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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체험수기
저는 파크골프를 시작한지는 작년 2월말쯤
시작했으니까 1년이 조금 넘었네요
저는 공으로하는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축구 배구 농구는 물론 볼링 배드민턴 탁구
등등 조금씩은 다할 줄 압니다
어느 날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달리다가
파크골프장을 보게되었습니다
잠시 쉴 겸해서 라운딩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조금은 시시해보이더라구요
자전거처럼 스피드도 없고
다른 구기종목처럼 파이팅도 없고...
특히 라운딩하시는 분들이 연세가 좀 있는 분들인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돌아서려는데 어디선가 아는 지인이
저를 부르는 거예요
그리고는 마치 파크골프 홍보대사인양
한참을 얘기하길래 반신반의로 해보겠다고 했지요
이렇게 시작하게 됐는데 어느새
1년이 넘었네요
지금은 라운딩하러 갈 때는 설레이기까지 합니다
옛날 총각시절 데이트하러 가는 것처럼요
1년밖엔 안되었지만 전국대회도 몇번나가봤어요
일반 라운딩때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재미를 더하더군요
..(중략).......
제가 이토록 파크골프에 중독된 이유는
경제성과 접근성이예요
♡경제성
1-골프장 이용료가 저렴하고 무료인 곳도 많아요
2-장비도 공 한개 채 한 개면 되고요
♡접근성
1-골프장이 멀지않은 주변에 위치해서 쉽게 갈 수 있고
2-미리 조를 맞추지 않아도 현장에서 쉽게 맞출 수 있고
이정도만 해도 안할 이유가 없지요
어쨌든 파크골프 1년만에 뱃살이 모두 빠지고
초콜릿 복근? 이 조금
다리 근력도 좋아져서 계단도 성큼성큼 오르고 아주 만족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