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모양과 똑 같이 생긴 영월 한반도지형

[원장님]

블러그'답사마당'

-영월 한반도지형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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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하] 한반도 모양과 똑 같이 생긴 영월 한반도지형을 가다

7월 여성문화유적답사팀은 청령포, 장릉, 선돌에 이어 한반도형을 찾았다. 

오후들어서 날씨는 무척 덥다.

한반도를 닮은 지형이 있는 곳은 예전에는 산간 오지였던 곳이 최근에는 유명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지형은 영월, 정선, 옥천, 황간에도 있다. 진천에도 있다.

강물이 억겹의 세월로 빚어 놓은 한반도와 똑같은 지형이 우리나라에 위와 같이 여러곳에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이 영월군 한반도면에 있다. 한반도면 (구 선암면)에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 모습을 판박이처럼 닮은 지형이 있다. 바다 대신 강이 둘러쳐져 있고 동쪽 높은 절벽에 소나무가 울창한 반면 서쪽은 경사가 완만하다. 북쪽 백두산, 남쪽은 포항 호미곳과 같은 모습이 완벽하다. 신비롭고 오묘하여 명승 제75호로 지정되었다.

가는 길은 주차장 우측으로 갔다가 좌측으로 돌아오면 된다. 솔숲 약 3.5km의 산길을 40분 정도 걸어야 한다. 가는 길에 돌리네, 오는 길에는 회양목자생군락지가 있고 입구 주차장 가까이는 낙엽송이 울창하다. 산책로는 최적의 산길이다. 주차료는 있고 입장료 없다.

tip:

•주위에는 청령포, 선돌, 장릉, 요선정, 법흥사, 포트홀 등이 있다.

•식사는 영월 장릉 앞에서 해결하면 된다.

•'도깨비장터(033 372-4100)'은 장릉 앞에 있다. 시골밥상 처럼 구수한 두부찌게가 일품이다. 1인분 9천원이다.

•장릉식당(033 374-3340)은 장릉 앞에 있다. 엄청나게 넓은 실내에 산채비빔밥, 곤드레밥이 인기가 있다. 곤드레밥 1인분에 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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