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을 지나는 긴 세월동안 서로가 한 팀이 되어 도전주고 자극되어 성장의 면모를 평가서로 표출하는 시간이지요~
자기주도적 배움과 학습이 자기 자신을 얼마나 변모시켜갔는지를 자기가 감독되어 살피고 느끼게 됩니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분들은, 다음 CPE의 도전을 갖게 되고
이 한학기로 만족한 분들은 자족하며 수업중 배움의 과정을 반추하며 실제 적용해 나가는 지혜로움을 발휘하리라 여깁니다.
마지막 기말평가서를 발표하는 날이라, 딱딱한 수업분위기를 탈피하여
고대주변의 더씨라는 차이니스 레스토랑의 큰 룸을 빌려서 식사도 하며 평가서를 나누었습니다
고대병원과 가까운 거리에 집이 위치하고 다니면서, 또 교회 사역도 함께 감당하느라 수고하셨어요.
귀한 목사님 되시길 바랍니다. 독감으로 응급실로 향했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까지 수료하는 시간이라 더 의미있지요?
병원의 원목실장으로서의 역활도 잘 감당해 나가시리라 믿습니다.
홀가분하기도 하며, 아쉬운 면도 있었습니다만
뿌듯한 감정이 더 앞섰을 것입니다. 애씀에 대한 댓가(?)가 주어진 것이지요
이런 수고에 대한 성취감, 만족감이 그동안의 힘든 여정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되었으리라 여깁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 25: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