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발 주가 폭락… 6개 종목 이틀 연속 하한가

외국계 증권발 주가 폭락… 6개 종목 이틀 연속 하한가 업계 ‘파생상품 반대매매’ 추정 일각선 주가조작 의혹도 제기 권순완 기자 입력 2023.04.25. 17:19 업데이트 2023.04.25. 19:34 국내 상장사 6개 종목이 외국계 증권사 계좌에서 나온 대규모 매도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가스, 선광, 삼천리, 대성홀딩스, 세방, 다우데이타 등 코스피·코스닥 6개 종목의 주가가 가격 제한 폭(-30%)까지 떨어져 전날과 이날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다올투자증권과 하림지주도 이날 각각 10%, 13% 급락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외국계 증권사인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계좌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는 점이다. 급락 원인은 아직 불투명하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서 반대매매(융자 상환을 위한 강제 매각)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CFD는 주식을 실제 보유하지 않고 시세 차액만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국내에서 CFD 거래는 SG증권 같은 외국계 창구에서만 가능하다. 주식을 보유하지 않아도 되니 소액의 증거금만 갖고 대규모 거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성도 크다. 주가가 급락했는데 증거금이 부족하면 증권사가 반대매매를 하고, 반대매매는 주가를 다시 끌어내려 연쇄 하락을 부른다. 관련 기사 공통점 없이 줄줄이 하한가... 외국계 증권사의 ‘수상한 매도’ 일각에선 주가 조작 의혹도 제기됐다. 특정 세력이 짜고 이들 종목을 사고 파는 ‘통정 거래’로 주가를 띄워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금융 당국이 조사에 착수하자 급히 매물을 던져 주가가 빠졌고, 이것이 CFD 계좌 반대매매로 이어지며 대량 매도로 커졌다는 것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가 폭락) 종목들의 공통점은 신용 융자 잔고율(빚내서 투자한 비율)이 높았다는 것”이라며 “기업 기초 체력이 아닌 단순 수급 영향으로 주가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나타나면 결국 가격 조정이 나타난다”고 경고했다. 앱설치 많이 본 뉴스 롯데, 13년만에 자산 순위 6위로 하락… 5위로 올라선 기업은 외국계 증권발 주가 폭락… 6개 종목 이틀 연속 하한가 “넥타이를 풀어라”… 화이트칼라로 퇴직한 60대가 새 직장 구한 비결 100자평7 도움말삭제기준 100자평을 입력해주세요. 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박대마 2023.04.25 17:51:35 결국에는 우리나라 주식시장 주가는 죄며~ㅇ이 처럼 장난하기 쉬운 놀이터라는 말이네~~ 금감원 증감원 검찰들은 일제 조사 색출 척결 합시다. 혹시 죄며~ㅇ이 영기리 죄이~ㅇ이 이늠덜 차명 환금은 아닌지 ??? 답글작성 30 2 블랙잭 2023.04.25 18:22:29 우리나라 증시는 예측불가의 야바위 판이다. 주식 안 하는 내가 가장 속 편하다. 답글작성 19 0 산수5156 2023.04.25 18:20:18 더욱 쓰레기같은 금융시장 바보같은 금융당국 멍청한 기재부와 산자부 끊임없는 무역수지 적자 한심하다 답글작성 11 9 민주 봉투종북친중당 2023.04.25 18:26:11 외국계 증권사만 투자 가능한 파생상품? 이런건 허용하면 안된다... 그리고 증권가에서는 기관이나 외국인은 증거금 거의 없이도 매매 가능하다는 설이 과거부터 계속 돌았었는데 그들에 대한 특혜는 전부 없애야 한다... 기관과 외국인도 개인과 동일한 조건하에 매매를 하도록 해야 한다... 프랑스계 증권사 SG 애들이 시장 분위기를 너무 흉흉하게 만들고 있네... 답글작성 8 0 허심탄회 2023.04.25 18:51:04 조작냄새가 풀풀난다 내년 선거를 앞두고 더듬어만진강간당의 자금마련인듯 보인다 철저히 수사해라 답글작성 4 2 NiceBee 2023.04.25 19:05:03 주식은 "파도타기"이다. 파도가 세차게 칠 수록 돈 벌 기회는 많다. 그 리듬을 잘 타야 한다. 그러나 박자를 놓치면 "패가망신" 한다. 답글작성 2 1 똑띠해라 2023.04.25 19:40:30 IMF 직전의 모습이네요. 언론은 이유없다고 말하지만 외국인 탈출인거죠. 모두가 윤석열이 중러에 선제적 도발을 하고 난 직후에 갑자기 벌어진 범상치 않은 외국인 이탈입니다. 답글작성 0 0 많이 본 뉴스 1 흩어진 교민 방탄차로 데려와… ‘디데이’까지 컵라면으로 버텼다 2 롯데, 13년만에 자산 순위 6위로 하락… 5위로 올라선 기업은 3 외국계 증권발 주가 폭락…6개 종목 이틀 연속 하한가 4 바리케이드 차고 “XX”… ‘헤드락 폭행’ 택배노조 간부, 경찰에도 행패 5 “국보법 폐지 되면…” 헌재 앞 시위 나선 국정원 퇴직자들의 한탄 6 윤희숙 “전세사기 국가보상? 野, 시장 망치고 정의로운 척 역겹다” 7 김경수, 내달 영국 유학… “文 임기말 사면 내가 반대” 8 ‘무릎’ 오역 논란에… WP 기자 尹 인터뷰 녹취록 공개 9 “남친 만날 땐…” 이 스물두살 샴쌍둥이 자매가 살아가는 법 10 “넥타이를 풀어라”… 화이트칼라로 퇴직한 60대가 새 직장 구한 비결 오피니언 정치 국제 사회 경제 스포츠 연예 문화· 라이프 조선 멤버스 DB조선 조선일보 공식 SNS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개인정보처리방침 앱설치(aos) 사이트맵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