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무척 넓은 나라라 이동거리도 멀고 해서 매일
아침 일찍 출발을 해야 했다.
잠이 항상 모자라니....연로하신 분께는 상당히 힘든 여행 지역이다.
8시에 출발....오전 내내 달려 한식 뷰페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상당히 음식이 좋았다.
40분을 더달려 겨우 워싱턴 D.C.에 도착을 했다.
도시가 시원시원하였고 나무도 상당히 많았다.
처음 설계 당시에는 지나치게 크게 설계되었다고 반대가 많았으나
오랜 세월이 흘러 이처럼 쾌적한 도시가 되었다.
국회의사당을 맨 처음 관광했는데......애게 이게 무슨 국회의사당....
미국의 의사당이 이렇게 작단 말인가....그것도 수차례 증축을 해서....
의원의 자리도 특별히 정해진 바 없어 차례대로 앉는다 한다.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매일 싸우기만 하고, 지나치게 규모가 큰 우리 의회에.....
다음으로 백악관을 보았는데...이 건물 또한 마찬가지 였다.
대국의 대통령 관저가 지나치게 작았다.
현실적이고, 군림하지 않고 봉사하려는 위정자의 모습을 잘 볼수 있었다.
우리 나라의 모 시청 청사는 수백억을 들여 준공하여 구설수에 올랐는데.....
참 비교되었다.
자연사 박물관과 재퍼슨 기념관...그리고 링컨 기념관을 차례로 관람하였다.
재퍼슨의 동상은 의회를, 링컨의 동상은 백악관을 정면으로 보고 있어....
꼭 이 두 관청을 감시하는듯한 모습이었다.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에 참배를 하고 저녁은 불고기 정식으로 먹고
호텔에 투숙 하였다.
좀 피곤하여 호텔 스파에서 몸을 담그니 개운하였다.
국회의사당
백악관 .....지나치게 작은 규모의 건물!
블루 다이아몬드...이 다이아를 소유하면 장님이 되거나 사망하여...소유자가 자연사 박물관에 기증함!
재퍼슨 기념관!
한국전 참전 기념비!
링컨 기념관
포레스트 검프가 뛰었던 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