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상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둘'이 '하나'되어 '행복한 상주 만들기' 일환으로 ‘제8회 2016 상주 부부축제’를 개최했다.
상주시 부부의 날 위원회(위원장 유흥식)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성악가 이기업의 축하공연과 출산장려 캠페인 및 건강체크 코너를 운영하고,
기념식에서는 올해의 부부상, 다문화 부부상 등 8개 부문 시상식과 부부실천선언, 부부의 날 노래 제창이 있었다.
‘올해의 부부상’은 중동면 강원모·정계화 부부가 수상했으며, 특히 ‘3세대 다가족상’은 이안면에서 부모님, 열명의 자녀와 함께 3대가 화목한 김점용·박순례 가족이 수상해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줘 상주 부부축제를 더욱 뜻 깊게 했다.
부부의 날은 매년 5월 21일로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며,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되자는 의미이다.
위원회에서는 2008년부터 ‘건강한 부부, 행복한 가정, 밝은 사회, 부강한 나라 만들기’를 위해 상주 부부축제를 개최해 왔다.
유흥식 위원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개최된 이번 부부축제가 우리 모두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행복한 축제가 되기를 바라며, 상주시가 전국 최고의 행복부부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 2016 경제총조사 조사원 교육 실시
상주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하게 될 ‘2016 경제총조사’를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할 조사요원 39명을 대상으로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지침교육을 실시했다.
2016 경제총조사의 목적과 특징, 조사항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높이고 조사표 작성 요령과 구체적인 현장조사 방법 등 총조사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다.
경제총조사는 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종사자 1인이상 사업체 전체를 조사하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조사로, 2015년 12월31일 현재 조사기준시점으로 이뤄지며 상주시는 8,413개 업체가 조사대상에 해당된다.
김남수 기획예산담당관은 “경제총조사는 국가정책수립과 경제발전계획의 근간이 되는 자료로 활용이 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통계조사가 될 수 있도록 조사원들은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조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시보건소, 2016년 질병관리본부 우수기관 선정
상주시보건소(소장 우형래)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제6회 세계예방접종주간(4.24~4.30)을 맞아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예방접종 완전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영유아 완전예방접종(14종) 어르신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에 헌신한 우수 보건소로 최종 선정되어 질병관리본부장 상을 수상했다.
최명자 보건위생과장은 “감염병 예방은 접종으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몇십 년 전만 해도 소아마비나 홍역, 일본뇌염 같은 감염병들은 두려움의 대명사였지만, 국민들의 예방접종 참여가 확대되면서 이제는 환자 감소를 넘어 일부 감염병은 퇴치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고 전하면서,
“2016년 하반기부터는 만12세 여아 대상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도 무료로 실시해 감염병뿐만 아니라 암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보건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10회 경북자율방범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경상북도는 5월 22일(일) 11시 경주 건천운동장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Pride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북지킴이 다짐대회를 열었다.
도내 자율방범대원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병윤 도 정무실장,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 장경식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각종 흉악범죄 사건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에 보도되는 등 사회 기초질서가 무너지고 있어 ‘범죄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기치로 4대 사회惡인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을 척결하고
선진 준법정신 확립과 방범대원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되었다.
5월 22일(일) 경북지킴이 다짐 행사에서는 바쁜 생활환경 속에서도 남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자율방범대 행동강령 낭독, 적극적인 방범순찰 활동을 통한 도민 안전지킴이로 확고히 자리 매김할 것을 결의하는 등 안전의식과 범죄 예방활동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방범대는 범죄피해를 스스로 막고, 부족한 경찰공백을 메우고 자 태동, 1963년 ‘주민야경제(住民夜警制)’로 시작되었으며,
경북자율방범연합회는 2005년 11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한 이후 도내 23개 시군, 416개 자율방범대 12,000여명의 대원들로 구성되어 지역방범활동 및 범죄예방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제6회 경상북도지사배 피부미용경진대회 개최, 열기 뜨거워
경상북도는 21일 대구 EXCO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경상북도지사배 피부미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의 뷰티서비스 산업 활성화와 피부미용 기술수준 향상 및 지역 우수 인재 발굴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최근 피부미용 등 뷰티서비스 산업은 미래 신 성장 동력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그 수요 또한 날로 높아져 그 어떤 산업보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욕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도내 피부미용업소도 2012년 561개소에서 2015년 743개소까지 늘어 매년 9~1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로 나누어 진해되었으며, 3개 종목에 200여명이 출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일반부에서 추소윤(벤자롱골드스파), 장전란(백성혜손바닥경락), 학생부 김지혜(대구보건대학교), 박세희(대구공업대학교), 박다정(호산대학교), 손유림(수203뷰티아카데미) 등 5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대회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경북 피부미용인이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뷰티서비스 산업의 주역으로서의 활동이 기대된다.
경상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여성 사회진출의 교두보 및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뷰티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박물관, '상주읍성을 지켜라!' 어린이탐험대 운영
▲ 상주박물관 어린이 탐험대 단체사진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2016년 상주박물관 어린이탐험대 ‘임진왜란 속 상주읍성을 지켜라!』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해당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상산초등학교와 상영초등학교 3학년 257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임진왜란 속 상주읍성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상주역에서 있었던 임진왜란 당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론수업에 이어 상주읍성이 그려진 티셔츠에 염색용 싸인펜을 이용해 직접 채색하여 조선시대 상주읍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옥연 상주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친숙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지역의 문화중심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미야자키현 향토예능단’상주에서 공연 가져
에비노시장 일행 등 19명 상주관광지 등 방문
▲강철구 상주부시장(왼쪽) 과 무라오카 다카아키 에비노 시장
상주시에서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상주향토예능단(단장 김동숙)주관으로 일본 미야자키현 향토예능단【교류단장-群山利治(고리야마 도시하루)】을 상주로 초청해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
미야자키현 향토예능단은 5월 20일 오후 6시 30분 상주시 신봉동에서 강철구 부시장, 김동숙 상주향토 예능단장, 무라오카 다카아키 에비노 시장, 고리야마 도시하루 일본예능단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은 상주시 홍보영상물 상영, 참석자 소개, 꽃다발 증정, 환영인사, 답례인사,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향토예능단은 일본 미야자키현과 6년째 문화교류 행사를 가지며 서로의 문화공연을 소개하고 상주시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상주에서 방문한 에비노시의 시장【村岡隆明(무라오카 다카아키)】이 함께 상주를 방문해 주목을 끌었다.
에비노시는 전형적인 농업도시로 생활 및 산업형태가 상주와 비슷한 점이 많아 상호 협력하며 문화와 경제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본 교류단은 2박 3일동안 함창 명주박물관, 허씨비단, 상주 곶감유통센터, 경천섬 일원 등을 방문해 상주의 산업경제와 문화 관광자원을 견학했다. 공연은 21일 오후 5시부터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가질 계획이다.
김동숙 상주예능단장은 “일본교류단의 상주 방문을 통하여 상주의 경제와 문화를 알리고 친분을 돈독히 하여 미야자키현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