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창1:26-28)
이재흔 목사 저. 24/11/10.
불순종의 전례가 있어 무저갱에 갇혀 있는 자가
세상에 뿌린 죄악인 의심의 씨가
연약한 심령인 생명 밭에 심겨 싹을 틔우면 세상엔 각양 불순종의 숲이 우거진다.
하나님께는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다고 했는데 마음대로 각색하며 색칠을 한다.
복음 순종이란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는 삶으로 흑암의 그림자가 틈 못 타게 한다.
그렇게 하나님은 복음에 순종할 수 있게 도우시며 순종하라신다.
1)빛 가운데서 모든 것이 가능해도 그림자도 같이한다.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의 창조 목적은 분명하다.
행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 형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것은 선포하신 말씀을 현실화하는 것으로,
마음이 어두운 죄악의 그림자에 갇히지 않는 것과,
교만의 관을 쓰지 않는 것과,
의심에 눈을 뜨지 않는 것이었으나 안타깝게도 미혹하는 자의 입술의 덫을 못 벗어났다.
하나님은 흑암의 죄악에 갇힌 자들에게서 택하신 자를 부르셔서 소명과 소망을 주시며,
이미 주신 능력 안에 기쁨과 감사와 찬송을 갖게 하셨다.
의를 나타낸 자에게 자손 대대 동행하며 도울 것을 약속하셨으며,
혹 실수할 때도 돌이켜 회개할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원수는 회개를 부끄럽게 여기게 하고 변명과 무책임을 선물로 주었는데 그것은 화려한 수사다.
야곱의 열두 아들 모두 그편으로 가고 유다 하나만 언약을 붙들고 이스라엘의 영광과 동행하였다.
2)육신은 피, 궁창은 기회, 분별해 마실 물이 영을 살게 한다.
사람은 온갖 기회를 사모하고 기대하며 기도와 간구를 하지만
그것을 이루기는 미혹하고 따지게 하는 욕심 때문에 노력한 만큼 못 미친 수확을 한다.
하나님으로 사람을 지으시게 했던 영광을 버린 흑암의 존재들이 무형 중 심어준 악으로 말미암아서다.
그들이 준 소욕은 사람이 스스로 죄악에 갇히거나 빠지게 한다.
그럴지라도 하나님은 그런 사람에게 영광에 이를 수 있는 소망을 빛으로 주고
네 마음속의 어두움의 요구를 따르지 말라 하셨다.
마음속의 생각을 기준으로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육신의 소욕의 요구를 분별하라셨다.
창조 질서를 따르기는 율례와 규례를 계명으로 주셨고,
육신의 소욕을 따르기는 각자 재량에 맡겼으나,
사람이 영생의 계명보다 불순종과 참소하던 흑암의 요구를 더 사랑하고 그 속에서 번성하며 산다.
그래도 사랑의 하나님은 회개의 기회를 주셨으나 원수는 이마저도 화려한 수사로 가로막는다.
예수는 참 생명의 능력으로 그 흑암을 밝히러 왔다.
모든 말씀을 아무런 의를 내세우지 않고 순종하여 십자가에 다다랐고 나를 따라오라 하셨다.
영생천국의 길은 그 길뿐이라고 넓고 화려하며 여러 갈래가 있는 길이 아니라고.
오늘의 말씀 : 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
성경엔 많은 사람들의 복음경주와 실패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렇게 하면 실패한다고 시공을 넘어 거울로 각자에게 보여주시는 사랑이다.
성령 충만을 입으면 밝히 보게 하신다.
성령 충만은 예수가 지금도 해 주시는 복음의 축복을 말함이다.
예수는 그렇게 지으신 뜻을 이루고 부활 승천하고 구주가 되셨다.
영생부활의 길을 오직 기쁨과 감사로 여호와의 복음에 순종하면 이루리라.
할렐루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