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과 감사
안녕하세요.
염동규 신부님 그리고 탬파한인 성당 가족 형제. 자매님께
매일의 삶속에서 주님을 항상 첫번째 자리에 모시며 살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미주 아프리카 희망 후원회에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인석 비오 입니다.
올랜도 성당에 어떤 자매님을 통해서 신부님과 카페를 알게 되어 기쁩니다.
저희 후원회는 LA에 위치하고 있으며, 살레시오 수도회 소속이셨던
이태석 신부님을 통해서 창립된 미주 지역 비영리 사단 법인 입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1월 14일 이태석 신부님 선종이후 많은 분들의 안타까움 속에서 그분의 삶을
통해 많은 감동으로 이제는 캐나다를 포함 미전역에 1000명이 넘는 후원회원들과 함께 후원회에
동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미주내에는 20개 도시에 각 봉사자가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태석 요한 사제께서 뿌려놓고 가신 씨앗을 이제는 저희 모두가
열매를 맺어야 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그것이 진정 그리스도께서 바라시는 일이 될테니깐요.
이태석 신부님께서 일구어 놓으신 많은 일들중에 특별히 청소년 교육에 신경을 쓰셨으며,
저희들도 그뒤를 이어 청소년 교육에 필요한 모든사업에 집중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15만불의 후원금이 이미 아프리카 수단 톤즈에 교육사업으로 송금이 되어 유용하게
쓰여지고 있으며, 끊임없는 후원사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플로리다에서도 마이애미와 올랜도에서는 각각 봉사자가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
다.
10월17일 탬파에서 4개지역 성당의 모임행사가 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미주 아프리카 희망 후원회의 홍보를 위해 큰 도움을 받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마태복음 25장 40절에 있는 내용과 같이 한겨레 저널에 염신부님의 기사를 읽으면서
어쩌면 이태석 신부님과 많은 부분에서 뜻이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태석 신부님을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후원회를 통해서 신부님과 인연을 맺게 해 주셨고 주님의 인도하심과 계획안
에 저를 도구로 써 주고계심에 눈물흘리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으로 아무리 계획을 세워도 그일을 이루시는 분은
주님이심을 저는 믿습니다. (잠언 16장 9절)
첫 인사가 너무 길었습니다.
저희 미주 아프리카 희망 후원회 웹사이트를 소개합니다.
모든 분들께 환영하며, 글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www.shukuranbaba.com 입니다. ( 슈쿠란바바 )
수단 톤즈 딩카어로 "하느님 감사합니다." 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들에게 있어 가장 큰 후원은 기도후원입니다.
매일 삶속에서 주님의 뜻을 헤아리며, 간절한 기도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주 아프리카 희망 후원회
간사 이인석 비오 드림
213-258-8665
acmc826@gmail.com
PS. 염신부님께는 전화로 인사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