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on 2020 승리를 위한 활동우수가정 시상식 행사에서 참부모님께 꽃다발 봉정을 한 광주전남교구 팜평교회 김우기 김기순 가정의 간증이다.
1 머리숙이고
아침 일찍 교회 목사님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성화 1주년 추모 기념에 즈음하여 참아버님 성화 이후 1년동안 섭리적 활동에서 최우수한 실적을 올려 시상식에 참여하시는 참부모님께 꽃다발을 봉정하여야 한다는 전갈이었습니다다.
뜻밖에 분에 넘치는 영광스런 은총이었기에 감히 저희 가정이 누리기에는 심정적으로 수용하기가 두려웠습니다. 저희 보다훨씬 하늘앞에 충성한 분이 한두분인가 싶어 한마디로 사양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참후 협회 본부로 부터 꼭 그자리에 저희 부부가 서야한다고 재차 연락이 왔습니다. 순종하는 맘으로 머리를 숙이고 감히 그 자리에 서겠다고 하였습니다.
2 성화 소식을 접하고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참아버님이 완쾌되시기를 기원 하는 특별 정성을 올리고 있는 중 새벽에 교회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성화하셨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교회로 달려가 머리숙이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목놓아 울었습니다. 그 때 기원절을 맞으시기 위해 훈독회 때마다 손꼽으시던 아버님이셨습니다. 저희들과 함께 그날을 함께하실 것으로 굳게 믿고 전 세계의 식구들이 뛰고 또 뛰고 있었습니다. 전 세계의 우리 축복가정들처럼 저희도 하얗게 날이 샌줄도 모르고 눈물흘렸었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교회내에 분향소를 만들어 가인권에 인사들이 추모토록 하고, 여성연합 회원을 데리고 청평에 다녀오면서 참아버님의 생애 노정을 간절한 맘으로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3 중단없는 전진의 천명을 받고
2주간의 시간동안 성화식이 엄숙하게 거행되고 나서도 아직 슬프고 또 슬픈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있을 때, 청심평화 월드센터에 전식구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어머님은 모든 시름을 떨치신 양 우리에게 "중단은 없다. 전진만이 있을 뿐이다"라고 옥음을 가다듬으시며 열변을 토하셨습니다. 저희 부부뿐만 아니라 가라앉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어 주셨습니다. 항상 아버님 뒤에서 해맑은 미소로 우리를 품으시면서 섭리를 조용히 이끌어 오시던 참어머님이 첨아버님같이 아니 아버님보다 더 강단을 보이셨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참아버님 감사합니다. 안심하셔도 되시겠습니다. 참어머님과 함께 전진하겠습니다." 하고 다짐하였습니다. 슬픔의 눈물이 결연한 각오의 눈물이 되어 흘렀던 그 순간은 제 자신이 성화 할 때까지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 후 참어머님은 다시 저희를 담대하게 일으켜주셨습니다. 기원절을 앞두고 전국 여성 연합 회장단을 참어머님이 특별히 천정궁으로 부르셨습니다. "나는 내 딸들을 믿는다. 내동생들을 믿는다. 기원절까지 사생결단 전력투구 하여 아버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자"고 하셨습니다. 그날 뒤를 돌아보고 좌우를 살펴 보니 공교롭게도 젊은 식구는 대부분 일본 식구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기원절까지 한국사람과 정서가 통하여 승리할수 있을까, 하늘이 불상하구나. 우리 가정만이라도 영광을 돌려 드려보자 하나님 참부모님 저희가 그 기원절에 버스 한차 가득히 당신의 새로운 자녀들을 태우고 와서 하나님께 참부모님께 봉헌하리라 중단없는 전진하리라고 또 굳게 다짐하였습니다.
4.저희가 가는 곳에 하나님이 참부모님이 먼저 계시고
기원절을 앞두고 유난히도 추운 겨울 날씨였다. 한가정 한가정 찾아 다니면서 기원절의 의의를 설명하고 그 날에 함께 동참하자고 권고 하면서 일정한 서식을 작성하기 위해 주민등록증을 달라 사진을 내 놓아라 하면 선뜻 따르기 어려워 할만 하건만, 40년이 다 되도록 함께 지역사회에서 살아온 저희 가정을 평소에 신임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가 순순히 응하여 주었습니다. 그것이 저희만의 능력이겠습니까. 저희가 살아가는 방법의 가르침이 본래 참부모님으로 부터 왔던 것이고, 무엇보다 이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하나님과 참아버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몇 달전 교통사고로 차를 페차하고 추운 밤길을 걸어가기도 하고, 아내되는 김권사는 오른 쪽 발목 복숭아 뼈가 골절되어 통증이 심하여 걷기가 힘들었지만 성화하신 아버님의 섭리 노정을 생각하고 참어머님앞에서 다짐한 그 순간을 상상하면 편안하게 도저히 앉아 있을 수만 없었습니다. 한장 한장 서류를 받고 교회에 와서 수련을 이수하게 하고 하나 하나 마무리 할 때 마다 한없는 은총을 받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마침내 버스 한대의 새로운 식구들을 봉헌하겠다고 다짐하였던, 기원절이 되었습니다. 멀고 먼 전남 함평에서는 새벽 2시에 출발을 하여야 하는데, 심정이 깊지않은 30여가정 45명을 동원하여 청평까지 간다고 생각하니 까마득하게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심정이 어려울 때마다 고민보다는, 하나님 참부모님만 믿고 전진하다 보면 늘 만사 형통입니다. 용기내 전화하니 대부분 가겠다고 합니다. 저희 2세 아들도 축복 받는 자리이기 때문에 함께 모두가 축하하여 주어서 더욱 은혜로웠던 기원절이었습니다.
5 하늘의 축복을 주변에 연결시키고
성화 1주년을 앞두고 100일 특별정성과 함께 입회원서 12매이상 수련회 참석 3명 1명전도의 목표로 활동하라는 중단없는 전진의 지시가 왔습니다. 폭염이 내려 쪼이는 여름, 농촌이라 집집마다 방문하기가 너무도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대게는 시원한 아침저녁으로는 들밭에 나가 일하고, 한낮에는 반나체로 휴식을 취하는 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까까운 친구들과 친척들부터 찾아가서 참아버님의 생애노정을 자랑하고 천운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입회 원서 하나하나를 받았다. 교회에 나오지도 않을텐데 그것 받으면 뭐하느냐고 비아냥대는 식구도 있었지만 섭리는 우리 판단으로 진전되는 것이 아님을 섭리 노정에서 보았기 때문에 더 개의치 아니하였습니다. 1차 7년 노정 때 식구 4배가 운동 전개될 때 이름도 주소도 나이도 모르는 사람 사진 붙여 입회 원서를 받아 40만명의 신도를 가진 통일교라고 알려졌었다고 하며, 1975년 여의도 구국세계대회 100만명 모였고 대회가 끝날때까지 남은 숫자가 40만이었다고 하여 가인권에서 통일교인 40만이라고 인정하였다는 후문도 들었습니다. 바로 그 구국세계 대회로 우리나라가 공산화 위기에서 벗어나는 천적인 섭리가 있었다고 믿습니다. 40년전 참부모님과 함께 구국세계대회를 준비하던 때의 마음으로 이번 100일의 활동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신분증을 내주고 싸인도 하는 자체가 하늘이 소유를 결정하는 조건이 되리라 확신하며, 이 후의 전도와 식구화를 하는데에 큰 역사가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1년간 입회 원서 94매 신규축복 43가정 기원절 축복 26가정을 하늘 앞에 봉헌하게 되었습니다.
6. 하나님은 함평을 특별히 사랑하시다.
저희는 1975년 1800가정으로 축복을 받고 40여년 가까이 고향 땅에서 섭리노정따라 참부모님을 정말로 사랑하며, 그 섭리적 명령에 절대신앙으로 절대복종하며 살가고자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40년에서 참아버님의 용안을 마지막으로 뵈었던 2008년 5월27일을 잊을 수 없습니다. 참부모님과 세계회장님가정이 함평나비 곤충엑스포에 오셔서 함평군수의 영접을 받으시고 방명록에 "하나님 함평에 축복을 내리소서라는 싸인도 하시고, 주요 지역자체장들과 식구들과 함께 6시간 가까이 체류하시면서 축복의 말씀을 폭포수처럼 내려주셨습니다. 이제 가십시다는 참어머님 권고도 잊으시고 급기야는 신준님의 성화에 못이겨 겨우 자리에서 일어 나셔서 가시던 그때입니다. 함평땅에 마지막이 되었던 그 때를 회상하며 지금도 더 정성껏 모시지 못해 죄송한 눈물이 적십니다. 참아버님의 말슴 도중 성화 어린 학생이 떠나지 않고 바깥 되약볕에서 가끔 성가도 부르고 참부모님 사랑합니다. 하는 정성스런 합창을 참어머님께서 들으시고 아이스크림 사다가 나누워 주라는 그 따뜻한 사랑은 영원히 잊지 못 할 것입니다. 그러한 참부모님의 축복의 기대위에 목회자와 함께 젊은 집사장로들의 뜨거운 심령이 선두에 서게 하고, 국제 가정 부인들의 눈물어린 기도 정성, 나이지긋한 장로 권사님들이 든든하게 뒤를 바쳐주어, 모두 영원히 단 한 번 밖에 없는 기원절을 승리 해보자고 무엇인가 해보자고 하늘앞에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달려 왔습니다. 그 결과 참부모님께서 함평에 방분하신 그 다음해 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교회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가정이 거둔 실적이 있다면 95%는 역시 하나님과 참부모님께서 함평에 내려주신 은사 때문이고, 나머지 5%는 함평식구들 모두의 땀과 정성 덕분입니다. 참부모님, 우리 함평식구 모두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 봉정해 올렸습니다.
7 2020 비젼을 향하여
오늘의 이 영광은 2020 비젼을 향해 중단없이 달려 가라는 지극하며 엄중한 당부로 생각합니다. 위로는 하늘부모님 참부모님을 대신한 목회자를 모시고 좌우로 장로 권사분들과 아래로는 후배가정을 존중하며 사랑하며 전진하겠습니다. 끝으로 특별히, 이 한국 땅에 시집을 온 것만으로도 너무도 훌륭한 딸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입회원서 한장 받지 못하여 하늘 부모님과 참부모님께 송구한 눈물흘리며 정성을 들이는 국제 가정부인들의 손을 더 꽉 잡고 그 길을 가겠다고 다짐해봅니다. 2020 참아버님 탄신 100주년 기념일에 다 같이 승리합시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참부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