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남파랑길44코스 기점 : 경남 남해군 남면 평산리 평산마을
02.남파랑길44코스 종점 : 경남 남해군 서면 서상리 남해스포츠파크교
03.남파랑길44코스 일자 : 2022년 1월26일(수)
04.남파랑길44코스 날씨 : 맑으나 시야제한
05.남파랑길44코스 거리 및 시간
06.남파랑길44코스 경로 : 평산마을버스 정류장--->망기산 기슭 임도--->오리마을--->임진성--->천황산 임도--->천황산 전망대--->서상리 남해스포츠파크
지난번 놓쳤던 43코스 평산1리 종점을 찾아가서 안내도를 찍고
멀리 바다 건너 천황산을 바라보고
저기 가운데 전봇대쪽에 안내도가 숨어있는 걸 확인하고
도로로 올라와 버스정류장 옆에 차를 세우고 오늘을 시작한다.
평산항을 바라보고
임도를 올라서서 마늘밭 너머로 다시 멀리 망운산을 바라본다
날씨는 시야가 흐려 오늘 확 트인 마음을 가지기는 어려울 듯하다.
골프장 저쪽으로 천황산과 우측 귀비산 능선이 보이는 것으로 만족한다.
앞엔 골프장이 보인다. 한번 당겨보자
굿삿을 외치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망기산 산허리를 감고
골짜기로 올라가서 작은 갈래길에서 좌측길을 택해 내려간다.
내려오는 길에 우측 망기산 오르는 등산로가 보였다.
천황산도 점점 가까워진다.
작은 소류지에 걸려있는 망기산을 찍어본다.
뜻하지 않게 백이정 선생 묘소 있는 곳을 보았는데, 왕복 2k 되는 듯하여 나중에 보자고...
오리마을 버스정류장앞 횡단보도를 지나
마을회관을 지나면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느티나무들을 구경할 수 있다.
바로 저기 산이 기왕산이고 우측 끝에 임진성이 있다. 그리로 간다.
아난티남해라는데 무슨 말인지?
아! 오래전 저기 편의점 앞에 차를 세우고 귀비산으로 올라갔었는데,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멘트 임도로 올라간다.
여름철에 비해 이 얼마나 좋은 길인가?
옛날과 달리 복원되었으나 다시 폭우로 허물어졌네
우측으로 조금전 내려왔던 망기산 임도가 있는 곳에서...
여기서 보니 천황산이 이렇게 보이는군.
성이니까 물이 있어야겠제
중앙으로 멀리 가면 설흘산이 있을텐데..
여말 왜구 소탕에 기여한 정지장군사적비가 여기 임진성에 있네.
자! 이제 성을 내려가자
좌측 아래 경주 최씨 집안 묘를 보고
저기 남구마을을 지나 천왕산과 귀비산을 가르는 고개 방향으로 간다. 고실치이다. 가운데 폭 꺼진 곳이다.
귀비산
좌측 길이다. 새로 조성된듯
배당소류지로 나온다
시금치밭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걷는다.
남해마을 중에 뒤에 '구'로 끝나는 마을 많다. 노구,유구,남구 등. 입구 자일까 언덕 구자일까
천황산인데 오늘 저 산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저 귀비산은 올라갔는데...가시덤불로 개고생한 산이다.
상가소류지로 나온다
여기서 저 안내판을 어떻게 해석해야할까? 알 수 없다. 무시하고 좌측으로 간다. 우측으로 가면 고실치가 나온다.
조금 된비알인데...사진상으론 평지로 보인다.
귀비산을 뒤돌아본다
밥먹기 좋은 곳인데 때가 이르다
우측 명선봉에서 좌측 귀비산으로 원점산행을 할 수 있다.
소털처럼 보이는 임도를 호젓하게 걷는 것도 좋다.
목도인듯 하다
아난티 골프장이 흐릿하다. 일기예보에 시야도 예보했으면 좋겠다.
멋진 전망대인데 보이는 시야가 좁으니...
이제 망운산 능선이 보인다.
좌측 봉우리는 수리봉인듯
이제 하산하는 기분으로...
마을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서상리에 도착했다.
서상해변으로 달려가자
멋진 해변이다
어! 여기가 남해스포츠파크인가
저건 서상숲이고
스포츠파크교를 지나
44코스를 마친다. 12시 30분인데 여기서 그만 두면 어쩌나. 다시 45코스 도전에 나서기전 정자에서
배를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