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참치魂
원래 가려던 가시비라는 식당에 예약 전화를 넣었더니
추석연휴는 쉬고 내일부터 영업하니 내일 오라하네요. ㅜ ㅜ
할수없이 시내에 숙소를 잡고 근처의 음식점을 배회하다가
수많은 식도락가의 미식을 위해 유명을 달리한 참치의 혼을 달래주기로...
추석연휴를 맞아 대부분의 음식점은 문을 닫았고 선택의 여지없이
아무런 정보도 없이 결정된 참치집...
참치 집 전국 공통
죽과 미소국
고추와 된장은 조금 낮설어 보입니다.
은행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는...
튀김
처음보는 부위라 물어봤더니 참치 코라고...
소주 몇 병 비운 후 내일을 기약하며
광주의 밤을 마무리 합니다.
굿나잇~
첫댓글 오~ 참치코 궁금하네요 쫄깃한 식감일것 같은데
쫄깃한 식감 맞고요.
아무 맛이 안 나는데 참기름 뿌리고 깨 부려서 그 맛으로 먹었습니다. ㅋ
상호가..ㅋ
혼신의 영혼을 바쳐서 영업하는 곳같이 느껴지네요.
참치코라?
궁금한 식감의 부위입니다.
맛있게 잘드셨기를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 집이 문을 안 열었더라면 굶었을 수도...ㅋ
은행을 보는 순간 부터 침이 폭발합니다...
츄릅~
다시보니 저도 침이 고이네요.
참치집에서도 고추와 된장을 내는...역시 광주~!
ㅋ
광주의 시그니처였나요?
고추 맛 좀 볼걸 그랬습니다.
참치의 혼이 위로를 받았을 것 같습니다. ㅎㅎ
마침 추석 후라 시기도 좋았습니다.
한잔 한잔이 참치의 혼을 달래기 위한 잔이었습니다.
믿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