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토)엔 충북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 14-1 에 있는 홍복양로원엘 다녀 왔습니다.
이곳은 작년 11월24일에도 음성군수의 추천에 의하여 봉사활동을 다녀온적이 있는 어르신 40여분을 모시고 있는 곳인
데 그때와 달리 건물은 새로지어 이사를 하여 지난번보다 좋은 환경에서 다시한번 초청을 받고 가게 되었지요.
제일먼저 특별출연으로 앙증맞은 어린이 밸리댄스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무대는 이어서 백댄서까지 곁들인 가수 정하윤
군의 구수한 트로트로 마무리 되었고 이어서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용감히 뛰어든 가칭<징검다리 앙상블>의 가곡,동요,
가요메들리로 잔잔히 현악 앙상블의 멜로디를 선사하고나서 성악팀이 출연하여 부천합창단에서 활동하며 각 음대에
출강하고 있는 베이스 이형원(52회 후배)군의 보리밭과 같이 봉사활동에 재능기부로 참여해준 쏘프라노의 꽃구름속에
와 마지막듀엣곡 10월의 어느 멋진날에로 성악순서를 마무리 지었지요.
이어서 틈틈히 봉사에 참여해주고있는 <뚜아에 무아> 가수 이필원씨의 구성진 옛노래로 어르신들의 심금을 울리고
그동안 열심히 연습을 한 이성배군의 섹스폰 연주 <봄날은 간다>는 그야말로 그동안의 노력을 충분히 엿볼수 있는
결실이라고 할수 있었지요.
끝무대는 예와 같이 국악팀의 무용과 창으로 한바탕 어우러지는 무대를 마감하고 회원 여러분들의 성금을 전해드리고
아쉬운 발길을 돌렸지요.
휴가철이라 차도 밀리는 길을 달려와 봉사에 참여해준 출연진들께도 감사를 하지만 허드렛일이라도 돕겠다고
같이 참여해준 재경청주고동문회 김성호 사무부총장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2013. 7.29일 < 징검다리봉사단 >
단장 김상환
******후원금(월5,000원)외환은행620-158771-479 반기승입니다**********
첫댓글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려져 있어서 내가 징검다리로 옮겨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