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차 정기산행:여원재~복성이재
1. 일 시 : 2010. 12. 12(일) 04:00 출발(터미널 기준), 20:00 천안도착예정
2. 산행코스: 여원재~ 복성이재 (21.5km, 9.0시간 예상)
여원재(07:00) ~ 고남산(09:00) ~ 매요리(10:50) ~ 사치재(12:40) ~ 새맥이
(14:00) ~ 시리봉(14:50) ~ 복성이재(16:00)
말로만 들었던 백두대간...남들은 쉬운 구간이라 했지만 2주만에 타서 그런지 초장엔 너무 몸이 무거워 혼났다.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는것을 절실이 느꼈다.힘들었지만 자꾸 욕심이 생기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시작했으니 끝까지 가보고싶다.
새벽잠을 깨우고 일어나...출발(7시)...에고 추워라
저 멀리 보이는곳은 어딜까...!!!
잠시 숨을 멈추고...동네 이름은 모른다.
정상 철탑밑에서 아무리 힘들어도...한컷...^^*..
이집 할머니네 막걸리가 너무 유명하단다.나는 너무 힘들어서 한잔은 못했지만...
B조 후미라네...셋 모두 힘들어 했다.
힘들어도 끝까지 나를 챙겨준...너무 고마운 아우님...원택아우...♥♥♥
힘들어도 흔적은 남겨야지...ㅋㅋㅋ
복성이재에서...종착지라...힘들어도 기분은 최고조.....^^*..
하산후...
그 추운데도 담배를 맛있게 피우는 사랑하는 아우 송산님...
기막히게 맛있었던...김치찌게.
복성이재를 내려와서...
한잔의 막걸리와 소주한잔...한사발의 김치찌게...추운 날씨속에...너무 환상적.
맛있게 먹는 다우렁 회원들...
맛있게 먹다가도...컷~하면...아름다운 미소...아름답다.
010년 12월12일 처음으로 백두대간(여원재!복성이재)을 타면서 너무 힘들었다.날씨도 춥고 2주간을 산행을 안했더니 근육이 안 풀려 처음 시작구간은 너무 지쳤었다.숨이 턱까지 차올라...그러나 다우렁 단장님,원택아우,균준아우가 앞뒤로 이끌어줘 점심 식사후에는 조금 풀렸었다.끝까지 대간을 마쳐야 하는데...걱정이다...!!!그래도 시작했으니 마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