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방 미디어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113호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번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공사의 주인공은 삼형제인데요. 초등학교 2학년, 7세 6세 아들들입니다.
현재 할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엄마는 아이들이 어렸을 당시 이혼을 하고 현재 할머니가
양육을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사업에 실패를 해서 재산을 탕진하고 어머니 집에 들어와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현재 공사장 등을 돌아다니며 일을 하고 있는데 일이 많지 않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할머니는 삼형제를 돌보느라 잠시도 쉴틈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엄마 없이 살아가는 손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초등학생인 큰 손주의 책상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공사를 신청하시게 된 것입니다.
집을 방문하여 살펴보았는데 방이 두 개 였는데 한 방에서 할머니가 사시고 한 방에서 아버지와 삼형제가 기거를 하고 있었는데 방이 많이 비좁아서 살림살이들도 없어 거의 비어있는 방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아이들 방에는 책상을 넣어 줄 공간이 전혀 나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할머니 방에 책상과 의자를 설치했습니다. 책상을 설치하자 서로 책꽂이에 책을 꽂고 의자에 서로 앉아 볼려고 밀치고 댕기고 했습니다. 큰 형 책상이라고 하자 우리도 사 주세요. 라고 하며 할머니에게 안겨 때를 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너희들도 초등학생이 되면 책상을 해 줄테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면서 달랬습니다.
나머지 공사 관련해서는 재개발이 진행될 지 모르겠다는 이야기에 또 다시 이사를 가게 되면 도움을 드리기로 하고 발갈을 돌렸습니다.
삼형제와 가족들이 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