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위너스 시절부터 선생님 경제학 강의 들었던 수험생이었습니다.
올해 cpa 최종합격해서 다음주에 입사인데, 문득 생각이나서 감사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사실 1차 경제학은 작년에 본거라 그때 인사드릴까 했는데, 괜히 인사해놓고 유탈할까봐
최종합격하고 나서 해야지 하고 잊고 있었네요. ㅋㅋ
선생님이 OT에서 하셨던 말씀, "효율성" 이라는게 저도 참 공감이 갔습니다.
그래서 선생님 재시생용강의, 기출문제집, 모의고사 정도만 컴팩트하게 가져갔습니다.
대신 회세 같은 다른 과목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실제 시험장에선 미시는 절반 넘게 찍었어요.ㅋㅋㅋ 잼관에서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써서....
대신 난이도가 하~중 정도인 풀 수 있는 것 만큼은 제대로 풀자고 생각했고,
그렇게 해서 70점이라는 괜찮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저는 경제학이 제일 부담스러웠어요. 전공이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아님 1000문제가 넘는 경제학연습책의 두께 때문이었을까요?
1차에선 언제나 가장 무서웠던게 경제학이었습니다. 과락날까봐유 ㅠㅜ
CPA 1차시험은 업무처리능력을 보기 위해 효율성을 보는 시험,
CPA 2차시험은 진짜 회계사로서 지식과 역량을 보기 위한 효과성을 보는 시험이라는 선생님 말씀이 참 적절한 것 같아요.
올해부턴 경경상 비중이 줄어든다는 것 같은데, 선생님 스타일처럼 더 컴팩트하게 가져가는게 잘 먹힐 것 같아요.
아무튼 꼭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1차 합격할 때까지 제일 만족스러웠던 선생님 두분이 손병익쌤 정인환쌤이었거든요. ㅋㅋㅋㅌㅋ
(정인환쌤한테는 딱히 인사드릴 채널이 없네요.. 혹시 학원에서 보신다면 대신 부탁드려요....ㅎㅎ)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손병익 회계사입니다.
좋은 결과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좋은 소식으로 연락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하시는 일에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