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2021년 9 월 13 일 (월) ◈ Q.T 본문 : Jud 18:24-31 |
◈ 말씀 묵상 : 사사기의 중심 구절처럼 단 지파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함’은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이미 일전에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동했던 미가와 그의 어머니, 그리고 그 집의 제사장으로 봉사했던 젊은 레위인만큼이나 단 지파 역시 집단적 무지성으로 자기 자신의 유익과 안녕을 위해 우상을 붙잡았다. 때때로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그를 위하는 것처럼 포장되는 일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돌아보게 된다. 실제의 삶과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 결국은 우리는 자기 자신을 위해 하나님을 ‘사용’하는 교만한 자리에 앉아 있다. 크기와 규모, 강함과 능력. 결국은 세상의 논리와 기준을 따라 살고 있는 단 지파의 세상 논리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자들의 신앙의 역설을 온전히 뒤덮어 버렸다. |
◈ 적용과 기도제목 제 아무리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인다 할지라도 그 목적과 결과가 자기 자신을 위한 일들이라면 결국은 우상숭배일 수 밖에 없다. 내 안에 하나님을 빙자한 사리사욕을 채우는 모습은 없었는지 잠잠히 돌아보게 한다. 내 방식대로의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그의 관점에서 그가 원하시는 일들을 온전히 이루어내며 예배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앞자리에 있는 삶의 우상들을 예리하게 발견하게 하시고, 그것들에게서 뿌리채 멀어지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 Today’s Sentence Idolatry is not far from our heart that is why we have to take our mind for God alone |
◈ Today’s Vocabulary 1) overtook – overtake 의 과거/ 추월하다 2) captivity – 사로 잡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