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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벽제에 계시는 아버님께 인사를 드리고 집에 들어가는길...
예전부터 이곳을 지나치며 눈여겨 본곳이 있지요. 집에서 차례상 준비하는 아내는 밖에서 점심을 해결 하라고 했으니...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구이로 점심을 해결하고 인증샷으로 속좀 쓰리게 하렵니다.ㅋㅋ
주위를 살펴보니 모두들..모듬구이를 주문 하더군요~ 다크도...모듬구이
24.000원 (돌솥밥 2개포함)
왼쪽부터 삼치 * 꽁치 * 고등어 * 조기(2마리)
고등어나 삼치는 임연수로 바꿀수 있다고 합니다.
정갈하게 깔리는 반찬 그 중 된장국은 제 입맛에 아주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젓갈 종류가 하나 포함 되었으면 좋으련만~
손님상에 올라온 돌솥밥 2분후 뚜껑을 열어 맛 보라고 합니다.
차조가 살짝들어간 쌀밥 군침이 살짝...
밥집은 쌀이 좋아야 하는것이 철칙이죠~ 그 철칙을 잘 지킨듯.
""어두육미"" 라고 하더간요? 하지만, 다크는 생선은 꼬리쪽을 더 좋아 한답니다.ㅋㅋ
사실 꼬리쪽이 더 맛있지 않나요?
하얀 속살을 드러내는 삼치양
이곳은 주방에 있는 맥반석위에 생선을 올리고 초벌구이를 한후... 올라오는 주물판에 2번째 초벌을 합니다.
그래서, 담백함이 더 있다고 하더군요~
항상 아내몫인 생선 가시 발라내기 오늘은 동생이 손으로 깔끔하게 정리를 해 주는군요.
가끔은 사진기 들고 있는 제가 미안하죠~
깜장콩이 요즘 무척 좋아하는 고등어구이 오늘도 참 잘 먹어주는군요~
싱싱함이 보이시나요? 생선을 제일 좋아하는 아내는 집에서 열심히 일하고.. 머슴들은 밖에서 맛난상을 받고 있군요.
항상 그렇듯... 뼈에 붙어있는 살이 제일 맛나답니다.
한점...드시죠~
꽁치는 어디로?
마무리는 돌솥밥에 조기구이 여기서 살짝 아쉬움이..남습니다.
젓갈이 나왔다면 마무리로 돌솥밥에 한점 올리면 금상첨화일텐데~ 혹시 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한번 생각해 보세요? ㅋㅋ
참고하세요~
다음엔 가자미조림을 한번 맛보러 갈까 합니다.
동생과 깜장콩...배가 불룩~ㅋㅋ
가끔은 선호하지 않는 생선구이도 이렇게 훌륭한 식사가 되는군요.
조만간 누구 등살에 한번더 방문할듯~
능고을생선굼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432-39 T. (02) 385-7808 지역번호는 ""02""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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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그리고...인생노트 원문보기 글쓴이: *^다크써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