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야영장을 정해놓지않고 무작정 청도쪽으로 갔다. 막바지휴가를 보내는사람들이 많아 계곡쪽은 마땅히야영할때가없어서산내청소년 수련원쪽으로...도착하니야영하는 캠퍼들은 두팀이전부다...^^여유있게사이트설치를마치고 나니10시쯤...덥다 바람도없고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시원한곳을 찾아둘러보니작지만은 조그만한 계곡이 발담그고 시원한맥주먹기는딱이다 야외풀장은 우리전용수영장같다사이트에서 영화도보고노래도듣고 서로대화하는시간도많이가지고 처음으로 편한하고 여유있는캠핑을하였다..토요일에는 많은사람들이왔다 고기도굽고 소주도한잔 불꽃놀이도하고..철수하는날에는 운문사 사리암에가서 소원도빌고올라가는데보성이는힘들다하고 마눌님은 슬리퍼를 신고 차로가는줄알고...^^그래도 오랜만에 땀흘리면서 같이산행하니좋았다. 산내야영장도여름에 야영하기에그런대로...^^또하나에 추억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가져보는 마눌님의 휴식시간...편안해보이죠?
서로 다른 무슨생각을 하는지.........
아무도 없는 우리들의 전용 풀장임다....넓고 좋슴다
울아들 수영선수 갔죠? 요즘수영좀배우더니 포스가 장난 아닙니다..멋지죠?
간만에 아들과 친한척 만세한번 불러 봅니다
아들의 요구로 별로 안친한데 뽀뽀한번......
날씨가 너무더워 개울가에서 발담그고 시원하게 맥주한잔.....
물방개 잡아서 열심히 연구하는중
모자가 정답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기좋죠?
영화도 보고 여유롭습니다
운문사 사리암에 올라가고 있는중.....얼마나 먼지 지금은 모르고 아무생각없이 .....슬리퍼도 신고
너무 힘들어 하는 아들 땀은 비오듯 오고....아마도 포기하고싶은 마음일 겁니다
거의 자포자기 수준...
거의1시간만에 드디어 사리암 도착....정말 반갑네요
올라갈때는 힘들어도 내려올때는 즐겁습니다.....
세가지소원을 빌면 한가지 소원을 ㅇ;루게해준다는 사리암에서 서로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생각하는중....
너무 땀을 많이 흘려 탈수현상이 일어날까봐 운문사 입구에서 파전에 시원한 동동주 한잔...정말 꿀맛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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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케논데일의 캠핑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케논데일
첫댓글 일심이님에게 이런 눈빛이 있었다니....(약주만 좋아사니는줄..)한 모습을 보니 점심시간의 더위가 날아가는듯 하네요.
감했습니다.
물가에서 시원
일심아 마이 심심해 보이네 ㅎㅎㅎ 즐겁게 사는게 제일이야
간만에 가족들의 오붓한시간인것 같아 좋아 보이네,,,항즐캠 하시게,,,
파란하늘 푸른 나뭇잎 시냇가 발담그고...뽀뽀도하고 우와~~멋짐니다 ㅎㅎ
다정스런 두분의 모습이 행복이 넘침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