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샤밧>과 이스라엘 아카데미, 공동으로 “한국전 유대인 참전용사 방문단”이 발족하였습니다.
방문단 발족의 목적은 6.25 참전 유대인 용사들의 업적을 기리며, 그분들에게 대한 감사를 전하고 이국땅에서 피를 흘린 그분들의 숭고한 이름을 높여 드리기 위함입니다.
<월간샤밧>은 이스라엘 건국 관련 취재를 시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대인 병사들이 많았고, 미군 혹은 영국군, 캐나다군 등으로 참전 후 이스라엘로 귀향하여, 있혀진 용사들이 되셨음을 알게 되어 참전용사에 대한 취재와 관련 자료를 모으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의 시각으론 아주 우연히 발행인을 통하여 ‘1954년 한국에서 행하여진 샤부오트’의 빛바랜 흑백사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월간샤밧과 블로그를 통하여 공개된)
이후 <월간샤밧>은 유대인 참전용사에 대한 특집 취재에 힘을 쏟았고, 잊혀진 몇 분의 자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전 유대인 참전용사 시리즈 참조)
이 과정에서 참전용사이며 작가이신 Simon Jeruchim 가족도 만나게 되었고, 우리의 진정성에 공감한 가족분들의 작품 게재라는 감사의 선물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 정부 차원의 노력도 알게 되었습니다. 2009년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을 중심으로 2012년까지 감사의 행사 ‘Memorial Ceremony’가 있었고, 한동안 중지되었다가 2022년 국가 보훈부 차원의 방문 행사가 있었습니다. 2023년 휴전 70주년을 맞아 국가 보훈부의 초청이 있었으나 현지 사정과 참전용사가 고령인 관계로 한 분도 국내 방문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월간샤밧>과 이스라엘 아카데미는 이젠 보은의 시간이 그리 길게 남아있지 않다고 판단하여, 급한 준비로 이스라엘을 직접 방문하여 참전용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그분들의 명예를 세워 드리는 일을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더 늦기 전에,
현재 일정은 11월 초(현지 절기 행사를 마친 후)로 정하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려 합니다.
“우리는 우리 가운데 남아있는 모든 분에게 경의를 표하고, 앞서간 분들에게 가장 진심 어린 끝없는 감사를 표합니다. 그분들의 봉사와 희생은 시대를 거쳐 울려 퍼질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한국전 유대인 참전용사 방문단 발대식’이 7월 14일 진행했다. 본 행사는 농어촌살리기범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고 이스라엘 전문 문화 월간지 월간샤밧과 이스라엘아카데미가 주관했다. 6.25 한국전 당시 이스라엘은 실제 전투 병력은 파병하지 못했고, 의료 및 구호물자 등을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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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같이하신다면, 여러분도 어떤 형태로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