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대성당과 누오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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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Earth as it
is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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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의 수호 성인인 성 야누아리오(Saint Januarius(英魚)에게
봉헌된,
나폴리를 대표하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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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대성당은 카톨릭 나폴리 교구의 주교좌 성당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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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하고 엄숙한 내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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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롭게 꾸며진 천정의 예술적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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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천정돔의 아름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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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은 프랑스 왕 루이 8세의 아들이자 루이 9세의 동생으로 13세기 중반
시칠리아
왕국을 정복하여 앙주 왕조를 연 카를로 1세(앙주의 샤를)에 의해
시작되어
카를로 2세(샤를 2세)를 지나 로베르토(앙주의 로베르) 대에
이르러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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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이탈리아가 통일되기 전까지 나폴리는 오랜 기간
나폴리
왕국 수도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사실상 한 나라의
교회를
상징하는 대성당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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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아리오 성인의 피를 담은 항아리가 있는데 이 피가 매년 5월
첫토요일과
9월 19일에 고체에서 액체로 변한다고 한다. 이날에는
세계각처에서
신자들이 구름떼처럼 몰려온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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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미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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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밀랍이 안치되어 있는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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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모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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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뒷 마당에 있는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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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마리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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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텔 누오보
앙주가의 성
(Castel Nu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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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버스를 타고 누오보城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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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주변에 세워진 누오보 城(Castel Nuovo)이 저만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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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9년~1282년에
앙주 가문의 카를로 1세가 건설하여 15세기에 아라곤 가의
알퐁소
1세에 의해 재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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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상징적인 존재로 이탈리아 어로 '새로 지은 성'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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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년
프랑스 앙주 가문의 샤를이 세운 4개의 탑을 가진 프랑스풍의 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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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세워졌지만 프랑스의 건축양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더
가치가 있는 성이다.
정문은 15세기에 지어진 것이지만 현재의 백색문은 플라스틱
모조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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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부의
일부 방들은 박물관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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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고 견고하게 축성된 탑 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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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으로 들어가는 정문과 다이어몬드 처럼 차곡하게 쌓아 올린 성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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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의 구조와 조각도 위엄의 상징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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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에는 나폴리의 역사에 관한 그림들과 팔라티나(Palatina) 예배당
그리고
바로니의 방(Sala dei Baroni)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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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이탈리아를 점령했을 때는 나폴레옹의 집무실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여러개의 방 중에서 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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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묘사한 벽면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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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내측에는 구형의 큰 대포의 탄알이 그대로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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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을 받아 환하게 웃어주는 카스텔 누오보
앙주가의 고성을
뒤로하고
우리는 다음 코스로 이동했다
첫댓글 잘 구경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