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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존재가 되자
1991.01.14 (월), 한국 서울 용산 국제연수원
오늘이 창립기념일 23주년이니까 햇수로는 24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먼저 말한 분들을 통해서 우리의 약력으로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활동한 모든 내용과 내가 활동했던 것에 대한 보고를 다 들었습니다. 이런 보고를 들으면서, 만일에 내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세상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신(神)과의 관계를 확연히 알아야
공산주의라는 것은 유물론을 근거로 신을 절대 부인하는 그런 주의입니다. 그 주의를 타도하기 위해서는 신이 진짜 있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증거해야 됩니다.
공산주의는 그 이론을 중심삼고 이론뿐만 아니라, 그 사상 체계에 따라서 행동하는 실천적 기반이 세계의 3분의 1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신을 증거하여 이론적으로 극복한다 하더라도 세계의 3분의 1을 점하고 있는 이 실천력을 어떻게 소화시키느냐 하는 문제는 지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신을 어떻게 모든 사람 앞에 실증적인 생활의 중심 존재로서 유도해 들어올 것이냐 하는 문제는 지극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여기 선 사람은 역사시대에 어느 누구도 하지 못한, 신을 증거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기록자가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또 신이 계시다면 신이 계신 그 곳, 신이 계신 그 나라를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또 그 신이 계셔 가지고 통치하는 한계가 어느 정도냐 이거예요. 천상세계뿐만 아니라 지상세계도 신이 통치하는 그 관리권 내에 들어와 있다 이겁니다. 그러한 신이 계시는 나라와 신이 활동하는 그 범위 내용에 있어서 연관된 관계성을 중심삼은 섭리사, 혹은 인간 역사, 세계사, 이 모든 문제가 어떻게 엮어져 나왔는가 하는 것이 확실히 드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이러한 인류역사가 거쳐왔고, 거쳐온 모든 일들이 막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라 신의 섭리에 의해서 불가피적으로 거쳐온 과정이라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입증해야 됩니다. 소위 지성인들이 자기들이 갖고 있는 의식 혹은 사상으로 이를 비판할 수 없게끔 확실한 내용을 제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등등의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지금에 와서는 나라는 사람은 철학계에서도…. 철학세계에서의 싸움도 다 끝났습니다. 종교세계에서도 싸움이 이미 다 끝났어요. 한국의 기성교회에서는 뭘 모르고 지금까지 나를 반대하고 있지만, 벌써 1970년대에 세계의 신학계와의 싸움이 다 끝났습니다.
이렇게 볼 때에, 우리가 가진 사상은 자유세계에 있어서, 신을 믿고 나아가는 모든 종교 배경을 중심삼은 세계적 무대에 있어서 어떠한 종교, 종단도 설명하지 못했던 신에 대한 모든 내용까지 파헤쳐 가지고 그것을 실증적인 사실로 인정할 수 있는 세계 학계와의 싸움도 다 끝났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이런 것 다 몰라요. 여러분도 오늘 보고를 듣고 보니 몰랐던 사실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중심 존재는 하나님의 뜻에 의해 나타나야
그래서 오늘 잠깐 말씀 드리려고 하는 것은 '중심 존재가 돼야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여기 모인 여러분들도 자기가 처해 있는 환경에서, 그곳이 직장이면 직장에서 중심 존재가 되고자 할 것입니다. 가정에 들어가서도 역시 그런 생각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비단 지금 시대만이 아니고 앞으로 우리 인간이 사는 세계는 항상 중심 존재의 책정이 중요한 문제로 역사성을 거쳐 나가면서 계속적으로 남아질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가정의 중심 존재가 누구냐? 가정의 중심 존재는 부모지요. 나라의 중심 존재는 누구냐 하면 대통령입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그거예요. 요즈음 세상에서는 대통령은 4년마다 한 번씩 바뀝니다. 투표를 통해서 바뀌는 거예요. 그러나 가정의 중심 되는 부모도 투표를 통해서 바뀔 수 있어요? 대답해 보세요. 「없습니다.」
또 나라를 넘어서 세계의 중심 존재가 있다고 가정할 때에, 다시 말하면 이 혼란된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갈 방향을 잡지 못하는 이 환경에 있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산세계의 대표로 고르바초프를 데려다 놓고, 민주세계의 대표로 부시를 데려다 놓고 투표를 해 가지고 결정한다고 해서 해결이 나요?
이렇게 볼 때에 역사를 수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중심적 존재가, 우리들의 자의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결정적 내용을 갖고 나타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분이 없다 할 때는 혼란된 세계 문제를 수습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메시아라는 사람, 메시아라는 존재가 있다면…. 각 종단에는 메시아사상이 다 있습니다. 구세주라는 그분이 이 땅에 와야만 된다는데 그 구세주라는 분을 우리 종단장들이 모여서 투표로 선정할 수 있어요? 그렇게 해서 구세주 될 수 있어요? 이것은 인간들의 의도에 따라 가지고는, 어떠한 내용의 추첨에 따라 가지고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으로부터 관계를 맺어 가지고 구세주로서의 책임 소행의 임무를 맡고 보내진 자가 아니고서는 수습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 더 나아가서 구세주가 우리 인간을 대표한 지도자라고 한다면, 신이 있다면 그 신을 우리 인간들이 무슨 투표니 무슨 권력이니 하는 수단 방법을 이용해서 바꿀 수 있어요?
중심 존재에는 반드시 상대권이 있어
자, 오늘 제목이 '중심 존재가 되자'인데,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에 중심이 서기 위해서는 중심 하나 가지고는 안되는 거예요. 거기엔 반드시 부체가 있어야 됩니다, 부체. 핵이 이루어지려면 그 핵을 중심삼고 에워싼 상대권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봅시다. 하나님이 있다, 틀림 없이 있다 하고 발견했을 때에 그 하나님과 우리가 어떻게 관계를 맺겠느냐, 이게 문제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간단한 내용이지만 문제가 돼요.
만일 하나님과 우리 인간이 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상대적인 면에 있어서 수평적인 관계를 맺는다면 이게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이건 하나 되어야 됩니다. 선과 같이 이렇게 나누어졌다든지 평행선이 되어 있다면 하나 될 수밖에 없어요. 달라붙어 버린다구요. 이러면 한 선이 안된다 이거예요. 그 선상에서는 이상의 실현이 없는 것입니다. 선이라는 것은 양 점을 연결한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우주 생성의 근본에 들어가 파헤쳐 볼 때에 직선상에서는 조화의 법칙이 나오지 않는다 이겁니다.
진화론을 말하는 사람들은 말하기를, 본래 정지한 세계에서 운동하는 무엇인가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3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3점을 누가 갖다 놓느냐 이거예요. 아메바 자체가 운동하는 데는 직선 운동을 못 합니다. 직선 운동은 소모되는 거예요. 없어지는 것입니다. 정지된 상태에서는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해요.
그러면 아메바 자체가 3점을 제정해 놓고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소성을 지니고 있느냐? 그럴 수 없다 이거예요. 3점이라는 것은 자기들이 처할 수 있는 직선상, 평행상에서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 제3 지점에서부터, 제3의 힘의 가입에서부터 설정된다는 겁니다. 그렇게 볼 때 그 물질 자체, 평면상에 있는 그 힘만 가지고는 안된다 이거예요. 반드시 여기에는 제3점과 같은 힘의 개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운동이 벌어지는 거예요. 운동은 그렇잖아요? 운동은 3점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깊은 내용의 말이 될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개념을 두고 보는 거예요.
그리고 아까 박총재도 말했지만, 진화론도 그래요. 진화론에서는 아메바가 운동을 했다 이거예요. 여러분, 힘의 세계의 원칙에는 입력과 출력이 있습니다. 입력과 출력을 말하게 될 때, 출력은 입력보다 작다는 거예요.
벌써 운동했다 하면 운동한 그 결과는 본래 있던 그 자체보다 작아지는 것이다 그 말이에요. 그렇게 볼 때 아메바가 운동을 하는 그 기원에 있어서도 이것이 자꾸 운동할수록 커 갈 리가 만무하다 이거예요. 힘의 원칙에 근거하면 자꾸 작아진다 이거예요. 그러니 커 가게 할 수 있는 3점의 힘의 개입이 없어 가지고는 클 수 없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모든 자연계는 자웅으로 존재해
또 오늘날 이 진화론을 생각해 보게 될 때 말이에요, 종의 기원을 말하게 될 때, 하나의 종이 생겨나는 데는 그냥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수놈 암놈이 있어야 됩니다. 이것은 광물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이 합해 가지고 하나의 물질을 조성하게 돼 있는 것입니다. 반드시 음양으로 돼 있는 거예요, 수놈 암놈.
오늘날 인간으로부터 모든 자연계가 자웅으로 되어 있는데, 이 사실을 누가 결정했느냐 이거예요. 이런 등등의 문제….
여기에 남자분들 많으신데, 내가 남자로 태어나겠다 하고 여러분이 결정했어요? 자기가 태어나 보니 남자다 이거예요. 그 남자가 무엇에 쓰는 거예요? 그거 아무 곳에도 소용없는 것이지요 뭐. 여자가 없으면 무엇에 써요? 남자라는 물건이 이렇게 생겨난 것은 여자라는 물건이 이렇게 생겼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끔 된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태어나게 된 동기는 여자예요. 여자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거 부정할 수 있어요?
또 여자가 태어난 것은 말이에요…. 여자의 맨 종지조상이 태어났을 때 '나는 내 마음대로 태어났어!' 하고 말할 수 있어요? 하나님이 계셔서 하나님께서 여자를 만드셨다 할 때는 벌써 남자가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남자에게 필요한 것으로 이렇게 만들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라는 양반들은 남자로 말미암아 생겨나게 되었다 이겁니다. 동기가 남자 때문이에요. 이것은 인생문제의 근본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자로 태어난 것을…. 한국 같으면 고유의 풍속이, 유교사상의 울타리권 내에서 태어난 여자들은 뭐 소리도 못 내고 지금까지 살아 왔기 때문에 '내가 왜 여자로 태어났을까?' 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또 이 균등치 않은 사회 환경에 직접적으로 부딪치며 살아가다 보니 현실에 비판적이 되고 고독을 느끼면서 '내가 왜 태어났을까? 왜 남자로 태어났을까?' 하면서 원망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 해답은 간단한 거예요. 남자는 태어나기를 여자 때문에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사랑의 문을 통하는 데는 제3자 개입을 불허해
그러면 여자 남자가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왜 여자 남자가 있어야 되느냐? 이런 모든 문제…. 그건 사랑 때문입니다.
가만 보면 인간들이 결혼을 제일 중요시하잖아요? 결혼이 왜 중요하냐? 사랑 때문입니다. 인류역사상에 미래세계와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한 관문을 여는 것이 결혼입니다. 왜? 후손을 둠으로 말미암아 후손이 발전하여 세계 무대, 50억 인류 가운데 백이면 백에서 수억의 인류까지 내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거예요. 그 무대가 결혼이라는 무대를 통해서 벌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라는 겁니다.
여러분, 왜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해야 돼요?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 남자 여자가 사랑하는 데 있어서 말이에요, 사랑하는 그 대상 앞에 또 다른 대상이 가해지는 것을 용인하는 남자 여자가 있어요, 없어요? 제3자를 가입시키기를 원하는 그런 남자 여자가 있느냐 말이에요. 「없습니다.」 그거 상대적인 말이에요, 절대적인 말이에요? 절대적입니다. 인간만이 그렇겠어요, 동물세계에 가도 그렇겠어요?
여러분, 동물세계도 그래요. 참새 같은 새들이나 모든 동물들도 새끼를 치기 전에는 막 섞어서 살고 하지만, 쌍쌍이 집을 짓거나 둥지를 틀거나 새끼를 자라게 하기 위한 인연으로 엮어진 상대권이 되었을 때는 제3의 존재가 개재하는 것을 다 싫어하는 것입니다. 환영하는 법이 없어요.
왜 이 말을 하느냐 하면 말이에요, 아메바에서부터 인간의 단계까지 올라오기 위해서는 수천 수만의 종별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것이 그냥 그대로, 직선적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전부가 자기 나름의 사랑의 문을 엮은 것이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제3자의 개입을 허락하지 않아요.
어떻게 이걸 뚫고 사랑의 문을 통하고 통하고 통하고 해서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성적, 성적, 음양적 이런 암놈 수놈 과정의 사랑의 인연을 따라가지 않고는 더 큰 발전이 없다는 것을 지금까지 생각지 않았다 이거예요.
거기에 제3자를 용인할 수 없기 때문에 진화론의 말대로 될 수 없다 이겁니다. 수놈 암놈의 사랑의 문을 통해서 차원 높은 이 모든 것들에 연결될 수 있게끔, 진화 형태로 보이게끔 되어 있는 것이지, 제3자의 작용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랑의 문을 통하는데 그걸 거기에 투입할 수 없는 것이다 이거예요.
세계는 중심 존재가 필요한 때다
불란서혁명 이후 인본주의사상을 중심삼고 계몽사상을 거쳐 지금의 공산주의로까지 나오는 그 과정에 있어서, 이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중심삼고 공산주의가 하나로 엮어져 지금까지 기독교를 완전히 파괴의 구덩이로 몰아 넣은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이런 모든 근본 문제를 파헤쳐 가지고 그 기원이 잘못되었다는 논리를 제시해서 이것을 이해시켜 나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것이 오늘날의 역사과정에 남아진 과제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오늘날 국제승공연합이 창설되었다는 사실은…. 반공연합이 아니예요. 승공연합이 창설됨으로 말미암아 공산주의를 이론적으로 극복할 뿐만이 아니라 대안 설정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이 없다고 하던 사람들이 신이 있다는 것을 알면 어떨 것 같아요? 함성을 지를 거라구요.
지금까지 신은 없다고 믿으며 천신만고의 노력을 다 해서 공산주의권까지 이루어 놓았지만, 이제는 그것도 전부 다 끝장을 보게 되어 할 수 없이 신을 찾아야 할 이런 단계에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을 소개할 수 있는 아무런 내용이 없다 할 때에 이 세계가 어떻게 될 것이냐 이겁니다.
또 수많은 종교들이 있지만 그 종교들도 신에 대해서 확실히 모르고 있습니다. 확실히 몰라요. '신은 이렇다' 하고 단정하지 못해요. 모른다 이거예요. 공자님 같은 양반도 그랬잖아요? '자왈(子曰) 위선자(僞善者)는 천보지이복(天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爲不善者)는 천보지이화(天報之以禍)니라' 했다구요. 그런데 거기서 천(天)이 뭐예요? 천을 몰랐다는 거예요.
불교에서는 만교의 모든 법, 법을 주장하는데, 인격적 신을 발견하기 힘들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다가는 유물론, 공산주의와 연결될 수 있는 그런 위험한 내용이 있는 거예요. 이런 얘기는 할 시간이 없지마는.
그러면 우리가 중심 존재가 되자 할 때에, 중심에는 가정의 중심, 나라의 중심, 더 나아가 세계의 중심이 있지만 이제는 나라의 중심을 넘어서 세계의 중심 존재를 필요로 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구라파도 이 이 시(EEC;유럽경제공동체)가 이 시(EC;유럽공동체)로 변해요. 구라파 연방정부를 꿈꾸고 있습니다. 1992년을 중심삼고 이 시 통합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두고 볼 때, 구라파에 있어서도 그 중심 존재가 필요하다 이거예요.
앞으로 이 시권이 이루어지게 되면 얼마나 혼란한 환경이 벌어지겠느냐 이거예요. 독일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다 하면 독일 사람을 구라파 전역에 배치하려고 할 것이고 말이에요, 불란서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다 하면 불란서 사람을 전역에 배치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또 영국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다 하면 영국 사람 위주로 해서 쓰려고 할 것이라구요.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구라파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자기 민족을 넘어서, 자기 민족을 생각하기에 앞서 그 이상적 사상 체계, 가치관의 설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불란서의 전통이 다르고, 이탈리아의 전통이 다르고, 독일의 전통이 다르고, 영국의 전통이 다릅니다. 그런 차이를 무엇으로 극복하느냐 하는 문제, 그 문화적 배경을 무엇으로 소화하느냐 하는 문제, 이런 것이야말로 생활권 내에서 부딪치는 어려운 문제로 등장할 것입니다.
이것이 사회문제로 등장하게 될 때 정치적 혼란을 가져오게 되고, 이러한 불합리가 체제적으로 혼란을 가져옴으로써 사회적인 불안으로 결론 내려질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겁니다. 이런 등등의 문제들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라파에 있어서의 진정한 중심 존재가 누구냐 이거예요. 국가가 서로 상반된 입장에서 대등한 이익을 취하기를 원하는 상황에서 선거를 통해서 뽑힌 지도자가 과연 구라파를 이상적인 세계로 끌어 나갈 수 있는 중심 존재가 될 수 있겠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이것은 어려운 문제다 이겁니다. 이것도 시작했다가 혼란된 와중에 빠뜨리게 될 날이 몇 십 년 안 가서 오게 될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중심 존재는 모든 환경 여건을 책임질 수 있어야
미국을 중심삼고 볼 때, 지금까지 미국이 자유세계 전체의 중심이 되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기독교문화권이 그 기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변하고 환경은 변하더라도, 사회적 여건은 변하더라도 하나님을 중심삼은 기독교문화권의 사상적 가치관이 그 배후에 있었기 때문에 이것이 움직이지 않는 한 이 외적 환경을 나갔다가도 돌아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싸우다가도 이 본연적 기준을 중심삼고 조정할 수 있는 길이 있었기 때문에 민주주의 세계가 지금까지 지탱해 나왔다 이거예요.
그런데 미국이 민주주의 세계의 주도적인 국가로서 2차대전 직후에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사명을 인계받았는데, 이걸 수습하지 못했다 이거예요. 왜 수습하지 못했느냐? 내용은 간단해요. 미국은 미국을 위주로 한 세계 제패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미국을 위한 세계 제패를 꿈꿨다 이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은 예수님이 주님으로 왔다 할 때에 이스라엘 나라의 교파, 교권주의적인 교리를 중심삼고 그 교리 안에서 뜻을 이룰 수 있는 메시아만을 생각했지, 다른 교리까지도 흡수·소화해 가지고 끌고 갈 수 있는 메시아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겁니다. 다시 말하면, 유대교는 메시아가 오게 되면 메시아를 중심삼고 유대교 제일주의로서 세계를 제패할 줄 알았다는 거예요.
그러나 역사의 흐름이라는 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느 중심적 책임자가 나타났다 할 때, 그 중심 존재는 자기를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중심 존재는 모든 환경 여건을 책임질 수 있어야 돼요. 그렇지 않아요?
오늘날 통일교회의 모든 것에 있어서 내가 책임자라면 이 전체 환경 여건을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뭘 해야 돼요? 보호해야 돼요. 보호해야 됩니다. 이게 깨지면 안돼요. 모든 어려운 문제를 자기를 통해 보호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육성을 해야 돼요. 크게 키워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에 책임자, 중심적 존재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미국 자체가 서 있는 자리는 미국을 중심삼은 것이 아닙니다. 세계를 중심삼은 자리라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어요. 세계를 중심삼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 이거예요.
유대교가 세계를 중심삼고 오시는 메시아라는 것을 몰랐다 이겁니다. 그 세계를 중심삼은 메시아의 뜻을 받들었으면 이스라엘이 세계적 지도국이 되었을 것입니다.
2차대전 후에 하늘이 미국 앞에 그 사명을 맡겼지만, 그 미국 자체는 미국이 세계를 위해 세워졌다는 것을 몰랐다는 거지요. 앵글로 색슨 민족을 위시한 백인 제일주의를 중심삼고 세계 제패의 꿈을 성취할 것으로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흑백문제에 손을 대지도 못하고 있는 거예요. 다민족이 결집된 미국 사회를 소화할 수 있는 방향이 다 상실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미국 자체로서의 책임을 소화하지 못했고, 세계를 보호하고 육성해야 할 책임도 못 했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있다면 하늘은 그 나라를 더 이상 보호하지 않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본질적인 요구에 일치되지 못하는 나라는 자연히 갈라져서 물러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기독교사상이 완전히 몰락한 것입니다.
세계 최후의 중심 존재가 되려면
미국에 신학대학이 많지만 신학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한 학생들, 혹은 신학박사들을 통계를 내 보면 말이에요, 75퍼센트가 신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그럴 수 있어요?
그들의 주장은 종교는 하나의 도덕적인 지침을 지향하는 것으로서 한때에 필요한 방편이지, 인간에게 있어서 장구적인 무슨 요건으로서 성립이 안된다고 보는 거예요. 그러니 가치관의 혼란이 오는 것입니다. 그런 인식을 갖고 있으니까 무엇을 생각하게 되느냐 하면, 황금만능주의를 중심삼은 자극적인 생활을 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자니 돈을 필요로 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라도 개의치 않고 힘으로써 밀어 붙이려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보호무역 정책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해서도 지금 미국이 저렇게 나오잖아요?
이것을 같은 입장에서 육성해 나가면서 먼저 세계를 살리고자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미국도 어렵지만 전세계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 돼요. 오늘날 아프리카라든가 제3세계 사람들 가운데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1년에 2천만 명이나 됩니다. 하루에 6만 명이 굶어 죽는다 이거예요. 이런 세계적인 문제를 들고 나와 가지고 '이런 것 때문에 어렵더라도 세계를 위해서 보호무역을 한다.' 하게 될 때는 문제가 달라지는 거예요. 대한민국도 납득하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부터 이러한 논조로써 귀착점을 찾게 된다면 세계 최후의 중심 존재가 누가 되겠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인간 사상을 중심삼은 학파에 의한 사상 가지고는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없습니다. 왜? 학파의 기준을 넘지 못해요. 어떠한 종파가 세계적인 책임을 진다 하게 될 때 그 종파를 넘지 못합니다. 이런 문제가 벌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세계에 있어서 연합운동을 주장하고, 정치세계의 하나의 통합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종교세계와 정치세계가 하나 되어 하나의 중심을 결정해야 할 시대를 갖지 않는 한 종교인과 비종교인 간의 계속되는 투쟁을 누가 막을 것이냐 이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종교인들이 세계를 전부 다 제압해 가지고 비종교인들을 핍박하게 되면 싸움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뭐냐? 세계를 중심삼은 중심, 세계를 위할 수 있는 중심을 옹위해야 돼요. 왜 그러냐? 지금까지 인간들이 취해 나온 자세는 좌익이면 좌익, 우익이면 우익만을 위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좌익의 중심인 모스크바에서는 그 좌익 진영의 이익만을 위해서, 민주세계 우익은 전부 다 때려 치우고 혁명을 일으켜서라도, 죽여서라도 자기들이 중심 존재가 되겠다고 해 나왔다는 거예요. 그게 안된다는 것입니다.
미국도 그래요. 미국도 미국 자체를 중심삼아 가지고, 소련을 때려 치워서 자기네가 중심이 되겠다는 거예요. 그러나 그게 안된다 이거예요.
한 사회나 한 가정이나 내 한 개체를 두고 보더라도 반드시 두 패가 있어요, 두 패. 여러분의 몸과 마음도 두 패가 되어 있지요? 가정에서도 반드시 두 패가 생겨나는 거예요. 국가도 두 패가 아니예요? 국가 체제도 여당 야당이 있어 가지고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여당 야당이 싸우는 판국에 있어서 이들을 하나 만들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싸우는 여당 야당 그 패들 가지고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야당 여당이 싸운다면 아시아와 같은 큰 목적을 가진, 둘이 필요로 하는 무엇인가를 제시해야 된다 이거예요.
더 큰 것을 위해 더 투입한 사람이 주인이 돼
이렇게 볼 때, 역사 발전의 필요 요건을 스스로 흡수해 가지고 장구한 역사시대에 남아질 수 있는 길이 뭐냐?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투입하는 것입니다. 그런 말을 써야 돼요. 가정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개인이 가정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해야 됩니다. 누가 주인이 되느냐 하면, 더 투입한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민주세계, 자본주의 세계는 그렇잖아요? 누가 주식을 하나라도 더, 1퍼센트라도 더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주인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면 가정은 어떠냐? 가정은 가정이 필요로 해 가지고는 안됩니다. 그러면 수습할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가정끼리 싸우는 거예요. 종족이, 그 문중이 필요로 하는 가정이 되어야 됩니다. 문중 안에 있는 가정, 문중을 높이 볼 수 있는 가정이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가정은 문중을 위해서 투입해라 이거예요. 그리고 종족은 민족을 위해 투입하는 것입니다. 민족이라는 것을 들고 나오게 될 때는, 애국이라는 것을 들고 나오게 될 때는 종족을 넘어서 합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종씨들은 백의민족, 우리 한민족을 위해서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본래 우리가 가야 할 욕망 성취의 확대 기반이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백의민족은 백의민족 제일주의라는 의식을 가져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아시아의 전체 민족을 중심삼고 하나 되기 위한 운동을 해야 됩니다. 아시아라는 30억 인류가 살고 있는 이 거대한 기반을 두고 평화라든가 평준이라든가 평등이라든가 하는 차원에서 생각하게 될 때, 같이 잘살아야 된다는 입장에 서기 위해서는 아시아를 위해 자기 민족을 투입해야 된다 하는 그런 논리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시아는 세계라는 무대를 위해서 투입해야 된다 이거예요.
또 그 다음에, 세계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세계는 영계가 있으면 영계를 위해 투입하고, 우리 통일교회 술어로 말하면 천주, 하늘과 땅은 어디에 투입해야 되느냐? 본체 되시는 하나님 앞에 투입해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개인에서부터 전부 돌아 가지고 하나님한테까지 갔는데, 하나님은 뭘 해야 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개인을 투입하고, 가정을 투입하고, 종족을 투입하고, 민족을 투입하고, 국가와 세계, 천주를 통해 하나님에게까지 도달하게 될 때, 하나님 자신은 어떻게 하느냐 이거예요. 이 천주를 전부 다 품고 난 다음에는 하나님은 뭘 할 것이냐? 이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역시 더 큰 것을 위해야 돼요. 더 큰 것이 무엇이냐? 전체가 행복한 것이 더 큰 겁니다. 그들이 모두 웃고 춤추고 기뻐할 수 있는 환경이예요. 이것을 어떻게 만들어 주느냐? 그럴 수 있는 무엇을 가지고 이 전 천주가 품었다 할 때, 하나님 자신도 더 큰 것을 위해 투입해야 된다는 논리가 성립되는데, 그 더 큰 것이 뭐냐 이거예요. 더 큰 것을 위해 투입해야 하는 그것이 시작이자 마지막 것이다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이 더 큰 것을 위해 투입하는 데는, 그것이 시작과도 통할 수 있고 과정은 물론이고 끝과도 통한다 이거예요. 알파와 오메가적인 것이다 이거예요. 그런 것이 뭐냐?
전지전능한 하나님은 경제·지식·권력이 필요 없어
지금 우리 인간들은 경제적으로 안정되기를 바라고 있지요? 요즘 경제문제 때문에 야단들 하더구만. 물가가 지금 상당히 문제잖아요? 물가가 어떻고 저떻고…. 그러나 하나님은 경제문제는 안중에도 없어요.
경제문제는 간단해요. 여기에 지금 한 7백 명이 모였으면 말이에요, 우리 세 끼 먹던 것 두 끼 먹자고 하는 거예요. 왜 두 끼를 먹느냐, 왜 불행하게 그렇게 먹어야 되느냐 할지 모르지만, 그거 불행하지 않다는 거예요. 두 끼 먹어 가지고 남북이 통일된다면 그렇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것이 더 큰 것입니다. 알겠어요? 더 큰 것에 이익 될 수 있는 일을 해야 돼요.
그럼 한 끼 먹자 이거예요. 뭐 영원히 하라는 것이 아니라, 한 5년 동안 한 끼 먹고 하자 할 때는? 그렇게 하는 거예요. 왜? 세계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 그럴 때는 그거 타당한 말입니다. 다 환영하지는 않겠지만, 환영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우리들이 추앙하고 존경해야 할 사람들입니다. 이런 결론을 내야 되는 거예요. 그런 목적을 가지고 5년 동안에 한 끼 먹으면 틀림없이 세계가 하나 된다는데 그거 왜 못 해요?
하나님은 돈도 필요 없고, 지식도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권력구조 세계에서는 무슨 지방자치제 문제를 중심삼고 자기도 한번 출세해야겠다고 해 가지고 있는 재산 팔고 별의별 짓 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건 안중에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나라는 말이에요…. 여러분은 잘 모르지요. 문총재 말을 믿겠어요? 문총재를 어떻게 믿겠어요? 여러분들에게 지금 가당치 않은 명령이라도 하게 되면 '두고 봐야지. 뭐 문총재, 별수 있나?' 그러지요. 그러나 나를 따르는 사람들 중에는 세계적인 학자도 많고, 세계 정상의 자리에 있는 사람도 많고, 세계적인 언론인들도 많습니다. 그들은 이제 내가 무슨 말만 하게 되면 전부 다 신뢰합니다. 내가 한다 하게 될 때는….
요전에 미국에서는 말이에요, '문총재가 지금까지 싸워 온 것을 가만 보니까 모두가 옳소. 내가 그래도 미국에서 한다 하는 거부고 하니 문총재가 원한다면 내가 뒷담당을 해 주겠소. 어떻소?' 하더라구요. 그때 내가 어떻게 했겠어요? '돈을 대 줄 터이니 어떻소?' 할 때, 문총재가 어떻게 대답했겠느냐 말이에요. 여러분 같으면, '아이구, 기다렸습니다!' 그럴 거라구요. 그러나 나는 '노(No)!' 한 거예요. 나는 돈 필요 없다 이거예요. 내가 미국을 살려 주러 왔으니 미국을 살려 줄 때까지 내가 책임지겠다 이거예요. 고생이 막중하면 막중할수록 폭발적인 분화구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활화산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지금 미국에는 퇴역한 장성들이 3천5백 명이나 된다구요. 역시 큰 나라는 큰 나라예요. 우리가 이 사람들을 전부 잡아다가 교육을 시켜 놨어요. 교육을 시켜 놓으니까 무슨 결론이 나왔느냐면, '아하, 문총재 사상이 미국을 구하고도 남겠구나! 욕을 먹으면서도 지금까지 혼자 이만큼 교육해 나왔으니 이제 우리들이 도와줘야 되겠다!' 하는 거예요.
레이건 대통령이, 앞에서도 말했지만, 자유 투사들을 돕겠다고 이란 가서 구걸하고 이래 가지고 문제 생기지 않았어요?
그들은 큰 회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큰 회사들 중심삼고 중개인, 브로커 입장에서 일을 하면 돈은 얼마든지 모을 수 있는 길이 있거든요. 그 사람들이 그걸 제안한 거예요. 그러나 난 그런 거 원치 않는다고 했다구요.
왜 그랬느냐? 이제는 이것을 7부 능선을 지나 8부 능선, 9부 능선에 올라 정상까지 다 가게 됐는데, 8부, 9부 능선만 올라가면 전부 다 빤히 보이는데 그 녀석들한테 돈 받으면 '아, 미국 국민이 도와주었다!' 이러는 거예요. 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서 95퍼센트까지 내가 해 놓았다면 자기들은 나중에 5퍼센트만 하고 나서 백 퍼센트 전부를 자기들의 소득으로 돌려 잡으려고 한다구요. 그거 좋아요. 그렇지만 그것이 타락하지 않은 인간이 책임분담을 하는 의식의 차원에서 그랬으면 좋겠는데 이 녀석들은 본래의 하나님의 뜻과 본래 인간이 가야 하는 이상경으로 향하는 방향성이 다 틀렸다 이거예요. 완전히 악마의 소굴로 떨어져 나간다는 거예요. 그걸 번연히 알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자, 이런 등등의 문제….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지식이 필요 없고, 권력이 필요 없습니다. 전지전능하시다는 거예요.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되는 비결은 사랑
저나라에 가면 공장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예? 우리가 먹고 사는 음식물을 만드는 공장이 있겠어요? 이 피복을 만드는 공장이 있겠어요? 자동차의 필수품을 만드는 공장이 있겠어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 비결이 무엇이냐? 모든 것이 가능해요.
여기 한 750명의 청중이 있지만, 이 청중들의 십배, 백배, 천배, 만배의 집회를 시작한다고 딱 정신을 통일해 가지고 '이렇게 이렇게 되어라!' 하면 그냥 그게 순식간에 벌어지는 거예요. 문총재 돌았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사실 얘기를 하는 거예요.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만드신 본향 땅, 본향 나라의 시설을 얼마만큼이나 느꼈느냐 이거예요. 오늘날 이 대우주만 해도 얼마나 크냐 하면 말이에요, 빛이 1초 동안에 3억 미터를 갑니다. 이 빛이 출발해서 1년 동안 가는 거리를 1광년으로 잡아요. 이 대우주가 얼마나 크냐면 220억 광년까지 잡아요. 더 커질 거라구요, 앞으로.
220억 광년 하게 되면 그게 생각이 미칠 수 있는 수예요? 상상이 미칠 수 없는 수라구요. 그런데 그런 방대한 세계를 활용하고 움직일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라 할 때에, 그 하나님이 뭘 타고 다니겠어요?
미국에서 해왕성 탐지를 가는 인공위성을 쏘아 올려 가지고 12년 동안에 유성 아홉 개를 조사한 기록이 있는데, 이게 유성들을 전부 다 돌면서 탐색한 거예요. 요전에 우리 [월드 앤 아이]에 특집도 냈지만 말이에요. 인간의 두뇌가 그만큼 발달되었습니다. 12년이에요, 12년.
요 지구에서 가까운 태양계에서 돌고 있는 유성들, 가까운 눈앞에 있는 별들과 마찬가지인데, 그 별에 도착하려면 몇 십 년이 걸려요. 그러니 대우주를 돈다고 하게 될 때는 몇 천만 년이 걸리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계시다고 할 때 그걸 왜 만들어 놓았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뭘 타고 다니려고? 내 말 아시겠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왜? 왜 이 방대한 세계를 만들었느냐?
영계에 가면 그래요. 영계 가 가지고 자기가 보고 싶은 존재를 정신을 통일해 가지고 부르게 되면…. 거기에는 사랑의 마음이 앞서야 돼요, 사랑의 마음. 하나님의 본질적인 마음과 같은 마음이 태동하게 되면 그 앞에 상대 될 수 있는 존재는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고, 소원성취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는 몇 억만만 리…. 그렇게 방대한 세계입니다.
그러한 나라의 주인이 하나님이라 할 때에 얼마나 굉장해요? 여기 대한민국의 대통령만 해도, 3김씨가 서로 해먹겠다고 야단하고 있는데 말이에요, 그런 우주의 중심 되는 하나님을 누가 선정하겠느냐 이거예요.
그러면 앞에서 말한 거와 같이, 우주를 전부 다 하나 만들었다 할 때 하나님은 뭘 할 것이냐? 무엇 갖고 미물에서부터 광물, 동물 전체가 '우리들의 소원성취가 영원히 가능합니다. 성사했습니다.' 할 수 있게끔, 모든 것이 만세 부를 수 있게끔 할 수 있겠느냐 이겁니다. 그럴 수 있게끔 그것을 줘야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것은 의·식·주가 아니예요. 사랑이라는 겁니다, 참사랑! 참사랑입니다. 그 참사랑이 뭐냐? 자기 생명을 투입하고도 잊어버리는 자리까지 가는 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우리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최후의 방편, 최후의 해결 방안이 뭐냐?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거예요. 이것은 미물의 동물까지도 전부 마찬가지입니다.
참사랑은 하나님과 인간 모두가 바라는 공통분모
여러분 욕심 많지요? 욕심이 얼마나 커요? 그러나 하나님의 참사랑권에 딱 들어가게 되면 욕심이 다 없어집니다. 참사랑권 내에는 상속권이 있습니다. 그러니 사랑의 주체 되는 하나님까지도 내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속한 것은 제쳐 놓고 하나님의 몸 마음도 내 것이라는 거예요. 일체되는 거예요. 일체라는 것입니다.
부부일신이라고 말하지요? 부부일체, 부부일신. 그게 무엇 중심삼고 일신이에요? 남자 여자가 일신이에요? 몸뚱이는 둘이라구요. 무엇이 일신을 만들어요? 사랑 관계입니다.
그 다음엔 부자일체, 부자일신, 이런 말도 가능한 거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아버지는 위이고 아들은 아래인데 어떻게 상하가 한 몸이 될 수 있어요? 남자 여자는 좌우인데 어떻게 좌우가 한 몸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전부 다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그 다음에 가정, 가화는 만사성이라 합니다. 이건 통일됐다는 말 아니예요? 영원히 통일된 곳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래, 무엇 갖고? 아버지 권력 갖고? 아버지 지식 갖고? 아버지 권위 갖고? 아니다 이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은 뭐냐? 그 전체보다도 더 큰 것을 덮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사랑에는 더 큰 것을 위해서 덮으려고 하는 본질이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효자보다는 충신을 원하지요? 사랑을 떠나서는, 사랑을 빼 가지고는 효자가 될 수 없는 거예요. 충신도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면 성인은 뭐냐? 성인은 나라를 넘어섭니다. 이들은 나라를 넘었다 이거예요. 나라를 넘어서 사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만 사랑하는 사람이 성인이 될 수 없어요. '위인' 하게 될 때는 나라를 중심삼고 하는 말이지만 '성인' 하게 되면 나라를 극복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순신 장군은 위인은 될 수 있지만 성인은 못 돼요. 왜냐? 일본 사람 앞에는 원수입니다. 안 그래요? 그러나 성인은 적국도 치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나 4대 성인들은 전부 다 국경을 넘어 인종을 초월해서 사랑의 인연을 맺겠다고 했기 때문에 성인이 된 것입니다.
여기에 있어서 '성자'라는 말, '거룩할 성(聖)' 자하고 '아들 자(子)' 자의 성자라는 분은 하늘나라의 왕궁법까지 다 알아 가지고 거기와 인연 맺으려고, 사랑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것, 역사적인 인연을 통한 교육의 모든 도리의 표준도 사랑을 개재하여 지금까지 논의돼 나왔다는 거예요. 이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최후의 목적이 무엇이냐 할 때, 하나님의 아들딸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아들딸 되어서 뭘 할 것이냐?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 가지고 하나님 것을 내 것으로 만들고 하나님도 내 것 만들자 이거예요. 무엇으로 그렇게 만들 수 있느냐? 지식이 아니예요. 권력이 아닙니다. 돈이 아니예요.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참사랑.
그러면, 이 우주 가운데 중심 존재가 되고 싶다고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다 한다면, 참된 중심이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우주가 영원히 바라는 참된 중심이 어디 있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자기 앞에 남겨 준 유산이 참된 것이냐? 아닙니다. 혹은 그 가문에 있어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무슨 벼슬이 중심이냐? 그것도 아니라는 거예요. 지식도 아니요, 돈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라는 거예요. 권력은 열흘이 못 간다는 거예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열흘도 못 가는 거예요. 어차피 시들어지게 마련인 것입니다.
그러면 그 가정 앞에, 그 종족 앞에, 그 민족 앞에, 그 세계 앞에, 그 우주 앞에, 그 하나님 앞에 영원히 남기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그게 문제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개인들을 통해서 영원히 남기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이게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 가정들, 인간의 가정들을 통해서 영원히 남기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우리 일족을 통해서 영원히 남기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백의민족이면 백의민족을 통해서 하늘이 영원히 남기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이 세계를 통해서, 혹은 더 나아가 천주를 통해서 하나님 자신이 영원히 남기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내 자신이 개인적인 자리에서, 영원히 개인적으로 요구하는 자리에 서서 그 일을 성사했다 할 때는 하늘은 반드시 가정을 위해서 제일 바라는 그 길을 연결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그 길이 기다리고 있다는 거예요.
그 다음엔 가정에서 종족의 길, 종족에서 민족의 길, 민족에서 국가의 길, 국가에서 세계의 길, 세계에서 천주의 길까지 다 연결될 수 있는 준비적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문제가 뭐냐? 왜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하나님이 영원히 좋아할 수 있는 개인적인 가치의 기준과 가정의 기준과 종족·민족·국가·세계·하나님까지 연결될 수 있는 기준이 일방통행으로 안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여러분, 그렇지요? 사람마다 사는 방법이 전부 다르지요? 여기에 7백여 명이 모였지만 7백여 가닥이 다 있어요. 다 자기 멋대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뭐냐? 하나님이 개인에게 영원히 바라는 참된 가치의 길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게 뭐냐? 그게 뭐냐? 개인에게 참된 길, 가정에도 참된 길, 종족에도 참된 길, 민족에도 참된 길, 국가·세계·천주·하나님에게까지도 참된 길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이 있다 할 때는 그 이상 행복한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개인으로 있더라도 세포, 나무로 말하면 나무 세포와 마찬가지예요. 세포는 번식이 벌어지잖아요? 그 세포는, 그 개인은 우주의 참된 사랑을 대표하고, 세계의 사랑을 대표하고, 국가의 사랑을 대표하고, 종족의 사랑을 대표하고, 가정의 사랑을 대표한 대표자다 이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이 나는 우주의 대표자다 하는 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 다 자기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고 싶지요? 안 그래요? 요게 문제예요, 요게.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고 우리 인류가 역사성을 초월해서 모두 바라는 그 공통분모가 뭐냐 할 때, 돈이 아니예요. 지식이 아니예요. 지식도 변천합니다. 권력도 변해요. 그러나 참사랑은 영원불변입니다. 참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참사랑이란
참사랑이 뭐냐? 참사랑이라는 것은 어디에서부터 시작했느냐? 여러분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그 참사랑을 중심삼은 하나님이 참사랑의 이상상대가 필요해서 이 세상을 지었습니다. 천지 창조의 기원도 참사랑에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은 어떠한 존재냐? 여기 문총재가 있지만, 문총재 자신에게 사랑이 있지만 혼자 사랑을 느낄 수 없어요. 사랑의 개념이라는 것은 반드시 상대적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상대적 개념을 떠나서는 사랑을 찾을 수 없어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있으면 여자가 있어야 돼요. 오른쪽이 있으면 왼쪽이 있어야 돼요. 위가 있으면 아래가 있어야 돼요. 상하·전후·좌우를 연결시켜 가지고 하나의 구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상하·좌우·전후를 엮게 될 때 구형이 이루어져요. 이게 수로 말하면 8수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8수를 재출발수라고 합니다.
그게 뭐냐면 말이에요, 기어가 있으면 기어 바퀴가…. 8자가 그렇잖아요? 로마 숫자 8자. 기어가 돌아가게 될 때 모양은 같지만, 이렇게 업혀 놓으면 전부 같이 맞물려 있지만 돌 때에는 이것이 반대로 돕니다. 반대로 돈다구요. 그 둘이 이빨이 맞아 돌아가야 돼요. 그 이가 맞아 돌아가는 것이 사랑과 마찬가지입니다. 몇 천 번 돌더라도 그것이 맞아 돌아가게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나라와 지상나라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예요. 이 둘이 맞아 돌아가야 돼요. 만일 하나님 자신이 절대자 입장에서, '야, 너희들 나를 위해라. 절대 위해라!' 하는 말을 하려면 하나님 자신도 그 상대들을 절대적으로 위한다는 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그러고 나서 그런 말을 해야 거기서 하나 되지, 그런 조건도 세우지 않고 그것을 요구하면 절대 하나 될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너와 내가 하나 되는 데는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 되느냐? 사랑이라는 문제를 중심삼고 하나 되는 거예요. 그러면 창조 전의 하나님은 어떻게 계셨느냐? 거기에도 몸과 마음이 있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몸과 마음이 하나 된 자리, 내적인 입장에서 하나 된 자리에서 상충이 없는 은은한 사랑 가운데 이상적 사랑의 세계의 실현을 꿈꾸면서 살았다는 거예요.
은은한 사랑 가지고 안된다는 거예요. 폭발적인 사랑, 360도를 회전할 수 있는 사랑을 바라신 거예요. 그런 사랑의 상대를 찾기 위해서, 만들기 위해서 천지 창조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만물이 쌍쌍제도로 돼 있다 이거예요. 쌍쌍이 돼 있다 이거예요.
그러면 참사랑이 뭐냐? 하나님 자신이 자기가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신 거예요. 여러분도 그랬지요? 자기가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고, 또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지요?
그게 누구 닮았느냐? 하나님 닮았다 이거예요. 하나님 역시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하나님도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고,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란다는 거지요. 그 아들딸과 그 사랑의 상대가 누구냐? 피조물 가운데 인간밖에 없다 이거예요. 그걸 볼 때 인간은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은 상대적 존재요, 아들의 존재다 이거예요. 여기에 영생의 논리가 형성됩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사랑의 주체요, 영원한 뿌리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주체의 대상의 자리에 있는 사람 또한 영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사랑은 어떠한 작용을 하느냐? 자기의 생명보다…. 자기의 생명을 투입하고도 잊어버리는 사랑을 합니다. 참사랑은 생명을 투입하면서도, 자기가 죽어 가는 것을 알면서도 기뻐하면서 또 투입하려고 하는 길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성경 같은 데 보더라도 역설적인 논리를 가르친 거예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고,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게 첫째 되는 계명이다.'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다.' 했습니다. 그게 뭐예요? 자기의 생명 이상을 투입하는 곳에는 하나님과 동반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이거예요. 간단합니다.
그러면 참된 주인, 참된 남편, 참된 스승, 참된 부모, 그게 뭐냐? 자기의 생명을 투입하면서도 잊어버리고 위하고 또 위하려고 하는 그러한 존재를 참된 부모라 하고, 참된 스승이라 하고, 참된 주인이라고 합니다.
자, 이 경지에 들어가게 되면 말이에요, 천지가 공명권에 들어옵니다. 석가모니가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는 말을 한 것은 그 경지에 들어갔다는 것을 말합니다. 몸 마음이 하나 되어 가지고 하늘의 방대하고 무한한 사랑권 내에 들어가 보니 온 우주가 전부 다 밝아지는 거예요. 공명권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그런데 우리 인간이 타락했다는 거예요. 여러분 그걸 알아야 됩니다. 영생을 차지해야 할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영생을 잃어버렸습니다. 왜 잃어버렸느냐? 만약에 참사랑과 결탁하여 하나님을 중심삼고 생명과 핏줄이 연결되었다면 자동적으로 영생하는 거예요. 구세주가 필요 없어요. 메시아가 필요 없어요. 종교가 필요 없어요. 여러분의 몸 마음은 이미 통일되어 있어야 돼요. 이게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수많은 성인들이 왔다 갔지만 몸 마음을 절대 통일해야 된다는 논리적 기준을 중심삼고 이걸 지적해서 가르쳐 준 성인이 없었다는 거예요.
그러다가 문총재 시대에 들어와서, 레버런 문이 나타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세계의 싸움의 기원은 인간 자신에서 시작됐음을 밝힌 거예요. 몸 마음이 싸운다 이거예요. 몸 마음이 하나 안 됐지요? 이 몸 마음이 언제 하나 되느냐 하는 문제…. 그러면 하나님도 몸 마음이 있는데 하나님도 몸 마음이 하나 안되었느냐? 그렇지 않아요. 하나 돼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 중심삼고 하나 되어 있느냐? 하나님은 참사랑을 지닌 본체이기 때문에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되어 있습니다.
인간도 이 참사랑의 상대적 가치의 자리에서 사랑을 유발할 수 있는 존재가 될 것이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단계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밤으로 말하면 밤알이 익질 않았다 이거예요. 타락했다 이겁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었느냐? 악마의 사랑으로 악마의 생명과 악마의 핏줄을 이어받았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종교 믿는 사람에게 있어서 절대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악마가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승공 원리는 타락인간의 수습 방법을 제시한 원리
여러분, 지금 승공연합의 갈 길이 어디냐 이거예요. 승공연합 창립 24회를 맞는 오늘, 여러분들이 어디까지 가다가 스톱할 것인지 생각해 봤어요? 이거 중요한 문제입니다. 여기에 모였던 사람들이 몇 년 후에, 몇십 년 후에 또 이렇게 모일 수 있느냐 이거예요. 내 1대에서 끝나지 않고 2대, 3대를 거쳐 계속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러한 역사적 과정을 남길 수 있는 그 무엇이 있느냐 이겁니다.
무신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유신론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된다구요.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왜 필요로 하느냐? 남자 여자가 왜 서로를 필요로 하느냐? 사랑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 사랑을 왜 필요로 하느냐? 하나님을 점령하기 위해서다 이거예요. 결혼이 왜 필요하냐? 결혼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점령할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과 한 몸이 될 수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리에 악마가 들어와 있기 때문에 악마의 소성을 이어받았던 것입니다. 그러니 이걸 다시 부정해야 할 엄청난 사건이 역사의 배후에 저끄러졌다는 거예요.
여러분 승공 원리가 뭐예요, 승공 원리가? 승공 원리는 하나님에 대한 원리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원리인데 타락하기 전의 원리가 아니예요. 타락한 이후의 인간에 대한 수습 방법을 제시한 원리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해 나오셨는가를 알아야 되고, 하나님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알아야 됩니다. 그와 관계를 맺는 것은 임시적인 것이 아니예요. 영생하기 위한 것입니다.
승공연합을 만든 것은, 축하 때나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 가지고 인사나 하고 '총재님, 우리 지부장들 이렇게 공을 세웠습니다.' 해 가지고 표창하고 찬양하고…. 그거 다 좋다구요. 좋지마는 문제는 뭐냐? 영원히 같이 가자는 겁니다.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히 같이 가자는 그거 아니예요?
원과 같이 이상경을 이룰 때 중심 자리가 확정돼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것이 인간의 소원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결혼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거예요. 청춘 남녀들이 결혼하는 그 자리는 수평선입니다. 그러나 수평선에는 이상이 없어요. 3점이 있어야 됩니다. 3점을 끌어내려야 돼요. 높고 귀한 곳, 중심 되는 곳으로 3점을 끌어내려야 돼요. 그것이 수직의 자리입니다.
동쪽인 남자와 서쪽인 여자가 서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여기에 수직선이 있어야 돼요. 그 다음에 아들딸은 전후예요. 그래서 이것이 원과 같이 원만하게 되어 굴러야 된다구요. 구르기 위해서는 둥글어야 돼요. 구르는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상하, 전후가 바뀌어도 문제가 없어요. 좌우가 바뀌어도 문제없어요. 어디에 가든 다 맞아떨어지는 거예요.
이러한 이상경을 이루게 될 때에 비로소 내 개인에 있어서의 중심 자리가 확정됩니다. 가정에 있어서의 중심이 확정되는 것입니다. 그 가정은 나라를 대표하는 상대입니다. 나랏님을 중심삼은 상대권 자리에 자기 위치가 결정돼요. 또 그 나라는 세계를 중심삼은 상대로서 위치가 결정됩니다. 세계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상대로서의 위치가 결정되고, 또 하나님은 사랑을 중심삼고 이 모든 것을 전부 다 투입해 가지고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요소가 뭐냐? 참사랑이라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오관이 있지만, 눈보고 물어 보라구요. 이 눈이 언제 참사랑만 골라 봐 가면서 웃었느냐 이거예요. 그 역사를 찾아 보라구요.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오늘날의 인간상을 바라볼 때 몸 마음이 싸우고 있습니다. 몸 마음이 하나 되어 가지고 상대적인 만물세계라든가 주체 되는 하나님을 대해서 희열이 만만해 가지고 기뻐하는 오관을 가지고 춤춰 본 적이 있고 노래 불러 본 적이 있느냐 하고 묻게 될 때, '아닙니다.' 하는 거에요.
우리의 모든 오관, 몸 마음이 하나 될 수 있는 것은 사랑뿐입니다. 참사랑뿐이예요. 참사랑만 있게 되면 딱 모든 것이 정착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그러한 정착된 자리에 선 중심 존재가 있었느냐? 없었다는 거예요. 없었기 때문에 공산당이 지금까지 행패를 부려 온 거라구요. 공산당이 세계 제패를 어떻게 했느냐? 이것이 싸우기 때문에, 몸 마음이 싸우는 이 틈바구니에 들어와 격파 운동을 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국가적으로 말이에요.
그러던 것이 오늘날 통일교회가 나옴으로써, 레버런 문이 나옴으로 말미암아 논리적으로 이 변증법이라는 것의 근본을 파헤쳐 버리고 헤겔 철학을 근본적으로 뒤집어 놓은 거예요. 여기서부터 참사랑 아니면 안되는 것입니다.
돈 안 쓰고 깨끗이 선거하는 법
여러분들 그래요. 이제 지방자치제다 해 가지고 선거를 하게 되면 지부장들끼리 경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몰라요. 경쟁하면서 싸워서 이겨야 되느냐? 경쟁 안 하고 도와 줘서 이길 수 있는 길은 없느냐 이거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추첨 제일 방향으로 나갈 것이냐, 화합 제일 방향으로 나갈 것이냐?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내가 이번에 지방자치제 선거 하기 전에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이 무엇이냐면, 선거 치워 버려라 이거예요. 선거 집어치우라는 거예요. 앞으로 미래의 선거법에 있어서는 지금처럼 돈 쓰는 선거 안 합니다. 여러분은 그거 몰라요. 미래의 선거법이 뭐냐? 자기가 좋은 사람을 써 내는 거예요. 만약에 대통령 선거를 하더라도 이렇게 하면 돈 쓸 필요가 없습니다. 도에서 싸워 가지고 이긴 최고의 챔피언이 동서남북으로 네 사람이 나온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네 사람의 이름을 동서남북의 사람들이 전부 다….
모든 국민을 전부 동원할 필요 없다구요. 저기 농촌에서부터 추어 올라오는 것입니다. 부락이면 부락 전체가 네 사람을 빼 가지고 그 네 사람을 중심삼고 투표를 하는 거예요. 그런 다음에 각자 써 낸 것을 선정위원이 있어 가지고 추첨을 합니다. 예를 들어, 써 가지고 집어 넣은 사람이 3백 명이라면, 3백 명의 10분의 1이면 30명입니다. 그 30명이 그 투표해 넣은 것을 추첨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추첨해요. 30명이 추첨해 가지고 그중에서 제일 많이 나온 사람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올라가고 올라가고 해 가지고 맨 위에 가서 제일 많이 나온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거예요.
부락에서도 그렇게 해서 표가 제일 많이 나온 사람이 그 부락의 책임자가 되는 거예요. 네 사람 가운데 제일 많이 나온 사람이 리 책임자가 되고, 그 다음 사람이 부책임자, 그 다음 사람은 경제 담당자…. 이렇게 해서 세우는 거예요. 간단하다구요.
이걸 왜 이렇게 하느냐 하면 말이에요, 그렇게 하면 돈을 쓸 필요가 없어요. 돈 한푼 안 써도 되는 것입니다. 왜 안 쓰느냐? 자기가 암만 돈을 썼더라도 추첨에서 빠지면 당선이 될 수가 없어요. 내가 이런 것을 제의했다구요. 시끄럽게 뭐 밤낮 선거운동 할 필요 없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일본에 아시아여성연합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10만 명이나 되는 상류층의 여성 조직을 만들어 놓은 거예요. 아, 이거 회장 선출을 하려고 하는데 여자들이 얼마나…. 일본에 난다긴다하는 여자들, 뭐 외국에 나가 살면서 별의별 놀음 다 하고 온 여자도 있고, 무슨 총리의 부인이 없나, 대신들 부인이 없나, 대사 부인들이 없나, 났다는 여자들은 전부 모였더라구요.
아, 이거 위원장을 뽑아야 할 텐데, 가만 보니 싸움판이 벌어지게 생겼어요. 그래서 '야야, 그만둬라!' 한 거예요. 그러고는 20대에서 40대, 40대에서 60대, 60대에서 80대까지 30명씩 지방에서부터 쭉 빼라고 한 거예요. 너희들이 추첨해라 한 겁니다. 추첨하는 데는 어떻게 하느냐? 여기서 30명을 뺀다면 말이에요, 자기들이 이름 쓰고 싶은 사람을 다 쓰라는 거예요. 전부 다 쓰면 그거 투표하는 거와 마찬가지지요? 그 다음엔 거기서 30명이면 30명, 70명이면 70명 선출요원을 내 가지고 그 써 넣은 투표지를 추첨하는 거예요. 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1번, 2번, 3번, 4번 해서 70번까지 깨끗이 나옵니다.
여기에는 모략중상, 인신 공격, 뭐 부정 부패가 있을 수 없어요. 이렇게 해서 뽑아 놓았더니, 그저 바람을 피우고 요사 피우던 할머니들이…. 거기에는 유명한 교수들이 없나, 국회의원들이 없나, 일본에서 제일이라고 하는 여성들이 서로, 자기가 되겠다고 큰소리하고 다니더니, 이렇게 싹 해 놓으니까 한마디도 불평을 못 해요.
그들이 하는 말이 '이거 누구 아이디어야?'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것이 일본에 바람이 불었어요. 전부 다 이러고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기 대통령 해먹겠다는 사람들 나한테 오면 말이에요, 내가 총감독이 되어 가지고 각 도에서 선출해 가지고…. 도면 도에서 유명한 사람 있잖아요? 자기들이 추첨하는 거예요. 군이면 군에서 유명한 사람 빼 가지고 올라오는 거예요.
군에서 이긴 사람은 도로 올라오고, 도에서 이긴 사람은 중앙에 올라와 가지고, 중앙에 올라온 사람 가운데서 제일 대통령 후보자 될 만한 사람을 자기에게 가깝든 멀든 써 내라 하면 자기 떨레들은 다 써 낼 거예요. 자연히 국가적으로 유명한 사람 써 내게 돼 있지요. 거기에 1천 명이 모였다면 1천 명 가운데 1백 명이 선출위원이 되는 거예요.
그 1백 명도 추첨해서 빼는 거예요, 추첨. 알겠어요? 1천 명 가운데서 1번, 2번 해서 1백 사람 딱 추첨해 놓으면 이 사람들이 추첨위원이 되어 가지고 1천 명이 써 낸 그것을 빼서 꺼내는 거예요. 그걸 펴 가지고 맞추어 보면 1번에서 100번까지 깨끗이 나온다 이거에요. 간단하지요? 간단 안 해요?
그러니까 당이 있으면 당 대표들 내세워라 이거예요. 이렇게 함으로써 돈 한푼 안 쓰고 깨끗이 선거할 수 있는 거예요. 지금 뭐 듣자니까 7조, 10조가 달아난다는 거예요, 금년하고 명년 선거 비용에. 이거 문제가 큽니다. 이걸 두들겨 패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하늘이 보호하고 하늘이 기억하는 사람 아니고는 당선이 안되는 거예요.
종적, 횡적 부모의 이상적 결합점은 수직
그러므로 중심 존재는 하나님적 사랑을 가져야 됩니다. 하나님도 절대적인 하나님이 되기 위해서는, 아들딸 대해서 '야, 너희들은 참사랑을 중심삼고 너희들 절대 하나 되어야 한다!' 할 수 있는 하나님이 되려면 아버지 자리에서 먼저 하나 되려고 해야 합니다. 아버지가 행하고 나서 지시해야 그것이 정당하지, 아버지는 행하지 않으면서 너희들 해라 그럴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참사랑 앞에는 절대 복종한다는 논리적 근거가 나오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인간세상에 있어서 이상의 뿌리, 이상의 실천 기반이 형성되는 거예요.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심삼고 참사랑이 결탁되지 않고는….
그러면 결탁이 어떻게 되느냐? 여러분, 운동하는 것도 그렇잖아요? 운동은 원심력과 구심력의 조화로 벌어집니다. 끈에 어떤 물체를 달아 가지고 돌리게 되면 처음에는 돌리는 손이 그리는 원이 더 크게 돌아가지요? 그렇지요? 맨 처음엔 끈을 잡은 손이 그리는 원이 더 크게 돌아가다가 점점 작아지면서 중심으로 들어가지요? 돌아 들어가는 거예요. 맨 나중에는 손은 중앙에서 돌리기만 하고 끈의 끝에 매달린 것은 크게 원을 그리면서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지요? 구심력 원심력이 평준 기준이 되는 거예요. 이 평준 기준은 90도 각도 아니면 안됩니다. 90도 각도를 벗어나면 이상적 운동권을 찾을 수 없다고 보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어디에서 합하느냐, 오늘날 이 인간세계의 윤리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 이런 문제들을 근본에서부터 해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 인류의 종지조상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악마의 사랑과 악마의 생명에 결탁이 벌어지고 악마의 피를 받았습니다. 악마의 피를 받음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의 몸뚱이에 또 다른 플러스가 생겨났다는 거예요. 이게 문총재가 발견한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무능한 하나님이 되었어요. 피를 빼서 정화작업을 하여 근본을 다시 맑게 하지 않고는…. 원수가 깔고 자던 사랑의 포대기에 들어가서 원수의 아내가 되었던 해와와 사랑하는 하나님이 될 수 없다 이거예요.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세계에서 도를 닦고 나가게 되면 끝에 가서 남자는 여자, 여자는 남자로부터 유혹을 당하는 거예요. 이거 때문에 다 망했어요. 이게 왜 그렇게 되느냐?
타락하지 않았으면 본래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입니다. 하나님이 무슨 아버지냐 하면 종적인 아버지예요. 창조주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종적인 부모입니다. 지금까지는 창조주가 누구인 줄 몰랐어요. 그러다가 문총재가 나와서 밝힘으로 말미암아 천상과 지상이 연결될 수 있는 공식적인 정리가 설정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누구냐? 참사랑을 중심삼고 종적인 부모의 자리에 있는 분이다 이거예요.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아담 해와가 참사랑의 자리에 들어가 하나님의 상대적 자리에 섰으면 이 종적인 참사랑을 중심삼은 부모 앞에 횡적인 참사랑을 중심삼은 부모가 될 것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지 못했다는 거에요.
이 종적인 부모와 횡적인 부모의 이상적 결합점은 90각도입니다. 이걸 왜 이상적이라고 하느냐? 동의 것을 서에, 서의 것을 남에, 남의 것을 북에, 우의 것을 좌, 좌의 것을 우, 상하를 하상으로 전부 갖다가 막 섞어 맞추더라도 다 맞아 떨어지는 거예요. 이런 자리가 본래 천정과 인정이 합덕하여야 할 이상적 기준이었는데 그것을 못 맞추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나온 말이 뭐냐? 참사랑이라는 것은 직단거리를 통한다는 거예요. 참사랑이라는 것은 최고의 속도를 갖고 있는 것이다 하는 논리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왜 직단거리냐? 수직이기 때문입니다. 수직은 하나밖에 없어요. 그렇지요? 위대한 가치를 지닌 참사랑이라는 것이 지상에 찾아오는 길은, 하늘로부터 지상에 오는 길은 수직밖에는 없습니다. 수직 외에는 하나님이 못 찾아옵니다.
열교라는 것이 뭐냐? 수직과 반대되는 종교를 말합니다. 수직은 하나지요? 직단거리입니다. 그렇지요? 91도만 되어도 수직이 아니기 때문에 직단이 아니예요. 남자 여자를 중심삼고 보다 위하려는 참사랑의 직단거리는 90각도 외에는 없습니다. 아시겠어요? 그렇지요?
이것이 천정과 인정이 합덕할 수 있는, 본래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의 자리에 설 수 있는 원칙적 기준인데, 그 기준을 못 맞추었다 이거예요.
그리고 그 어느것보다도 사랑의 속도는 제일 빠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생각하게 되면 이 대우주가 뭐라 할까, 모래알만해요.
중심 존재가 되면 전체가 환영해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영계에 가 가지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동포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상대를 부르게 될 때는 어느 누구도 화답하지 않는 존재가 없다는 거예요. 똑똑히 알아들었소?
나이 많은 양반들, 오래 안 가서 죽을 사람들 말이에요, 죽어 저나라에 가서 보라구요. 문총재가 거짓말 했나, 안 했나. 딱 부르면 순식간에 나타나는 거예요. 벌써 척 이마를 보면 알아요. 내가 섬길 사람인지 위할 사람인지 대번에 알게 되어 있다구요.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말 같은 거 배우는 건 일주일도 안 걸려요. 마음이 벌써 무슨 말이 나올지를 아는 거예요. 입은 2차적입니다. 마음이 1차적으로 작동을 하기 때문에 벌써 마음이 아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입은 2차적입니다. 1차적인 마음세계를 아는 거예요.
이러한 이상적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개인적으로 영원한 중심 자리, 가정적으로 영원한 중심 자리, 국가·민족·세계·천주를 넘어서 하나님을 동반한 영원한 중심 자리에 정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그 자리에 섰다 할 때, 그러한 사람들이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가 되느니라! 그 길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이 문총재의 말을 듣고, 우리가 승공연합을 만들어서 활동하고 그러는 것이 어디 가자는 거예요? 여러분도 언젠가는 다 죽을 거라구요. 영원한 세계에 들어가자는 거예요, 영원한 세계에.
승공이론이 뭐예요? 통일교회의 교리입니다. 통일교회의 교리가 이 통일교회의 것이 아니예요. 만민의 것이요, 우주의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리라는 말 하지 말라구요. 우리 같은 사람이 대표로 전수받아서 발표했을 뿐이지, 그게 문총재의 것도 아니예요. 나 그런 생각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원리가 없었으면 공산주의 극복은 물론이요, 대안 제시가 불가능했다는 거예요. 그거 무엇 갖고 하는 거예요? 하나님주의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주의가 뭐냐? 참사랑주의입니다. 생명을 투입하고도 또 투입하겠다고 하고, 자꾸 투입하겠다고 하는 거에요. 그러다 보니까 우주를 포괄하고도 남을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 꽉찬 우주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리에 섬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개인적인 생활을 하더라도 그런 사랑을 가지고 개인들을 사랑하게 되면 그들 앞에 있어서 영원히 중심적 존재가 되어 동서남북을 극복하고 환영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거예요. 중심이 되면 전체가 환영하는 것입니다. 가정적 중심도, 국가적 중심도, 인류 세계, 전우주 하늘나라에 가도 마찬가지 공식입니다. 이 길을 벗어나 가지고는 중심을 이을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사탄세계를 수습해 하늘세계로 옮기려는 곳이 통일교회
사람도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속에서 태어났지요? 열 달 동안 복중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받다가 태어나는 거예요. 또 태어나서는 자랄 때까지 부모의 보호를 받고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20세가 넘게 되면 부부로서 사랑합니다. 그 다음엔 자기도 애기를 낳아 가지고 그 자식을 사랑해요. 전부의 사랑을 이어 체험하게 함으로써 하나의 참된 사랑의 경지에 도달하게끔 인생 행로를 만들어 제시했다 이거예요. 그런데 악마라는 것이 생겨나서 이걸 파탄시켜 놓았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수습해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혼란된 이 세상은 미국 가지고도 수습 못 하고 소련 가지고도 수습 못 합니다. 이걸 수습하기 위해서는 사탄세계의 습관이라는 걸 다 깨뜨려야 돼요. 그걸 깨뜨려 버리고 새로운 하나님 편 준비를 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다 혼란이 벌어졌습니다. 다 깨져 나갔어요. 미국의 청년들한테 물어 보면 세계가 어디 있고, 나라가 어디 있고, 족속이 어디 있고, 에미 애비가 어디 있고, 남편 아내가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모두를 부정하는 거예요. 다 잃어버렸습니다. 이게 뭐냐면 말이에요, 심각한 것 같지마는 사탄세계에서 이양하기 쉽게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아시겠어요? 이쪽 세계에 옮겨지게 될 때 한꺼번에 넘어오게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오늘날 청소년들이 전부 부패했지요? 다 안된 줄 알아요. 그 자신들도 안된 줄 알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나 방법이 없어요. 그들이 통일교회 원리강의를 들으면 한꺼번에 넘어오는 거예요. 한꺼번에 뒤집기 위한, 사탄의 뿌리를 끊어 버리고 이제 한바퀴, 180도 뒤집기 위한 하늘 작전에 완전히 부합될 수 있게끔 되는 거예요. 절망 상태인 그것을 희망의 곳으로 만들어 놓고 한 곳에서 이걸 뒤집어 놓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 뒤집으려 하는 곳이 바로 통일교회입니다. 문총재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양반을 만난 것을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문총재는 문총재대로 가고 우리는 우리대로 가고, 돈은 문총재가 내고 우리는 일하고….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이 나라가 내 나라예요? 당신들의 나라는 아니예요?
여기도 난다긴다하는 사람 다 모였구만. 솔직히 까놓고 얘기하자구요. 좋은 것은 내가 갖고 나쁜 것은 문총재가 하고…. 그러니 그게 도적놈 심보지요. (웃음) 내가 하는 일의 백분의 1, 천분의 1이라도 해요?
하나님과 같이 투입하면 자연히 중심 존재가 돼
금년서부터는 말이에요…. 지금 천지가 뒤집어집니다. 이번에 우리가 소련과 미국을 하나 만드는 놀음을 합니다. 소련 최고의 국회의원들과 미국의 국회의원들을 함께 교육하는데 오는 2월 14일부터 시작합니다. 이미 날짜 발표도 했어요. 문총재가 얼마나 유명한지 문총재 이름으로 초청하면 다 날아와요. 아시겠어요? 여기 있는 당신들은 문총재 우습게 알지요? (웃음) 우습게 알잖아요? 「아닙니다.」 아니긴 뭐가 아니야? 우습게 알지 뭐.
이제 다 끝났습니다. 이젠 갈 데가 없어요. 문총재가 점점 유명해지거든요. 자꾸 유명해집니다. 두들겨 패고 싶고 자꾸 욕하고 싶은데, 그 욕먹는 문총재가 하는 일이 세계적입니다. 자꾸 들춰 봐도 세계적인데 그거 거짓말 할 수 있어요? 거짓말 할 수 없어요. 아, 세계 인류가 다 알고 있는데 거짓말이 통해요? 미친 놈들이지요.
그러니까 따라오면서 욕은 하지만, 앙앙거리며 짖지만 주인이 들어가 밥상에 척 앉아서 밥 먹게 될 때는 와서 궁둥이라도 쓸쓸 하는 것이…. 개도 부끄러운 줄 알아 가지고 궁둥이라도 핥아 준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일이 벌어져요. '야야, 가지 마라! 가지 마라!' 하고 반대를 해도 먼저 뛰어가 가지고 앞서 가는 녀석들이 많다구요. 이런 말은 하나의 농담으로 들어도 괜찮아요.
내가 당신들을 어디에 데려가고 싶냐 하면, 공산당이 있는 싸움터로 데려가고 싶지 않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아들딸을 만들 수 있는 자리까지 데려가고 싶은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중심 존재로서의 가치를 완전히 상실하는 것입니다.
지금 그렇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승공연합 붙들고 나가게 되면 출세길이 훤하게 열립니다. 세상적으로도 그래요. 얼굴들 숙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훤하게 보이고 있어요. 문총재가 남북을 통일하겠다고 하는 데는 벌써 가정까지도 교화한다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안되게 돼 있어요.
그래, 가정까지 교화하겠다는 정부 봤어요? 기껏해야 군이나 무슨 도 단위 대회 하고, 또 대회를 한다 해도 군의 군수하고 면의 면장쯤 되는 사람들이나 불러 가지, 가정에 파고들어 가 가지고 가정에서 뒤집어 놓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어요?
통반격파라는 말은 정당들 정신차리고 나라의 정치하는 사람들 정신차리라는 말이에요. 안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기 괴산군지부장 왔어? 창원은? 창원이 한씨 종중의 본고장인데, 거기에 우리 교회를 세웠기 때문에 내가 방문한 적이 있는데, 괴산 지부장하고 창원 지부장이 얘기하는 것 보니까 자기 군을 전부 다 움직이고 있더구만.
그래, 승공연합의 승공이론 배워 가지고는 뭘 해요? 공산당이 안 나오게 되면 뭘 할 거예요? 그것 가지고 아들딸 교육할 수 있어요? 영생의 길을 가르쳐 줘야 돼요, 영생의 길을.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로 지음받았으니 그 사랑의 상대로 서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친구가 되고 하나님을 끌고 다닐 수 있는 입장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문총재가 지금까지 40년 동안 십자가의 길, 수난길을 갔지만 망하지 않았습니다. 왜 망하지 않았어요? 내가 알아요. 내 생명과 내 모든 것을 투입해 온 것입니다. 하나님같이 투입해 왔어요. 하나님 닮았는데 그게 망하나요? 악마는 그 세계에서는 완전히 쓰러집니다. 잡귀고 뭣이고 전부 다 내가 가면 다 도망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연히 중심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볼 때 중심 존재이기 때문에, 그 영적 중심 존재 앞에 육적인 사람은 시일의 차이는 있지만, 생활적으로 접하면 자연히 하나 되는 것입니다. 중심 존재가 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여러분의 몸 마음이 고대하는 것은 뭐냐? 내 몸 마음에 있어서 하나님의 본질적 참사랑을 중심삼은 통일적 기원을 이루는 것입니다. 본래의 창조이상이었던 그날을 언제 맞겠느냐 고대하는 거예요. 그런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인생 최고의 중심 된 목적을 달성하려면
타락은 뭐냐? 거짓부모인 사탄의 사랑을 중심삼고 사탄의 생명과 사탄의 핏줄을 이어받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라는 분이 나와 가지고 이것을 전부 180도 뒤집어 놓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축복을 받아야 돼요. 통일교회의 축복을 받음으로써 사탄을 중심삼고 결혼함으로 말미암아 악한 사탄의 혈족이 되었던 것을 탕감원칙에 의해 탕감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탄의 조약에 의해서 그 탕감적 재료를 문총재가 이 땅에 갖고 왔으니 타락한 부부들은 새로이 결혼을 해야 돼요. 이렇게 복잡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거 다 몰라요.
여러분, 각서를 쓰더라도 그것을 누가 썼든 그건 문제가 아닙니다. 알지요? 문서상에 아무개 이름이 박혀 있고 도장만 찍혀 있으면 되는 거예요. 쓰긴 누가 썼든 상관이 없어요. 알겠어요? 도장만 찍으면 되는 거예요. 돌감람나무 잘라 가지고 접붙이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는 신랑이고 예수가 오실 때에는 신부를 찾아온다고 그랬지요? 그거 다 맞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의 이름을 가졌다는 사실, 통일교회가 참부모의 이름으로 모든 일을 시작한다는 것이 위대한 것입니다. 참부모가 뭐냐? 참사랑의 기원을 밝혀 가지고 나오는 분입니다. 아시겠어요?
그 사랑의 도리의 힘을 받아 가지고 지금까지 세상에서 습관화된 모든 것을 일시에 청산해 버릴 수 있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것이 참사랑의 힘입니다. 담배 먹고 술취해서 별의별 요사스러운 놀음을 하던 사람도 참사랑권 내에 들어오면 그것을 싹 쓸어 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것을 전부 다 해소하고 벗어나기 쉬운 길이 참사랑입니다. 참사랑권 내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쉽다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참사랑의 동지를 만들고 참사랑의 아들딸을 만들어서 해방된 천지 어디에…. 종교를 믿지 않고도 지상세계에서 천상천국으로 직행해 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의 중심 존재가 되라는 거예요. 그 다음엔 민족·국가·세계의 중심 존재로서 연결시켜 가지고 하나님 앞에 등장해야 됩니다. 그렇게 될 때 '오, 너 왔구나!' 하고 하나님이 칭찬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 품겨 가지고 사랑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인생으로서 최고의 중심 된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 「예.」
여러분들, 이 새해부터 앞으로 10년 동안은 정말 중요한 때입니다. 문총재가 해야 할 것이 세계를 요리하는 거예요. 그럴 때입니다. 지금까지는 나라를 염려했지만, 이제 나라는 자연히 통일됩니다. 오래 안 가서 통일돼요. 통일된다구요. 여러분들 가지고는 안돼요. 문총재 중심삼고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문제를 중심삼고….
여러분들은 나이가 다 많다구요. 전부 다 50대, 60대 가까워 왔겠구만. 난 칠십이 넘었지만서도. 이제는 2세들이 필요해요, 2세들. 여러분의 아들딸들이 지금 세상의 음란 마귀한테 물려 가고 있습니다. 이걸 청산해야 할 책임이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2세들을 빨리 방부(防腐)해 가지고 영생길에 동참시킬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만 여러분이 이 땅 위에 태어나 가지고 문총재를 만난 보람이 있고, 결정적인 새로운 가치적 기반이 여러분의 가정에서부터 여러분의 미래세계에 연결될 것입니다.
중심 존재로서 책임을 다하라
24회 국제승공연합 창건일을 맞이한 여러분이 알아야 될 것은, 중심 존재가 되려면 참사랑의 길을 찾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예.」 문총재가 후원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여러분이 투입하고 투입하는 데 문총재가 후원하겠다면 어떡할래요?
내가 아까 말한 거와 같이, 미국의 장성급들이 돕겠다는 것을 '아니야. 내가 내 일을 끝낼 때까지 도와 주지 마!' 한 거예요. 내가 주인입니다. 내가 중심 존재예요. 부모가 도와 주지 않아요. 그렇잖아요? 시험 치는 데 선생이 도와 줘 가지고 백점 맞으면 통해요?
애국자 되고 싶지요, 애국자? 성인의 도리, 성자의 도리를 뒤따라 가고 싶지요? 그래 후원받아 가지고, 가르침 받아 가지고 그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애국하는 데 있어서도 나라의 도움을 난 원치 않아요. 내 돈 가지고, 내 피땀을 흘려 가지고 하는 거예요.
나 빚지면서 이 놀음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나만큼 빚 안 졌지요? 까놓고 얘기해 보자구요. (웃음) 아, 정말이라구요. 수천억을 빚지면서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나라 살리기 위해서. 그래, 그 빚을 어떻게 물겠느냐 하는 건 내가 연구할 문제지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그런 놀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공적인 면에 많이 투입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도 타락의 세계에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면서 나온다는 거예요. 그러지 않았으면 종교가 나올 수가 없고, 문총재가 나올 수 없잖아요?
문총재는 하나님은 닮았기 때문에 하나님과 같이 살려니 그 하나님의 상대의 길을 가려니 매 맞으면서, 감옥을 여섯 번씩 가면서도 이 길을 나온 것입니다. 뭘 잘못해서 여섯 번씩 감옥에 들어갔어요? 나 잘못한 것 없다구요. 남 도와 주고 남 복 빌어 주다가 그 놀음 한 거예요.
합동결혼식도 그래요. 합동결혼식 하는 데도 비용의 3분의 2는 내가 댑니다. 그런데도 욕은 내가 먹었지요, 그 에미 애비들한테. '왜 우리 아들딸 데려다가 도적놈같이 시집 장가를 보내? 누가 시집 장가 보내 달래?' 그러는데, 내버려두면 자기들이 시집 장가 보낼 게 뭐예요? 4남매가 한꺼번에 축복받은 가정도 있어요. 자기들이 했으면 그런 잔치를 할 것 같아요? 재산 팔아도 안되는 거예요. 그러고 나서도 고마운 줄 모르고, 결혼 기념일이 돼도 닭다리 하나 안 가져오더라구요. (웃음)
그거 빤한 놀음입니다. 여러분 도와 줘도 그래요. 이제는 내가 세금을 받아야 할 때가 왔어요. (웃음) 정말입니다. 내가 찾아갈 거예요. '당신들 내 신세를 이만큼 졌다고 생각하는데 그거 백분의 1이라도 매달 이자 내소!' 하면, 전부 다 도망갈 거라구요. (웃음) 그런 단체는 망하는 거예요. 그런 백성을 가진 나라는 망합니다. 그런 신도들을 가진 종단은 망하는 것입니다. 망해야 돼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중심 존재는 책임을 져야 됩니다. 중심 존재는 보호를 해야 돼요. 중심 존재는 육성해야 됩니다. 자라게 해 줘야 돼요. 여기에 미래가 있는 것이요, 행복이 있는 것이요, 감사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안되는 거예요. 그걸 아시고 돌아가서….
그것을 문총재한테 바치라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 향리에 돌아가 불쌍한 사람들을 내 대신 붙들고 밤을 지새워 가면서 교육하고 이끌어 주라는 거예요. 그렇게만 된다면 이 국제승공연합을 세운 본래의 목적이 달성되는 것은 물론이요, 이들을 바라보고 소망하는 모든 국민의 해원성사도 여기서부터 되어질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뜻을 전언하니, 앞으로 10년 동안 그렇게 나아가 주기를 바라겠어요. 환영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감사합니다. (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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