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덕역에서 일자산 끝까지 5.9k를 걷는다.
고덕역 명일 근린공원 입구.
명일 근린공원 길은 아주 편안하게 걸을 수있다.
주말이나 휴일이면 인근 주민들의 운동하는 길이기도 하다.
다른 곳보다 여러가지 이정표가 많이 붙어있다.
누가 만들다 말았을까?
언덕위에 잘 쌓아 올린 돌탑이 중간에 멈춰 서 있다.
한영고등학교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유의해야 한다.
왼쪽에 있는 다리를 건너야 한다.
다리 이름이 "숲길교"란다.
다리 위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한영고등학교.
다리위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강동고등학교.
일자산으로 가기전에 큰 길을 건너야 하는 곳이 650m남았다.
3코스에서 유일하게 길옆에 있는 큰 바위.
"트리하우스"가 보이면 동아아파트 사거리가 가까이 왔다는 이야기다.
동아아파트 사거리.
저 길을 건너 계속 가다가 다시 천호대로를 건너야 한다.
천호대로를 건너 화원을 따라 우측길로 간다.
화원이 끝나는 지점에 좌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은 초행인 사람은 이 길이 맞는지 몰라 잠시 주저하게 된다.
하지만 이길 끝까지 가면 된다.
비포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을 보면 우측으로 올라가는 표지가 보인다.
이제 일자산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이길은 내가 처음 둘레길을 돌때부터 몇번 길이 바뀌었다.
하지만 조금씩 변경되었기 때문에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어느 길로 올라가도 일자산 정상에서 만난다.
길이 나뉘는 곳도 있지만 어느 길로 가도 나중에 만난다.
일자산으로 올라가는 중에 첫번째 쉼터.
이곳이 일자산 정상처럼 생각되지만 정상은 아니다.
이곳에 큰 운동시설이 있고 의자도 많아 여기에서 쉬는 분들이 많다.
일자산 길은 능선만 따라가면 되므로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요즘 산밤을 주으러 다니는 분이 많은데 야생동물을 위해 남겨주었으면,,,,
일자산은 좌우로 내려가는 길이 여러곳에 있다.
좌측은 대부분 하남시 초이동으로 가고 우측은 일자산 쉼터가 많다.
저곳도 좌우로 가는 길이 더 크지만 곧장가야 한다.
"해맞이공원"이 얼마남지 않았다.
이걔단으로 내려가면 잔디광장으로 가는 길이다.
어떤 분은 이곳이 일자산 정상이라고도 하는데 어떤 분은 "해맞이공원"이 정상이라고도 한다.
"해맞이 공원"
문제는 이곳은 앞에 나무가 가려서 해가 뜨는 광경을 보지 못한다.
둔촌선생 비.
일자산 코스에서 제일 긴 계단길이다.
반은 돌로 만든 계단이고 반은 나무로 만든 계단이다.
여기서부터는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보훈병원 전철역으로 간다.
나무 뿌리가 나와 있는 곳을 지나면 둔촌동(보훈병원 전철역)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둘레길은 계속 직진이다.
오른쪽으로 보훈병원으로 내려가는 큰길이 보인다.
보훈병원으로 내려가는 길옆에 있는 이정표.
둔촌선생이 은거했다는 "둔굴"은 저 맞은 쪽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좌측에 있다.
둔굴이 나오기 전부터 왼쪽으로는 상당히 규모가 큰 공동묘지가 보인다.
공동묘지가 끝나는 지점에 도착하면 내리막길이다.
이제 오늘의 목적지가 눈앞이다.
마지막 쉼터.
다 내려오면 큰길과 만난다.
둘레길은 왼쪽 자동자도로를 따라 내려가야 한다.
오늘 목표인 고덕역에서 이곳까지 5.9k를 걸었다.
3코스는 약 25K라 나이든 사람은 한번에 걷기는 무리다.
만일 두번에 걸쳐 걷는다면 "보훈병원 역"을 중간 기점으로 하면 될듯하다.
그래도 광나루 역에서 보훈병원역까지15K 인 점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