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클럽을 잡고 공을 치는 운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클럽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실력이 좌우되는 건 당연한 것이겠지요. 골프채를 잡는 것을 그립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이 그립 잡는 법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골프그립 잡는법! 시작합니다!~
그립의 종류
골프의 그립에는 크게 세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잡는 방법에 따라 베이스볼 그립(텐핑거)과 인터락킹그립, 그리고 오버랩핑 그립인데요. 각각의 장단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베이스볼그립은 그립을 야구방망이처럼 힘을 주어 잡는 방법으로 임팩트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힘을 실을 수 있기에 여성이나 어린이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인터락킹 그립은 왼손 검지와 오른손 소지를 교차하여 잡는 방법으로 손가락이 짧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그립 잡는 법입니다. 정확한 임팩트에 도움이 되며 양손이 연결되어 있어서 안정적입니다.
오버래핑 그립은 손이 큰 사람들이 쓰는 방법으로써 클럽을 쥔 왼손 검지위에 오른손 소지를 얹어서 잡는 법입니다. 힘의 분배에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손모양 혹은 힘에 따라 알맞은 그립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상황에 따라 그립을 바꾸어가며 플레이 하셔도 괜찮습니다.
올바른 그립의 각도
그립의 각도에 따라서도 그립의 종류가 나뉘는데,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팔과 손목의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는 그립방법이 나옵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상황별로 차이가 있기에 어떤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할 수 는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내츄럴그립이 보시는바와 같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또한 잡는 각도와 방법에 따라 공을 치게되는 위치도 달라지게 됩니다. 올바른 골프그립 잡는법은 자신에게 맞게 클럽을 적절히 제어하는 것입니다. 양손 전체를 하나로 만들어 일체감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남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적합하냐 적합하지 않느냐에 기준을 두고 올바른 자세와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립 잡는법의 주의할 점
그립을 두 손안에서 빈틈없이 쥐어져야합니다. 그리고 그립을 스윙도중에 놓아서는 안됩니다. 또한 의도적으로 힘을 빼기위해 오른손을 엉성하게 잡아서는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립을 꽉쥐면서도 몸에 힘을 빼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겠네요.
오늘은 올바른 그립잡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모든 운동이 마찬가지겠지만, 정보만 찾아봐서는 절대로 실력이 늘 수 없습니다. 자주 연습하고 실전을 접하면서 배운것들을 직접 해보는 것이 실력향상에 가장 빠른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