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신지요? 처음에는 가입만하고 기웃기웃 들여다보다가 본격적으로 여연스님 다시듣는 법문들을 하루저녁에 한번 쭈욱 읽어보고 또 신심을 가지고 장궤합장을 했습니다..정확히 오늘로 9일째입니다..
처음에는 장궤합장자세를 정확히 모르고 광명진언 기도 연속으로 아침저녁 한시간씩 반가부좌로 하니깐 생각이 고삐잃은 망아지마냥 너무 번잡하고 산만하고 숨도 가쁘고 해서 중간에 장궤합장으로 15분부터 시작해서 30분을 하다보니 저절로 단전호흠이 되고 집중도 더 되는것같아서 하게 되였는데 여러 까페에서 발뒤꿈치를 편다는데도 있고 아니라고 하는데 있고 해서 이리 저리 알고시작하자고 찾은곳이 여기까지 인연이 되여서 지금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들리게 되엿습니다..
타국이라 쉽게 물을만한 곳도 없구요..지금은 여연스님 법문을 일고 다른분들이 기도수행체험담도 읽고 댓글도 보면서 좋은인연인것같아서 가슴벅차게 감사할뿐입니다..지금은 장궤합장을 하면서 몸에서 여러가지 체험을 하는데 어제 오늘은 정말 몸살하는것처럼 몸이 아파서 꾀가 생기기도 하고 그랫거든요/...손발이 차서 고생을 많이 하는편인데 손에 땀이 날정도 따뜻하고 장궤합장1시간하고 나면 옷이 흠뻑젖고 등에서 땀이 줄줄 흘를정도로 나거든요..제가 하는게 정확한지 궁금해서요...자세라든지 장궤합장을 하면 누구나 쉽게 거쳐가는 단계인지해서요? 트림처럼 하기도 하고 몸에서 냄새를 스스로 맡는것같기도 하구요..선배도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꾸벅...감사합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 기도 하시는 모습 너무나 아릅답습니다
여여히 진행되는 과정으로 보이구요
제가 쓴 글 첨부터 죽 읽어보시면 도움이많이 되시구요
몸에 땀이 나고 냄새나고 벌래가 빠져나오는 느낌들은 다 기도과정에서 오는 좋은 현상
즉 강도의 차이는 있으나 가피의 일종이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 매진 하셔요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_()_
오늘은 문득 화를 참을수 없을정도로 냇엇어요..여직껏 말을 많이 삼가하고 화나면 먼저 숨을 고르게 세고 시간을 기다리고 나면 웬만하면 화가 저절로 사라지고 문득 한순간 10초만 생각해도 별일아니여서 화를 안낸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한번 화를 내니깐 꼭 혼이 나간사람처럼 몇시간을 골을 냇네요...저녁기도할때 아이구 부처님 죄송합니다,,큰 실수했습니다..집에 있는 산부처도 제대로 공양못하면서 무슨..하면서 입으로는 광명진언을 하면서 속으로는 참회합니다..똑같은 실수 안하겟습니다..부처님하고 약속 지키겟습니다.고 했답니다..한국은 아침이지요..좋은 하루되십시오..
댓글 다신 시간이 12;28분..이면 여기는 4월4일 이제 낮 시간에 접어드네요.
부처님 닮아가는 중이기에 오르는 화, 주체할 수 없는 분노..같은 것을 참을 수 없을 때가 많이 있지요.
그래도 법우님은 잘 수행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참는 연습을 하다보면 언젠가 자연 참는 것이 몸에 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