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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과 모르드개
(에스더 7:1-10)
페르시아 제국의 실권자 하만은 아하수에로 왕의 총애를 받는 신하로서 권력과 영화의 상징적 인물입니다. 한편 대궐 문지기로 있는 유대인 모르드개는 전쟁포로로 잡혀 온 비천한 사람입니다. 모르드개가 하만에게 허리를 굽혀 절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하만은 모르드개와 그의 민족 유대인을 모살하도록 계교를 꾸몄습니다. 그리고 모르드개를 매달기 위해서 50규빗이나 되는 장대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순간 그 나무 위에 모르드개가 아닌 하만의 목이 매달렸습니다. 이를 두고 전화위복(轉禍爲福)이라고 합니다.
1. 인간 경영의 허사(虛事)를 보게 합니다.
다윗은 세상에서 힘 있는 자들이 종종 하나님을 대적하며 헛된 경영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시편 2:1-4에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 하늘에 계신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고 하였습니다.
1) 인간의 전적 무능을 보여 줍니다.
범죄한 인간은 자기의 무지함과 무능함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재물이나 권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모르는 것이 없고 못하는 것이 없는 것처럼 자기를 과신합니다. 성경은 사람이 스스로 지혜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어리석은 자라고 하였습니다(롬 1:22). 신약의 야고보는 자기의 지혜를 의지하여 사업 구상을 하는 사람에게 인생 자체가 허망한 것임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야고보서 4:14에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하였습니다. 내일 일뿐 아니라 잠시 후에 당하게 될 일도 모르고 사는 것이 인간입니다. 하만은 모르드개를 매달아 죽일 장대를 세워 놓고 왕의 윤허를 받으러 갔으나 바로 그 장대 위에 자기의 목이 매달릴 것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2) 욕심과 교만이 가져온 횡포입니다.
마음에 욕심이 들어가면 눈을 어둡게 하고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야고보서 1:15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았을 때 쉽게 넘어가게 된 것도 그들이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욕심 때문이었습니다(창 3:5-6).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권력이나 재물에 눈이 어두운 사람은 분수에 넘는 일을 거침없이 저지릅니다. 하만의 경우도 왕의 총애를 받는 것을 이용하여 과도한 욕심을 부렸습니다. 욕심이 마음의 눈을 가리게 되면 자기에게로 엄습해 오는 불행의 그림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베드로후서 1:9에는 이런 사람을 가리켜 “소경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3) 교만한 자의 말로를 보여줍니다.
잠언 18:12에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라고 하였습니다. 교만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을 없이 여길 뿐 아니라 하나님도 안중에 두지 않습니다.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교만의 극치에 오르게 되고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꺾으심을 당하고 맙니다. 이사야 14:12에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라고 하였습니다. 14-15절에는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고 하였습니다. 높이 오를수록 깊이 떨어진다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바울은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하였습니다(고전 10:12).
2. 주권자 하나님의 섭리를 알게 합니다.
지혜자 솔로몬은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고 하였습니다(잠 16:1). 예수님께서는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마 10:29).
1) 간접적인 통치 방법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그가 지으신 모든 피조 세계를 지혜롭게 통치하십니다. 지구가 엄청난 속도로 자전(自轉)을 하면서 태양의 궤도를 돌고 있어도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광활한 우주와 삼라만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사람들은 의식하지 못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역사와 나라의 국경을 한정해 놓으셨다고 하였습니다(행 17:26). 하나님께서 개인의 생명을 다스리시되 머리터럭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피시지만, 보통 때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관리하십니다. 세상 나라의 경우 위정자들에게 위탁해 놓았고(롬13:1-2), 다른 피조물들은 다 자연법의 테두리 안에서 공존하도록 맡겨 놓았습니다. 때때로 독재 권력의 횡포나 자연계에 천재지변 같은 것도 하나님의 묵인 속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2) 직접적인 통치방법입니다.
시편 14:1에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무신론자들이 공의를 그르치며 하나님께 도전할 때, 하나님께서는 역사에 직접 개입하십니다. 그때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권능이 행사되기도 합니다. 애굽의 바로 왕을 열 가지 재앙으로 징치하셨고(출 10:2), 폭군 느부갓네살에게도 하나님의 능력이 행사되었습니다(단 4:30-33).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하신 목적을 이루고자 하실 때 인간이 상상하지 못하는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의인이 당하는 고난을 묵인하는 것 같지만 필요한 시간에 절묘한 방법으로 개입하십니다(시 125:3). 자기 백성을 눈동자처럼 살피시기 때문입니다(신 32:10).
3) 공의로운 심판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공(公)과 의(義)에 따라 사람의 행위를 심판하십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6-7에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 없는 모르드개를 죽이기 위하여 세워둔 하만의 장대 위에 모르드개가 아닌 하만의 목이 매달리게 하였습니다. 로마서 2:6에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심판 행위를 보고 사람들은 “죄는 지은 대로, 공은 닦은 대로”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3. 삶의 자세를 일깨워 줍니다.
사도 바울은 선진들의 살고 간 역사가 후세 사람들에게 거울이 된다고 하였습니다(고전 10:6). 솔로몬은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고 하였습니다(전 12:13).
1) 하나님의 법을 따라서 살아야 됩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자기를 과시하며 교만에 빠져 있을 때 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가 왕궁에서 쫓겨나 소처럼 풀을 뜯어 먹으며 7년 동안 들판을 헤매는 꿈이었습니다. 그가 왕궁에서 쫓겨나 소처럼 풀을 뜯어 먹으며 7년 동안 들판을 헤매는 꿈이었습니다. 지혜자 다니엘은 지극히 높으신 이가 인간 나라의 왕권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신 것이라고 일러주었습니다(단 4:13-17). 그는 “그런즉 왕이여 내가 아뢰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하고 간언하였습니다(단 4:27). 참으로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와, 죄인의 길과, 오만한 자의 자리를 멀리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그 법도에 따라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시 1:1-2).
2)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 말아야 됩니다.
시편 기자는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질투하였습니다. 시편 73:4-5에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12절에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고 하였습니다. 13절에는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음 순간 악인이 갑자기 황폐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제야 하나님께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셔서 졸지에 망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시 73:18-19). 그는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고 하였습니다(시 73:28).
3)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하만이 자기가 세운 장대 위에 그의 목이 매달리는 것을 보고 본토인들이 신분을 바꾸어 유대인이 되는 자가 많았습니다(에 7:17). 하나님께서는 하만처럼 교만한 자가 형통하고 잘 되는 것을 묵인하시기도 합니다. 그동안 의인은 고난을 당하며 좌절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악인을 징벌하고 의인에게는 그동안 겪었던 고난과 눈물을 상쇄하고도 남는 축복으로 채워주십니다(롬 8:18). 계시록 21:4에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주시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말 못할 시련을 당할 때가 있어도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행한 대로 보상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고 하였습니다(시 30:5).
하나님 없는 시대
(에 7: 1-10)
설교핸드북에 나온 예화입니다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아 작가로 활동하던 중 1986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엘리 위젤의 소설<나이트>를 보면 이런 묘사가 나옵니다
소설의 주인공은 15살 때 가족과 같이 수용소로 이송되었습니다.
수용소에 들어가 남녀 두 그룹으로 나누어진 뒤로는 어머니와 여동생은 보지 못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수용소 생활을 견뎌나갔습니다. 어느날 주인공이 작업장에서 돌아왔을 때였습니다 독일군 장교들이 카포<나치 수용소 포로 감시원> 가운데 마음씨 좋던 네덜란드 사람의 탈출 음모에 동조한 두 사람과 그 사람의 시종이었던 아이를 교수대에 매달았다. 어른 두 사람은 곧장 죽었다. 그러나 아이는 죽지 않고 계속 매달려 있었다 몸무게가 가벼웠기 때문이다 30분이 넘게 아이는 삶과 죽음 사이를 오고갔다.
주인공은 등 뒤에서 이렇게 흐느끼는 소리를 듣는다. “하나님은 어디 있느냐 하나님은 지금 어디 있는 거냐? 주인공은 자신 속에서 이렇게 답하는 목소리를 듣는다. ”하나님이 어디 있냐고? 저기, 저 교수대에 달려 있지...
에스더기는 구약성경에 담겨 있는 책들 가운데 유일한 디아스포라의 이야기이다. 이책은 다른 책들과 달리 에스더기는 오직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의 세계에만 집중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그런데에스더기에는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점이 몇가지 있다. 종교개혁자 마틴루터는 에스더기를 성경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이 이 책이 지나치게 유대주의적이고 국수주의적이며 이방인의 처지를 적절히 고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특히 이야기의 결말부에서 유대인들이 그들의 적대자들을 처단하는 장면에서 두드러진다.
또한 에스더기는 기독교의 성경에 들어오기 전에, 이미 유대교의 랍비들 사이에서 이 책을 정경에 포함시킬 것이냐의 여부로 논쟁이 있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이 책에 대한 주석이 저술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에스더기에 하나님이 한 번도 언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18년설교핸드북 p607,610 부분발췌)
자우당간, 에스더는 하나님이 없는 시대에 이뤄지는 사건입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이 없는 시대에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서 은혜가 넘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없는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전혀 믿지 않는 이방인이 유대인 모르드개를 죽일 계획과 유대민족을 진멸시키고자 하는 사건입니다.
에3;1그 후에 아하수에로 왕이 아각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의 지위를 높이 올려 함께 있는 모든 대신 위에 두니 2대궐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이 다 왕의 명령대로 하만에게 굻어 절하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하니 3대궐 문에 있는 왕의 신하들이 모드드개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하고 4날마다 권하되 모르드개가 듣지 아니하고 자기는 유다인임을 알렸더니 그들이 모르드개의 일이 어찌 되나 보고자 하여 하만에게 전하였더라 5하만이 모르드개가 무릎을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함을 보고 매우 노하더니 6그들이 모르드개의 민족을 하만에게 알리므로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
8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아뢰되 한 민족이 왕의 나라 각 지방백성 중에 흩어져 거하는데 그 법률이 만민의 것과 달라서 왕의 법률을 지키지 아니하오니 용납하는 것이 왕에게 무익하나이다 9왕이 옳게 여기시거든 조서를 내려 그들을 진멸하소서 내가 은 일만 달란트를 왕의 일을 맡은 자의 손에 맡겨 왕의 금고에 드리리이다 하니 10왕이 반지를 손에서 빼어 유다인의 대적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에게 주며 11이르되 그 은을 네게 주고 그 백성도 그리하노니 너의 소견에 좋을 대로 행하라 하더라
아무리 하나님 없는 시대라고 하만에게 절하지 않는다고 하여 모르드개와 하나님의 백성들인 유다 민족을 전멸시키고자 하는 계략은 참으로 너무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 없는 시대에 이뿐만 아니고 다니엘서에 보면
단3:1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으니 높이는 육십 규빗이요 너비는 여섯 규빗이라 그것을 바벨론 지방의 두라 평지에 세웠더라 2느부갓네살 왕이 사람을 보내어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관과 법률사와 각지방 모든 관원을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게 하매 3이에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관과 법률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여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 앞에 서니라 4선포하는 자가 크게 외쳐 이르되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로 말하는 자들아 왕이 너희 무리에게 명하시나니 5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브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라 6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라 하였더라 7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이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및 모든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엎드려 절하니라
8그때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나아와 유다 사람들을 참소하니라
12中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14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이르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한다 하니 사실이냐 15이제라도 너희가 준비하였다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하니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이 없는 시대에 하나님이 은밀하게 계셔서 역사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시고 없 으 신분 같지만 하나님은 은밀히 계시고 살아 계셔서 보이지 않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없는 시대에 보이지 않으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에6:1그날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령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2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을 지키던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스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3왕이 이르되 이 일에 대하여 무슨 존귀와 관작을 모르드개에게 베풀었느냐 하니 측근 신하들이 대답하되 아무것도 베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하만이 7왕께 아로되 왕께서 사람을 존귀하게 하시려면 8왕께서 입으시는 왕복과 왕께서 다시는 말과 머리에 쓰시는 왕관을 가져다가 9그 왕복과 말을 왕의 신하 중 가장 존귀한 자의 손에 맡겨서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서 성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여 이르기를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게 하소서 하니라(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는 하나님)
에7:3왕후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4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라면 내가 잠잠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리이다 하니 5아하수에로 왕이 황후 에스더에게 말하여 이르되 감히 이런 일을 심중에 품은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6에스더가 이르되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과 왕후 앞에서 두려워하거늘 10모르드개를 메달려고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
8:3에스더가 다시 왕 앞에서 말씀하며 왕의 발 아래 엎드려 아각 사람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 한 악한 꾀를 제거하기를 울며 구하니
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풀무불에 들어갔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이 그들을 지키시고 역사하십니다.
단3:27총독과 지사와 행정관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살아계신 하나님이 도우심)
예수님이 피를 흘리시고 십자가에 고통을 당하시면서 부르짖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나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침묵하셨지만 그곳에 주님은 함께 고통을 당하시면서 주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주님이 없는 시대에도 주님은 은밀히 계시며 살아 역사하십니다
마6:4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6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18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또한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욥19;25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호1:10中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우리는 하나님 없는시대에도 주님은 은밀하게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