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에 비가 오면 우산은 반드시 써야 합니다. 비를 피하기 위함도 우선이지만 그보다는 황사나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함도 근본적인 목적이지요.
날씨가 선선하거나 추울 때 비를 맞으면 감기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감기 보다 더우려스러운 것은 심한 미세먼지나 황사를 무방비 상태로 흡입하는 것이지요. 그 해로움은 설명하지 않아도는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바람이 몹시 부는 날에는 왠만한 우산은 뒤집히고 맙니다. 심지어 날라가 버리기도 하지요. 그러면 온몸이 비바람에 노출되기 마련 입니다. 핵우산이 그런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영토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해서 북한의 만약의 경우에 대비한다고 해도 북한 만큼의 핵전력에 상응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러사아와 중국의 눈치를 미국이 신경 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미국이 과연 핵우산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북한의 핵무기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줄수 있을까? 자칫 남의 싸움에 끼어들다가 자기 몸마저 다칠수도 있는데, 그런 해로움을 감안하지 않고도 한국을 위해 헌신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기도 합니다.
미국 CNN의 한국발 기사[Seoul(CNN)]에 한국에 대한 미국의 핵우산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그 일부를 전해 드립니다. 번역을 곁들여 전해 드립니다. 재목은 이렇습니다.
'Why are South Koreans losing faith in America's nuclear umbrella?'
'한국 사람들은 왜 미국의 핵우산에 대한 믿음을 잃어가고 있는가?'
한 연구원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So the funny thing about nuclear weapons is that your weapons don't offset their weapons," said Lewis at Middlebury institue.'
'미들베리 연구소의 루이스는, "핵무기의 재미있는 점은, 여러분의 무기가 그들의 무기를 생쇄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핵무기가 아닌 일반적인 무기를 가지고는 상대편의 핵무기를 도무지 감당하지 못한다는 뜻이겠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대응할 만한 수준의 전술 핵무기로도 이겨내기 힘들다는 그런 뜻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미국의 핵우산 가지고는 만약의 경우, 북한의 핵 공격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그런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 말은 곧 한국이 자체적으로 충분한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여기서 offset의 단어는 상쇄한다는 뜻으로 해석을 했지만, 동의어로는 counteract의 단어가 있습니다. 대응한다는 뜻이지요. prevent의 방어한다, 그리고, thwart의 저지하다, 그리고, frustrate의 좌절시키다의 뜻도 있습니다. 또 이런 기사도 있습니다.
"Look at Israel. Israel is nuclear armed and is terrified of Iran getting nuclear weapons, so Israel's nuclear weapons don't in any fundamental way offset the threat they feel from Iran's nuclear weapons."
"이스라엘을 보세요. 이스라엘은 핵무장을 했는데, 핵무기를 갖게 되는 이란을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핵무기는 근본적인 면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에 대하여 느끼는 위협을 떨쳐버리지 못합니다."
그렇습니다. 핵무기는 정말 세계적인 재앙이며 화근입니다. 있어도 그렇고 없어도 더 그렇고, 참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지구상의 악성 종양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힘은 균형의 문제입니다. 전쟁을 억제할 수 있는 힘은 상대적인 적과의 힘의 균형을 제대로 유지하는 것이지요. 미국이 한국의 오랜 우방으로서 한국에 대하여 전술핵 배치로 핵우산의 역할을 해줄 수 있겠으나, 미국도 자국 국민이 우선일 수 밖에 없지요. 자기 나라 영토를 지키는 것이 우방을 돕는 것 보다 먼저일 것은 충분히 이해 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에서 제목으로 등장한 것처럼, 북한이 미국의 서부 지역인 샌프란시스코를 겨냥하여 핵무기를 공격한다는데, 미국이 과연 한국의 안전을 먼저 챙킬수 있겠느냐 하는 점이지요.
어쩔수 없는 발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하는 것은 대한민국입니다. 미국을 서운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 알아서 해야 할 때 입니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이 핵무기를 개발하여 자체적으로 보유하는 것은 정해진 이치라고 봅니다. 세계가 인정할 것입니다. 그것도 북한을 넉넉히 능가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말입니다.
대한민국은 싸움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위협적인 세력에도 넉넉히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합니다. 북한 뿐만 아니라 핵무기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어느 나라라도 우리가 넉넉히 이길 수 있고 방어할 수 있도록 무장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없어야 합니다. 그렇게 소원하고 있지만, 그런 염원이 사람의 생각대로 되는 일이 아니지요. 안전과 평화는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 주셔야 합니다. 여호와 샬롬, 즉 하나님의 평화가 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안전이요, 평화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잠언14:26).
"여호와는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편46:1).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시편91:2).
만왕의 왕이시며 만군의 주가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국을 통치하고 계십니다.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 간의 싸움과 전쟁도 모두 다스리십니다. 주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진리와 정의의 편이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나 국가의 편이십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에 신실하고 충성된 주 예수의 교회들이 많이 있으므로 우리 대한민국은 북한의 위협에서 , 그리고 지구상의 어떤 위협으로 부터도 안전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14:27).
부활하신 예수님은 두려워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찾아 오셔서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한복음20:19).
평강은 곧 평화(Peace)이기도 합니다. 이 평화를 한반도에서 떠나지 않게 하실 분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모두 예수를 믿어 예수의 사람들이 되십시다! 그리스도인들이 되자고요. 크리스천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 즉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때 까지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천국에 들어갈 때 까지, 아니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가, 우리의 후손들이 전쟁의 위협과 위험으로 부터 안전 할 수 있도록! 핵 공격으로 부터 평안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