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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 책망과 권면
성경 본문 : 요한 계시록 3장 1절-2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6월 30일 주일 오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
우리는 매주 <요한 계시록>을 공부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한 계시록> 3장 2절 말씀입니다
1절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절 너는 일깨어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 책망 -
1절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1) 행위를 안다
믿음의 신앙 상태를 안다. 사랑과 채찍이 담겨진 생명의 말씀이다.
주님은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별'을 붙잡으신 그 권능으로
<사데> 교회의 영적 상태를 아신다.
내 모든 행위를 아시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계신다.
그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2)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사데>교회의 행위에 대하여 세 가지 내용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 첫째가 외형적인 교회의 모습이다.
그들의 건물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사원들이 찬란하다.
둘째는 이름의 의미이고.
셋째는 교회의 내면적인 모습이다.
고대의 <사데>는 위풍당당한 도시로. 천연적인 요새지로서 그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 명성도 없고. 시민들은 과거의 명성에 의존하며 살고
있다. 이런 시민들의 안일한 정신상태가 교회로 들어와서 이단의 고통이나
외부적인 핍박도 없었던 이 교회는 이교도의 환경과 쉽게 타협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떠난 행위들은 죽은 것이라고 하신다.
이처럼 예수님이 정확하게 끄집어내어 책망하신다.
'행위'가 <사데> 교회의 과거 업적을 말하는지 아니면 과거의 명성만
주장한 채 현재는 생명을 상실한 모습을 말하는지 분명하지 않다.
다음 절에서 '온전한 것이 없다'는 선언으로 보아
후자가 타당한 듯하다(Johnson).
<사데> 교회는 일곱 교회 중 이단의 위협이나 외부의 핍박이 가장 적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교적 문화나 주변 환경과 타협함으로 생명력을
잃어 버렸다. <사데>교회가 생명력을 상실한 사실을 단적으로 묘사한
'죽었다'는 표현은 <사데>에서 약 11km 떨어진 언덕 같은 수많은
묘지를 암시한다.
이러한 표현이 종종 전통만을 고집하던 유대인들에 대한 비판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Kiddle, Moffatt) <사데>교회가 외적인 형식과
모습은 갖추었으나 신령한 모습은 상실했음을 강하게 부각시킨다.
① 이교도와 타협하여 생명력을 잃은 교회.
② 잎은 무성하나 열매가 없는 교회.
③ 육적인 능력은 가졌으나 영적 생명력과 능력이 없는 교회.
<이사야> 59장 10절 말씀에
10절 우리가 맹인 같이 담을 더듬으며. 눈 없는 자 같이 두루 더듬으며.
낮에도 황혼 때 같이 넘어지니. 우리는 강장한 자 중에서도
죽은 자 같은지라.
<마태복음> 8장 22절 말씀에
22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3) <사데>교회가 가지고 있었다는 살았다고 하는 믿음
① 주여. 주여. 하는 외식적인 믿음은 가지고 있었다.
<마태복음> 7장 21절 말씀에
21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② 하나님 앞에 보이러 오는 신앙은 있었다.
<이사야> 1장 12절 말씀에
12절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③ 더러운 것으로 드리는 예물은 있었다.
<말라기> 1장 8절 말씀에
8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④ 땅에 묻어 둔 직분은 있었다.
<마태복음> 25장 24절-28절 말씀에
24절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절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절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절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 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절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⑤ 불법을 행하는 권능도 있었다.
<마태복음> 7장 22절 말씀에
22절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 하였나이까 하리니
⑥ 들 포도를 맺은 열매는 있었다.
<이사야> 5장 4절 말씀에
4절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 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요한 계시록> 3장 2절 말씀에
2절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1) 권면 -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책망에 이어 새로운 권고를 하신다. 주의 이런 권고에는
<사데>교회가 아직은 소망이 있는 교회라는 것을 알게 한다.
(1) 일깨어.
'일깨어'에 해당하는 헬라어 '기누 그레고논'(*)은 현재 미완료 시상과
현재 능동태 분사가 결합되어 계속적인 경성(警醒)을 시사한다
(Moffatt, Beck, Robertson).
<사데> 지역이 난공불락의 천연 요새로 되어 있다는 사실로 인해
안일에 빠져 두 번씩이나 점령을 당했던 <사데> 지역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경고가 되었을 것이다(Mounce, Lenski).
그리스도께서는 '일깨어'라는 권면을 <사데> 교회에 하심으로 회개할 것을
촉구함과(3절) 동시에 <사데> 교회가 비록 죽음 직전에 있으나 완전한
생명력을 상실한 것이 아님을 암시한다(Weymount).
하나님의 말씀을 교훈으로 일깨우고. 회개로 일깨우고.
기도로 일깨우고. 순종으로 일깨어야 한다.
① 종말의 신앙 모습
<마태복음> 25장 1절-13절 말씀에
열 처녀의 비유 -
1절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3절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절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 새
6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절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 새
8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9절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절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절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절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13절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② 종말을 기다리는 자의 태도
<사데> 교회에 주어진 이 말씀은 교회를 향하신 주님의 끊임없는 관심과
그 관심을 통하여 아직은 희망이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마태복음> 24장 42절 말씀에
42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 이니라.
<베드로전서> 5장 8절 말씀에
8절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2)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그러면 '그 남은 바'는 무엇일까?
<사데>교회의 신앙상태는 완전히 죽은 것이 아니라 아직은
교회의 생명이 되는 믿음이 남아 있음을 의미한다.
성경의 '남은 자' 사상은 전반적으로 흐르는 맥이라고 할 수 있다.
'굳게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원문을 보면. '고정시키다. 단단하게 하다'를 의미한다.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있는 <사데> 교회의 성도들에게 무조건적이면서도
필연적으로 순종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즉. 교회의 내적 생명인
믿음을 굳게 잡으라고 명령하고 계신다.
비록 그들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죽은 자'였으나 그 소망이 완전히
끊겨진 상태가 아니라 아직은 믿음의 소망이 남은 것을 알 수 있다.
예언적으로는 중세 가톨릭의 타락이 종교 개혁을 기점으로 극치를 이루는
지경에 와 있을 그 때에. 중세 교회의 모습은 '죽은 자'같지만 '남은 자'인
종교 개혁자들이 있었음을 입증한다.
① 남은 바
<이사야> 6장 13절 말씀에
13절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이사야> 10장 22절 말씀에
22절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파멸이 작정되었음이라.
<에스겔> 5장 1절-4절 말씀에
1절 너 인자야. 너는 날카로운 칼을 가져다가 삭도로 삼아 네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로 달아 나누어 두라
2절 그 성읍을 에워싸는 날이 차거든 너는 터럭 삼분지 일은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삼분지 일은 가지고 성읍 사방에서 칼로 치고 또 삼분의
일은 바람에 흩으라. 내가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3절 너는 터럭 중에서 조금을 네 옷자락에 싸고
4절 또 그 가운데에서 얼마를 불에 던져 사르라. 그 속에서
불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로 나오리라.
<로마서> 11장 2절-5절 말씀에
2절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3절.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4절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5절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② 죽게 된 것 - 신앙의 행위로 회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죽게 된 것'에 해당하는 헬라어 '하에메론 아포다네인'(*)은
미완료 능동태 시상으로 사데 교회가 부분적으로 살아있음을 보여준다(Swete).
이 말씀은 죽기 전에 남은 것이라도 지켜야 한다는 말이다.
조금 남은 것이라도 꼭 붙잡으라는 것이다. 교회가 다 타락했는데.
<루터> 개혁파만 남아 있었다. 그것이라도 붙잡아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완전히 망한다. 바로 이런 의미다.
<스가랴> 11장 16절 말씀에
16절 보라. 내가 한 목자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그가 없어진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흩어진 자를 찾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강건한 자를 먹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진
자의 고기를 먹으며. 또 그 굽을 찢으리라.
<마태복음> 6장 2절-4절 말씀에
2절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절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절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누가복음> 22장 31절-32절 말씀에
31절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절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③ 굳게 하라.
'굳게 하라'의 헬라어 '스테리손'(*)은 부정 과거 능동태 명령형으로
아직 남아있는 영적 생명을 견고히 보존하는 것이 급선무임을 시사한다.
그들의 영적 진단은 절망적인 것은 아니었다. 아직 살아남아 있는
적은 부분이 있었다. 이처럼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소성 할
소망까지 뿌리째 뽑히지 아니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굳게 하라고 하신 것은 그것을 그루터기로 하여 다시 세워 나가라는
말씀이시다. 이들은 다시 처음부터 쌓아 올려야 한다.
<요한 계시록>을 통하여 성도의 영적 수준의 척도를 측량할 수 있다.
⒜ 서론적인 수준으로 <요한 계시록>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시작한다.
⒝ 목록적인 수준으로 <요한 계시록>의 줄거리를 말할 정도로
영원한 복음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라고 말할 수 있다.
⒞ 본론적인 수준으로 복음에 우선순위를 두는 삶이라고 본다.
성도가 복음의 우선순위를 두고 살려고 하면 힘들고 불편한 것도 있지만.
그 수준을 넘어설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그것을 인정해 주시기까지
도달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마지막 때에는 두 부류로 갈라지기 때문이다.
말세의 교회에 비밀이 있다.
신령한 영적 교회<요한 계시록> 12장 1절-6절. 이거나
음녀 교회<요한 계시록> 17장 1절-3절로 나누어지기 때문이다.
빛과 어둠이 함께 할 수 없듯 진리와 비 진리. 알곡과 쭉정이.
붙들린 별과 떨어진 별. 신령한 영적 교회와 음녀 교회가 함께 할 수 없다.
별의 비밀과 촛대의 비밀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종이면 다 종이 아니고. 교회면 다 교회가 아니라는 것이다.
서론적인 수준. 목록적인 수준에 있으면서 그 자리에 머무르거나
만족해서는 안 된다. 기본적인 것은 알기에 말씀을 전할 수는 있겠지만.
그 안에 진리와 생명이 본론적인 수준에 비하면 부족하다.
본론적인 수준에 이르러야 그 안에 생명의 기운이
역사하기에 사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2) 행위의 온전함 -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 하였노니.
'온전한'에 해당하는 헬라어 '페플레로메나'(*)는 충만함을 나타내는
헬라어 '플레로오'(*)의 완료 수동태 분사로 절대적인 의미에서의
완전함이라기보다 인간이 행할 수 있는 한계 내에서의 온전함을 말한다.
<열왕기 상> 11장 4절 말씀에
4절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에스겔> 34장 8절-10절 말씀에
8절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내 양 때가
노략거리가 되고.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된 것은 목자가 없기 때문이라.
내 목자들이 내 양을 찾지 아니하고 자기만 먹이고.
내 양 때를 먹이지 아니하였도다.
9절 그러므로 너희 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10절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여
내 양 때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목자들이 양을 먹이지
못할 뿐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자기도 먹이지 못할지라.
내가 내 양을 그들의 입에서 건져내어서 다시는 그 먹이가
되지 아니하게 하리라.
<이사야> 56장 10절 말씀에
10절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들이요. 누워있는 자들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니.
① <사데>교회가 외적으로 보기에 풍성하며 모든 것을 갖추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기준에서 보시기에 허망하였음을 시사한다(Greijdanus).
신앙의 행위가 장성한 자가 아니요 젖이나 먹는
어린아이들의 신앙이라는 말씀이다.
<히브리서> 5장 12절-14절 말씀에
12절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13절.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절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② 온전(穩全)한 자란 장성한 자로써 결혼 준비가 되어 있는 자들을 말한다.
예수님과 결혼할 준비가 되어있는 자들이 장성한 자요 온전한 자들이다.
그러므로 사도 선지자들의 신앙 위에 자기를 건축하여 그리스도의
분량까지 장성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에베소서> 4장 13절 말씀에
13절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르리니
<에베소서> 2장 20절 말씀에
20절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성도(사도와 선지자)들의 옳은 행실이었던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어
온전한 자들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다는 말씀이다.
<요한 계시록> 19장 6절-8절 말씀에
6절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가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절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 하였으므로
8절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 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③ 신(神)만이 온전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신(神)이 되어야 한다.
<요한복음> 10장 35절 말씀에
35절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④ 의의 말씀으로 만들어진 의의 옷을 입은 자들이 없으며
자기의 옷을 찾아 입고 다니는 자들이 없으며 거룩한 성에
들어가기 위하여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이 없다는 것이다.
<요한 계시록> 16장 15절 말씀에
15절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요한 계시록> 22장 14절 말씀에
14절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⑤ 성도들은 예수님을 모시고 온전한 자들이 되어야 하며. 성경으로
온전(穩全)한 자들이 되어야 하며. 도(道)의 초보를 버리고
온전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태복음> 5장 48절 말씀에
48절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 하라.
<누가복음> 6장 40절 말씀에
40절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하게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디모데 후서> 3장 16절-17절 말씀에
16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히브리서> 6장 1절-2절 말씀에
1절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2절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고린도 전서> 3장 1절-3절 말씀에
1절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절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 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절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말씀이 없으면 재창조를 받을 수 없다. 기도는 몇 시간도 할 수 있는데.
말씀을 10분도 읽지 못한다면 영적 기능이 한 쪽으로 쏠린 것이다.
기도하는 시간을 줄이고 말씀 읽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기도응답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말씀이 없으면 별 의미가 없다.
말씀이 없다는 것은 예수가 없는 것이다.
말씀으로 재창조하시는 역사는 된 일의 말씀이 아니라.
될 일의 말씀이다.
⒜ 될 일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
<에스겔서> 3장 1절-3절 말씀에
1절 또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발견한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라. 하시기로
2절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3절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요한 계시록> 10장 8절-10절 말씀에
8절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9절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절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 말씀이 우리 속에 채워져야 한다.
<히브리서> 4장 12절-13절 말씀에
12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 심령의 성전이 이루어져야 한다.
믿음과 용기. 자신감과 담력이 가득해진다. 그러나 교만해지지 않는다.
주를 향한 마음이나 복음을 향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
감정을 따르지 않고 감동을 따른다.
⒟ 머리가 재창조 되어야 한다.
성도들의 정신. 즉 생각과 판단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상으로
개조 되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인을 맞는 역사다.
이러한 수준에 이를 때에 지혜와 총명. 명철.
영감에 통달하는 영이 오게 된다.
⒠ 체질이 재창조 되어야 한다.
성경이 말하는 변화 체. 알곡 열매. 예수 형상을 이루는 역사를 의미한다.
사망을 영원히 멸하여주시는 역사다. 체질의 변화가 되면 새 힘을 받아
가벼움을 느끼게 된다. 심령. 머리. 체질의 재 창조를 받은 사람은
그 삶에 변화가 오게 된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 자신이 재창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밑 빠진 항아리가 아니라면 물을 부으면 물이 채워지는 것과 같이
우리도 말씀으로 끊임없이 채워져야 한다. 어느 정도 채워지면 변화되는
느낌이 있게 된다.
은혜가 충만해지면 육체의 피로나 졸리지 않고 배고픔도 잊게 된다.
그 때 말씀을 읽어야 한다. 심령의 변화는 자신의 신앙과 관련이 있으니
필요하고. 머리의 변화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필요하다.
체질의 변화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성도들이 살기위한
조건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필요하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