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조나단 원문보기 글쓴이: 벤허
2011년 가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옆지기가 꾸린 멤버속에 낑겨 2박3일 남도여행을 다녀오다. 단풍의 본고장 정읍 내장산의 백양사. 진도를 경유, 팽목항에서 떠나는 조도 일주. 강진의 세계불교미륵대종총본산인 남미륵사. 지리산 온천지구 제일호텔에서 온천 사우나 및 숙박. 여수 돌산의 향일암. 돌산대교의 활어회. 강경 젓갈시장을 마지막으로 삶의 시름을 잊고 신명나게 3일의 여정을 돌다.
따끈한 된장찌개에 찰밥. 낙엽진 숲속에서의 아침식사는 보기와 달리 별미였다.
적당히들 먹지. 우리들은 ?슈 ...
김치가 잘 익었구만.
식후에 마시는 커피의 향. 한잔의 여유.
내장산을 들어 서면서 단풍은 도열하듯이 우리를 맞다.
내장사 갈림길. 우리는 좌회전으로 산길을 올라 우측으로 계곡을 보다.
가지마다 단풍 ! 굽이마다 탄성 !
백양사 가는길.
산채 비빔밥. 2.5% 가 부족하다.
꼭꼭 씹어 드슈 .....
"저 그림하구 맞게 준게야 ?"
주위에서는 알아주는 유명 맛집이라는데 ...
왁자지껄한 분위기에도 소나무는 의연하다.
계곡에 물은 말랐으나 단풍은 이상무.
감으로 이름있는 고장 답게 감이 지천이다.
백양사 일주문.
|
|
출처: 조나단 원문보기 글쓴이: 벤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