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평안을 전합니다.
볼리비아 교회들과 영혼들을 위한 중보기도와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교 소식을 전합니다.
한여름, 체감 온도 40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함께 볼리비아는 경제 침체와 불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전직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과 현 정부가 갈등을 빚으면서 전직 대통령을 지지하는 원주민들이 24일 동안 각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를 봉쇄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일로 볼리비아 낙농업과 농산물이 막대한 손실을 입고 경제에 큰 타격을 주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공산품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가 달러 부족으로 인해 모든 물가가 계속 오르는 가운데 현지인들의 삶이 더욱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볼리비아에 교회들과 성도들 가정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님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지키시고 인도해 가심을 믿습니다.
1. 라파스 지역 (만나, 이레, 임마누엘, 생기, 예수소망, 벨렌, 하늘진료소, 에벤에셀,생명수, 베뢰아, 믿음으로 행동하는, 비아차, 벤띨야 에벤에셀, 후앙꼬마야 교회), 코차밤바 지역 (하늘의 불 교회), 따리하 지역 (믿음 교회), 산타크루스 지역 (그리스도 레이나 1, 그리스도 레이나 2, 예수진리, 구원 중심 교회, 축복의 계곡, 새 생명 교회) 총 22개 교회가 동역자님의 중보기도와 후원을 통해 믿음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구제 사역을 통해 고아와 가난한 성도 가정의 아이들을 돕고 있으며, 임대 교회들의 사역비 지원과 주일학교를 위한 교실 건축등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교회마다 필요한 사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섬기는 교회들의 각종 집회와 수련회, 침례식등 많은 사역들을 통해 교회들을 돌보시고 인도해 가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1월 30일, 라파스 전체 사역자들의 모임을 통해 12월 성탄 행사와 2025년 1월 청소년 연합 수련회를 위한 회의를 하게 됩니다. 사역자들의 연합 모임을 통해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산타크루스 '예수 진리 교회’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일학교 사역을 위한 교실 두 칸을 건축하고 있으며. 목회자 집 마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구원의 중심 교회’에 햇빛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지붕 공사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주님께서 기도하는 중에 “이 땅에 교회들과 성도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거절하지 말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교회나 성도님들이 도움을 요청해 올 때 최대한 그 요구에 응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도움 구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성령님의 주신 감동을 통해 돕고 섬기고 있습니다. 동역자님의 후원을 통해 이 귀한 사역을 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3. 2024년 한 해가 마무리 되어 가는 11월입니다. 돌아오는 12월 25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스물 두개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성탄 선물이 준비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매년 아이들에게 15bs (2달러) 짜리 장난감을 선물 했습니다. 올해도 동역자님의 후원을 통해 나눠 주는 작은 선물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랍니다. 볼리비아 가난한 아이들에게 행복을 나눠 줄 수 있는 성탄절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4. 2025년 1월에 진행하는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볼리비아는 사회가 환경적으로 마약과 성이 노출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너무나 쉽게 죄의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수련회를 통해 교회 청소년들이 주님을 인격으로 만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는 삶을 살 수 있는 수련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5. 볼리비아 교회들과 다음 세대를 위한 수양관 건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12월 말까지 완공되는 본당은 주님의 은혜로 건축이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남, 여 숙소와 식당 건축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 부탁드리며 수양관 사역에 필요한 성물(의자,앰프,각종 악기등)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수양관의 모든 사역은 주님의 은혜였으며 동역자님들의 후원과 중보기도를 통해 이루어졌음을 믿습니다. 앞으로 사역 또한 동역자님들의 중보기도와 후원을 통해 주님께서 이루어 가실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 세워 가시는 수양관을 통해 이 땅의 교회들이 회개를 통한 진정한 부흥이 일어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볼리비아는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서면서 하나님을 거부하고 태양과 땅의 신을 섬기는 나라로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자연 숭배 사상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마약과 음란으로 죄의 온상이 되어 가고 있는 이 나라에 하나님의 징계가 바로 눈앞에 있어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볼리비아의 영적으로 무너진 데를 막아서는 이 땅의 교회들이 되길 간절히 기도하며 주님께서 세우시는 시온 수양관 사역을 통해 교회들이 영적인 성장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또한 수양관 사역을 통해 다음 세대를 준비하며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포로 된 자, 눌린 자, 병든 자들이 치유되고 자유케 되는 주님의 은혜의 해가 비취기를 소망합니다. 수양관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함께 기도로 동역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주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주님의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그 부르심에 순종하는 삶, 주님과 함께 마지막 남은 사명 감당하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을 통해 이 땅의 영혼들을 구원으로 인도해 가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동역자님의 영혼이 잘 됨과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볼리비아 선교 사역 기도 제목>
1. 볼리비아에 세워진 교회들이 성령 충만하여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어 주님 오실 때까지 복음 전하는 교회들이 되도록
2. 구제 사역을 통해 가난한 성도 가정과 고아 아이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도록
3. 산타크루스 ‘예수 진리 교회’ 교실 두 칸이 주님의 은혜로 완공 되도록
4. 12월 25일 성탄절 날 22개 교회 아이들에게 기쁨의 선물을 나누어 주도록
5. 2025년 1월, 라파스와 산타크루스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예수님을 인격으로 만나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는 수련회가 되도록
6. 수양관 사역을 통해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7. 본당에 필요한 성물(의자 400개, 앰프, 각종 악기들)이 마련되도록
8. 12월 본당 완공 후에 숙소와, 식당이 건축될 수 있는 재정이 후원되도록
9. 수양관의 모든 집회 가운데 성령님의 임재와 기름부으심이 넘쳐 회개를 통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며 다음 세대를 위한 수양관이 되도록
10. 저희가 영, 육 간에 강건하며 늘 깨어 성령 충만함으로 맡겨주신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11. 미국에 사는 자녀들이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 감당하며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자녀로 주님과 친밀함으로 동행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며...
볼리비아 박 수훈, 오 사라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