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9. 영남알프스 간월산(1,069M) 걷고 왔습니다 대중교통편을 이용 들머리 진입 하여야 하니 6시 에 집 을 나섭니다 이어지는 간월산 산행 그림 감상
하십시오.
이 그림 아래부터 산행 진행 그림 으로 보시면 됨니다 중간 글 내용은. 사진 설명글과는 다를수도 있습니다
-9:10 분 배내고개 도착 입니다 구 언양 버스터미날 정류소 에서 328번 버스 8시40분 출발 하는 배내 벽련마을행 버스 승차 하여야 합니다
-배내고개 오두메기 영남알프스의 우마고도 일명. "장군만디" 불리는 배내고개는 기러기 차럼 떠도는 장꾼들이 모이던 고개였다 장꾼들은 천황산 사자평을 지나 밀양 단장면 으로 가거나 능동산 에서 위험하기짝이 없는 빙곡 을 가로질러 얼음골로 갔다 얼음골을 질러가는 빙곡은 층층 절벽을 타는 험로 로 맹수의 밥이 되기도 하였다
오두메기는 산북거리 오담(간창 가리 하동,지곡,대문동,방갓) 에서 오두산 기슭을 감고 돌아 배내 고개를 잇는 우마고도 이다 밀양과 원동 에서 물목을 거두어들인 장꾼과 보부상,소떼를 모는 소장수들이 큰장이 서는 언양으로 가던 통로였다 배내봉은 가장 넢은 영남알프스 지붕 이다
오뉴월 엿가락차럼 휘어진.긴등 은 언양 부로산 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 이어진 아찔한 능선 벼랑길은 간월산 으로 연결된다 밖억산 아래 에는 못다한 사랑을 그리다가 바위가된 정아정도령 바위가 있다
-10:03 분 배내봉 도착 배내 고개서 간월산 까지 5.8 km 입니다
이 배내고개는 : 배내봉 표지석 뒤면글
해발 966M 에 위치한 배내봉은 영남알프스 심장부라 불린다 1,000 m 가 넘는 가지산과 신불산 간월산 등 영남알프스 명산들 을 연결하는 고리로 옛사람들은 이곳을 오르는 길을 "하늘길' 이라 부르기도 했다
배내봉 정상부 에서 내려가는 계곡(등산로)은 작천정의 원류를 이루는 곳으로
이 계곡은 한번발을 들여 놓은 사람은 살아서 내려온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위헙한 골짜기라 해서 "저승골" 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상북면 길천리(순정마을)에서 밝얼사 또는 석남사 방향에서 오두산 으로 올라 배내봉 으로 오르는 코스 등은 아직 까지 등상객 발길이 뜸한 곳으로 자연림 그대로의 산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2012.11
-12:04 분 간월산 정상 도착 입니다
-간월산 정상표지석 뒤에 있는 글
해발 1.069 M 높이인 간월산은 1540여 년 전 있던. "간월사'라는 사찰 이름 에서 비롯 됐다는. 설이 있다 김정호의 "대동여 지도" 에는 간월산 으로 표기 돼 있으나 사찰 이름은 간월사(한자글이다름)로 표기 되는 등 간월산 의 표기가 다양했던 것으로 추정 된다 등억리 에 간월사지 와 보물 제 370호인 간월사지 석조여래 좌상 이 있다 산 정상 에서 간월산장 까지 뻗은 간월 공룡능선이 등산 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간월재의 가을은 20만 평방미터 가넘는 억새의 은빛 군무로 빛난다 해마다 가을 이면 간월재 에서 '억새대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려 지고 있다. 역사적 아픈 사연도 간직하고 있다 간월재 서쪽 왕방 골에 천연동굴인 죽립굴이 있는데 이곳은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믿음을 이어 가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2.11.
간월산 장상 에서 본 신불산 영축산 입니다
희미한 봉이 신불산 입니다
오늘 날도 포근 합니다 미세 먼지는.조금 있습니다
-12:28 중식 합니다
-간월산 규화목 • 시대 중생대
규화목은 화산 활동이나 홍수 등 강한 힘에 의하여 파괴된 목재조직이 산소가 없는 수중 환경으로 이동하여 매몰된 후 지하수에 용해 되어 있던 다양한 무기물 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목재조직의 세포내강 또는 세포간극에 물리 화학적으로 침전 또는 치환화 되어 형성된다
간월산 규화목은 국립문화재 연구소 자연문화재 연구실의「한국 지질 다양성」울산지역 조사중 발견되었으며 해부학적 조직 분석결과
나자식물(침엽수) 목재의 특징이 관찰되 있다 생존당시의 모습 그대로 매몰 보존된 현지성 화석으로 생육기간 중의 환경조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 한반도 및 울산의 중생대 식물상과 고 환경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 한다
-13:09 영남알프스 간월재 휴게소. 라면 판매하고 있어 허기를 체울수 있고 악천후 대피할수있는 공간이다. 일반적으로 등억온천 쪽으로 하산 하였는데 오늘은 임도따라 배내골방향 인 주암마을 로 하산 하기로 합니다 간월재 까지 차가 올라 옵니다 위급시 콜택시로 간월재 까지 .부를수 있습니다.
나는 백련마을 에서 출발→석남사 까지 가는 오후 4시 출발하는 차로 이용하기로 하고 여유롭게 하산 계획을 잡습니다
-14:19 간월재 에서 임도따라 사슴 목장 방향으로 하산 합니다
산행 종료 합니다 오늘 보행거리 약13.5 km 걸었습니다 배내봉 지날무렵에 보이스피싱으로 예상되는 문자가 내 주 거래 은행으로 부터 받아 일단 피해예방 차원 에서 전화기 끄고 다음날 거래은행 방문 자동이체 해지 요청 처리 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약2.5km 기록에 누락됨
하산 예정지점임 주암 마을 정유소 에서 백련출발 언양행 버스. 16:00분 있습니다
★후임 산행자를 위하여 배내행 대중교통 시간표 입니다 평일과 휴일 배차 시간표 참고 바람니다 참고로 언양 구 버스터미널 버스정류소 에서. 오전 시간 06:00분,8시40분,11시 에 있습니다
구 언양 터미널 에서 석남사 들어가는. 시내버스는 자주 있습니다 일단 환승하여 석남사 주차장 까지 이동 해 두는 것이 배내골 방향 대중교통 이용 하기는 편리 합니다
이 배내골엔 스토리를 많이 간직 하고 있습니다
하늘 오르는 사다리 • 선짐이질등
천개의 달 중에서 하나를 맞추어 그달을 물그릇에 담아 마셨다는 달 오름길 영남알프스의 본래 지명인 천화는 막힌 하늘을 불로 뚫었다는 의미를 지닌다앞이 탁트인 벼랑길에서는 사방 100리를 볼 수있고온갖 사연을 간직한 골짜기들을 만날수 있다 들어가는 사람은 보아도 나오는 사람 못 보았다는 "지승골'협곡을 건너뛰는 표범이 살던 "범골'높이가 천길이나 되는 천길바위'가 서 있다
등짐을 진 채로 쉰다는 '선짐이 질든 ' 는 하늘에 걸린 사다리 이다 1980년 대 까지만 해도 배내골 아낙들이 언양장응 오갈 때는 이 선짐재를 넘었다 배내골 주밈들은 '일흔 아홉 고개 선짐이 질등을 오르면 하늘이 노랗더라' 며 해발 900미터의 이 재를 '골병재' 라 불렀다
산짐승 울어대는. 첫새벽 호롱불을 든 배내골 아낙들이 선짐이 질등을 올랐다 아낙들은 잿마루에 둘어 앉아 아침밥을 먹으면서 일출을 감상 하였다 일출은 장관 이었다 떠오르는 태양은 불등 처럼 타 올랐고 산아래 하천은 붉게 물들어 있다
간월재로 떨어지는 해는 예로부터 헌양 팔경의 하나로 꼽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옛 선인들은 화살을 쏘아 천개의 달 중에서 한개의 달을 맞춰 그것을 물 그릇에 담아 마시기도 하였다
후임자를 위한 배내 백련마을행 노선버스 경유 정류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