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여 촉발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의 전쟁 양상이 깊은 우려를 낳으며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마스가 진을 치고 있는 이스라엘 남부 지역인 가자를 이스라엘이 전면전으로 지상 공격을 준비하여 포위하고 있는 가운데, 북쪽에서는 바벨론 남쪽 지역에서 헤즈볼라 무장 세력이 이스라엘 북쪽 지역에 포격을 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은 영토의 위 아레에서 동시에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복잡하고 힘겨운 국면에 처하여 있는 것이지요.
게다가 아랍 무장 세력의 배후라고 일컬어지는 이란이 만약에 공개적으로 이 전쟁에 나서게 된다면, 세계는 어떤 모습으로 그 양상이 전개될지 모르는 것입니다. 확전으로 인하여 혹시나 세계 대전으로 확산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없지 않은 상황이지요.
그렇게 될리는 없을 것입니다. 만약에 이스라엘을 대적시하는 중동 지역의 아랍계 모든 나라들과 그들 편에 서있는 러시아, 그리고 중국, 그밖에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모슬림을 숭배하는 국가들이 합세하여 이스라엘과 그리고 미국, 유럽 등의 친이스라엘 국가들과의 대전이 일어난다면, 그야말로 세상은 끝이 나고 말것입니다. 핵을 사용하지 말라는 보장도 없는 상태에서 지구상 도처에 핵폭발이 일어난다면, 지구의 종말이 왔다고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관점에 비추어 보면 아직은 세상 종말의 때가 아닌 것입니다. 예수께서 직접 그 때를 이렇게 말씀 하셨기때문입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태복음24:14).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종족에게 예수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예수님이 온 세상 인류의 죄값을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려 죽으심으로 그 희생의 속죄 제물이 되심으로 인하여 그 예수님을 구주, 곧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죄사함을 받아 구원을 받게 된다는, 이 천국의 복된 소식을 모두 전하게 된 다음에야 세상 끝이 온다는 말씀이지요. 세상 종말이 온다는 것입니다.
아직 이 세계에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지 못한 종족, 민족이 적지 않게 남아 있습니다. 일컬어 미전도 종족이지요. 현재 세계에 6,500여 종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세계 모든 종족은 17,000여 종족에 이른다고 하지요. 그래서 많은 선교사들이 보내져야 합니다.우리 대한민국의 교회들이 그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하마스와의 전쟁으로 한창 세상의 이목을 끌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이야기가 갑자기 가리워진 형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중국은 대만을 침공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고, 북한의 김 정은 일당은 우리 대한민국을 언제라도 침공할 것처럼 위협적입니다. 언제 어디서 새로운 난리, 즉 전쟁이 터질지 모르지요. 그러나 우리가 불안해 하거나 놀라거나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굳건하게 의뢰하는 것입니다. 모든 전쟁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의로운신 하나님은 불의와 불법은 반드시 지게 만드십니다. 망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국가의 주인으로 신뢰하는 나라와 민족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싸워도 반드시 이기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세상 종말이 가까워 오는 재난의 시기에 곳곳에 전쟁이 있고 지진과 기근이 있을 것임을 이렇게 예고 하셨습니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마태복음24:6-8).
아직 세상이 엎어질 때는 아닙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소개 될 때 까지는 전쟁도 있고, 분쟁도 있고, 테러도 있고, 싸움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피난처가 되시고 지켜주시는 요새가 되시는 하나님을, 역사의 주권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확실하게 믿고 의뢰하며 그 하나님의 명령과 뜻을 충성되게 순종하고 지켜나가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과 이 한반도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잠언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