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뷰티 누벨마그로 선풍을 끌고 있는 달팽이 크림. 비비크림의 열풍에 이어 폭풍 같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사기도 많아 어떤 것이 좋고 진실인지 가늠하기가 힘들 정도이다. 시중에 나온 달팽이 크림은 그저 흉내만 냈을 뿐 달팽이 성분은 거의 없다고들 한다.

출처:msn
하지만 그 어떤 것인들 안 그러겠는가. 대나무 추출물이라고 하는 뱀부 추출물도 그렇고 녹차 추출물이 들어있는 제품 역시 강조하는 성분은 극히 소량일 뿐이다.
결국 화장품은 달팽이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과대 포장된 것이라는 것을 알아 두었으면 한다. 그렇다면 이 달팽이는 과연 어떤 성분과 효능이 있기에 그렇게들 열광을 하는 것일까?

출처:머니투데이/자민경 달팽이 크림
사실 일반 사람들이 알리 있겠는가? 그저 마케팅에 의해서 달팽이가 좋다며, 좋단다 이러면서 입소문으로 들려지는 것뿐일 것이다.
달팽이의 곤죽같이 끈적끈적한 점성은 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피부 건조증이나 각질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나 주름을 사라지게 하고 타이트하게 조여 주는 기능을 한다.
달팽이 성분을 꾸준히 피부에 바르면 노화를 예방할뿐더러 샤이니한 스킨으로 만들어준다. 그렇게 피부를 편안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 달팽이의 주 효능인 것이다.

출처:women24.com
하지만 달팽이의 그런 효능을 경험하고 싶다면 달팽이 크림을 바를 것이 아니라 달팽이를 얼굴에 올려놔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어렵다면 그저 화장품으로 플라시보 효과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화장품의 퀄리티와는 상관없이 그저 달팽이가 피부에 좋다며 하며 좋은 생각으로 바르면 다소나마 개선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