냥 카페 식으로 좀 작게 있어요

이외에도 주위에 스타벅스, 카페 텔레온, 그리고 블루도그 카페가 있어요

스타벅스를 제외한 나머지 카페에서는 카플란 학생카드가 있으면 10% 디스카운트 해줘요

그러니깐 카드 꼭 만드셔서 카플란 학생이라고 말씀하세요

그중에서도 저는 딘&델루카를 제일 많이 갔지요

마지막 날 간 딘&델루카

찍힌 공간이 다라고 보시면 되요

카플란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꼭 한번은 여기를 가게 되죠

만약에 가시면 "toasted blueberry bagel with cream cheese"를 드세요

처음 그 맛에 반해 30번은 넘게 먹었구요 아직도 베이글에 빠져있답니다.

아무튼 아무튼 , 여기까지 저의 미드타운 후기였습니다.

뉴욕에 있을때는 너무 도시에다가 시끄럽고 사람들이 너무 와글와글 해서 싫었는데

막상 그곳을 떠나오니 좀 그리운 감이 없지 않나 있네요

앞으로 가시게 될 분들은 더욱 후회없는 어학연수가 되시길 바라구요

뉴욕에 모든 것을 다 즐기다 오세요 :)

저는 지금 샌디에고에 와서 다음주 부터 UCSD에서 공부를 합니다.

나중에 이곳 후기도 또 올릴게용 !!!

[ⓘclever 김혜지]

카플란 엠파이어센터와 미드타운센터를 비교하며 후기를 올려주시니~
한국에서 뉴욕어학연수 준비하시는 학생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솔직하게 이모저모 적어주셔서 감사드려요~~ UCSD에서 더 많은 공부 하시구요 약속대로 꼭 후기 올려주세요~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________^

[코연]

오~~

[영선고]

디게 좋아보이네요. 어학연수가도 공부 무지 열심히 하는 분위기 같앗 긴장되요. 후덜덜...

[katie]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