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양화된 호소 또는 유속이 느린 하천에서 녹조류가 크게 늘어나 물빛이 녹색이 되는 현상이다. 녹조 발생시, 수중생물이 죽어 생태계를 파괴하며, 유독남조류가 독소를 생산할 경우에는 동물 피해가 일어난다. 예방을 위해서 영양염류를 제거해야 한다.
부영양화된 호소나 유속이 느린 하천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인 녹조류가 크게 늘어나 물빛을 녹색으로 변화시키는 현상을 말한다. 팔당호의 경안천 등 일부 호소나 하천에서는 규조류가 많아지면서 물이 황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호소의 표면에 녹조가 덮히면 수중으로 햇빛이 차단되고 용존산소가 추가로 유입되지 않으면서 물의 용존산소량이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되면 물고기와 수중생물이 죽고 악취가 나며, 그 수역의 생태계가 파괴되어 사회적·경제적·환경적 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생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유독 남조류가 생산하는 독소이다. 1878년 호주에서 처음으로 녹조로 인해 동물이 폐사한 사건이 보고되었다. 이후 미국·캐나다·영국·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남조류 독소 때문에 가축이나 야생동물의 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다. 국내에서는 동물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최근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호수에서의 녹조가 자주 일어난다. 따라서 앞으로 일어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독성물질을 생산하는 녹조를 제거하고 방지해야 한다.
한번 물에 유입된 영양염류는 제거하지 않으면 수중 생태계에 계속 남아 있으므로 녹조가 되풀이된다. 녹조를 막기 위하여 생활하수를 충분히 정화하고 영양염류가 바다나 호수로 흘러들어가지 않게 해야 한다. 또 강이나 호숫가에 식물을 심어 이미 유입된 영양염류를 흡수·제거해야 한다.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 등의 영양물질이 많이 존재하는 부영양 수역에서 주로 수온이 높은 여름철에 수체가 정체되어 물흐름이 잔잔한 상태에서, 종다양성이 깨어지고 1종 또는 적은 종류의 남조류가 우점하여 대량 증식하여 물색을 녹색으로 물들이는 현상이다. 따라서 녹조현상의 가장 중요한 발생원인은 수체내 인·질소 등의 영양물질 농도의 증가, 즉 부영양화라고 할 수 있다.
출처
외교통상용어사전, 외교통상부, 대한민국정부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뉴스를 접할때마다... 걱정이 크네요^^ 기후변화땜인지.. 기타 다른 원인인지..
첫댓글 살아있습니다. 근데 더워도너무 더운 날씨땜에 될수있는데로 안 움직이고 있으니 내 몸에도 녹조가 낄 것같습니다. 순환이 안되서....
지쳐서 몸이 천근 만근인듯.. ㅋㅋ 저도 밖에 잠깐 나가면 바로 찜질방인듯.. 이규석회장님께서 천연찜질방을 즐기는 마음으로 대처하신다는 페이스북글을 읽고 바로 마음을 고쳐먹으니.. 즐겁더라구요. 공짜 찜질방을 즐기니..
녹조대신 우리몸엔 피하지방만 끼는게 아닌가여, 배둘레햄만 늘어가는거같네요,ㅎㅎ
어찌 제가 뱃살공주가 되었겠습니까 지치는 몸 대신 폭풍같은 식욕은 올림픽 경기과 함께 희노애락을 오징어 과학적으로 천연 식욕억제제 좀 알려주시소^^
화이팅목 소리로 에너지 발사
뒷다리를 잡고 찍어먹는 마요네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